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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큐엔씨, 구미하이테크밸리서 기공식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2-10-24 20:11 게재일 2022-10-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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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쿼츠시장 점유 1위 기업<br/>반도체용 쿼츠웨어 생산 시설<br/>공장 신축으로 신규고용 250명

(주)원익큐엔씨가 24일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에서 반도체용 쿼츠웨어 생산을 위한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원익큐엔씨는 1983년 구미에서 설립된 향토기업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쿼츠, 세라믹 제조, 반도체 소재 및 장비부품 세정, 디스플레이 및 의료기기용 램프사업 등 총 4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0년간 꾸준한 기술개발 및 적극적 투자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현재 글로벌 쿼츠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현재 구미에 소재한 3개의 제조시설을 비롯해 국내외 총 12개 제조시설과 4개 영업사무소를 보유하고 있고, 약 1천500명의 임직원이 재직하고 있다.

이번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5산단) 공장 신축으로 2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원익큐엔씨의 반도체용 쿼츠웨어 사업 투자는 구미시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큰 초석이 될 것”이라며 “신규 250명 고용은 지역 인구증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원익큐엔씨 백홍주 대표는 “사고 없이 공사를 잘 마무리 해 구미시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은 물론, 나아가 지역의 경제발전에도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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