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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시, 올해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채비

【상주】 상주시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적극 추진할 채비를 하고 있다.시는 만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2022년도 드림스타트 사업’추진을 위해 1월 중에 신규대상자 발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상주시 드림스타트(상주시 성동로 6, 2층)는 2011년 11월 개소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빈곤의 대물림 차단 및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건강ž복지ž교육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현재 담당 공무원 3명, 아동통합사례관리사 3명이 함께 드림스타트사업을 이끌고 있다.약 2억8천만원(국비 1억7천376만원)의 예산으로 대상아동 71가구 104명에게 신체/건강ž인지/언어ž정서/행동분야 39개 프로그램을 계획해 직접 또는 기관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상주시 드림스타트 주요 프로그램은 주거환경이 불량한 가정에 살충ž살균 등을 실시하는 클린케어(방역) 서비스, 학습 및 예체능 학원과 연계해 수업비를 지원하는 학원 연계 프로그램, 아동 가정에 방문, 돌봄 및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부모에게 올바른 자녀 양육 및 식습관 형성 방법을 알려주는 아동양육영양교육 등이 있다.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는 등 관련 프로그램도 추가 기획할 예정이다.상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40여 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비대면 힐링 가족캠프를 열어 가족별 글램핑 및 바비큐 체험을 지원했으며, 연말에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키트를 제공하고, 초등학교 졸업아동에게 책가방을 지원하는 등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특히 드림스타트 홍보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10건 이상의 후원을 연계했으며 상주 청년회의소,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상주시 농촌신활력사업추진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천인숙 가족복지과장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자원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사례관리를 더욱 강화해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1-11

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명실상주몰’ 오픈

【상주】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를 표방하는 상주시가 그 명성 그대로 ‘명실상주몰’을 오픈 했다.시는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최근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명실상주몰’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명실상주몰’은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와 통합·연동해 운영한다.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곶감, 한우, 쌀 등 97개 농가(업체) 1천789개 상품이 등록돼 있으며, 현재도 계속 신규 농가와 상품이 등록되고 있다.시는 ‘명실상주몰’의 오픈 기념으로 17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명실상주몰’ 신규 회원가입자 선착순 1천명에게 3천원 할인쿠폰을 발행한다.이 할인쿠폰은 회원가입 즉시 발행이 되며, 1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명실상주몰’에 입점해 있는 모든 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명실상주몰’ 오픈 기념으로 전 품목 20% 할인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신규가입자 할인쿠폰 발행 이벤트와 전 품목 할인 이벤트는 다음달 28일까지 진행하되, 이벤트 예산이 소진될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17일부터 24일까지는 ‘명실상주몰’ 설맞이 상주곶감 기획판매전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설맞이 상주곶감 홈쇼핑 방송과 연계해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 중 ‘명실상주몰’의 상주곶감 기획 판매전 페이지에서 상주곶감을 구매할 시 25% 할인이 적용된다.상주시에서는 ‘명실상주몰’ 입점 농가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명실상주몰’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입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각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명실상주몰’을 검색하면 사이트로 이동된다.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유통마케팅과 명실상주몰 담당자(054-537-7508)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강영석 시장은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 상주시의 농특산물 쇼핑몰이 오픈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대적인 홍보와 이벤트를 통해 ‘명실상주몰’이 활성화 되고, 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으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이 전국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1-11

용접 작은 불티 큰 화재로 번져… 주의해야

[상주] 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용접 작업을 하다 불티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하자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접 작업 때 발생하는 불티는 약 1천600~3천℃ 정도의 고온으로, 작업 장소의 높이에 따라 최대 11m까지 흩어진다.불티가 샌드위치 패널의 단열재 등 가연물에 들어가면 상당 기간 경과 후 발화하기도 한다.실제로 지난 4일 상주시 모동면에서, 컨테이너 창고 바닥 보강 용접 작업 후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남아 있던 불티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컨테이너 1동이 전소되고 비닐하우스가 불에 타는 등 상당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용접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작업 주변 최소 15m 이내 가연물 제거, 용접불티 비산방지 방화포를 사용한 가연물 도포, 작업장 주변에 불씨가 남아 있는지 30분 이상 확인, 작업 주변 5m 이내 소화기 비치 등을 준수해야 한다.용접작업 시 준수사항을 위반해 화재가 발생한 경우 소방기본법 제56조에 따라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 “용접불티는 시간이 지나도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용접 작업 전후 주변 확인이 꼭 필요하다”며“용접화재로 귀중한 생명과 자산을 잃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2-01-06

“식사하세요” 홀몸노인 챙기는 AI 효돌이

[구미] 구미시가 독거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효돌이 돌봄사업’을 본격 시행한다.시는 지난해 10월 조달청 공모사업 최종 선정 후 수행기관의 추천을 받아 효돌이 지원대상 어르신을 선정했으며, 생활지원사 사용교육을 거쳐 어르신 댁에 효돌이를 전달했다. 조달청은 유지보수비 등을 3년간 무상지원 한다.효돌이는 앱을 통해 일상관리, 응급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근한 손주 모양의 돌봄로봇으로, 어르신의 보호자와 생활지원사 등 스마트폰에 연계(접속)해 해당 어르신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또 인체 감지센서가 내장돼 있어 특정시간 동안 사용자의 움직임이 파악되지 않으면 안부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호자에게 알려주고, 약 복용 여부나 식사 확인 역시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다.주요일정을 설정하면 반복적 알림서비스도 제공한다.사용자가 효돌이의 손을 3초 이상 누르면 보호자에게 전화요청 메시지도 전송해 준다.여기에 사용자가 갑작스레 몸이 아프거나 다쳤을 때 버튼 터치 또는 “도와줘”와 같은 음성명령에 119로 즉시 연락한다. 음성에 따라 각 상황에 맞는 대답도 들을 수도 있다.장세용 시장은 “효돌이가 24시간 어르신들의 곁을 지키며 활기찬 일상생활을 돕게 됐다”며 “대면접촉이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와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1-06

구미시, 3월부터 공·사립 유치원에 무상급식비 지원

【구미】 구미시가 3월부터 모든 유치원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지원하면서 전 교육과정의 무상급식을 실현했다.시는 초·중·고·특수학교(102개교 5만4천468명) 전면 무상급식에 이어 공·사립 유치원(101개원 8천999명)까지 무상급식을 지원한다.시는 작년까지 지역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급식비(우수식재료) 지원사업 △급식용 친환경 쌀 차액지원사업 △후식용 우수식재료 구입비 지원사업을 통해 급식비 일부를 지원했으며, 도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2022년부터는 공·사립 유치원에도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이를 위해 2022년도 본예산에 유치원 무상급식비 26억을 편성했다.이는 2021년도 유치원 급식비 지원 예산 15억5천700만원보다 10억4천300만원이 증액된 것이다. 교육청 공동분담액 32억6천만원을 포함한 유치원 무상급식 총 사업비는 58억6천만원이다.공립유치원(병설·단설)의 식품비는 초등학교와 동일한 방식인 학생수 규모별 단가로 산정, 시 평균 1식당 2천598원을 190일간 시와 교육청이 공동분담해 지원하고 인건비 및 운영비는 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한다. 사립유치원은 식품비, 인건비, 운영비를 통합한 단가로 1식당 3천100원을 220일간 지원하며 시와 교육청이 공동분담한다.장세용 시장은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2-01-06

구미시,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 접수

【구미】 구미시가 28일까지 경유 자동차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일시납부) 신청을 접수한다.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는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납부하는 부담금 전부를 1월에 일시납부하는 경우 환경개선부담금의 10%를 감면해주는 제도로, 전년도 하반기 및 해당연도 상반기 1년간 이용에 대한 부담금의 10%가 감면된다.납부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의 소유자이며, 자동차의 배기량을 기준으로 노후정도와 지역에 따라 차등 산정된다. 2012년 3월 이후 출고된 경유차는 유로5, 유로6 차량으로 부과가 면제된다.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은 17일부터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신청 즉시 납부 가능하며, 구미시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480-5247) 신청은 지난 3일부터 신청 할 수 있다.납부는 온라인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연납 고지서 수령 후 금융기관 납부 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계좌이체, 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에서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을 이용하면 된다.송조호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통해 납부 대상자 모두 10% 감면 혜택을 받길 바라며, 기한 내 미납 시 자동 연납 취소되니 신청 후 기한 내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2-01-04

상주시 “코로나 전담병원 지정 철회를”

[상주] 상주시가 지역 내 상주성모병원에 대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지정을 취소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시는 지난달 31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경북도, 상주성모병원에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지정을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달 29일 상주성모병원을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 그러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는 감염병 관리기관 지정 권한이 보건복지부 장관, 시·도지사, 시장·군수 모두에게 부여돼 있음에도 해당 자치단체장인 상주시장을 제외했다며 반발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지정 사실 또한 비공개로 해 시민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 2주 이내에 시설과 병상확보가 이뤄지며, 운영 개시 후에는 일반인들의 응급실 및 입원실 사용이 중단된다.시는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지정으로 상주성모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이 갈 곳이 없어지고, 시민들도 건강권을 위협받는 등 지역 응급의료 및 의료서비스 공백이 생길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강영석 시장은 “지역 의료여건 및 상황을 고려하지도 않고 병상 확보에만 급급한 나머지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식의 결정이고, 졸속 명령”이라며 “정부는 지역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해 상주성모병원의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지정을 철회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