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주최하고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정호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이사, 배형태·박복순 김천시의회의원, 40여개 자원봉사 단체, 개인, 학생 등 7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오전 9시 40분까지 김천시농산물도매시장에 집결해 탄소제로 결의대회 및 안전교육으로 시작됐다.
각 단체들은 김천 관내 청결활동 추진 지역인 감천변, 남산공원, 부곡근린공원, 김천교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과 평소 청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20여 개소에 배치돼 구석구석 청결 활동을 펼쳤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김천 주요 관광지에는 개나리, 벚꽃이 만개해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참여하신 자원봉사자의 노력으로 김천시의 첫인상을 더욱 좋게 하는 Happy together 김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며 자원봉사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에서도 성심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