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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시, 신품종 딸기 ‘알타킹’재배기술 정착 힘쏟아

[상주] 상주시가 수출 전망이 밝은 신품종 딸기 ‘알타킹’의 재배 및 관리기술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알타킹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가 2020년부터 시범사업으로 보급했다.센터는 알타킹의 재배기술 정착을 위해 최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경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12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지원을 했다. 사진알타킹을 육종한 경북도농업기술원의 정종도 박사가 신품종인 알타킹의 특성을 설명하고, 생육 관리 및 재배 기술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상주시의 딸기 재배면적은 20.3ha (44호)이며, 품종은 95%가 설향이다. 설향은 재배하기가 쉽고 병해충에 강해 농가 선호도가 높지만, 저장성이 약하고 쉽게 물러지는 경향이 있어 수출용으로는 부적합하다는 여론이 많았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이런 단점을 보완해 2019년 수출용 딸기로 적합한 알타킹을 육성 보급했다. 대과종이고 설향보다 단단한 알타킹은 저장성이 좋아 수출용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0년부터 신품종 알타킹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딸기 품종 다양화 안정생산기술 시범사업’으로 낙동면 시범농가에 알타킹 모종을 보급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11-10

구미시, 역지사지 공감·소통 리더십 특강 개최

【구미】 구미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직급별 ‘역지사지 공감·소통 리더십 특강’을 진행했다.교육은 각종 지원근무 등으로 인한 직원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자아상 정립과 세대·직급·부서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해 상호 존중·신뢰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4·5급 간부 대상으로는 ‘상위 리더로 산다는 건’, 6급은 ‘팀장이 일하는 법’, 7급은 ‘동상同몽을 만드는 미들파워’, 8·9급은 ‘어차피 하는 일, 재미있게 하는 법’등 직급별로 요구되는 소통 및 리더십 역량을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진행됐다.장세용 시장은 “직원들 간 소통이 원활하고 활발한 협력이 이뤄져야 시민을 위한 신뢰 행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호 간 다름을 이해하고 견디기 어려울 만큼 힘들 때, 서로 소통의 마중물 역할을 해준다면 한층 더 성장한 구미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역지사지! 공감 테이블’, ‘공감 通通(통통) 콘서트’, ‘창의 리더 트레이닝’등 원활한 소통 방식 학습 및 상호 간 다양성 이해로 팀워크를 강화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1-11-10

상주 ‘토닥토닥 들꽃마을 치유농장’ 전국 우수상

[상주] 상주시에서 지원 육성하는 치유농장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상주시 모동면 토닥토닥 들꽃마을 치유농장(대표 김필)은 최근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17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치유농업 프로그램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토닥토닥 들꽃마을 치유농장은 다육식물을 활용해 일상 속에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경북 대표로 보건복지부-농촌진흥청 협력과제에 참여했다.상주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건강 강화와 마음 치유를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8회 운영해 치유농업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치유농업은 농업·농촌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국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산업이다.농업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재생시키는 모든 활동을 뜻한다.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는 국민정서 순화 및 삶의 질 향상과 도농상생을 위한 도시·치유농업 우수사례 발굴, 농업·농촌 가치 확산을 위해 2005년부터 시작됐다.이어 올해 3월 25일부터 치유농업법이 시행되면서 치유농업 프로그램 경진부문이 신설됐다.이번 경진은 농촌진흥청과 지자체 육성 치유농장이 참가해 치유적 환경, 치유농업 프로그램 완성도, 운영자 역량, 확산 가능성 등을 주요 심사요소로 했다.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전국 5개소를 선정했다.김용택 농촌지원과장은 “토닥토닥 들꽃마을 치유농장은 2019년 도비사업인 ‘농장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시범사업’으로 육성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선도 치유농장을 육성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11-09

구미시, 선산 산림 휴양타운 조성사업 주민 설명회 개최

【구미】 구미시는 지난 8일 선산 ‘산림 휴양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선산읍 행정복지센타 회의실에서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사업은 산림휴양·치유·문화·체험 등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선산읍 노상리 산 8-2번지 일원(선산뒷골) 면적 120㏊(총지적 313㏊)에 총 사업비 320억원(녹색자금 42억원, 국도비 141억원, 시비 137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하는 대형 산림프로젝트 사업이다.이 사업으로 구미시는 숲이 주는 혜택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체류형 산림복지 관광 사업을 구축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고 관심이 높은 만큼 사업의 추진배경·방향 및 세부사업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장세용 시장은 “선산 산림 휴양타운 조성 사업은 선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 19 등으로 힘든 시민들의 삶의 희망과 여유의 안식처를 만들기 위한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 행복지수 향상에 적극 기여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1-11-09

상주시, 경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휩쓸어

【상주】 상주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이 ‘2021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 참가해 각종 상을 휩쓸었다.상주시친환경농업연합회(회장 김회수)는 최근 이틀간 대구 대백프라자 야외주차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최고상인 ‘친환경농업대상’등 6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친환경농업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상주시 화동면 이종태(63)씨는 상주친환경인삼연합회 대표를 맡으면서, 신재배기술 보급 등으로 친환경인삼 품질 개선과 면적 확대에 힘써왔다.대상을 받은 인삼은 친환경유기농산물로 2년간 재배지 관리를 하고 6년간 정성껏 키워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외에도 과실류(샤인머스켓) 부문 금상(모동면 박종관), 버섯(송느버섯) 부문 금상(화동면 추윤성), 가공 및 기타(금화규) 부문 은상(외서면 남주성), 버섯(송화버섯) 부문 은상(함창읍 정혜진), 과실류(배) 부문 동상(북문동 박오식) 등을 수상했다.시는 농산물 친환경 재배면적(715ha) 경북도 1위이며, 친환경 인삼 재배면적(57ha)은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강영석 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친환경 농업 면적과 인증 농가를 늘려야 한다”며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11-09

김천∼전주 연결 철도 타당성조사 눈앞

[김천] 김천과 전북 전주를 연결하는 철도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가 시작될 전망이다.국가철도공단은 ‘전주~김천 단선전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대한 전자입찰서를 8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4시까지 접수를 실시했다.철도공단은 이번 용역을 발주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공단 홈페이지 및 조달청 나라장터에 입찰 공고했다.사전타당성 조사는 사업의 본격 착수에 앞서 경제성 분석 등 타당성을 검토해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다. 김천~전주 철도에 대한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용역 업체 선정이 마무리되면, 다음 달부터 시작해 내년 말쯤 조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사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기본설계, 실시설계, 사업계획 승인 등의 과정을 거쳐 착공하게 된다.공단은 과업내용서에서 용역의 목적으로 동서 횡단철도망 구축을 통한 이동시간 단축과 새만금과 혁신도시 등을 연결해 경제적 연대 효과 강화 등으로 꼽았다. 용역에선 지역 현황 조사, 상위계획 및 관련 개발계획, 비용과 수송 수요, 편익 추정, 사업 추진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김천과 전주 철도가 연결되면 동서지역은 1시간 내로 이동이 가능해진다.현재 김천에서 전주를 가기 위해선 철도로 4시간 이상 걸린다. 전주~김천 철도 노선은 101.1㎞이며, 총사업비는 2조3천89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전주~김천 철도 사업은 지난 6월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국토교통부의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됐다. 국토교통부는 타당성이 확보되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11-08

구미상의 “ 요소수 대란으로 셧다운 위기”

구미상공회의소가 8일 ‘요소수 공급차질로 인한 물류대란 초읽기에 따른 구미상공회의소 의견’을 발표했다.구미상의는 이날 의견서에서 “정부가 이번주 내 호주로부터 긴급 물량 2만ℓ를 수입하기로 했지만, 이는 화물차 2천대가 1회 정도 넣을 수 있는 분량으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면서 “코로나19와 중국물량 급증으로 인한 해상물류대란 장기화와 유가·원자재 상승이 겹쳐 무역여건이 날로 악화되는 가운데 이번 요소수 대란으로 셧다운 위기가 코앞에 와있다”고 말했다.이어 “물류수송이 집중된 부산, 인천, 경기도 지역을 시작으로 주요 수출기지인 구미, 창원, 울산 등 국내 제조기지가 몇 주 분의 재고가 소진되면 발이 묶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화물차 운행이 멈추면 수출뿐만 아니라 택배, 유통 등 전 산업이 마비될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정부는 산업용 요소의 차량용 전환, 호주·베트남 등 타국가로부터의 수입대체와 신속통관, 매점매석 집중단속은 물론, 국내에 부재한 요소 생산공장을 정부차원에서 마련하는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권역별·지역별로 (가칭)‘민관합동 요소 수급난 대책 운영반’을 즉시 설치할 것을 건의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11-08

김천시 ‘시민안전보험’ 지속 운영

【김천】 김천시는 매년 재난이나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안정을 되찾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김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모든 시민(등록된 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절차 없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료는 시에서 일괄 납부한다.주요 보장내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 후유장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후유장해·사망, 강도 상해 후유장해·사망, 물놀이사고 사망, 농기계 사고 상해 후유장해·사망 시 최대 1천만원 한도 내 보험금이 지급된다.이 밖에도 스쿨존 교통사고, 화상수술비, 의료 사고 법률비용, 온열질환 진단비 등도 각 보장 금액 한도 내 보험료를 지급한다.현재까지 총 27건 8천800만 원이 시민들에게 지급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됐다.시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보험의 청구 방법은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서, 구비 서류 등을 보험사에 제출하면 되고, 청구 기간은 보험 가입 기간 내((2020년 4월 이후) 보장사항 발생 시,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합콜센터(1522-3556)를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김충섭 시장은 “시민안전보험은 생활 속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원한도액의 상향을 검토하는 등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2021-11-08

도로공사, AI를 통해 고속도로 정보 제공

【김천】 한국도로공사와 SK텔레콤은 8일 AI 플랫폼 ‘누구(NUGU)’를 통해 고속도로 관련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서비스는 △고속도로 교통안전 수칙 △운전 상식 △휴게소 및 통행료 관련 정보 △관광지 소개 등 총 600여 개의 정보를 제공하며 ‘누구(NUGU)’가 지원되는 TMAP, Btv, 인공지능 스피커 등의 기기와 서비스에서 이용 가능하다.TMAP의 경우 화면 우측 상단의 마이크 버튼을 누르거나 ‘아리아’라고 말해 음성인식 기능을 실행한 후 “고속도로 사고 나면 어떻게 해?”, “하이패스가 뭐야?”, “졸리면 어떻게 해?”, “눈 올 때 운전방법 알려줘”등의 질문을 하면 해당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또 한국도로공사와 SK텔레콤은 21일까지 TMAP에서 ‘누구(NUGU)’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이패스 단말기(100명), 주유 상품권 1만원권(300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참여 방법은 TMAP에서 “고속도로 사고 나면 어떻게 해?”를 말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도공 관계자는 “누구(NUGU)에 고속도로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쉽게 안내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1-11-08

상주, 산지유통혁신조직 시범운영 2곳 선정

[상주]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를 표방하는 상주시가 농산물 유통 선진 지역으로 우뚝 섰다.상주시에 있는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해도지영농조합법인 두 곳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산지유통혁신조직 시범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산지유통혁신조직(KPO)은 전문 품목을 중심으로 사업권역을 전국단위로 확장하고, 생산농가들 간 상호협력과 농가와 법인 간 수직적 통합을 이루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것으로, 전국 7개 조직 중 상주시에서 두 군데가 선정됐다.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역 농산물의 재배기술 향상과 유통판매 확대를 위해 2007년 상주원예농협을 중심으로 14개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해 설립했다.배, 포도, 복숭아, 오이, 곶감, 양파 등 지역 농특산물을 통합 판매해 지난해 1천700억 원의 유통실적을 올렸다.해도지영농조합법인은 밭작물 브랜드경영체 육성사업 등으로 감자 자동수확기외 9종류의 유통시설 장비를 갖추고, 감자·고구마·당근 등을 유통하는 영농조합법인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 유통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산지유통혁신조직으로 선정되면 국비지원 사업 등에서 우선 지원을 받는 등 다양한 정책지원으로 조직화·규모화·전문화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는 등 산지유통 현장의 혁신주체로 성장할 수 있다.강영석 시장은 “고품질 우수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른 품목 취급 조직도 혁신조직으로 선정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11-07

김천시, 인공지능 전문인재 양성

[김천] 김천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동북권 ICT잡(JOB)아 페스타’를 개최했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강의를 수료한 학생과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박 3일간 열렸다.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해커톤, ICT분야 전문 인재채용을 위한 취업 박람회,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 합성어로 경북·대구·강원 등 3개 권역에서 모인 팀들이 42.195시간동안 주어진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을 도출함으로써 팀의 사고력과 단합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다.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강원·경북·대구 권역을 거점으로 구축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전문 인재 양성 공간이다.디지털경제 시대에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1천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김충섭 시장은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AI)이 우리 삶 속 깊숙이 들어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가 지역 디지털 경제를 이끌어 가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11-07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혁신네트워크 출범식 개최

[구미] 구미시는 지난 5일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금오공대 주최로 경북도, 구미시, 금오공대 등 지역 1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구미 강소특구 혁신네트워크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을 비롯해 장세용 구미시장,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당선인,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등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강소특구 혁신네트워크’는 지자체, 기관, 대학 등 지역의 산업경제 관련 기관들이 모여 경북구미강소특구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특구육성 방안 등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협의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혁신네트워크 공동협력업무협약(MOU) 체결 △연구소기업 현판수여 △강소특구 비전 퍼포먼스 △구미-포항 간 강소특구 기술교류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당선인은 “이제 구미시에 국내최고의 기술사업화 혁신플랫폼이 구축됐다”며 “금오공과대학교도 지역사회를 위해 우수한 인재 양성과 기술사업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현재의 위기를 기술력으로 무장한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과 당당하게 경쟁 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2021-11-07

구미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작은행복나눔' 진행

【구미】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일원에서 ‘작은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경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재)경북도경제진흥원, 야은예절교육원, 새마을세계화재단, 경북행복재단, 경북도환경연수원이 사회적 가치활동인 새(SocialEnterprise) 새마을 운동을 위해 참여했다.|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직거래, 할인나눔, 공연·체험, 사회적가치나눔확산, 새마을세계화사업 관련 전시홍보로 진행됐다.특히 가치소비 미션쿠폰을 발행해 미션을 달성한 시민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또 부대행사로 8일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해 구미·김천·칠곡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박동식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은 공동이익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목표로 상호협력, 사회연대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일맥상통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은 능동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가치실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사회적경제의 작은행복나눔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나눔과 연대, 협력과 상생의 사회적가치와 의미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미시사회적경제협의회가 구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조직간 유기적인 협력과 연대의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1-11-07

상주시, 평생학습도시 지정 동판 받아

【상주】 상주시가 지난 5일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서 2021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 동판을 받았다.교육부 명의의 동판에는 ‘2021 평생학습도시 경상북도 상주시’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으며 상주시 평생학습원에 부착할 예정이다.평생학습도시 지정은 국민 누구나 원하는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정한다.상주시는 평생교육 기반 구축과 발전에 힘쓴 결과 올해 3월 31일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상주시는 그동안 평생교육 진흥 조례 제정, 전담부서 설치, 평생교육사 배치, 평생교육 예산 증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 주민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 진행 등에 투자할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어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이 가능하다.시는 확보한 예산으로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 방송을 시작했고 장애인과 비문해자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도심과 멀리 떨어져 평생학습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을 위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와 우리동네 학습터 발굴에도 주력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희망하는 강좌를 수강하는 등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 밖에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운영과 평생학습 문화행사 및 다양한 시민 특강을 통해 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강영석 시장은 “상주시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고 동판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으며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