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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계약원가심사로 예산 7억 절감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04-09 20:01 게재일 2023-04-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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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중 58건 심사<br/>市 “청렴풍토 만들기” 최선
[상주] 상주시가 계약원가심사제도를 운영해 올해 1분기 중 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는 각종 현안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예산절감을 목적으로 58건(심사요청액 171억)을 심사해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

물량의 과다계상 여부, 현장확인을 통한 절감요인의 확인 및 조정 등 계약원가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공사 5억2천600만원, 용역 1억4천900만원, 물품구매에서 2천500만원을 절감한 것이다.

지난해는 총 204건(심사요청액 570억)을 심사해 23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계약원가심사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공사(2억원 이상), 용역(5천만원 이상) 물품구매(2천만원 이상) 등 각종 공공사업의 원가 분석과 사업타당성 등을 사전에 검토해 예산절감과 계약 목적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상주시 관계자는 “계약원가심사와 더불어 청렴한 공직풍토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설공사 현장감사와 기술직 업무역량 교육 등을 통해 부실시공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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