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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한동대 총학생회, 내달 3일 `마라도네이션` 개최

한동대학교 제17대 총학생회 `따스한 부름`이 오는 11월3일 마라도네이션(MaraDonation)을 개최한다.마라도네이션은 자신과의 싸움, 그리고 자신의 건강을 위해 열심히 달리는 마라톤(Marathon) 속에서 내가 달리는 만큼 기부(Donation)가 된다는 의미를 가진 합성어다.총학생회는 마라도네이션이 단순히 건강을 위해 혹은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마라톤을 하는 것이 아닌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달리는 신개념의 나눔 마라톤이라고 정의하고 있다.마라도네이션 코스는 5㎞, 10㎞의 두가지 코스로 나눠지며 5㎞는 1만5천원 10㎞는 2만원의 참가비를 내야한다. 이렇게 모인 참가비는 전액 포항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maradonation.com)에서 할 수 있으며 개인신청 뿐만 아니라 단체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단체신청의 경우 특별 할인이 적용돼 5명 이상 신청 시 전체금액의 20%, 10명 이상 신청 시 전체금액의 30% 등을 할인받을 수 있다.한동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참가인원은 최대 50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인터넷 참가신청으로 500명이 다 채워지지 않을 경우 오프라인 및 당일 참가신청도 받는다”며 “자신의 건강을 사랑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를 원하시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2-10-24

대구 특성화고 졸업생엔 취업 `넓은 문`

대구시교육청이 특성화고 활성화를 위해 현재 기술직 결원 9명 전원을 특성화고 관련분야 졸업예정자 중에서 채용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즉 `기능인재 추천제`를 실시해 특성화·마이스터고의 우수한 기능인재들이 학교장 추천을 통해 공직에 들어올 수 있게 하도록 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기존 5개(전공 2과목 국어 영어 한국사)의 시험과목을 2개(국어 한국사)로 축소하기로 했다.영어는 인문고와 달리 특성화고 출신 경우 정복이 어려운 과목으로 공무원진입에 큰 걸림돌로 작용해 온 것이 사실이라 이를 과감이 배제한 것. 그리고 전공 2과목도 실기와 달리 특성화고 출신에겐 상당히 큰 부담이었다.그동안의 시험방식으로는 실제 기능인재들이 필기시험에 합격하기가 어렵다고 판단, 제도변경을 하기로 한 것.그동안 국가직 시험은 몇 년전부터 이 제도가 시행돼 왔으나, 지방직으로서는 대구교육청이 처음이다. 교육청은 올 연말 이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는 건축 4명, 기계 3명, 토목·보건 각 1명이다.11월중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필기시험과 면접을 치른후 내년 3월부터 6개월간 견습기간을 거친후 2013년 9월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사회전반에 불고 있는 고졸채용 확산분위기가 공공기관으로 파급돼 특성화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대구시교육청 김일원 총무과장은 “기능인재 추천제는 지방공무원으로서는 전국에서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우수한 기능인재들이 보다 쉽게 공직에 입문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창훈기자

2012-10-23

포항항도중 22일부터 신입생 모집

경북도에서 유일한 미술중점 창의경영학교인 포항항도중학교(교장 김홍렬)가 22일부터 201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포항항도중은 지난해부터 미술교과의 교육과정을 별도로 적용하는 미술중점학교를 운영해 현재 1학년 2학급, 2학년 2학급 등 총 4학급 학생 110명이 재학중이다.교과부에서 선정한 미술중점학교는 전국에서 중학교 4개교와 고등학교 4개교가 있으며, 경북에는 포항항도중학교가 유일하다.포항항도중의 미술중점반은 미술관련 교육비와 재료비 일체를 무료로 지원하고 심화된 미술교육을 통해 미술실기 능력의 충실한 연마는 물론이고 창의성 계발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에 따라 창의적 예술성과 건강한 인성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육성, 글로벌시대 창의성 계발의 선봉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포항항도중은 지난 2년 가까운 미술중점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기초적인 미술실기력이 괄목할 만큼 발전했으며, 창의성도 발현돼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축제행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했고 여러 미술실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여러 많은 실적으로 지난해 종합평가에서 미술중점 최우수교로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또한 우수한 시설과 강사진을 활용해 미술교과 지역거점학교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오는 11월2일까지 이뤄지는 미술중점밤 신입생 모집은 포항교육지원청 홈페이지와 포항항도중 홈페이지에 입학안내 요강을 탑재중이며, 미술에 소질과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들의 지원을 받는다. 이와 관련해 24일 오후 3시 목련아트홀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2-10-22

정부연구 참여 대학원생 인건비 인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정부연구과제 참여학생의 적정 인건비 보장을 통한 안정적 연구분위기 조성을 위해 나섰다. 교과부는 연구개발과제에 참여하는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의 최소 인건비 지급기준을 마련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 제도개선안은 연구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개최된 `제1회 과학기술인과 함께하는 필통(必通)톡` 행사 때 포스텍 대학원생들의 학생인건비 현실화 요청에 따라 검토가 시작됐다.주요 연구중심 대학을 포함한 국내 6개 대학에서 지난해 동안 정부연구과제에 참여한 1만5천여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에 대한 인건비와 연구장학금 지급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석사과정생은 월 평균 68만원, 박사과정생은 월 평균 103만원을 지급받았다. 또 정부연구과제 참여 학생의 70% 이상이 규정상 학생인건비 지급기준(석사 180만원, 박사 250만원)의 50% 미만을 지급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기존 제도가 학생인건비 지급 상한선만 제시하고 있어 실제 연구현장에서는 학생인건비 실지급액이 상한 기준보다 낮게 결정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교과부는 이러한 학생인건비 지급기준과 실지급액의 괴리 문제 개선을 위해 연구비 규모 1억원 이상 과제에 참여하는 대학원생에 대한 정부연구비 실지급액을 석사 80만원, 박사 120만원 이상 보장하도록 할 계획이다.현황조사 대상 6개 대학에 이번 제도개선 효과를 추정해 본 결과, 교과부 1억원 이상 참여학생의 약 65%가 직접적으로 인건비 실지급액 인상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되며, 연구개발과제에 참여하는 학생의 과제 참여도가 높아져 연구 몰입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교과부 관계자는 “올해 도입한 리서치팰로우 제도와 내년부터 적용할 학생인건비 지원제도 개선을 통해 대학의 연구계층이 더욱 강화되고 이들의 연구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경보기자kbyoon@kbmaeil.com

2012-10-22

대가대 BMW 연구용 차량 기증 받아

▲ 대구가톨릭대 기계자동차공학부 이호철 학부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학생들이 연구용으로 기증받은 BMW 차량의 기능과 특성을 살펴보고 있다. 대구가톨릭대가 BMW그룹 코리아로부터 최근 연구용 차량을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모델은 650i 컨버터블로, V8 트윈터보 엔진과 8단 변속기를 탑재한 고급모델로 시중 판매가격은 1억5천만원 상당이다.BMW그룹 코리아는 지난 2010년 X5 3.0, 2007년 318Ci 컨버터블 모델을 대구가톨릭대에 기증했었다.대구가톨릭대는 BMW그룹 코리아와 함께 `BMW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2~3명의 졸업생이 BMW그룹 코리아에 입사하는 등 활발한 산학협력을 하고 있다. 현대, 기아, GM, 르노삼성 등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이 기증한 차량까지 10대가 넘는 차량이 기계자동차공학부 학생의 학습과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이호철 기계자동차공학부장은 “연구용으로 기증받은 차들은 학생들의 수업에 활용하는데, 자동차 구조 및 전자·전기장치 실습을 하는 데 유익하다”고 밝혔다.BMW 차량은 2학년 2학기 전공과목인 `자동차 구조 및 실습`과 `내연기관`의 실습용으로 엔진, 변속기, 전자·전기장치 등의 특성을 익히고 국산자동차 시스템과 외국자동차 시스템이 어떻지 다른지 비교해 가며 그 기능을 배우고 있다.기계자동차공학부 3학년 최성진(23)씨는 “BMW 차량으로 실습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영광이다. BMW는 전자제어시스템이 우수한데, 이를 미리 익혀두면 취업할 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경산/심한식기자

2012-10-22

상주 남산中 학교교육과정 우수상

상주 남산중학교(교장 이재국)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시행한 학교 교육과정 우수학교 심사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는 학교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학교 교육과정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행한 이번 공모에서 남산중학교는 상주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남산중학교는 감성(Sensibility), 지성(Ability), 소통(Network)의 `SAN(산)교육을 통해 차세대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감성형 인간을 만드는 독서교실 운영을 비롯해 모둠 협동학습, 학생 중심의 동아리 활동 등 `SAN 교육`이 상호 유기적으로 구현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특히 2012학년도부터 선진형 교과교실제가 시행됨에 따라 수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을 공교육으로 흡수했다.이재국 남산중학교장은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평소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열정을 가지고 지도해 온 교사들과 학교를 믿고 학생들을 맡겨준 학부모의 덕”이라며 “이번 우수학교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상주/곽인규기자

2012-10-19

울산대 전국학생선박설계콘테스트 `최우수`

울산대학교(총장 이철)는 18일 대한조선학회(회장 조상래)가 주최한 `2012 전국학생선박설계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로써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는 지난 1994년 처녀 출전해 최우수상을 받은 이후 19년 동안 100%의 수상과 함께 최다 최우수상(12회)의 수상기록도 달성했다.서울대와 부산대, 인하대, 한국해양대, 충남대 등 18개 팀 263명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올해 콘테스트에서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 선박설계연구회(회장 정세용, 지도교수 권영중·노명일)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성을 극대화한 `친환경 아프라막스급(재화중량 8만~12만t급) 원유운반탱크 설계`로 지정과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울산대 팀은 친환경 선박을 위해 최적의 밸러스트 수(ballast water)장치, 친환경 방오도료, 에너지 절감장치,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 방출물질 저감기술, 최적의 경제속도 및 운항경로 탐색시스템을 적용했다.또 설계 효율성 제고를 위한 PC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적퇴치 시스템을 설계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지정과제 부문 우수상은 한국국제대와 한국해양대가, 대한조선학회 선박설계연구회장상은 부산대와 경남대가 각각 수상했으며, 수상자는 졸업 후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관련 기업 신입사원 모집 때 특별채용 혜택도 주어진다.한편,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는 2012년 중앙일보 학문분야별 전국대학평가에서 학부생 1명당 장학금(179만원) 전국 1위, 취업보장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기도 했다.2012 전국학생선박설계콘테스트 시상식은 다음달 15일 대한조선학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열리게 된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012-10-19

전국최초 장애인 특성화 대학으로 희망을 쏘다

올해 31주년을 맞은 대구미래대학교는 2013학년도 입시에서 인문·사회, 공학, 자연·과학, 예·체능 등 4개 계열 28개 학과 1천688명(정원 외 386명 포함)을 선발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장애인·재활·동물분야 특성화를 위해 특수예술재활과 등 8개 학과를 신설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장애인 대상 지원 특성화 학과 신설장애인 특성화 대학을 위해 신설되는 학과는 특수예술재활과, 특수체육재활과, 특수 IT 직업재활과, 동물매개재활과와 재활승마스포츠과, 재활공학테크놀로지과, 특수선교복지과, 미디어디자인과 등으로 50%의 학비감면과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들 외에 학과에 재학하는 장애학생에게도 50%의 학비감면 혜택이 있다.또한 신설학과의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위해 다양한 MOU를 체결하고 특강에 나서는 한편, 지난 9월25일 제3회 무지개예술단 정기공연 및 제1회 무지개예술축제를 개최했다.이들 행사는 장애인·재활·동물분야 특성화 대학을 꿈꾸며 장애인과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꿈과 희망을, 장애인과 함께하는 예술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무료 공연이었다.세계 최초로 창(唱)을 수화 무용으로 표현한 코너는 대구미래대학이 장애인에 대해 갖는 열정을 보여주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제1회 무지개 예술축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대구성보학교 맑은소리 하모니카 팀은 대구미래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경연대회를 통해 전문직 장애인 예술가를 배출·발굴할 예정이다.특수예술재활과는 장애인이 삶의 질을 높이고자 예술에 대한 관심이 있으나 취업, 장애인 전문교수, 프로그램·학원도 없는 현실을 이기려면 예술로만 살아갈 수 없을 때를 대비해 직업재활까지 교육으로 전문예술인과 지도자 배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동물매개재활과도 동물매개치료에 대해 미약한 수준인 국내 현실을 극복하고 동물매개활동을 통한 사람의 심리와 재활치료의 한 분야로 육체적, 정신적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수전문가 배출이 목적이다.전국 유일의 장애인 선교·복지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신설되는 특수선교복지과는 기독교적 박애정신과 만인에 의한, 만인을 위한, 만인의 복지구현을 위해 장애인 및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특수선교를 감당할 수 있는 영적 지도자를 양육한다. 현재 특수선교는 날로 세분화되고 전문 선교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나 특수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관은 전혀 없는 실정으로 국내에도 많은 교회에 장애인 부서가 있지만, 장애인 및 소외된 계층에 대한 이해 부족과 특수선교에 대한 전문교육을 받은 경우가 드물다.말을 매개로 정신적·육체적 질병이나 장애를 가진 인간의 재활을 돕는 치료의 한 방법으로 심리학, 체육학, 특수교육학 등 광범위한 학문적 기반을 둔 재활과학이 재활승마스포츠다.가축 중에서 가장 크고 무거우며 힘이 강한 말을 이용해 인간의 가장 약한 부분을 치유한다는 생각은 이미 선사시대에서부터 있었지만, 최근에서야 비로소 과학적인 접근 방법을 통해 학문적인 접근을 이뤘다.재활승마스포츠과는 이러한 재활 승마요법과 운동요법 그리고 심리치료 요법을 병행한 재활승마스포츠지도사를 양성한다.이처럼 신설되는 8개 학과는 장애인이 사회에서 안정되고 인증받을 수 있는 삶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학문을 제공한다.▲누구나 장학생이 될 수 있다. 50여 종의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용해 성적우수자 외에도 본인의 노력에 따라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재학 중 자격증 취득이나 공인 어학성적을 기준점수 이상 취득, 각종 경진대회수상 등 학생 스스로 학업에 대한 열정과 자기역량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한다면 장학금 수혜 대상이 된다.장애학생을 위한 `장애인장학` 기초생활수급권자와 같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생활복지장학` 등 사회적 배려자에 대한 장학금도 갖췄다. 졸업생이 취업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이직·전직·재창업 등을 하고자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려고 진학하면 장학금을 지급하는 `리스타트`제도도 있다. 장학금의 범주는 아니나 원거리 학생을 위해서는 2년간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강한 취업경쟁력`취업을 끝까지 책임지는 대학`을 목표로 입학에서 취업까지 학생을 위한 최적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입학 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개인 적성검사를 하고 개인별 적성에 맞는 전공별 취업강좌, 직장체험, 취업캠프, 취업동아리 육성 및 취업정보 제공 등 상설화된 진로지도시스템을 갖추고 취업률 100%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현장 맞춤형 실습실과 기자재, 산업체 경험이 풍부한 80여 명의 교수진을 갖춰 개별 학생의 소질과 희망 직종에 맞춘 실무형 교육을 하고 있다.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국가공무원과 군무원, 육군·공군 부사관 임관시험 합격과 각종 전국기능경기대회 대상 수상, 전국대학복싱선수권 대회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여기엔 지역사회 산업변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전공별 최소정원을 모집해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로 양성할 수 있는 체제로의 변화가 한몫하고 있다.국내취업 뿐만 아니라 해외취업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해외취업을 위한 `글로벌인재양성` 사업을 운영해 졸업예정자의 해외 현지기업 취업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작지만 강한 대학을 위해 명품교육을 시행하고 소수정예 전문가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스포츠 육성 대구미래대의 또 하나의 자랑인 `표범씨름단`은 창단 첫해인 지난 3월 경남 창녕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민속 문화재 전국 창녕 장사씨름대회 겸 제9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씨름대회 여자부 -65kg 체급에서 8강에 진출했다. 8월 전남 구례군에서 열린 제4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 대나무급(-75kg)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또 9월 영양군민회관에서 열린 제5회 국민생활체육 大천하장사씨름대회 무궁화급(-80kg 체급)경기에서 3위에 입상해 대학을 홍보했다.학교는 2013학년도 예비신입생들을 위한 다양한 특별이벤트를 준비해 수시 등록자와 정시 지원학생에게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2-10-19

“경북학생의 멋진 솜씨 구경하세요”

경상북도교육청은 17일부터 4일간 `제14회 경상북도학생축제`를 포항의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개최하고 있다.포항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7일 오전 10시 `교육 가족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학예 발표 공연 행사에 이어 18~20일에는 경북국악제, 경북관악제, 경북합창제가 차례로 이어진다.`친구를 따뜻하게 우정은 소중하게`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축제 마당에서 마음껏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 가족 작품 전시회`에서는 초·중·고 학생 및 교원들의 문예, 미술, 서예 부문 최우수 작품들이 선보이며, 포항교육지원청을 비롯한 도내 6개 시·군의 문화 예술 체험 활동 작품들이 전시 및 시연된다.식전 야외 공연으로 영일중학교의 판굿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식전과 본 행사로 전체 12개 팀이 출연해 다채롭고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평해중학교의 사물놀이, 송정여자중학교의 방송 댄스, 학생 대표의 축제 퍼포먼스,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의 락밴드, 포항제철서초등학교와 제철중학교의 재즈 댄스와의 만남, 명인정보고등학교의 부채춤, 포항동성고등학교의 합창, 마술 초청 공연, 연합 연주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은 “이번행사를 통해 `친구를 따뜻하게, 우정은 소중하게`라는 주제 정신을 잘 살려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2-10-18

영주 동양대,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생 선발

동양대학교는 재학생들에게 국제적 마인드와 경쟁력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한다.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생은 UCLA, UCSD, 스탠포드대학교, 버클리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등을 탐방하는 Group형 동양 글로벌리더스(20명 선발)와 대한민국 국외 지역 중 외교통상부에서 지정한 여행경보 발령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을 탐방하는 Team형 동양 글로벌프런티어스(4인 1조 8팀, 32명 선발)로 구분된다.글로벌 인재육성 장학생 신청자격은 정규학기 이내 재학생으로 직전학기 성적 평점 2.5이상(F포함)인 1~3학년 재학 중 징계사실이 없는 학생, 2년 이내(4학기) 대학에서 선발하는 국외문화탐방 및 국외자원봉사 경력이 없는 학생, 사회봉사센터에 등록된 봉사활동이 10시간 이상인 학생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동양대학교 배준현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여러 경로를 통해 국외에 나갈 수 있는 기회는 많아졌지만 대부분 어학연수, 봉사활동, 여행 개념에 그쳐 획일화 된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기존 프로그램과는 탐방 목적을 달리해 해외 우수대학 및 지역문화 탐방을 위한 Group형과 본인의 전공 학문과 관련된 프로젝트 탐방의 Team형으로 나눠 동양 글로벌리더스 및 동양 글로벌프런티어스를 창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Group형 동양 글로벌리더스의 경우 오는 17일까지, Team형 동양 글로벌프런티어스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영주/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12-10-17

노벨상 꿈꾸는 울릉도 과학영재들 `총출동`

울릉도는 동해 유일한 도서 낙도로 열악한 교육 환경 속에 미래를 향해 꿈을 꾸는 울릉도 어린이들이 미래 노벨상을 꿈꾸며 과학 꿈나무 잔치를 펼쳤다.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칠복)은 지난 15일 울릉학생체육관에서 울릉군 내 8개 초·중학생 260여명과 학부형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는 과학의 시대, 가자 과학의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2012 울릉과학 꿈 잔치를 열었다.울릉 과학 꿈 잔치는 학생들에게 기초 과학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자 편광만화경, 펄러비즈, 허파모형 만들기, 젖지 않는 물 등 12개 체험 부스로 운영됐다.이번 과학 체험 행사에 참가한 울릉도 초, 중 학생들은 평소 교실에서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과학 실험에 시종일관 신기한 모습을 보였다.이번 과학 꿈 잔치를 통해 울릉도 지역의 어린 학생들에게 미래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세계적 과학 인재 양성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칠복 교육장은 “울릉도는 도서 낙도로 다양한 과학체험을 하지 못하지만, 지역 특성에 맞춰 나름대로 새로운 과학체험을 함으로 어린 학생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고 말했다.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2-10-17

영천 자천초, 방과후 교육 결실 맺어

▲ 영천 자천초등학교 학생들이 방과후 특기 활동을 하고 있다. 영천시 화묵면 소재 자천초등학교(학교장 강진철)는 전교생 52명의 소규모 학교지만 학생들의 특기 신장 교육으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지난 5월에 실시한 (사)한국미술협회 주최 전국 청소년 미술실기대회에서 6학년 김지선 학생이 전국 초등부 고학년 대상을 차지했다. 또 제40회 화랑문화제에서는 국악부문 금상과 은상, 서예부문 금상과 동상, 문예부문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또한 e-독서친구에서 8월 우수독후감으로 선정됐고 영천시 독서토론대회에서 6학년 학생들이 동상을 수상했다.이같이 면소재지에 있는 작은 학교에서도 이렇게 교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교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활동 때문이다.특히 이 학교는 2011년부터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로 지정돼 전교생이 참여하는 서예, 회화, 댄스스포츠, 독서논술, 디베이트, 가야금, 태권도, 영어회화 등 다양한 방과후 교육 활동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시골이라 자칫 소외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 경험을 위해 보다 우수한 강사들을 초청,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강진철 교장은 “교사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자세, 그리고 학교의 아낌없는 후원이 함께 어우러져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보금자리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영천/허남욱기자hnw6749@kbmaeil.com

2012-10-17

이웃사랑 실천하는 `따뜻한 인재` 양성의 요람

대구대학교는 1946년 고 이영식 목사가 대구맹아학교를 세운 것을 시초로 1956년 개교했다.홍익인간 이념과 사랑·빛·자유의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만인 복지의 실현이라는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줄 아는 따뜻한 인재를 길러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선진사회 건설을 선도하는 대학, 학생이 행복하게 공부하며 자신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학생이 행복한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2개 단과대학과 2개 독립학부, 일반대학원 및 6개 특수대학원에서 2만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대학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대구대는 초대형 국고지원사업의 연이은 선정으로 대학발전의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올해 5년간 최대 200억원을 지원받는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지난 4월에는 2012년도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지원 대학으로, 이후 공학교육혁신센터 2단계 지원 사업,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지원 사업 등 연이은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대학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이러한 도약은 홍덕률 총장 취임 후 정부지원 사업을 포함한 각종 대학경쟁력 제고를 위한 총체적인 분석과 노력, 구성원들의 역량을 한데 모은 결과로 확보된 국고는 학생 역량 강화에 재투자돼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선순환 구조로 작용하고 있다.△학생이 행복한 대학대구대는 학생이 행복한 대학이란 비전을 세우고 학생 중심의 대학경영을 펼쳐 학생의 행복 체감온도를 높이고자 대학의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홍 총장은 학생복지와 문화적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행복지원단, 청년문화발전소와 같은 특별 전담기구를 신설하고 학생과의 스쿨버스 대화, 트위터를 통한 피자데이트, 사제지간·호프집 데이트, 학생 간부와의 간담회 등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서고 편의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도록 학생행복센터 1~4호관을 개소했다.△복지교육이 강한 특성화 대학 대구대는 특수교육, 재활과학, 사회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명성이 높다.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설립한 대학답게 전국 최초로 특수교육과를 설립(1961)했고, 사회복지학과(1964)와 산업복지학과(1978)를 설치했으며 1987년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단과대학 규모인 재활과대학(현재 6개 학과)을 설립해 재활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이렇게 출발단계부터 장애인의 교육과 복지를 위한 특수교육, 재활과학, 사회복지 분야를 건학정신(사랑ㆍ빛ㆍ자유)의 실천이자 대학의 특성화 분야로 지정해 성장을 거듭해 왔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교과부의 장애학생 교육복지 지원실태평가에서 2004년, 2006년, 2008년 등 3회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사범계열, 디자인학과, 정보통신학과, 평생학습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2011년 교과부가 추진한 교육대학원과 교직평가에서 전국 대학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학생 규모 면에서도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사범대는 특수교사 양성을 통해 건학정신을 실천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교육을 주도하는 우수한 교사를 대거 양성했다. △아름다운 캠퍼스와 우수한 교육인프라한국대학신문 주관 `아름다운 캠퍼스 TOP 10`에 꼽혔던 캠퍼스는 자타가 공인하는 휴먼 앤 그린캠퍼스(Human Green Campus)를 자랑하고 있다.대구대 캠퍼스는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그린 휠 모범기관으로 지정됐고, 대학 공공자전거 구축사업에 선정되며 사람과 자전거, 휠체어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캠퍼스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고 있다.또 12개 동 3천700명의 학생이 함께 생활하는 최신식 기숙사 시설과 영화관, 수영장, 헬스장, 골프장 등을 갖춘 최첨단 스포츠 시설인 종합복지관을 갖추고 있다.2011년 말 일자리창출 취업지원에서 대통령상을 받을 정도로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하는 대구대는 대학청년고용센터를 유치해 학생의 취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방학 중 취업캠프, 대기업초청 취업박람회, 국내외 현장실습, 여대생 커리어 개발프로그램, 취업지원관 제도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졸업 후에도 미취업자를 위한 취업지원관이나 전문상담사를 지원해 1:1 맞춤식 취업지도를 시행하고, 총장이 지역의 우량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등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그 결과, 올해 8월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558개교 56만여 명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2012년 대학 취업률이 졸업생 3천명 이상인 `가` 그룹에서 58.3%의 취업률을 기록해 전국 9위, 대구·경북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내실 있는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속 글로벌 캠퍼스로 명성이 높다. 24개국 130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하고 세계 곳곳으로 교환학생, 복수학위제, 장기어학연수생으로 파견하고 있으며 콩고민주공화국을 비롯해 32여개 국가에서 온 800여명 이상의 외국인 학생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소외된 이웃과 나눔 실천 홍덕률 총장이 취임 이후 이웃과 남을 위한 배려와 사랑을 통해 행복을 나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나눔을 통해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 축제기간에 김치를 만들어 인근 홀몸노인에게 나눠주는가 하면 몸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물리치료도 해주며 쌀이 필요한 학생은 수시로 쌀을 퍼갈 수 있는 행복 쌀독의 운영, 대대적인 농촌봉사활동, 재능·지식나눔, 해외봉사활동 등을 통해 건학정신을 실천하고 있다.소외된 사람과 이웃을 살피고 그들의 교육과 복지의 길을 열어주고자 설립된 대구대가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한 몫을 보태는 것이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2-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