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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문화 스마트폰 담아 알려요”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3-08-13 00:08 게재일 2013-08-1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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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청, 내고장 스마트 투어
▲ 포항교육지원청이 실시한 `내 고장 스마트 투어`에 참가한 학생들이 교육에 앞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8~9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 청소년 홍보동아리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내 고장 스마트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투어는 내고장의 문화를 보고, 느끼고, 말하는 과정을 통해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활동 과정으로 학생들은 포항지역의 역사 문화적 자원을 찾아 기록하고 촬영해 영상편집 후 SNS를 통해 포항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교육은 `내 고장 스토리텔링`, `영상 및 사진 촬영기법`, `영상편집 및 제작과정`, `SNS 홍보전략`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학생들은 포항에 대해 새롭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후배들에게도 미디어 동영상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교육을 맡은 권민식 투어&미디어 아카데미 대표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이 나고 자란 고장을 미디어로 표현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진행하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이같은 활동을 통해 고향에 대해 보다 더 잘 알 수 있게 되고 애향심도 고취된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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