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사회

‘2025 제9회 포항철강마라톤’ 이모저모

○…포항철강마라톤 처음 참가한 ‘의성 URC 러닝크루’ 경북 의성에서 활동 중인 ‘URC 러닝크루’는 결성 2년차로 현재 약 15명의 회원이 함께 달리고 있다. 크루 멤버 이상달씨(39)는 “처음에는 인원이 적어서 우리끼리만 뛰자고 했는데, 올해는 가족들도 함께 달려보자는 이야기가 나와 철강마라톤에 처음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내륙 지역에 거주하다 보니 바다를 보며 달릴 기회가 거의 없었다는 그는 “오늘은 푸른 바다를 보며 달릴 수 있어서 마음이 탁 트이고 기분도 한결 상쾌해진다”며 활짝 웃었다. 이씨는 경기 출발 전 “노면이 미끄러워 자칫 욕심을 부리다 다칠 수 있다. 마라톤은 건강을 위한 운동인 만큼, 무리하지 말고 끝까지 안전하게 완주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5살 아들, 17개월 딸과 함께한 감동의 완주 올해로 러닝 경력 7개월 차인 최상훈씨(39)는 5살 아들, 17개월 된 딸과 함께 철강마라톤 10km 코스를 완주했다. 그는 “원래는 제 개인 기록을 노려보려고 출전했다. 근데 마침 아내가 학교 수업이 있어 아이들을 맡길 수가 없게 됐다”며 "계획은 바뀌었지만 뜻깊은 추억이 됐다”고 미소 지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레이스는 그 자체가 도전이었다. 최 씨는 “매번 마라톤에서 가장 힘든 구간이 1~2km 구간인데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아이들이 옆에 있으니까 마음이 더 단단해지더라”고 말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영신고·영신중 포항철강마라톤 대회 600여 명 참가 이번 대회에는 영신고등학교 444명, 영신중학교 180명 등 총 6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5km 부문에 출전해 빗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완주하며 도전의 의미를 더했다. 최진호 영신고 교사(49)는 달리기를 시작하기 전 “이제는 학생들이 먼저 나서서 마라톤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라며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대회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82세 최고령 참가자, 김성일 씨의 도전 이번 대회의 최고령 참가자는 82세의 김성일 씨였다. 전날 진주에서 KTX를 타고 포항에 도착한 그는 찜질방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대회에 참가했다. 김 씨는 “작년에는 8개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고, 올해도 합천·진주·의병 마라톤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정년퇴직 이후 건강을 위해 꾸준히 뛰고 있다”고 했다. 이어 “매일 아침 체조로 하루를 시작한다. 대회 참가를 위해 남강 주변을 달리며 완주를 목표로 연습했다”며 말했다. 그는 “비도 적당히 와서 좋았고 바다 구경도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달렸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철강마라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포항이 관광도시로 더 성장하길” 외국인 참가자도 응원 포항에서 6년째 영어 강사로 일하고 있는 미국인 라이런(31·여)는 친구 김병진씨(29)와 함께 대회 현장을 찾았다. 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SNS를 통해 대회 소식을 접하고 응원하러 나왔다”며 “이번엔 10km 코스에 참가한 친구도 있어 더욱 열심히 응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지역에서 열리는 큰 행사는 언제나 반갑고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포항이 관광도시로서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단정민·정혜진·김보규기자

2025-06-14

“아빠와 출전… 2등만 하다 첫 1등 했어요”

“2등만 하다가 처음으로 1등을 해 정말 기쁘고 즐거워요” 경주 외동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최강희양(16)은 이번 철강 마라톤 학생부 5km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첫 1위의 기쁨을 안았다. 학교에서도 종종 대회에 차출됐지만 매번 2위에 머물렀고, 작년 같은 대회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최양은 “그땐 정말 아쉬웠는데 올해는 그때보다 훨씬 더 기쁜 결과를 얻었고 나 자신에게 스스로 격려박수를 치고 싶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최 양은 달리기를 좋아하는 아버지 최용규 씨(50)의 영향을 받아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달리기에 익숙해졌다. 그는 “전문적으로 운동을 하진 않지만 아버지와 함께 5km, 10km씩 달리는 게 자신만의 훈련이자 루틴이다”라며 웃었다. 이어 “작년엔 더운 날씨 때문에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를 정도로 힘들었는데 올해는 비가 내려서 훨씬 시원했고, 그 덕분에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이번 대회의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최양은 “올해가 중학생으로서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에 나갈 수 있는 주변 대회는 빠짐없이 참가하고 있다”면서 “남은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

2025-06-14

“개인 최고 기록 세워 자신감 생겼어요”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워서 정말 기쁘고, 자신감을 얻게 된 뜻깊은 대회였습니다” 김해 가야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태윤군(16)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김 군은 2022년 김해아름누리마라톤 초등부 1위를 기록하는 등 지금까지 5km 코스의 마라톤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해왔다. 이때문에 육상 코치의 권유를 받아 선수 등록을 했고, 현재는 중장거리 육상선수로 약 7~8개월째 훈련중이다. 김군은 또 여러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며 기록갱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아직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에서는 입상하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자신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 군은 최근 발바닥 부상으로 한동안 운동을 쉬었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약 한 달간 훈련을 재개해 출전했다. 그는 “처음엔 가족 나들이 겸, 기록 확인과 경험을 쌓기 위해 참가했는데, 앞에서 잘 뛰는 참가자들과 함께 달리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웃었다. 이어 “더운 날씨보다 비 오는 날이 오히려 기록 향상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을 해서 좋은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

2025-06-14

“긴장 속 출발… 완주의 도파민에 또 달려”

“그날을 떠올리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14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25 포항철강마라톤 여자 개인 5㎞ 부문에서 박교빈(23) 씨가 19분 31초의 기록으로 2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 씨는 대회를 앞두고 유독 긴장하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대회 일주일 전쯤부터 많이 긴장 한다. 출발 전에도 다들 웃고 계신데 저만 표정이 굳어 있어서 민망하다”며 “그래도 완주했을때 나오는 도파민 때문에 계속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며 웃었다. 이번 대회 만큼은 정말 굳은 각오로 참가했다는 그는 “지난 달에 할머니께서 위중하시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당시 제가 3km 거리에 나와 있었고, 시골이라 차가 없어 무작정 달렸는데 제때 도착하지 못했다”며 “그날이 누구보다 빠르게 뛰고 싶다는 독기를 품게 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박 씨는 대학원 생활로 바쁜 와중에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훈련을 해왔다. 그는 “힘들어도 매일 6시 반에 기상해 러닝머신을 10km씩 뛰었다”고 말했다. 박교빈 씨는 “항상 혼자 훈련하고 참가했는데 오늘 같이 뛰는 러닝 크루를 보니 부러웠다”며 “내년에는 우승도 목표지만 친구들과 같이 달리고 싶다”고 전했다. /정혜진기자 jhj12@kbmaeil.com

2025-06-14

‘빗줄기 뚫은 열정’ 8000여 건각들 포항 앞바다 질주

포항철강마라톤에 참여한 8000여 건각들이 14일 초여름 빗속을 뚫고 영일대 해변 도로를 힘차게 달렸다.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5 제9회 포항철강마라톤(STEEL RUN)’이 이날 오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경상북도·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남녀 마라톤 동호인과 일반 시민 등 8000여명이 참가해 영일만 앞바다의 풍광을 한껏 즐기며 그간 준비한 자신들의 기량을 맘껏 뽐냈다.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비가 와서 다소 송구스럽지만 충분히 극복하시고 잘 뛰어 주시길 바라며, 참가하신 여러분들의 염원을 모아 포스코를 비롯한 지역의 철강산업이 다시 한 번 재도약할 수 있도록 힘차게 달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 이 대회를 통해서 포항의 철강산업이 우쭉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고 그 염원을 크게 발산해 달라“고 격려하며 화이팅을 외쳤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이 있는 한 철강은 영원하다며 오늘 멋진 마라톤이 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고, 이상휘 국회의원은 “철강마라톤 만세”라며 짧은 멘트로 인사를 해 박수를 받았다. 또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 이칠구 · 연규식 · 손희권 경북도의원, 김상민 · 김철수 · 정원석 · 김형철 · 양윤재 포항시의원,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이동렬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 김태형 iM뱅크 경북동부본부장, 신동술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 김태완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이날 경기는 남·녀 개인 10㎞, 남·녀 개인 5㎞, 학생 및 미취학 남·녀 5km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남자 개인 10㎞ 우승은 구간기록(Net Time) 33분20초를 기록한 박민혁씨가 차지했고, 여자 개인 10㎞에서는 정순연씨가 38분348초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하며 1위의 영광을 안았다. 남자 5㎞에서는 감진규씨가 16분09초로. 여자 5km에서는 박교빈씨가 19분31초로 각각 우승했고 학생부 남녀 5km에서는 김태윤 군과 최강희 양이 각각 1위로 골인했다. 또 최다 참가 단체 1위는 PRC(포항러닝크루)가 차지했다. 시상식 전 영일대해상누각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세화고등학교 마칭밴드와 화려한 복고 DJ 퍼포먼스팀 ‘딴따라패밀리’가 출연해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참가자들과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코스별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등이 주어졌고 경품추첨에서는 공기청정기와 골프백 등 다양한 선물들이 참가자들에게 전달돼 대회의 풍성함이 더해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 에스포항병원과 세명기독병원, 포항대학교 간호학과에서 의료지원을, 동성모터스 BMW 포항전시장과 와이엠렉서스 포항전시장에서 경품을 후원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2025-06-14

“명백한 인재 ‘포항지진 피해’ 외면하는 사법부 강력 규탄”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가 주관하는 포항 촉발지진 위자료 소송 정치재판 타도 시민궐기 대회가 지난 13일 오후 포항시 북구 상원도 육거리 실개천에서 개최됐다. 시민들은 ‘정치판사 탄핵하고, 부정판사 구속하라’, ‘판사 탄핵’, ‘피해국민 무시하는 사법부는 자폭하라’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피해자인 포항시민을 외면한 사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구호를 외쳤다. ‘포항정신’ ‘권리투쟁’이라는 팻말도 보여 시민들의 단결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궐기대회 현장은 시민들의 격앙된 반응으로 가득찼다. 박모씨(58)는 “1심에서 승소해 (내가 받은) 상처를 조금이라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까 했는데, 2심 재판부가 원점으로 돌리면서 우리 시민들은 걷잡을 수 없는 허탈과 실망에 젖었다”고 분개했다. 또다른 시민 천모씨(62)는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이 도대체 언제까지 더 기다릴 수 있겠냐”면서 “대법원이 조속하고 정의로운 재판을 해서 시민들의 마음을 제발 좀 달래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모성은 포항지진범대본 의장은 경과보고에서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 이후 시민들이 겪은 고통과 지난한 투쟁의 역사를 조목조목 짚으며 “이제는 침묵할 수 없는 시점”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모 의장은 “정부조사연구단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포항지진은 인공지진이며 지열발전소의 물 주입이 직접적 원인’이라고 발표하면서 시민들의 억울함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이로써 시민들은 단순한 피해자가 아니라 명백한 인재의 피해자라는 점이 공론화됐다”며 “이 발표 이후 시민 참여 소송단이 조직됐고 1심 재판부는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며 시민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모 의장은 이번 2심 판결이 시민의 기대를 철저히 저버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2심 재판부는 ‘촉발지진’임을 인정하면서도 정부의 고의와 과실을 입증할 수 없다는 이유로 국가 책임을 부정했다. 위자료 전액이 무효 처리됐고 소송 비용까지 시민들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이는 피해자들에게 또 한 번의 고통을 안긴 결정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모 의장은 궐기대회 참석자들에게 현재의 법적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대법원 상고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1심과 2심은 사실심이지만 대법원은 법리심이다. 법률적 판단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 자리인 만큼 반드시 정의가 바로 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어질 후행 재판과 대법원 심리를 위해 50만 포항시민 모두가 하나 돼야 한다. 지역 정치권과 법조계도 이제는 외면을 멈추고 함께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모 의장은 서울 대법원 앞에서 시작된 1인 릴레이 시위와 함께 ‘국민청원’ 참여를 강력히 호소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06-13

병원 불법의료행위 보건소마저 외면? 시민단체 규탄

국민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불법의료행위 병원에 대한 규탄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불법의료행위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서울 Y병원이 위치한 관할 보건소에서 집회를 열고 보건복지부 및 관할 보건소가 국민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불법의료행위 근절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단체는 11일 서울 서초구보건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Y병원에 대한 ‘봐주기 의혹’과 보건소의 직무유기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은 “보건복지부가 Y병원 불법 광고 등에 대해 강력히 행정지도를 하라고 지시했음에도 보건소가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면서 비판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시민단체가 지적하는 Y병원은 현재 K병원장을 비롯해 10여명이 대리·유령수술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다뤄지며 사회적으로 논란이 됐다. 이후 시민단체 등이 지속적으로 Y병원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고, 이에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2월 Y병원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시민단체는 관할 보건소가 Y병원에 대한 불법 의료광고 및 광범위한 대리·유령수술 의혹에 대한 민원 처리와 관리·감독 의무에 소홀했다고 지적한다. 시민단체는 보건소가 Y병원의 SVF시술(일명 지방줄기세포 치료) 불법 의료광고 민원을 2023년 9월부터 수개월간 방치한 점, 민원처리 과정에 대한 문의에 “바쁘다”고 일관하며 처리를 지연하고 전화도 회피한 점 등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시민단체에 따르면 민원인 A씨가 국민신문고에 다시 민원을 제기하자 보건소가 문제의 게시물 삭제를 요청하고 ‘행정지도’를 했다고 답변했지만 그 이후에도 Y병원 불법 의료광고는 시정되지 않았다.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보건소가 문제 병원의 불법 의료광고를 방치하고 있는 사이에 해당 병원은 현재까지도 뉴스 기사 등의 형식으로 불법성 짙은 광고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보건소의 이같은 행태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직무유기 행위”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초구보건소가 Y의 불법행위에 대해 미온적이거나 방관하는 태도로 일관해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철저한 조사를 통해 행정조치를 취해야 할 보건당국과 법령을 준수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할 공무원이 오히려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꾸준히 감시하고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5-06-13

TK신공항 예정지 군위 주민 보상·이주 놓고 충돌

대구·경북 신공항 예정지인 군위군에서 보상과 이주대책, 태양광 발전 보상 방안 등을 놓고 갈등이 커지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2시쯤 군위군 내의2리 마을회관에서 대구시와 군위군, 신공항 편입 주민들이 모두 모인 첫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신공항 편입지주 대책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가 처음으로 모였기에 관심이 몰렸다. 앞서 대구시·군위군·편입지주 대책위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20차례 회의를 이어왔지만, 이주 방안은 여전히 구체화하지 않은 상태였다. 비대위의 경우 지난 5일 김진열 군위군수와 면담한 이후 이날 회의에 처음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한 주민은 “보상이 지연된 상황에서 오는 9월 종료 예정인 TK 신공항 예정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연장해선 안 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회의에서는 각 대책위원장이 발언했다. 김기수 편입지주 대책위원장은 “여러 차례 논의가 있었지만, 실질적인 이주 방안에 관해선 결정되지 않았다”며 “이주단지에는 마을회관, 문화복지시설, 주차 공간 등 주민 편의시설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창모 비상대책위원장은 “편입 토지 소유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보상 설명회를 조속히 열고, 권한 있는 사전 협의체를 구성해 실질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회의는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았다. 홍 비대위원장의 발언에 주민이 “오늘 논의 안건과 무관한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심지어 일부 주민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모습도 보였다. 결국 이날 회의는 시작 20여 분 만에 중단됐다. 군위군 관계자는 분위기의 전환을 위해 “향후 면사무소 회의실 등 더 넓은 공간에서 이해관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회의를 열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태양광 발전 보상 등에 대한 회의는 다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보상 방식과 대체부지 확보 방안 등을 두고 관계자가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대구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국방부와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국토교통부와 대구시 등은 TK 신공항 예정지의 거래 허가구역 재연장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9월 토지 허가구역이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2020년 9월 TK 신공항 이전지와 인근 지역 63.5㎢를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당시 지정 대상은 군위군 4곳 26.7㎢와 의성군 7곳 36.8㎢이다. /최상진·황인무기자

2025-06-12

10골 터뜨린 손흥민·1397분 뛴 황인범 ‘공헌’

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눈부신 역사를 쓴 과정엔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활약과 가장 많은 시간 그라운드를 누빈 황인범(페예노르트)의 헌신이 있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0차전에서 쿠웨이트를 4-0으로 대파하며 월드컵 본선을 향한 여정을 마쳤다. 이미 지난 6일 이라크와의 9차전 원정 경기 승리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은 홍명보호는 안방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자축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번 예선에서 한국 대표팀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2차 예선에서 7골, 3차 예선에서 3골을 합해 총 10골을 터뜨렸다. 특히 그는 지난해 11월 팔레스타인전에서 A매치 51호 골을 기록하면서 황선홍 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을 제치고 남자 A매치 최다 득점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 다음으로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이재성(마인츠)이 2·3차 예선을 통틀어 나란히 5골을 넣었고, 오현규(헹크)와 황희찬(울버햄프턴)이 4골씩 보탰다. 배준호(스토크시티), 오세훈(마치다젤비아), 주민규(대전)가 2골씩 터뜨렸다. 대표팀의 '중원 사령관' 황인범은 가장 많은 시간 뛰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앞장섰다. 황인범은 2·3차 예선에서 1천397분을 뛰었다. 그는 한국이 치른 예선 16경기 중 부상으로 뛰지 못한 지난 3월 월드컵 3차 예선 오만과의 7차전을 제외한 15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황인범 다음으로는 조현우(울산·1천297분), 이강인(1천235분), 이재성(1천185분), 손흥민(1천165분), 설영우(즈베즈다·1천138분)가 뒤를 이었다. 3차 예선만 따지면 조현우(905분), 설영우(902분), 황인범(855분), 이강인(797분), 이재성(784분) 순이었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3경기를 결장한 탓에 585분을 소화했다. 한편 11회 연속 본선 진출 대업을 이루기까지 총 63명의 선수가 2·3차 예선에 소집돼 힘을 보탰다. /연합뉴스

2025-06-11

“포항지진 상고심, 정의로운 판결을” 대법원에 호소문 전달

포항시와 지역 정치권이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의 본격적인 심리를 앞두고 대법원에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구·울릉군), 포항지진범대위와 범대본 관계자 등은 11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을 방문해 지난달 13일 대구고등법원의 항소심 판결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포항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호소문을 제출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2017년 포항지진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국가의 관리 책임 아래 진행된 지열발전사업으로 인해 발생한 명백한 인재”라며 “수많은 시민들이 정신적 고통과 트라우마로 현재까지도 후유증을 겪고 있지만 항소심 판결은 이러한 피해의 실질적 고통을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항소심 재판부가 지진이 지열발전사업으로 촉발됐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사업 관계자들의 과실은 부정한 판단에 대해 “앞뒤가 맞지 않는 결론이자 피해자 중심 사법 정의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며 깊은 유감을 나타냈다. 이어 대법원에 전원합의체 구성을 통한 신중하고 공정한 심리를 요청하며, 이번 판결이 단지 포항 시민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 책임과 법적 기준의 선례를 세우는 중대한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열발전으로 촉발된 포항지진은 명백한 인재로, 시민들은 여전히 심각한 정신적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번 대법원 상고심은 사법 정의를 실현할 마지막 기회인 만큼, 시민들의 고통을 절대 외면하지 않는 신중하고 공정한 판단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은 “정부가 이미 촉발지진을 공식 인정한 상황에서, 시민들에게만 피해 부담을 지우는 것은 매우 부당하다”며 “포항시의회는 시민들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게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피해 주민들의 고통과 피해 실상을 반영해 대법원 상고심에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결이 내려지길 바란다”며 “포항 시민의 법적 권리 회복과 피해 치유를 위해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상휘 국회의원은 “포항지진이 명백한 인재임에도 시민들의 손을 들어주지 않은 판결은 피해자의 고통을 외면한 처사”라며 “시민들이 정당한 권리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의 편에서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했다. 이번 호소문 전달은 정부의 미온적인 대응과 항소심 결과에 대한 지역사회의 실망과 분노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실질적 정의 실현을 촉구하고자 진행됐다. 한편, 포항시는 상고심 대응과 시민 지원을 위해 △지진·지질·법률·사회과학 분야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자문회의 △대시민 토론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에 대한 정책 건의 △지역 변호사회와의 협력체계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5-06-11

몸빼바지에 새마을 티셔츠… 칠곡 초등생 ‘댄스 챌린지’ 열풍

“나도 댄스 챌린지에 참여할 거야” 칠곡군의 두 초등학생이 지역 공동 농산물 브랜드 ‘건강담은 칠곡할매’를 알리기 위해 만든 짧은 춤 영상이 어른들까지 따라 하게 만들며 칠곡 전역에 유쾌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 영상의 이름은 ‘건강담은 칠곡할매 챌린지’이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시작돼 이제는 주민들 사이에서도 “나도 해볼까?”하는 참여 열풍으로 확산되고 있다. SNS에는 연일 챌린지 영상이 올라오며 칠곡이 들썩이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교초등학교에 다니는 김우리(2학년) , 김민서(3학년) 양이다. 유튜브에서 우연히 수니와칠공주, 그리고 래퍼 슬리피가 함께한 ‘건강담은 칠곡할매’ 뮤직비디오를 본 순간 아이들의 두 눈이 반짝였다. “여든 넘은 할머니들이 랩을 해? 그것도 칠곡 농산물을 알리려고?” 두 어린이의 놀라움은 곧 행동으로 이어졌고, “우리도 해보자”며 무용단 연습실로 향했다. 어린이들은 평소 활동하던 꿈의 무용단 ‘칠곡 레인보우’에서 안무 연습을 시작했고, 지도자 최미해 감독의 조언을 받아 짧고 신나는 안무를 완성했다. 그리고 지난 3일, 두 아이는 몸빼바지에 새마을 티셔츠를 맞춰 입고 잔디밭 위에 섰다. 머리에는 알록달록한 반다나를 두르고, 환한 얼굴로 양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춤을 추는 모습은 그 자체로 하나의 응원장면이었다. 보는 이들마다 입가에 절로 미소가 번졌다. 이렇게 탄생한 춤은 선보이자마자 친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귀엽다!”, “이거 나도 출래!” 곧이어 무용단 친구들과 어머니들까지 챌린지에 동참하며 영상이 줄줄이 SNS에 업로드됐다. 그런데 진짜 재미있는 건, 그다음이었다. 챌린지는 초등학생을 넘어 학부모와 일반 주민으로까지 퍼져나갔고, 노래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는 모습이 이곳저곳에서 포착되기 시작했다. 이쯤 되면 거의 ‘지역 유행병(?)’ 수준이다. 챌린지 방식은 간단하다. 슬리피와 수니와칠공주가 부른 15초짜리 노래에 맞춰 두 어린이가 만든 안무를 따라 춘 뒤 ‘#건강담은칠곡할매’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다음 참여자 두 명을 지목하면 된다. 지금까지 초등학생만 30명 넘게 참여했고, 참여자 수는 계속 늘고 있다. 춤을 따라 하는 건 기본, 일부 어른들은 “랩은 좀 어렵지만, 이 노래 멜로디는 계속 입안에 맴돈다”며 웃는다. 김민서양은 “우리가 만든 춤이 이렇게 유명해질 줄 몰랐어요. 근데 어른들도 따라 해주셔서 너무 기뻐요. 다음엔 할머니들이랑 같이 추고 싶어요!”라며 수줍게 웃었다. 입소문은 공식 채널로도 이어졌다. 칠곡군청 기획감사실은 SNS를 통해 아이들이 만든 챌린지 영상을 소개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칠곡군도 기분 좋은 이 댄스챌린지 확산세를 반기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도 널리 알리고, 우리의 이웃들도 웃게 만드는 챌린지야말로 최고의 주민참여형 홍보 콘텐츠이다”고 강조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5-06-11

경북적십자사 2025년 적십자회비 모금액 목표 달성

경북적십자사가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액 목표를 달성했다. 10일 경북적십자사에 따르면 5월말 기준 목표액인 25억6700만 원을 초과한 26억1800여만 원을 모금해 목표 대비 102.1%를 달성하면서 5년 연속 목표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나눔에 대한 진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목표 달성 원인을 분석한 경북적십자사는 “모금된 재원은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활동, 지역사회봉사와 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의 주요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경북적십자사는 올해 3월과 4월,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연이어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에서 경북적십자사는 이재민 긴급구호 활동과 대피소 물품 지원, 구호급식 제공 등 신속한 현장 대응을 펼쳤다. 또한 도내 취약계층 1200세대에 매월 정기적인 생계 지원을 제공하는 ‘희망풍차 결연사업’을 통해 이름 모를 이웃의 삶을 지탱해 주는 희망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은 적십자회비의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도주의 사례로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정성이, 재난의 현장에서 생명을 지키고 삶을 이어주는 힘이 되고 있다. 김재왕 회장은 “올해 적십자회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적십자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와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특히 최근 경북 산불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은 도민 여러분의 참여 덕분에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먼저 돕는’ 인도주의 기관으로서, 회비의 투명한 운영과 책임 있는 활동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6-10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산업구조변화 대응 특화훈련’…7개 과정 참여자 모집!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철강산업 침체로 인한 산업구조 변화와 고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을 집중 운영한다. 이번 훈련은 산업 전환기에 접어든 지역 상황에 맞춰 실업자뿐 아니라 재직자, 자영업자 등 직업 전환이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훈련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참여 희망자는 고용노동부의 통합 고용서비스 플랫폼 ‘고용24’(www.work24.go.kr)를 통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고, 본인이 원하는 과정에 신청하면 1회에 한해 무료로 훈련을 받을 수 있다. 포항지역은 그동안 철강 중심 산업 구조를 유지해왔으나 최근 철강산업의 침체로 인해 산업 전반이 2차전지, 수소에너지, 스마트제조, 디지털 기술 등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지청은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직업 능력 향상을 위한 특화훈련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달 29일 경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에서 실시된 ‘2025년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과정 심사’ 결과, 포항에서는 총 7개 훈련 과정이 선정됐다. 선정된 과정은 △천장크레인+지게차 융합 양성과정 △친환경(하이브리드전기)자동차 정비 향상과정 △웨어러블 디바이스 설계 및 3D프린팅 제작 양성과정 △AI기반 SNS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 향상과정 △생각을 디자인하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향상과정 △기계캐드설계 2D(CAD)/3D(INVENTOR) 양성과정 △AI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광고영상콘텐츠 향상과정 등이다. 현재 각 과정별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수료 후에는 취업 연계도 가능하다. 신동술 지청장은 “철강산업 중심의 지역경제가 흔들리는 시점에서 내일배움카드는 단순한 훈련 지원을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 기회를 활용해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

2025-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