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매일 주관 ‘2026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 성황
제104회 어린이날인 5일, 경북매일신문이 주관한 기념행사가 포항과 안동 등지에서 열렸다.
포항시 남구 만인당 잔디광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어린이와 학부모 등 3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올해 포항 행사는 기존 환호공원에서 만인당으로 장소를 옮겨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현장은 무대(Family), 놀이(Play), 안전(Safety), 체험(Creative) 등 4개 테마존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무형 프로그램들이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포항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안전 체험존’이 큰 인기를 끌었다.
해병대 장갑차와 해양경찰 구조대 장비, 경찰 싸이카 및 소방차 시승을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섰고 연기 미로 탈출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전형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중앙 특설무대에서는 기념식에 이어 가족 보드게임, ‘키즈 갓 탤런트’, 종이비행기 레이싱 등 참여형 행사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기념식에 참석한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오늘의 주인공인 5만여 포항 어린이 한 명 한 명이 모두 소중한 보배”라며 “오늘만큼은 마음껏 뛰놀며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와 경북도청 천년숲에서도 본지가 주관한 기념행사가 열려 유튜버 정브르 공연과 드론·로봇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대표이사는 “포항의 기둥이 될 어린이들을 대면하니 그 어느 자리보다 마음이 가볍고 편안하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