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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회연대경제기업 대표들과 소통 간담회 개최

대구시가 1일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사회연대경제기업 대표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회연대경제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사회연대경제는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으로, 시장경제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공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대구시는 이를 지역 문제 해결의 핵심 축으로 보고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시는 △전 부서와 기업이 참여하는 통합추진체계 구축 △관련 법령에 따른 조례 정비 △공공서비스 참여 확대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통합돌봄, 문화예술, 청년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참여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 공공서비스 참여 기회 확대, 대학 연계 교육과정 운영, 대규모 스포츠 행사와 연계한 판로 지원, 지하철 역사 활용 홍보 강화 등을 건의했다. 대구시는 제안된 의견을 부서별로 검토해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실행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목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사회연대경제는 돌봄, 양극화, 기후위기 등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관련 법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통합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공공서비스 참여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01

대구혁신, 영(Young)하게⋯ ‘영솔루션’ 본격 출범

대구시가 1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직원 주도의 혁신모임 ‘2026 영솔루션(Young Solution)’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영솔루션은 행정, 기술, 보건, 소방 등 다양한 직렬의 직원들이 참여해 규모와 분야를 확대했다. ‘대.다.나.다!(대구는 다르게, 나부터 다르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 개선과 수평적 소통 문화 확산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올해 운영 방향과 주요 활동 계획이 공유됐으며, 직원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조직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시는 세대와 직급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후배 직원이 선배의 멘토가 되어 MZ세대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영 멘토링’, 간부 공무원과 격식 없이 도시락을 함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소통 도시락 토크’, 영솔루션과 수습 사무관 간 정담회 등이 대표적이다. 영솔루션은 앞으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해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영솔루션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공직사회 변화를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젊은 직원들의 유연한 사고와 에너지가 조직 혁신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대식 당일 저녁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지역 대표 청년 문화 공간인 두류젊코에서 영솔루션 참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01

대구 중구, 제2기 청년정책 네트워크 발대식 개최

대구 중구가 지난달 31일 중구 청년지원센터 ‘잇플’에서 ‘제2기 중구 청년정책 네트워크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중구 부구청장과 중구의회 의원, 중구청년지원센터 센터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분과 구성, 분과장과 회장 선출, 위원 간 소통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제2기 네트워크는 중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위원 30명을 선발했다. 제2기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참여·소통 △일자리·경제 △주거·생활안정 △문화·복지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활동기간은 2026년 3월 3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로 청년정책 발굴과 의견 수렴, 정책 제안, 청년정책 홍보 및 모니터링, 청년 간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황수정 중구청 혁신사업홍보과장은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 창구이다”며 “현장에서 나온 생생한 의견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4-01

대구시장애인체육회, 통합체육 활성화 위해 중앙초와 손잡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최근 대구중앙초등학교와 함께 ’통합교육 및 통합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합체육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장애학생)이 배치된 일반 학교를 선정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체육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 간 의사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장애학생들이 학교 체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사업은 대한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통합체육 종목으로는 뉴스포츠, 보치아, 배드민턴, 요가 등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이 선정됐다. 종목별로 변형 규칙을 적용하여 참여 학생들이 통합체육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기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체육 수업 및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 △교내 패럴림픽 운동회 개최를 위한 종목 운영, 장비 지원 및 전문 인력 협조 △장애인스포츠 종목(보치아, 뉴스포츠 등) 체험활동 및 교육 지원 등이다. 홍준학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중앙초등학교를 포함한 총 4개교에 통합체육 수업을 위해 용기구와 지도수당을 지원하고 있다”며 “장애학생들이 통합체육을 통해 장애를 이유로 무기력해지지 않고 적극적이고 활기찬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4-01

대구 남구, 다음달 18일까지 ‘제36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후보자’ 접수

대구 남구가 다음달 18일까지 지역발전, 사회봉사, 교육·문화예술·체육 등 3개 분야에서 ‘제36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 36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남구 발전과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에 헌신하며, 구민의 모범이 된 주민에게 수여된다. 추천 대상은 남구에 3년 이상 거주한 주민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시상은 △지역사회 및 경제 발전, 주민화합 등에 기여한 지역발전 부문△봉사와 효행 등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회봉사 부문 △교육·문화예술·체육 발전과 지역 위상 제고에 기여한 부문 등 3개 분야이다. 남구민상은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1명씩 선정된다. 1991년 제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77명이 수상했다. 추천 접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사실조사서, 기타 증빙서류를 첨부해 남구청 행정지원과로 하면 된다. 일반 주민은 동장과 부서장, 18세 이상 주민 30명 이상의 추천이 필요하며, 기관·단체 구성원은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수상자에게는 자랑스러운 구민상 상패가 수여되며, 남구 구민상 조례에 따른 예우가 제공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발전, 사회봉사, 교육·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헌신하신 분들께 남구민의 뜻을 담아 구민상의 영예를 드릴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4-01

대구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대구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가 ‘제29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 기본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과 도시정비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고, 지역 주도형 재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재생과정’과 ‘정비과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재생과정은 도시재생 정책 흐름과 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대구 도시건축사, 거점시설 운영 등 현장 기반 내용을 다루고, 정비과정은 도시정비사업 구조와 부동산 실무지식 등 생활 밀착형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과정별 100명씩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5월 11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되며, 대구평생학습플랫폼을 통해 PC와 모바일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료 기준을 충족한 참여자에게는 대구시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센터는 이번 교육이 단순 이론을 넘어 시민이 도시재생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우화 센터장은 “시민들이 도시재생과 도시정비를 이해하고 지역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01

달성군, 타 지역 진학생까지 교복비 지원 확대

대구 달성군이 타 시·도 학교로 진학하는 학생까지 교복비 지원을 확대하며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달성군은 올해부터 대구시 외 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도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시교육청 무상교복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학생들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 지역에 거주하면서도 진학 여건에 따라 타 지역 학교를 선택한 학생들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3일 기준 달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교 신입생 중 대구 외 지역 학교 입학생이다. 대상 인원은 130여 명 규모로 예상되며, 총 4000만 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30만 원으로, 개별 구매 시 영수증 등 실비 기준으로 지급되며 학교 공동구매의 경우 해당 입찰 금액을 기준으로 지원한다. 다만 타 기관에서 동일 항목으로 지원받은 경우 중복 지원은 제외된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달성군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군청 교육정책과 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에 뿌리를 둔 학생이라면 어느 지역에서 배우든 차별 없이 지원받아야 한다”며 “학부모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4-01

대구노동청, 지역 내 AI특화공동훈련센터 3곳 지정⋯중소기업 무료 AI 훈련 제공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의 일환으로 처음 도입되는 ‘AI특화공동훈련센터’를 대구·경북지역에 3곳을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역 내 대기업과 거점 대학이 보유한 우수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무료 AI 특화 훈련을 제공한다. 훈련은 자동차, 철강·금속 제조, 로봇 제조 등 지역 전략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제조공정 불량 예측, 데이터 대시보드 구축 등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기관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아진산업(주), 포항공과대학교+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3곳이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사업계획 심사를 통해 운영 방향과 지원 규모를 확정하고, 센터당 연간 약 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관계 부처와 협업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기업의 AI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노동청은 4월 중 약 600곳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AI 전환 수준 진단을 실시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공동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HRD4U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각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황종철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인공지능(AI)이 산업현장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재직자 모두 AI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4-01

달성군 수어통역센터 개소⋯3천여 청각·언어 장애인 ‘소통 창구’ 마련

대구 달성군에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센터가 문을 열며 지역 내 ‘소통 인프라’가 본격 가동된다. (사)한국농아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 달성군지회는 1일 대구 장애인희망드림센터에서 ‘달성군 수어통역센터’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 시·군의원, 협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달성군 청각·언어 장애인 3022명은 전용 센터 부재로 달서구 등 타 지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센터 개소는 이러한 장거리 이동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센터는 전문 수어통역사 3명이 상주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일상생활 수어통역은 물론 취업 알선과 수어 교육까지 지원하며, 영상통화 예약과 방문 신청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수어 교육은 비장애인에게도 개방돼 지역 사회 전반의 소통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용환 센터장은 “센터가 회원들의 자립과 소통을 돕는 든든한 기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군수도 “원거리 이동 불편이 해소된 만큼,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4-01

대구대명초, 개교 70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149억 투입 ‘미래형 학교’ 탈바꿈

대구대명초등학교가 개교 70여 년 만에 학교 공간을 전면 재구조화하며 미래형 교육환경으로 탈바꿈했다. 대구대명초는 1일 교내에서 본관·후관 리모델링을 마무리하는 준공식을 열고 새롭게 바뀐 교육 공간을 공개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49억 원이 투입됐다. 공사는 2025년 4월 착공해 후관동을 먼저 정비한 뒤 본관동 리모델링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2026년 2월 최종 마무리됐다. 노후화된 기존 교사동 2개 동을 전면 개선하면서 교실과 복도, 도서관, 공용 공간 전반이 새롭게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학습과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형 교육 공간으로 재편된 점이 특징이다. 학생들이 수업과 쉼을 자연스럽게 오갈 수 있도록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동선과 개방성을 고려한 설계가 반영됐다. 두 건물 사이 중정은 조경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 공간은 사계절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야외 학습장으로 활용되며, 향후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설계 단계부터 학교 구성원이 직접 참여한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공간 활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하면서 사용자 중심의 학교 환경을 구현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류호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관계자와 학부모 등 160여 명이 참석해 변화를 함께 축하했다. 김미경 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환경의 전환”이라며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형 학교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배움의 의미를 찾고 삶과 연결된 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학교 공간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01

대구·경북 병무청, 공군 일반기술병 점수제 폐지⋯블라인드 무작위 선발 시행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올해 하반기(7~12월)에 입영하는 공군 일반기술병(이하 ‘일반병’)을 기존 선발 방식인 점수제를 폐지하고 블라인드 방식으로 무작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16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누리집과 병무청 모바일 앱에서 접수할 수 있다. 그동안 공군 일반병은 지원자가 보유한 자격·면허 등을 점수로 환산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는 점수제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자격증 취득 등 과도한 ‘스펙 경쟁’이 발생해 청년들의 사회적·경제적 부담이 커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병무청은 국방부와 공군과 협의해 자격·면허·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선발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 다만, 공군 전문기술병과 전문특기병은 군 임무의 특수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기존 점수제 방식을 유지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28세 이하(1998.1.1.~2008.12.31. 출생자)이며, 병역판정검사 결과 1~4급 현역병 입영 대상자다. 1차 선발은 오는 23일 공개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신체검사 등 절차를 거쳐 6월 26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 무민원상담소, 또는 챗봇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4-01

더불어민주당 오영준 중구청장 예비후보, 전세사기 근절·피해 지원 긴급 촉구

더불어민주당 오영준<사진>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1일 성명을 통해 최근 발생한 200억 원대 대구 전세사기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의 눈물 앞에서는 여야와 진영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번 사건이 대구 단일 전세사기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며, 지방선거를 앞둔 모든 후보에게 전세사기 근절 정책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또 대구시의 피해 지원 예산 긴급 증액과 수사기관의 조직적 공모 수사도 요구했다. 사건은 빌라 26채, 330여 가구에 피해를 주었으며, 집주인들이 서로 건물을 교차 관리하며 세입자를 속인 정황이 드러났다. 선순위 보증금 축소 고지, 근저당 순위 허위 설명, 고의적 경매 지연 등 수법은 과거 인천 ‘건축왕’ 사건과 유사하다. 오 후보는 전세사기를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앗아가는 악랄한 폭력이자, 약자의 신뢰를 먹이로 삼는 조직 범죄”라고 규정하며, 이를 막지 못한 것은 제도와 행정의 실책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조례에는 피해 실태조사, 법률·심리 상담, 긴급복지 연계, 보증료·이사비 지원, 단체장의 즉각적 보호조치 권한이 포함돼 있다. 오 예비후보는 전세사기 근절 정책, 피해 지원 예산 긴급 증액, 조직적 공모 구조 철저 규명 등 3가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한시라도 더 늦기 전에 한 가구라도 더 지켜내겠다”며 “대구 시민의 주거 안전은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4-01

포항시-포스텍, 지역 기반 10개 AI·SW 스타트업 육성

포항시와 포스텍이 지역에 기반을 둔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스타트업 10개 회사를 발굴해 지원한다. 포스텍이 주관하는 ‘2026년 경북 SW성장기업 육성지원 사업’ 을 통해서다. 이 사업은 지역 인재가 경북에서 창업하고 성장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 단계부터 사업화, 시장 진입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에 대응해 제조업 중심의 지역 산업 구조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반 신산업으로 확장하고, 지역 인재 양성 및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사업을 통해 AI·SW 스타트업 10개 사 발굴과 참여기업 MVP 개발 100% 달성, 신규 법인 및 일자리 창출, 참여 인력의 지역 정주율 50% 이상 확보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10개 회사를 선발해 최대 2000만 원씩의 사업화 자금을 준다. 이를 통해 시제품 제작과 최소기능제품(MVP) 개발,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등 창업 초기 핵심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빅테크기업 출신 전문가 멘토링과 네트워킹, 글로벌 진출 지원 등 패키지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SW 아키텍처 설계 및 코드 리뷰 △UI·UX 개선 및 서비스 고도화 △앱스토어 등록 및 최적화 △베타 테스트 및 초기 시장 진입 전략 △IR 피칭 및 투자 유치 멘토링 등 기술과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실전형 창업 지원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AI·SW 특화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병행해 참여기업을 투자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으로 육성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SW 스타트업 10곳 발굴과 참여기업 MVP 개발 100% 달성, 신규 법인 및 일자리 창출, 참여 인력의 지역 정주율 50% 이상 확보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경북 소재 SW 교육기관 교육생 및 수료생, 국내외 SW 경진대회 수상자, 예비 창업자 등이며, 성장 가능성과 지역 정착 의지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글로벌 빅테크기업의 아카데미와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확산사업’과 ‘SW 중심대학 육성지원사업’ 등을 통해 AI·SW 분야 전문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왔지만, 배출된 인재들이 창업과 취업을 위해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사례가 늘면서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창업 환경 구축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이런 배경에서 경북 SW 성장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4-01

국힘 새 공관위원장 박덕흠, 대구·포항시장 공천 마무리

국민의힘이 새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충청 출신 4선 박덕흠 의원을 내정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 사퇴에 따른 조치다. 장동혁 대표는 박 의원을 새 공관위원장으로 임명해 공천 잡음을 수습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법원이 이례적으로 김영환 충북지사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고, 대구시장·포항시장 가처분 신청 결과도 남아 있어 공천 파동 조기 진화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장동혁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진 의원으로서 당내에서 신망이 높으신 박덕흠 의원을 새 공관위원장으로 모시려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정식 임명되면 남은 지방선거 공천 작업과 국회의원 보궐 선거 공천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장 대표는 앞서 “가처분 (신청이) 있는 지역, 경기도 지역, 후보 신청이 마무리되지 않은 기초단체가 있지만 이는 새 공관위에서 마무리할 수 있다”며 “지방선거 공천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과 이어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은 완전히 새로운 공관위를 구성해 진행하려고 한다”고 언급했었다. 다만 정희용(성주·고령·칠곡) 사무총장과 클린공천을 지원하는 법률자문위원장인 곽규택 의원은 그대로 참여한다. 국민의힘은 2일 최고위를 열어 이 같은 새 공관위 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박덕흠 공관위’가 당장 풀어야 할 숙제는 충북지사 공천 문제다. 법원의 판단으로 김영환 지사는 후보 자격을 회복했고, 후보 내정설이 돌았던 김수민 전 의원은 사퇴했다. 또 윤희근 전 경찰청장과 조길형 전 충주시장은 ‘김수민 내정설’이 퍼지자 경선에 불참했다. 현재 충북지사 후보로 거론될 수 있는 인물은 김영환 지사와 윤갑근 변호사 뿐이다. 법적 분쟁 상태인 포항시장과 대구시장 공천도 ‘박덕흠 공관위’가 마무리 지어야 한다. 대구시장과 포항시장의 경우 각각 컷오프된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과 김병욱 전 의원, 박승호 전 시장이 법원에 컷오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 특히 포항시장은 2일 경선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데 재판부가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을 내리면 공천판을 새로 짤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장 역시 마찬가지다. 박덕흠 공관위가 ‘순항’할 지, 아니면 ‘거센 파도’에 직면할 지는 사법부 판단에 달렸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6-04-01

장동혁 “법원 정치 개입 지나쳐···재판장이 공관위원장 하라” 반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일 법원의 김영환 충북도지사 공천 배제(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해 “법원이 정치에 개입해도 너무 깊숙이 들어와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책공모전 시상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제 권성수 재판장이 국민의힘에 와서 공천관리위원장과 윤리위원장을 하시면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당 재판부를 겨냥해 “우리 당의 주요 사건이 왜 이 재판부에만 배당되는지 잘 모르겠다”며 “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 결정은 예측가능해서 좋은 것 같다. 중요한 사건은 전부 다 인용하고 있으니 예측할 수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는 앞서 배현진 의원과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이 같은 재판부에서 연이어 인용된 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장 대표는 추가 공모 기간을 1일로 둔 절차적 하자를 지적한 법원의 논리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결정 요지를 보면 추가 공모 기간을 당헌·당규에 3일을 둬야 하는데 1일밖에 두지 않았기 때문에 위법이라는 게 주된 이유였다”며 “추가 공모가 위법한데 왜 그 전 컷오프 결정이 위법해지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그는 “2차 시험 공고 잘못이니 1차에서 불합격된 사람을 합격시키라는 결정과 마찬가지 아니겠냐”며 “정당은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 정량적인 지표 말고도 정성적인 지표나 아니면 정무적인 판단을 통해서 공천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급하게 공천과 전략공천 해야 될 경우에는 오전에만 추가 공모를 받은 적도 있었다”며 “추가 공모 때 특정 후보에게 의사를 묻는 연락을 하고 경선 참여를 권유했다고 해서 공천 과정의 민주적 질서가 훼손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재판부에 대한 기피 신청을 검토했던 사실도 언급하면서 “저도 법원에 있었고 법원에서 법관으로 근무했던 제가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법관을 믿고 법원을 믿고 기피 신청서는 제출하지 말아야 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향후 법적 대응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당내 혼란 수습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성훈 당 수석대변인은 “이의신청 등 여러 법적 대응을 검토할 수 있다”며 “새롭게 꾸려지는 공관위 상황 등을 고려해 판단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 역시 “이 가처분 결정을 어떻게 우리 공천 과정에 녹여서 더 이상의 후보 간 갈등 없이 공천 작업을 잘 마무리하고 후보의 경쟁력을 높일지는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2026-04-01

김부겸, 공약·조직 구축 속도⋯대구 민심 공략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그가 내놓을 공약 내용에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뒤 1년 가까이 이어진 시정 공백 속에서, 멈춰 선 주요 사업들이 다시 동력을 얻을 수 있을지가 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다. 김 전 총리는 지난달 31일 한 방송에 출연해 홍 전 시장과의 회동 추진 의사를 밝혔다. 그는 “적절한 시기에 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들을 저도 들어야 한다”며 “그런 이야기를 들어야 시민들에게 좀 더 당당하게 대구 현안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와 홍 전 시장은 1990년대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에서 정치를 같이 시작한 인연으로 여전히 ‘호형호제’하는 각별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앞서 홍 전 시장 역시 자신의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을 통해 김 전 총리의 출마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그는 “김부겸 전 총리는 한나라당 시절 함께하다가 민주당으로 갔지만, 유연성이 있고 여야 대립에 언제나 화합에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대구지역 주요 현안들은 홍 전 시장 사퇴 이후 대부분 추진 주체를 잃고 표류 중이다. 동구·군위군의 신공항 이전 및 에어시티 조성 사업은 사실상 멈춰 섰고, 서구·북구·수성구의 염색산단 군위 이전과 군부대 통합 이전은 지자체 간 갈등으로 협상이 제자리걸음이다. 수성구 후적지의 의료클러스터 개발 또한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다. 중구·남구·달서구에서 추진되던 동성로 르네상스, 미군부대 반환 협상, 신청사 건립 등도 차기 시장 선출 전까지 ‘관리 상태’로 전환된 상황이다. 김 전 총리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청년들을 위한 미래 먹거리 일자리”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현재 구상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은 달성군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중심으로 기존 기계 산업에 인공지능(AI)과 휴머노이드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의 아이템이다. 여기에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지역 구조를 고려한 기업은행 본점 이전과 대법원 대구 이전 등 공공기관 유치도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연계해 구체화하고 있다. 캠프 조직 구성도 현재 완료 단계다. 캠프 총괄은 1999년부터 김 전 총리를 보좌해온 ‘27년 복심’ 이진수 전 국회 보좌관이 맡아 기획 전반을 진두지휘한다. 허소 대구시당 위원장이 선대본부장을, 남칠우 전 시당위원장이 조직본부장을 맡아 당력을 결집한다. 대변인에는 백수범 변호사, 실무팀장에는 손준혁 전 총리실 의전비서관이 합류하는 등 정예 참모진이 전면에 배치됐다. 캠프 관계자는 “보수 진영 인사와 민변 등 시민사회 세력까지 합류하며 외연을 대폭 넓혔다”며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공식 임명식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전 총리는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바닥 민심’을 훑고 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자원봉사를 자처하는 대학생부터 평생의 지식을 정리해 보내준 장년층까지 시민들의 간절함이 문자로 쏟아지고 있다”며 이를 공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김 전 총리의 대선주자급 무게감과 정교한 참모진을 앞세워 당과 정부가 함께 가는 구조”라며 “멈춰버린 대구 시정에 답답함을 느끼는 유권자들이 ‘인물론’에 어떻게 반응할지가 최대 변수”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01

코레일 대구본부, 레일택배함 경주역 신규 설치⋯1일 서비스 개시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는 1일부터 철도역을 활용한 생활물류 서비스 확대를 위해 ‘레일택배’ 무인택배함을 경주역에 새로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레일택배는 철도역 내 무인택배함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철도 기반 생활물류 서비스다. 이용자는 온라인으로 접수와 결제를 완료한 뒤 역사 내 무인택배함에 물품을 넣으면 배송이 진행되는 방식이다. 요금은 제주 및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 동일하게 2500원으로, 일반 택배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집하 기준 익일 배송이 기본이며, 접수 가능한 물품 규격은 40×40×20㎝ 이내, 무게는 최대 5㎏까지다. 대구지역에서는 동대구역에서 이미 레일택배 서비스가 운영 중이며, 이번 경주역 추가 도입으로 경북권 철도 이용객들의 생활물류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주역 서비스 개시를 통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은 여행 중 구매한 특산품이나 개인 물품을 간편하게 발송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공사는 향후 이용 수요와 운영 여건을 고려해 서비스 대상 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관계자는 “경주역 레일택배 서비스 도입으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철도역에서 더욱 편리하게 생활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확대해 국민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01

(사)포항YWCA, 부활절 맞아 부활란 나눔 행사 개최

“지역사회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기독교 시민여성운동 단체인 (사)포항YWCA(회장 이화조)는 2026년 부활절을 맞아 1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활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전하는 희망과 생명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유관기관 및 후원단체 80여 곳을 직접 방문해 감사의 마음과 함께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순한 전달을 넘어 각 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화조 포항YWCA 회장은 “부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생명과 희망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절기”라며 “포항YWCA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사)포항YWCA는 한국YWCA 운동정책을 바탕으로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주제 아래 양성평등운동, 청소년·청년운동, 기후정의운동, 소비자운동을 중점운동으로 전개하며 부속시설인 여성인력개발센터, 가정폭력상담소, 여성의 쉼터 소망의집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올해에는 △여성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 운영 △평생교육사업 ‘한글, 꽃을 피우다!’(민들레학교 한글교실) △포스코와 함께하는 아동 및 청소년 학습지원 ‘사랑의 공부방’ 및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노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6-04-01

신인 작가들의 ‘문학과 미술의 만남’ 행사 가져

문장인문학회(대표 장호병)는 지난달 28일 신인 작가들 상호 간의 친목 교류와 문학적 감수성 고양을 위해 ‘문학과 미술의 만남’ 행사를 실시하였다. 문장인문학회는 계간 ‘문장’을 활성화하고 저변 확대를 위해 결성된 중견 문학단체다. 이번 신인 작가들의 봄 투어는 당일 오전 10시에 대구간송미술관에서 단체 기념사진 촬영으로부터 시작하였다. 다음으로 미술관 내부로 들어가 신윤복의 미인도 AI, 장승업의 삼인문년(三人問年) 전시를 둘러보고 11시부터 20분간 미술관 전문해설사로부터 간송 전형필과 소장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달성군 가창면 소재 ‘고향칼국수집’으로 이동하여 옻닭 삼계탕과 치자 밥을 먹고 자기소개와 자신의 문학 활동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다양한 형태의 문학 입문 동기와 현재까지의 활동, 장차 작가로서의 포부 등을 나름대로 자세하게 발표하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장호병 문장인문학회 대표는 문학인으로서 유머스럽고 멋진 표현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맛남은 만남’이라고 전제하면서 만남을 통하여 맛난 창작활동에 신선한 자극을 공유하는 기회를 얻기 바란다고 주문하였다. 동석한 본회의 주간, 김석 시인은 “여러분들이 발표하는 작품 수준이 좋아지면 문장의 위상도 자동으로 올라갈 수밖에 없다. 우리 함께 훌륭한 잡지 ‘문장’을 만들어 가자”라고 당부했다. 멀리 서울에서 참가한 김국현 시인은 ‘문장’이 문청 시절, 문학의 고향처럼 푸근하고 새로운 힘을 얻게 된다고 회고하고, 이영옥 문장 편집위원은 연재 중인 ‘그림 속 비밀을 찾아서’의 모티브를 찾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식사를 마치고 오후에는 수성구 청호로에 위치한 국립대구박물관을 관람하였다. 회원들은 삼삼오오 뒷뜰에 특별 전시된 고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석조물을 감상하며 봄꽃 속에서 문정을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윤일환 신인 작가는 “오늘 이 행사가 꽃들이 만개한 아름다운 봄날에 선배, 동료 문학 동호인들과 함께하니 너무 즐겁고 행복하였으며 앞으로 선배들의 뒤를 이어 문장인문학회를 빛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식 시민기자

2026-04-01

폭등하는 유류할증료

항공사와 해운사가 유가가 오를 때 이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비행기와 선박 운임에 부과하는 걸 유류할증료라 부른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2개월치 항공유 평균가격에 따라 바뀐다. 단계별 조정액이 있다. 짐작하다시피 유가가 오르면 할증액도 상승한다. 반대로 기름값이 내리면 인하되는 방식. 미국·이스라엘의 침공과 폭격에 대항해 이란이 중동산 원유를 실은 배가 오가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국제 유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는 더 오를 것이란 어두운 전망도 나온다. 덩달아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려는 이들이 지불해야 할 유류할증료도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항공권 가격의 10~20% 정도를 차지하는 유류할증료가 부담스러운 수준이 되고 있는 상황. 최근 항공업계는 오는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현행 최고 수준인 33단계로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4월 유류할증료보다 15단계가 높아지는 것이다. 재론할 것 없이 폭등이다. 대한항공은 4월부터 중국과 일본 지역의 유류할증료를 2만1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올린다. 미국 서부와 파리 등 유럽은 7만9500원에서 27만6000원으로 인상된다. 운행거리가 긴 미국 동부 도시의 경우엔 9만9000원이던 유류할증료가 30만3000원으로 조정됐다. 지난달보다 최소 2배에서 3배가 오른 가격이다. 유류비는 항공기 운영비의 30%를 차지한다. 높은 유가가 지속되면 항공사 경영에도 빨간불이 켜질 게 명약관화다. 전쟁으로 인해 높아진 기름값이 여행자와 항공사를 동시에 위협 중이다. 갖가지 곤혹스러움과 어려움을 부르는 전쟁의 끝이 아직 보이지 않으니 더 큰 문제다. /홍성식(기획특집부장)

2026-04-01

임기진 도의원 낙동강 수계관리·노인일자리 개선 촉구

경북도의회 임기진 의원(사진·비례)이 1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낙동강 수계관리지역 규제 개선과 경북 노인일자리 정책 전환, 그리고 민생 안정을 위한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요구했다. 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낙동강 상류 지역 주민들은 각종 개발 제한으로 오랫동안 경제적 피해와 생활 불편을 감내해 왔다”며 “연간 약 100억 원 규모의 주민지원사업은 누적된 피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휴·매수토지 관리 부실로 인한 경관 훼손과 농작물 피해 문제를 언급하며 △주민지원사업 확대 △토지 관리 및 활용 체계화 △수계기금 공정 배분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인일자리 정책과 관련해서는 “경북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6%에 달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며, 단순 공익활동형에 집중된 현 구조의 한계를 지적했다. 또한, “예산은 늘었지만 경력과 숙련을 활용하는 공동체사업단 일자리는 증가하지 않았다”며, 공동작업장·매장운영·지역돌봄 및 생활서비스 등과 연계한 질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정부의 고유가 대응 및 민생 부담 완화를 위한 추경 편성에 발맞춰, 경북도 또한 22개 시·군과 협력해 민생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신속한 추경 편성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4-01

안동시의회, 산불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촉구

안동시의회가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을 위해 금융지원 확대와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안동시의회는 1일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북 산불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의원 전원 공동발의로 채택했다. 지난해 3월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산 기반과 경영 환경에 큰 타격을 남겼다. 특히 남후농공단지는 전체 입주기업 42곳 가운데 24곳이 전소 또는 부분 소실 피해를 입었고, 피해 규모는 약 102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불 이후 정책자금과 특례보증 등 각종 금융지원이 이뤄졌지만, 상당수 피해기업은 아직 공장 복구와 생산 정상화, 거래처 회복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대출 상환 부담까지 떠안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정책자금의 경우 거치기간이 1년에 그쳐 실제 회복에 필요한 시간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정책자금 대출 조건을 장기 거치·장기 상환 구조로 개선하고, 기존 재난지원 대출을 장기·저리 정책자금으로 전환하는 통합 대환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재해중소기업확인증 발급 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 우선선정과 우대조치, 공공조달 및 공공기관 구매 과정에서의 피해기업 제품 우대, 금융지원과 회복지원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 구축도 함께 요구했다. 김상진 의원은 “재난 피해기업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자금 지원이 아니라 회복이 가능할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시간과 제도적 뒷받침”이라며 “정부와 관계기관이 보다 실질적인 금융지원과 제도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실과 국회,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01

정숙경 도의원 선거구 획정 지연·기형적 구조 비판

경북도의회 정숙경 의원(사진·비례)이 1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늑장 대응과 경북 지역 선거구의 구조적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정 의원은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공직선거법상 선거구 획정 법정 시한을 넘긴 채 논의를 지연하고 있다”며 “이는 유권자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경북 선거구가 인구 비례와 행정구역 존중, 생활권 고려라는 기본 원칙에서 벗어나 있다”며 “읍·면·동을 임의로 나누는 행위는 ‘현대판 게리맨더링’”이라고 규정했다. 울릉도 선거구 문제도 언급했다. 정 의원은 울릉도가 단순 인구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는 국가 전략적 요충지임을 강조하며 “도의원 의석 유지 특례를 법적으로 명문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경북 기초의회 선거구 획정 결과를 사례로 들며, 전체 106개 선거구 중 2인 선거구가 68개(64%)에 달해 특정 정당에 유리한 구조를 만들고 무투표 당선을 증가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4인 선거구 분할을 억제하고 3인 이상 선거구를 확대해 유권자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선거구 획정은 정치인의 이해관계가 아닌 주민의 목소리를 담는 제도”라며 “도의회와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정치적 고려를 배제하고 도민 중심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언론과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감시를 당부하며, “경북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도민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때까지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4-01

조용진 도의원 청년 주거 안정 위한 공공임대주택 확대 촉구

경북도의회 조용진 의원(사진·김천)이 청년세대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경북도의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에서 청년 물량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1일 열린 제361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청년이 지역을 떠나면 산업 기반이 약화되고 공동체 활력도 떨어지며, 결국 지역의 미래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청년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 주거 문제를 지목했다. 이어 경북도가 추진 중인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 사업 로드맵을 인용하며, 2022년부터 14개 시·군에 1035호 규모의 매입임대주택 공급이 진행되고 있으며 2031년까지 총 3000호 공급 계획이 제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이를 청년과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돕는 대표적인 ‘경북형 정주정책’으로 평가했다. 특히 ‘천원주택’ 사례를 언급하며 정책 체감 효과를 강조하며, “하루 천 원 수준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천원주택은 칠곡에서 5.4대 1, 영천에서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뜨거웠다. 이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실제 수요가 크고 정책 효과가 뚜렷하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또한 “김천 혁신도시처럼 청년 거주 비중이 높은 지역에는 청년주택 물량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 공급해야 한다”며 “획일적 공급이 아닌 지역별 청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급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좋은 정책은 시작도 중요하지만, 현장의 호응과 효과가 확인되었을 때 멈추지 않고 더 발전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르며 자립해 지역의 구성원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대표 정주정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4-01

경북도, 방산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본격화

경북도가 지역 방산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제조 혁신, 공공조달 진입을 묶은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방위산업 기반 강화에 나선다. 경북도는 1일 방산 수출 확대에 대응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생산성 향상 지원,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보급, 공공조달 연계 군수품 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은 무기 부품 생산기업의 설비 개선 등을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11개 사를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이 사업은 3년째 이어지면서 지역 방산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내년도 참여 기업 모집은 5~6월쯤 경북테크노파크 공고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방산 중소기업의 제조 환경에 맞춘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도 추진한다. 다품종 소량생산이 많고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방산 업종 특성을 반영해 기초 단계 20개, 고도화 단계 6개 등 모두 26개 보급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시군 협력을 통해 올해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한 뒤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공조달 연계 군수품 상용화 지원사업’도 눈길을 끈다. 비무기체계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조달 교육과 컨설팅,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해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돕는 내용이다. 경북테크노파크와 한국조달연구원이 협업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경북도는 무기체계 분야뿐 아니라 군수품 분야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지역 방산 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박시균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방위산업을 경북의 미래 신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방산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무기체계 분야와 군수품 분야 모두에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01

박순범 도의원 사람 중심 정책 전환 강력 촉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의원(사진·칠곡)이 1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람 중심 정책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어르신의 생활기반과 청년의 생업기반은 따로 갈 수 없는 문제”라며 “단순한 시설 확충이나 개별 사업 나열로는 경북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파크골프 정책의 체계적 관리와 청년농업인 정착 기반의 근본적 전환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파크골프와 관련해 박 위원장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운영 기준과 안전관리 체계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북형 파크골프장 공공운영 표준지침 마련 △도비 지원체계의 성과·안전지표 연동 방식 전환 △시·군 수요 기반 중장기 조성계획 수립 및 전담 TF 구성 등을 제안했다. 또한 칠곡·고령·성주를 잇는 낙동강 유역에 체류형 파크골프 벨트를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청년농업인 정책과 관련해서는, 현행 지원제도가 지나치게 분절돼 청년들이 농사보다 행정 절차에 더 많은 시간을 소모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경북형 청년농업인 통합패키지’ 구축 △농업기술원 중심 원스톱 전담 창구 제도화 △임대형 스마트팜 확대 및 금융 안전망 확충 △영농 지속 여부를 기준으로 하는 성과 중심 평가체계 전환 등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경북도는 파크골프를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니라 어르신 복지와 지역 활력의 기반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청년농업인 정책 역시 단순한 선발과 지원을 넘어 실제 정착까지 책임지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인구감소 위기 대응의 핵심은 결국 사람을 남게 하고, 정착하게 만드는 정책”이라며 경북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근본적 정책 틀 전환을 거듭 촉구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4-01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캠프 이철우 예비후보 지지선언

오는 6월 4일 경북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 의미 있는 연대의 움직임이 나타났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선거캠프가 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이철우 예비후보 측의 요청을 최경환 캠프 측이 내부 회의를 통해 전격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이철우 예비후보 역시 최 전부총리가 제시해 온 경북 비전에 공감하며 이를 적극 지지하는 입장을 공유했다. 최 후보 측은 “현상 유지에 머무르기보다 과감한 혁신과 실질적인 경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공약, 이를 추진할 준비된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해 이철우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의 성장 전략과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정치·행정 경험을 갖춘 인물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측은 경북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동 비전과 실천 공약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특히 정치와 행정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대응과 성장 전략 수립에 힘을 모으겠다는 구상이다. 최경환 후보 측은 국민의힘 내부 상황이 녹록지 않은 시기임을 언급하며, 경북에서 이철우 후보와 함께 보수의 기반을 지키고 이를 대구·경북을 넘어 전국적 흐름으로 확장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최 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이철우 예비후보와 ‘원팀’을 이뤄 도민에게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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