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올해 하반기(7~12월)에 입영하는 공군 일반기술병(이하 ‘일반병’)을 기존 선발 방식인 점수제를 폐지하고 블라인드 방식으로 무작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16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누리집과 병무청 모바일 앱에서 접수할 수 있다.
그동안 공군 일반병은 지원자가 보유한 자격·면허 등을 점수로 환산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는 점수제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자격증 취득 등 과도한 ‘스펙 경쟁’이 발생해 청년들의 사회적·경제적 부담이 커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병무청은 국방부와 공군과 협의해 자격·면허·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선발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 다만, 공군 전문기술병과 전문특기병은 군 임무의 특수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기존 점수제 방식을 유지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28세 이하(1998.1.1.~2008.12.31. 출생자)이며, 병역판정검사 결과 1~4급 현역병 입영 대상자다.
1차 선발은 오는 23일 공개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신체검사 등 절차를 거쳐 6월 26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 무민원상담소, 또는 챗봇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