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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어린이 한마당, 무료 셔틀버스로 방문객 편의 높인다

안동시와 안동청년회의소가 어린이날 연휴 행사장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이동 불편을 줄이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마련했다. 안동시는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안동 어린이 한마당’ 기간 동안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한다. 이번 행사는 ‘2026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와 연계해 열리며, 어린이날을 맞아 대규모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옥동과 용상동 주요 거점에서 행사장을 잇는 노선과 행사장 주변 내부 순환 노선을 함께 운영해 교통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옥동 노선은 휴먼시아8단지 입구를 출발해 우성아파트, 송현오거리, 태화오거리, 안동농협, 까치아파트, 길원여고를 거쳐 안동국제컨벤션센터로 운행된다. 용상동 노선은 용상 6주공에서 출발해 용상1주공, CGV, 구 교보생명 건너편, 안동시청 건너편, 길원여고를 경유해 행사장으로 향한다. 두 노선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 운행되며, 귀가 편은 오후 5시 30분까지 이어진다. 자가용 이용객을 위한 내부 순환 노선도 마련된다. 월천서당 주차장과 행사장을 잇는 셔틀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운행돼 행사장 접근성을 높인다. ‘꿈틀꿈틀 호기심, 상상의 하늘을 날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인기 유튜버 정브르와 인싸가족,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가 마련된다. 댄스와 태권도, 무용 공연, 가족 놀이와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희귀 동물·곤충 관찰, 로봇·VR 체험, 드론 비행, 소방안전 체험 등이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대형 에어바운스와 푸드트럭, 먹거리존도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맞는다. 이은주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편의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행사장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29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어린이날 공공시설 3곳 무료 개방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주요 공공시설을 개방하고 가족 단위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공단은 5월 5일 제104회 어린이날에 청소년수련관 수영장과 맑은누리스포츠센터, 학가산온천 등 3개 시설을 중심으로 어린이 대상 무료 이용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자유수영을 무료 제공한다.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 시 입장이 가능하며 보호자는 유료로 이용해야 한다. 방문 어린이 선착순 200명에게는 커스텀 키링과 간식 세트가 제공된다. 맑은누리스포츠센터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영장과 찜질방,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을 무료 개방한다. 이용객 집중에 대비해 대기표 발급과 순차 입장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학가산온천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가산 온천 꿈나무 행사’가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온천 로비와 입구에서는 솜사탕 만들기 체험과 팝콘·슬러시 제공, 학용품 세트 증정 등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공단은 행사 당일 현장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사전 안전 점검을 마치는 등 이용객 안전 관리에 대비하고 있다. 이재환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아이들이 공단 시설에서 즐겁고 안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29

안동 무형유산 공연 잇따라…대동무대서 전통 재현

안동 대표 봄 축제 기간 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무형유산 정기발표 공연이 잇따라 열리며 전통문화의 현장성을 더한다. 안동시는 축제 기간 동안 탈춤공원 일원 대동무대에서 지역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공연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관광객에게 선보이고 축제 콘텐츠를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무대는 5월 2일 오전 11시 경북도 무형유산 ‘안동저전동농요’가 맡는다. 서후면 저전리 농민들의 노동요를 바탕으로 전승된 이 공연은 물 푸는 소리, 모심기소리, 보리타작소리 등 농경 과정에서 형성된 가락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농사일의 고단함을 공동체의 흥으로 풀어내는 전통 방식이 그대로 재현된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안동놋다리밟기’ 정기공연이 이어진다. 고려 공민왕과 노국공주 피난 설화에서 유래한 이 놀이는 여성들이 서로 등을 이어 다리를 만들고 그 위를 건너는 형식의 대동놀이로, 실감기와 실풀기, 대문놀이, 웅굴놋다리, 꼬깨싸움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핵심 공연은 5월 3일 오후 2시 국가무형유산 ‘안동차전놀이’가 장식한다. 수백 명의 인원이 동·서로 나뉘어 대형 동채를 앞세우고 맞붙는 대규모 놀이로, 고창전투 승리를 기념하는 전통에서 비롯됐다. 대동무대 전체를 활용한 역동적인 장면이 연출되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권용근 안동시 문화유산과장은 “무형유산 공연을 통해 지역 전통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공개행사를 통해 전승 기반을 다지고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29

경산시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선진 정수 공법인 고도정수처리시설로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는 경산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기존의 표준 정수 처리 공정(여과와 소독)에서 제거가 어려운 맛과 냄새, 유발 물질 등을 제거하며 탁도를 줄이고 잔류 항생제와 미세플라스틱 등 신종 유해 물질에 대처할 수 있다. 경산시는 고도정수처리시설에 862억 원을 투입해 하루 10만t의 고도 처리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정수장의 응집·침전지 상부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정수장의 운영 전력 소비량의 30%를 대처하며 햇볕 차단에 따른 녹조류 발생을 억제해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1차 경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수돗물의 수질 관리와 수도시설 운영 관리체계 향상에 대한 자문으로 시민에게 공급하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주고 있다. 수돗물평가위원회에는 지난 2021년부터 수질 전문가와 주민, 소비자 대표,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해 연간 2회 이상 개최된다. 회의에서는 취수원인 운문댐과 금호강이 봄과 가을에는 계절적 영향으로 전도현상이 발생해 바닥에 침전된 오염물질이 상승함에 따른 수질 악화, 하절기 수온 상승으로 조류가 빠르게 증식에 따른 수질 악화 가능성이 커지므로 정수 처리 강화와 잔류염소 관리 등 철저한 수질 관리가 요구됐다. 경산시 맑은물사업본부 이상정 본부장은“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자세히 검토해 실질적인 수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29

경산시립교향악단, 가정의 달 특별음악회 개최

경산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정헌)이 가정의 달 5월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무료로 선사한다. 7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이번 기획공연은 ‘팬텀싱어 에델 라인클랑 & 경산시립교향악단’을 부제로 시민들을 찾아가 정통 클래식의 웅장함과 대중적인 감성의 팝페라를 조화롭게 구성하여 클래식의 문턱은 낮춘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세대 공감’의 장으로 JTBC‘팬텀싱어 2’의 주역이자 ‘고귀하게 빛나는 완벽한 소리’라는 찬사를 받는 크로스오버 그룹 ‘에델 라인클랑(Edel Reinklang, 김동현, 안세권, 조형균)’이 특별 출연한다. 공연은 비제의 오페라‘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드보르작 교향곡 9번‘신세계로부터’ 4악장 등으로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에너지를, ‘오 솔레미오(O sole mio)’ 등 귀에 익숙한 이탈리아 가곡, ‘네버 엔딩 스토리’ 등 전 세대가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친숙한 곡을 선보인다. 경산시립교향악단 정헌 상임지휘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문화적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무대를 준비했다”며 “섬세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힘찬 가창력이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일상의 위로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4-29

울릉군의회, 제10대 개원 앞두고 ‘의정 혁신’ 고삐

울릉군의회가 오는 제10대 의회 개원을 앞두고 의정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인 조직 체계 개편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군의회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대 개원 준비 및 성공적인 의정활동 지원 방안’을 주제로 실무 교육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출범할 차기 의회의 운영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지고, 의원과 사무과 직원들의 실전 업무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 전공 행정학 박사이자 서울시의회와 도봉구의회에서 6선 의원을 지낸 김용석 한국산업기술원 좋은 정책연구소장이 맡았다. 김 소장은 24년간의 의정 현장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현재 울릉군의회 입법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는 평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회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실무 위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선진화된 의회 운영 기법, 제10대 개원 준비 실무, 연간 회의 일수 및 회기 운영의 효율화,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제정 등 의정 전반을 아우르는 현안들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상임위원회 구성 및 전문 심사 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다. 현재 울릉군의회는 별도의 상임위원회 없이 운영되고 있으나, 행정 업무의 복잡화와 전문화에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조례안과 예산안을 정밀하게 심사할 수 있는 상임위 설치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 소장은 상임위 제도의 도입이 가져올 제도적 장점과 타 지자체의 선진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울릉군의회 조직 혁신의 방향성을 제안했다. 울릉군의회 관계자는 “제10대 의회 개원을 앞두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전문적인 의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상임위원회 설치 검토 등 제도적 보완을 통해 더 전문적이고 능동적인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4-29

안동과학대 반려동물케어과 ‘동행관’ 개관… 실습·교육 통합 공간 구축

안동과학대학교가 반려동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전용 교육시설을 마련하고 실습 중심 교육 환경을 본격 운영한다. 안동과학대학교는 지난 28일 반려동물케어과 전용 건물 ‘동행관’ 개관식을 열고 교육·실습 통합형 공간 운영에 들어갔다. 동행관은 기존 자동차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3층 규모 시설로, 반려동물 케어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름에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전문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건물 1층에는 실내 훈련장이 들어섰고, 2층에는 베이싱룸과 미용 실습실, 재활 실습실 등 현장 중심 교육이 가능한 공간이 배치됐다. 3층에는 강의실과 다목적실이 마련돼 이론 수업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권상용 총장과 김미강 학과장을 비롯해 교내외 관계자와 재학생들이 참석해 시설 조성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교육 환경 변화를 직접 확인했다. 김미강 반려동물케어과 학과장은 “단순한 공간 이전을 넘어 학생들의 안전과 생명 존중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며 “동행관을 거치는 모든 동물의 안녕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29

영주 소수박물관, 보물 ‘대성지성문선왕전좌도’ 통해 공자의 지혜와 현대적 문답 조명

경북 영주시는 5월 2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소수박물관 별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대화 - 나의 물음에 논어가 답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전의 상징인 논어(論語)를 매개로 2500년 전의 성인 공자와 현대인이 시대적 고민을 나누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사유의 장으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소수박물관이 소장한 보물 ‘대성지성문선왕전좌도(大聖至聖文宣王殿坐圖)’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다. 이 작품은 공자가 제자들에 둘러싸여 강학하는 모습을 그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유교 성상화 중 하나로 조선 시대 선비들이 지향했던 도덕적 질서와 학문적 권위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성리학의 정수로 평가받는다. 단순히 유교의 의례적 측면을 보여주는 유물을 넘어, 당시 지식인들이 공자의 가르침을 어떻게 내면화하고 계승하려 했는지를 증명하는 독보적인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박물관 측은 이 보물을 전시의 중심에 배치해 관람객이 성현의 숨결을 직접 마주하는 듯한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시는 공자의 생애와 사상의 궤적을 찾아가는 것을 시작으로 소수서원이 소장한 다양한 논어 판본 50여 종을 한자리에 모았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50권의 논어로 보는 50가지의 인생 문답 코너다. 방대한 논어의 구절 중 현대인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관계의 단절, 자아의 상실, 윤리적 갈등에 해답이 될 수 있는 50개의 핵심 문장을 선별했다. 학술적 해설 대신 대중적이고 쉬운 언어로 공자의 메시지를 풀어내 고전이 옛이야기가 아닌 오늘날의 삶을 지탱하는 실천적 철학임을 강조했다. 전시의 후반부는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영주선비도서관과 협업한 순회도서관을 통해 관련 서적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고 마음에 닿는 구절을 직접 적어 보는 필사 체험과 세한도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영주시는 한국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의 정신적 기반 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가 현대 사회의 정신적 빈곤을 채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고전의 생명력이 현대인에게 주는 위로와 지혜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29

영주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완료… 금강송 군락지 사수 총력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안동시와 공동방제 구역으로 지정된 도산면, 녹전면 일원의 소나무 고사목 방제를 완료했다. 이번 방제는 2014년부터 영주국유림관리소와 안동시 간 공동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총 1만 2755ha 면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관리소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 전인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행정력을 집중해 감염목 및 고사목 약 6600본을 벌채하고 훈증 및 파쇄 작업을 마무리했다. 소나무 에이즈라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되면 수분과 양분의 이동이 차단돼 100% 고사하는 치명적인 병해충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감염된 나무를 즉시 제거하고 주변 확산을 막는 선제적 방제가 산림 보존의 유일한 대안으로 꼽힌다. 특히 관리소는 국가적 산림 자산인 봉화·울진 지역의 금강송 군락지를 보호하는 데 방역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금강송은 일반 소나무보다 결이 고우고 단단해 예로부터 궁궐 건축 등에 사용된 한국의 대표적 우량목으로 생태적 가치뿐만 아니라 역사적 상징성 또한 매우 크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국가선단지인 봉화지역 249ha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해 향후 2~4년간 감염을 막는 선제적 방어막을 구축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봉화지역을 집중 예찰 구역으로 설정하고 봉화군과 협력해 금강송 군락지로의 재선충병 유입을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다. 김점복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지속적이고 철저한 방제가 핵심”이라며“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소중한 우리 산림을 재선충병으로부터 지키고 청정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29

‘명실상주몰’가정의 달 30~50% 할인 기획전

전국에서도 가장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상주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명실상주몰’(https://sjmall.cyso.co.kr)에서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지역의 고품질 농특산물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행사 중 매주 수요일에는(6, 13, 20, 27일) ‘수상하데이’ 이벤트를 통해 매회 4개 품목을 최대 50% 특별가로 제공한다. 또한, 명실상주몰은 시스템 개편을 기념해 가정의 달 5월 한 달간 다양한 할인쿠폰 이벤트도 운영한다. ‘담을수록 할인되는 쿠폰팩 이벤트’로 총 1000명에게 1000·3000·5000원 쿠폰으로 구성된 쿠폰팩을 지급한다. 상품별 쿠폰 적용 방식 도입으로 장바구니 내 다수 상품 구매 시 쿠폰을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체감 할인 혜택을 높였다. 아울러 회원 구매실적 기반 등급별 할인쿠폰 발행 규모를 기존 대비 2배 확대해 신규·실버·골드·VIP 등급별 맞춤 혜택을 제공한다. 상시적인 할인 혜택을 강화하고, 단골 고객 유지 및 재구매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번 기획전은 명실상주몰뿐 아니라 네이버스토어 ‘나란히가게’ 등 제휴 쇼핑몰에서도 함께 운영된다. 이에 따라 상주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는 물론 전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건강하고 품질 좋은 상주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고, 따듯한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29

5월 5일 어린이 날, 온 가족 다 함께 상주 북천으로 오세요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손종희)가 다가오는 5월 5일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펼친다. 센터는 이날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Happy Children`s Day – 놀면서 자란다!’를 주제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상주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놀이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졌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에어바운스, 회전라이더 등 놀이기구 체험, 야구, 축구, 컬링 등 스포츠 게임존, 블록체험 및 미니게임존 만들기 체험과 페이스페인팅 등이 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상주교육지원청이 동참해 한층 더 다채로운 교육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AI교육센터,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과학발명교육센터, 건강증진 담당이 5개 부스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놀이와 학습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손종희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해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4-29

신현국 예비후보 측, ‘가짜뉴스’ 강경 대응… 악플러 무더기 고발

문경시장 선거를 앞두고 온라인상 허위사실 유포를 둘러싼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무소속 신현국 예비후보 측이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을 경찰에 고발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신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동네생활’ 게시판 등에 허위 사실을 게시한 이용자들을 수사기관에 정식 고발했다. 적용 혐의는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죄, 정보통신망법 명예훼손, 형법상 명예훼손 등이다. 문제가 된 게시글에는 “사익만 챙긴다”, “리베이트를 받았을 것” 등 근거 없는 주장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글들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공간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적지 않은 조회 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 측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의견 표명을 넘어선 조직적 행위로 보고 있다.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특정 후보의 이미지를 훼손하기 위한 의도가 담겨 있다는 주장이다. 캠프 관계자는 “비판과 검증은 필요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처럼 퍼뜨리는 행위는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문제”라며 “익명성에 기대 허위 정보를 유포한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사 사례에 대해서도 추가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라며 공명선거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선거가 다가올수록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한 네거티브 공방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도 나온다. 사실 확인이 어려운 정보가 빠르게 퍼지는 만큼 유권자의 주의도 요구되는 상황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4-29

김천 율곡동에 ‘스마트 페달’ 굴린다… 전기자전거 100대 전격 투입

김천시는 오는 30일부터 율곡동 일원에서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 ‘율곡 E-BIKE’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버스 등 대중교통이 미치지 못하는 단거리 구간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김천시의 핵심 프로젝트다.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율곡동 주요 거점에는 전기자전거 100대와 스마트 스테이션 25기가 배치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스마트 스테이션’이다. 기존 공유 자전거들이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방치되어 도시 미관을 해치던 단점을 보완했다. 스마트 스테이션 1기당 4대의 자전거를 거치할 수 있으며, 거치와 동시에 자동 충전이 이뤄진다. 실시간 위치 추적은 물론 운영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용객들은 전용 모바일 앱 ‘플로드’를 통해 주변 자전거를 검색하고 간편하게 대여·반납할 수 있다. 김천시는 이번 E-BIKE 도입이 단순한 교통수단 확충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내연기관 자동차 이용을 줄여 탄소 배출을 감축함으로써 대기 환경을 개선하는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의 도약이 목표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운영 시스템을 통해 축적된 주행 데이터를 향후 김천시 전체 스마트 교통 체계(ITS) 설계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천시 교통행정과장은 “율곡 E-BIKE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기술의 진보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복지 모델”이라며 “시범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서비스 권역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29

김천시, 야생동물 허가·신고제 본격 시행... “내년 6월까지 보관 신고 마쳐야”

김천시가 야생동물의 무분별한 포획과 불법 거래를 차단하고 건전한 사육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야생동물 영업 허가제’와 ‘보관·거래 신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개정된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야생동물 생태계 보호와 시민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신고제는 이미 지난 2025년 12월 14일부터 시행 중이다. 특히 기존 사육자들을 위한 유예 기간 설정을 통해 제도 연착륙을 유도하고 있다. 수입·거래가 가능한 ‘백색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종이라도, 법 시행 이전부터 키우던 동물이라면 2026년 6월 13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기간 내 신고 시 계속 사육은 가능하지만, 증식과 거래는 엄격히 금지된다. 야생동물(포유류·파충류·양서류·조류)을 판매·수입·생산하거나 위탁 관리하는 사업장은 반드시 영업 허가를 받아야 한다. 기존 운영 사업장은 2026년 12월 13일까지 허가 절차를 마쳐야 한다. 시는 시민과 사업자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접수를 병행한다. 보관·양도·양수·폐사 신고는 ‘야생동물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검토 후 신고확인증이 교부된다. 영업 허가의 경우 김천시 환경위생과를 직접 방문해 상담 및 신청을 해야 한다. 시는 서류 검토와 함께 현장 시설 조사를 거쳐 최종 허가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백색목록이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인체 안전성을 고려하여 정부가 수입 및 거래를 공식적으로 허용한 야생동물 종 목록을 말한다. 임창현 김천시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제도는 야생동물의 생태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책임 있는 사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기한 내에 신고나 허가를 받지 않을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시민과 사업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4-29

구미시, AI·애니메이션 결합한 디지털 보훈 교육

구미시가 인공지능 기술과 체험·창작 활동을 결합한 독립운동 교육을 본격 가동한다. 학생이 지역 독립운동사를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해석하는 구조로 설계해 교육 몰입도를 높였다. 구미시는 디지털 기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000만 원을 투입, 왕산 허위·장진홍·박희광 등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를 AI 영상과 애니메이션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고화질 영상 복원과 딥러닝 음성 합성 기술을 적용해 인물의 발언과 당시 상황을 사실감 있게 재현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10월 구미시 e 독립운동기념관에 공개된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역사 애니메이션도 제작한다. 15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왕산 허위 선생에 이어 애국지사 박희광 선생의 생애와 주요 활동을 7분 분량으로 담는다. 완성된 영상은 유튜브 등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공개해 전국 단위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장 체험 중심 교육도 확대된다. 초등학교 방문형 프로그램 ‘구미의 영웅들, 대한의 독립을 꿈꾸다’라는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2000만 원을 투입해 전문 강사단이 학교를 찾아 역사 강의와 인물 토론, 교구 체험을 진행한다. 지난해 13개교 1000여 명이 참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독립선언문 낭독과 역할극 등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사업비 2000만 원을 투입하는 ‘독립운동가 창작 뮤지컬’에는 지역 초·중·고교생 20여 명이 참여한다. 대본 구성과 자료 조사, 무대 연기까지 전 과정을 맡고 교육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공연 ‘산이 된 별들’은 왕산 허위 선생의 항일투쟁을 다룬 작품으로 10월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실 중심의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체험과 디지털 콘텐츠, 창작 활동을 결합한 입체적 보훈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생이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과정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해 교육 효과를 확장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청소년이 지역 독립운동을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인식하고, 이를 스스로 표현하고 확산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류승완 기자 ryusw@kbmaeil.com

2026-04-29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제조 현장 AI 혁신 선도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28일 호텔금오산에서 ‘구미 제조 AX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수집의 첫걸음’을 떼는 방법부터 공정 지능화 전략까지, 지역 제조기업들이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을 위해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도록 돕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기술교류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는 국내 산업 지능화를 선도하는 대표 공급기업들의 실제 현장 적용사례 발표다. LG 춘, 인터엑스, 인이지, 위즈코어, 한화로보틱스 등 우수 AI 및 로봇 전문기업들이 직접 연단에 올라 제조 현장에 혁신을 이뤄낸 사례와 자사의 첨단 솔루션을 심도 있게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첨단 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들과 AI 도입을 희망하는 구미 지역 수요기업들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매칭의 자리를 핵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기술 도입의 벽을 느끼던 지역 기업들은 이번 네트워킹을 통해 자사 공정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탐색하고, 나아가 ‘구미형 AX 제조혁신 모델’을 함께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추연 원장은 “이번 기술교류회는 구미 제조업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고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라며, “우수 AI 공급기업과 지역 제조기업 간의 밀접한 만남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데이터 수집부터 공정 내 AI 적용까지 실질적인 혁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든든한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류승완 기자 ryusw@kbmaeil.com

2026-04-29

대경권 1분기 경기 소폭 개선

올해 1분기 대구·경북(대경권) 경기가 전분기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였지만 건설업은 부진을 이어가며 업종 간 온도차가 이어졌다. 2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6년 1/4분기 대경권 경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지역 경기는 전반적으로 소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와 포항본부가 지역 기업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다. 부문별로 보면 제조업 생산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자동차부품은 신차 출시와 친환경차 수요 확대에 힘입어 증가세를 보였고, 휴대폰 및 부품도 신제품 판매 호조와 수출 증가로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철강은 내수 부진과 중국산 저가 제품 유입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고, 디스플레이는 전방 수요 둔화로 보합세에 머물렀다. 서비스업 역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숙박·음식점업은 관광 수요 증가로 개선됐고, 도소매업도 소비심리 회복과 판매 전략 강화에 힘입어 증가했다. 부동산업은 주택 매매와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늘며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운수·창고업은 항공·해상 운송이 개선됐음에도 육상 운송 부진이 지속되며 전분기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건설업은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미분양 주택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공사비 상승 부담과 착공 감소 영향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공공부문에서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집행이 줄면서 건설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소폭 개선 흐름을 보이며 전체 경기를 끌어올렸지만, 건설업 부진이 지속되며 회복세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4-29

에코프로비엠, 1분기 매출 6054억·영업익 209억

에코프로비엠이 유럽 전기차(EV)용 시장 회복과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도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54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6298억원)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23억원) 대비 크게 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이 같은 실적은 유럽 전기차(EV)용 양극재 공급 증가와 함께 글로벌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가 주도했다. 특히 데이터센터의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ESS용 양극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다. 또한 AI 관련 반도체 생산 시설과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 현장이 늘어남에 따라 전동공구, 전기자전거 등 파워 애플리케이션용 물량도 44% 증가하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 양산을 앞둔 헝가리 공장을 기반으로 유럽 완성차(OEM) 업체의 EV 신차 판매 확대 등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해당 공장은 연간 5만4000t 규모의 양극재를 양산할 수 있다. 유럽연합(EU)이 2027년 이후 EU산 양극재 사용을 의무화하는 유럽연합-영국 무역협정(TCA)과 핵심원자재법(CRMA), 산업가속화법(IAA) 등 공급망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생산 체계를 구축한 점은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상반기 중 헝가리 공장의 양산을 통해 유럽 역내 공급망 주도권을 강화하는 한편, 현지 고객사 확보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대표는 “AI 확산과 전기차 시장 회복세에 맞춰 고부가가치 양극재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헝가리 공장을 거점으로 유럽 공급망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확고한 성장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진기자 jhj12@kbmaeil.com

2026-04-29

포항TP, ‘경북 AI·디지털 혁신’으로 지역산업 대전환 본격화

(재)포항테크노파크(포항TP) 경북AI혁신본부는 2026년을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AI 사업화 성과 확산의 원년으로 삼고, 기업 중심의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포항TP는 △AI 창업 인프라 구축 △디지털 품질 인증 역량 강화 △AI 기반 SW서비스 사업화 지역 선도기업 기술사업화 △제조현장 디지털 혁신 실증 등 5대 핵심 사업을 패키지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창업–실증–인증–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을 견인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도 확대한다. 포항 펜타시티에 AI 스타트업 전용 공간인 ‘AI 테크허브’를 구축해 창업 생태계를 확대한다. 2028년까지 총 259억 원을 투입해 예비창업 24개 팀 발굴과 유망 스타트업 50개 사를 육성하고, 포스코그룹 벤처플랫폼과 연계한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지역 기반 유니콘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기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품질 인증 역량도 강화한다. 맞춤형 컨설팅과 테스트 지원을 통해 S노W 품질 수준을 고도화하고, KOLAS 공인시험 인증과 글로벌 표준 기반 AI 검·인증 체계를 구축해 시장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AI 기술의 사업화 성과도 본격화한다. 케이시아이는 LLM 기반 멀티모달 AI 쇼호스트를 개발해 실시간 방송 대응이 가능한 차세대 커머스 AI를 구현하고 있으며, 헬시버디는 1180명 규모의 임상·실증을 기반으로 만성질환 맞춤형 헬스케어 AI 서비스를 개발해 의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그래핀스퀘어는 그래핀 소재를 활용한 스마트 쿠킹 디바이스와 AI 자동 조리 시스템으로 푸드테크 시장의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다. 제조현장의 디지털 혁신(DX)도 가속화한다. 포항권에서는 임팩티브에이아이·다솜엑스 컨소시엄이 참여해 철강·이차전지 공정에 AI 시계열 예측 플랫폼을 적용, 비용 절감과 설비 예지 보전 체계를 구축한다. 영천권에서는 자동차 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정확도 95% 이상의 AI 품질 검사 및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송경창 포항TP 원장은 “스타트업 육성부터 제조 현장 실증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포항이 글로벌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4-29

포항대, 현대그린푸드 채용설명회 개최⋯조리·제빵 전공자 ‘눈도장’

포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8일 교내에서 호텔조리커피제빵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현대그린푸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공 학생들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이해하고 실제 채용 정보와 직무 현장의 경험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식품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는 이날 설명회에서 회사의 비전과 주요 사업 분야, 채용 절차를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 외식 사업 등 식음서비스 산업의 성장성과 현대그린푸드만의 경쟁력을 중점적으로 설명해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전공과 연계 가능한 구체적인 직무 포지션과 함께 기업이 추구하는 인재상, 핵심 역량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인사 담당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입사지원서 작성법과 면접 준비 전략 등 실질적인 조언을 건네며 학생들의 취업 준비 방향 설정을 도왔다. 황성준 포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교수)은 “인사 담당자를 직접 만나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확인하는 경험은 학생들의 취업 도전 의욕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대기업 및 유망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실무 중심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4-29

“북토크·담금주·마카롱”…취향대로 고르는 5월 로컬 여행

라한호텔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형 콘텐츠’로 가족·연인 수요 잡기에 나섰다. 숙박에 체험을 결합해 ‘머무는 여행’에서 ‘즐기는 여행’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29일 라한호텔에 따르면 경주·전주·울산·목포·포항 등 주요 거점 호텔에서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여행 준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각 지역의 문화·미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라한셀렉트 경주는 어린이날을 겨냥한 ‘키즈 북토크’를 전면에 내세웠다. 5월 5일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 ‘경주산책’에서 그림책 작가 토마쓰리와 함께하는 북토크와 사인회를 진행한다. 객실과 조식, 수영장 이용, 북토크 입장권을 묶은 패키지도 함께 선보였다. 지역 대표 간식인 황남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로컬 한입’ 패키지도 선택지다. 라한호텔 전주는 ‘전통과 미식’에 초점을 맞췄다. 전통주 브랜드 취향주루와 협업한 담금주 원데이 클래스는 재료 선택부터 제조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한옥마을 먹거리와 로컬 맛집 지도를 묶은 숙박 패키지를 더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은 어린이 동반 가족을 겨냥했다. 키즈 플레이존 무료 운영과 함께 지역 공방과 연계한 마카롱·도자기 체험을 할인 제공한다. 고래박물관 관람과 체험을 결합한 패키지도 마련했다.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는 ‘로컬 체험’에 방점을 찍었다. 영암 지역 주민이 기획한 무화과 빵 만들기, 천연 염색, 전통주 빚기 등을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영암 로컬트립’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지역 공동체와 협업한 점이 특징이다. 라한호텔 포항은 여행 동선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차별화했다. 영일대 해수욕장 인근 입지를 활용해 주요 관광 코스를 담은 지도와 즉석 사진 촬영 카메라를 제공하는 패키지를 선보였다. 라한호텔 관계자는 “5월은 야외 활동과 가족 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라며 “숙박을 넘어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9

“Post-APEC 관광 도약 시동”…한국관광공사 사장, 경북서 협력 행보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경북을 찾아 ‘Post-APEC’ 시대를 겨냥한 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지방 공항 직항 확대를 통한 접근성 개선과 글로벌 관광 수요 선점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29일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최근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안동과 경주를 방문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공동 사업 발굴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관광 수요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지방 공항 국제선 직항 확대를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 재편 구상 속에 이뤄졌다. 수도권에 집중된 외래객 흐름을 지역으로 분산시키고,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경주에서는 상징성이 강조됐다. 박 사장은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과 함께 1979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연차총회가 열렸던 ‘육부촌’을 찾았다. 이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념 조형물과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APEC 기념관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국제행사 유산의 관광 자산화를 점검했다. 경북은 APEC 개최 성과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관광공사도 이에 공감하며 Post-APEC 연계 콘텐츠 개발과 해외 마케팅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중앙과 지방의 협력이 경북 관광 도약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4-29

한국국학진흥원 전통 기록문화 청년 콘텐츠로 재해석···제12회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 개최

한국 전통 기록을 현대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대학생 공모전이 열린다. 한국국학진흥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기획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아이디어 경쟁을 넘어, 콘텐츠 기획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국학진흥원 주관으로 ‘제12회 전통 기록문화 활용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 공모전은 진흥원이 보유·제공하는 전통 기록자료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안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다. 그동안 공모전은 전국 대학(원)생들의 다양한 시선과 해석을 통해 전통문화의 활용 가능성을 넓히는 장으로 기능해 왔다. 특히 올해는 개원 30주년과 맞물리며 뜻깊은 공모전으로 기대된다. 공모는 진흥원이 제공하는 전통 기록자료를 활용한 창작 콘텐츠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며,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참가 자격은 전국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2인 이상 5인 이하 팀이다. 휴학생과 8월 졸업예정자, 석사과정 대학원생은 참여할 수 있으나 박사과정은 제외된다. 접수는 5월 1일부터 8일 오후 4시까지 스토리테마파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1차 기획안 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8개 팀은 약 5개월간 멘토링 교육을 받으며,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콘텐츠 기획안으로 발전시키게 된다. 이후 최종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된다. 총 상금은 2300만 원 규모다. 대상 1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1팀에는 한국국학진흥원장상과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진다. 우수상 2팀에는 각 200만 원, 장려상 4팀에는 각 10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공모전에 활용할 수 있는 전통 기록자료는 스토리테마파크, 전통과 기록, 유교넷 등 진흥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일기, 고문서, 편지, 생활유물 기록 등 수십만 건의 자료가 디지털화돼 제공되며, 전통문화 기반 콘텐츠 기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역대 수상작과 프로모션 영상 등 관련 정보도 스토리테마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1회 공모전을 통해 배출된 수상팀 다수는 창업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내며, 공모전이 청년 창작자 양성의 통로로 기능해 왔음을 보여준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모전이 전통 기록문화를 새로운 콘텐츠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 창작자들이 전통의 가치를 오늘의 언어로 풀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6-04-29

K-원전 기술수출 결실…한수원, 협력사에 ‘행복충전소’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이 인도 원전 시장에 기술 수출 성과를 낸 협력사를 직접 찾아 현장 격려에 나섰다. 단순한 성과 치하를 넘어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행보로 읽힌다. 한수원은 28일 협력사 ‘이투에스’를 방문해 ‘찾아가는 행복충전소(푸드트럭)’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이투에스가 중소기업 최초로 인도 원전 시장에 단독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한 성과를 축하하고, 현장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투에스의 이번 계약은 K-원전 생태계의 기술력을 해외 시장에서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대형 공기업 중심으로 이뤄지던 원전 수출 구조에서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복충전소’는 한수원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푸드트럭을 동반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임직원 사기를 높이고 조직 활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수원은 성과를 낸 협력사를 중심으로 맞춤형 격려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최우식 이투에스 대표는 “인도 수출 성과는 한수원과의 오랜 협력 속에서 축적된 기술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협력사 경쟁력이 곧 국가 원전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판단 아래, 기술·판로·복지 지원을 아우르는 상생 정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4-29

예천군, 2026년 농어민수당 62억5000만 원 29일부터 지급

예천군이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어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도 농어민수당 지급에 나섰다. 군은 29일부터 총 62억5000만 원 규모의 수당을 지급하며, 이를 통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지급 대상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 중 예천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로 농업·임업·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 1만422명이다. 다만 부부가 함께 경영주로 등록된 경우에는 1인에게만 지급되며, 농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우나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그리고 관련 법령인 농지법·산지관리법·수산업법 등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이들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당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예천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착)을 통한 지급 방식도 병행된다. 해당 앱을 통해 신청한 경우 별도의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즉시 지급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주민들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이번 농어민수당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상품권 유통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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