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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 식품접객업소 식품안전관리 지도·점검

안동시가 식품접객업소의 안전한 외식 환경 문화 조성 및 설 맞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안동의 이미지 확립을 위해 오는 2월 16일까지 식품안전관리 지도·점검을 한다.이번 점검은 지역 식품접객업소 1천9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취급 종사자의 위생모·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개인 위생관리수칙 지도, 조리 기구와 식재료 보관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위반 시 행정처분도 내릴 방침이다.또한, 설 명절 대비 안동을 찾는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문제점 발굴과 피드백을 통해, 우수사례 자료를 수집해 상·하반기 계획돼 있는 기존영업주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안동시는 지난해 식품접객업소 3천50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 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위생모, 앞치마 등의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주방환경개선 사업도 시행, 우리 가게 클린업에 기여해 영업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남주 보건소장은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및 영업장 위생 청결 관리를 통해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정기적으로 친절 교육을 진행해, ‘스마일 포에버 안동’ 관광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25

안동시 ‘부모급여’ 지원금 대폭 인상

안동시가 올해 1월부터 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부모 급여 지원금을 인상한다.25일 안동시에 따르면 부모 급여는 출산이나 양육으로 인한 가구의 소득감소를 보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해 출산과 양육 부담 등으로 매년 감소하는 출산율을 올리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0세(0~11개월) 가정양육 아동 가구는 매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 1세(12~23개월) 가정양육 아동 가구는 매월 3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지원금을 인상해 매월 25일 현금으로 지급한다. 기존 지급대상자는 2024년 1월부터 별도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을 지급받는다.또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부모 급여를 보육료 바우처로 지원한다. 부모급여 100만 원을 지원받는 0세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보육로 바우처로 54만 원과, 현금 46만 원을 준다. 1세 아동은 부모급여 50만 원으로 보육료 바우처 47만 5천 원과 현금 2만5천 원을 지급한다.종일제 돌봄서비스 이용 시, 바우처 지원금액이 부모급여 지원금액보다 적은 경우에는 그 차액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학부모 A씨는 "양육비가 가계지출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생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안동시의 부모 급여 지원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부모급여 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권기창 시장은 “올해 부모급여 인상 지원으로, 부모의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보육 인프라 확대를 추진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활력 넘치는 성장 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25

안동시 찾아가는 복지수요 현장상담소 운영

안동시가 1월부터 직접 복지 민원현장을 방문해 서비스 상담과 신청을 받는 ‘복지수요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25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복지서비스 정보에 취약해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신규사업이다. 이는 시청 사회복지과 통합조사팀이 월 1회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관내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One-Stop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읍·면·동 복지담당자가 동행해 현장에서 자격을 확인, 서류작성이 가능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 현장에서 신청토록 했다.또한, 현장 상담을 통해 접수된 민원은 서비스 연계 처리 및 관련 부서와 협의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효과성에 따라 월 2회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권기창 시장은 “신청을 받아 제공하는 방식에서 찾아가는 복지로 전환해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25

문경시, 모전근린공원 어린이놀이터 개장…다양한 놀이 체험공간 마련

문경시는 모전근린공원 어린이놀이터를 개장했다.이 공원 놀이터는 총사업비 13억여 원을 투입해 공원조성계획결정 변경을 통해 노후된 기존 놀이시설물을 철거하고 이용률이 저조한 배드민턴장을 폐지해 어린이놀이터로 확대 설치됐다.어린이놀이터 놀이공간은 네트 플레이존, 스피드스릴 체험존, 점프회전 어드벤처존, 패밀리존으로 구성 되어있다. 총면적 1천317㎡에 네트슬라이드 등 12종 17개의 놀이시설물이 콘셉트별로 설치됐다.높낮이를 활용한 다양한 네트 놀이 체험공간과 30여m 규모의 공중 활주로가 있는 스피드스릴 체험공간에는 초등학생들이 이용 가능한 시설들을 설치됐다.호기심과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다양한 회전 놀이공간과 가족형 놀이공간에는 유아들을 위한 놀이시설을 설치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어우러져 놀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로 재조성됐다.시는 놀이터 개장을 위해 국가 공인 검사기관에 놀이기구 안전성 인증검사, 놀이시설 설치 검사, 활동공간 검사를 의뢰했으며, 25일 모든 검사가 완료되어 26일 어린이놀이터를 개장한다. 한 한부모는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가족들이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필요한데 문경에는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이 부족해 아쉬움이 많았다"며 "모전근린공원 어린이놀이터와 같은 어린이 놀이시설이 더욱 확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모전근린공원 어린이놀이터가 인구와 출생률이 감소하는 지역 사회문제에 대응하여 어린이 놀이공간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신체 놀이활동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1-25

영주시 청년 이사비 50만원 지원 …중위소득 150% 이하 19세~ 39세 청년 세대주

영주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사비를 지원한다.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은 이삿짐 운반·포장비, 부동산 중개 수수료, 입주 청소비 등 이사에 소요되는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주시는 지난해 경북 도내 최초로 시작했다.지원되는 이사비는 최대 50만원이다. 사업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주택을 임차 또는 매수해 영주시로 전입해 거주하고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19세에서 39세 청년 세대주다. 단, 지난해 전입자는 3개월 이상 주민등록 거주 기간이 필요하다.신청은 12월 27일까지 주택 매매 계약서 또는 임대차 계약서 사본, 이사 실비 지출 증빙서류,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및 자격 확인서 등을 첨부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주민등록등본상 동거인이 있어도 지원할 수 있다. 매수·임차인은 청년 세대주 본인일 경우만 신청이 가능하다. 단, 부모 소유 주택을 매수하거나 임차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한다.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영주시에 이사 및 전입하는 외지 청년들에게 이사 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 완화와 관내 청년 인구 증대 효과도 기대한다”며“주거 취약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영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25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종자자료집 발간…2022년 수집한 야생식물종자 263종 수록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023년 수행한 종자 기초 연구자료를 담은 종자자료집을 제작 및 배포한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국내 야생식물종자의 수집, 저장 및 활용을 위한 기초 연구자료로 2021년부터 매년 종자자료집을 발간해오고 있다.이 자료집은 종자 품질관리를 위한 업무절차 소개와 더불어 2022년 자체 수집한 야생식물종자 중 263종 339점 종자의 천립중, 형태정보와 같은 기초정보와 발아율, 충실도 등의 활력정보를 상세히 수록되어 있다.또한 범부채, 톱바위취, 등대시호, 지리고들빼기 등 종자 50종을 선정하여 현미경, 충실률 검사(X-ray), 발아검정 사진 등 이미지를 첨부함으로써 더욱 다채로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이렇게 발간된 자료집은 공·사립수목원, 전국 대학교 및 공공도서관 등 240여 개 기관 및 단체에 무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내 야생식물종자의 안전한 저장과 활용을 위한 기초 연구자료 구축을 목표로 그간의 연구결과를 자료집으로 발간했다”며, “우리 연구진의 땀방울로 확보된 전문자료들이 야생식물종자와 관련된 연구기관, 대학, 산업체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1-25

국립안동대 정진부 교수, 세계 상위 2% 연구자로 선정

국립안동대학교 산림과학과 정진부 교수가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로 선정됐다.24일 국립안동대에 따르면 글로벌 학술정보분석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 존 론니디스(John P. A. Ioannidis) 교수가 양질의 연구자 평가를 목적으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를 발표하고 있다.선정기준은 매년 22개 주요 주제, 174개 세부 주제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를 대상으로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인 스코퍼스(SCOPUS)를 기반으로 1960년부터 2022년까지의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해 선정한다.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연구자 수는 지난해 1월 기준 900만 명에서 올해 1월 960만 명이다. 리스트에 포함된 최상위 2% 연구자는 19만 명에서 20만 명 이상으로 약 5% 증가했다.한국은 2022년 1천881명에서 2천119명으로 13% 증가했다. 이 중 정 교수는 보완대체의학(CAM) 분야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체 연구자 21만 198명 중 CAM 분야 연구자 386명에 속한다.CAM 분야에서 가장 많은 연구자를 배출한 기관은 경희대 15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한의학연구원 7명, 가천대 3명이다. 대전대·동의대·원광대·우석대가 2명, 국립안동대·청주대·대구한의대·경상국립대·자생의료재단·강원대·부산대(한방병원)·서울대가 1명으로 동일한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진부 교수는 “보완대체의학(CAM) 분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대학원생, 공동연구를 진행하면서 학문적으로 도움을 주신 동료 연구원 그리고 학교의 지원 등 많은 지지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보완대체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정 교수는 2013년 09월 국립안동대 교수로 부임한 이래 국내·외 보완대체의학 분야에 103편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24

문경새재공원에 한옥호텔이 들어선다…㈜더원 투자양해각서 체결

문경에 한옥형 호텔이 들어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선도한다.  문경시는 지난 23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더원과 한옥호텔 건립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더원 이원용 대표를 비롯해 진후진 문경시의회 의원과 ㈜동해기술종합공사 장남종 대표, (유)아키어반 전우석 대표, ㈜아이랩미디어 윤현정 대표, ㈜이로움 강경억 최고운영자 등 협력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더원은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288-6번지 일원에 약 150억 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호텔을 짓는다. 특히 전통 한옥에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복합체험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이 호텔은 56실 규모의 객실, 연회장, 미디어아트 복합 카페 등 다양한 시설과 콘텐츠를 제공해 문경새재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더원 이원용 대표는  "문경의 아름다운 생태환경과 우리나라 전통가옥이 어우러지는 호텔을 지을 계획이다"며 "숙박과 다양한 체험공간을 조성해 지역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고유의 건축양식인 전통한옥과 현대적 감성의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우리 시에 투자의사를 밝혀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경새재의 관광과 경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창의적인 투자를 유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1-24

배진태 봉화부군수, 가축방역 현장 점검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23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엄중한 상황이 유지되고 있어 가축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배 부군수는 이날 봉화읍 적덕리 소재 군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의 통제초소와 계란환적장을 방문해 축산차량의 소독실태를 살펴보고, AI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통제초소 운영과 계란 환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빈틈없는 방역을 당부했다.동절기 특방기간 중인 지난 9일 의성군 대규모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29건의 AI가 발생했다. 16일과 18일에는 영덕군과 파주시의 양돈농장에서 ASF가 잇달아 발생하는 등 가축전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군은 동절기 특방기간이 시작된 지난 10월 1일부터 군 계란환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 산란계 밀집단지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해 가축전염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배 부군수는 “축산농가는 철저한 소독과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군에서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AI 및 ASF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1-24

안동시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출산가정 호응 높아

안동시가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가치로 하는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이 출산가정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안동시의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사업은 아동 건강의 시작점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는 체계 마련과 산모 우울 등 고위험 가정에 대한 지속적 관리 및 심리·사회적 지지를 통한 아동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임산부와 아기의 건강 상태 및 아기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임산부가 겪는 임신, 출산, 양육기의 심리적, 신체적 부담감을 인터넷 등에 의존해 개인이 해결하지 않고, 보건소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필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팀 등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주요 내용은 △영유아 건강사정(신체사정 및 성장곡선 확인) △산모 건강사정(산후우울, 산욕기 관리) △모유수유(수유자세, 적정 수유량 안내) △아기 돌보기(아기 울음 달래기, 가정 내 안전관리, 육아와 관련된 상담) 등이다.제공 기간 및 횟수는 서비스 등록 시 작성하는 설문지 평가 결과에 따라 다르며, 기본방문 서비스는 출산 4~8주 이내 1회 방문, 고위험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방문 서비스는 산전부터 만 24개월까지 최소 25회 이상 제공된다.이용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만 24개월 미만의 영유아 가정이며, 신청 방법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054-840-6765, 6762, 6766, 6764)로 신청할 수 있다.권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성인기 건강에 있어 산전, 조기 아동기는 결정적 시기인 만큼, 임산부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산모 우울 등 고위험 가정에 대한 지속적 관리 및 심리 사회적 지지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24

영주시 주차환경 개선 인프라 확충 주력

영주시가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적극나서고 있다.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예산 358억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9개소 725면을 조성해 주차수요에 대응한다.올해 상반기까지 영주호텔 인근 2천199㎡ 부지에 총사업비 83억원을 들여 194면을 주차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3층 4단 규모의 가흥신도시 주차타워을 설치한다.또 어린이테마공원 지하주차장 복합시설 조성사업으로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주차공간 97면을 조성한다.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영주역 인근 1천985㎡ 부지에 82억원의 예산으로 120면을 주차할 수 있는 지상 2층 3단 규모의 영주역세권 주차타워를 조성 중이다.또,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8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남동산아파트 인근 40면, 휴천동 현대1차아파트 인근 35면, 가흥신도시 파리바게트 인근 80면, 대영고등학교 인근 90면, 휴천동 대일요리학원 인근 40면 등 올 연말까지 5개소 285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13억원이 투입된 장수인애가병원 인근 29면의 꽃동산 공영주차장은 조성을 완료하고 이달 22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시는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과 단체의 협조를 통한 해결책으로 담장을 허물고 주차장을 마련하는 내집주차장갖기 지원사업과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등 기존 주차장을 가진 단체와 협약해 일정 시간 주차공간을 개방하는 개방주차장 지원사업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체 주차공간 확보 및 주변 이웃들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을 병행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24

안동시 ‘보육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 확대 …교사 과도한 업무부담 해소

안동시가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0세 반에 운영하던 보육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사업을 3세 반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24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 최초로 10억 원을 지원해 0세 반 250여 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사 1명이 담당하는 아동 수를 3명에서 2명으로 줄여 보육교사의 과도한 업무부담을 해소하는 등 보육환경을 개선, 보육교사와 부모들에게 호평을 받았다.이에 안동시는 올해 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3세 반으로 대상을 확대해 보육교사 1명이 15명에서 10명을 담당하도록 지원한다.현재 연령별 반 편성 시 반별 정원 기준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0세 3명 △1세 5명 △2세 7명 △3세 15명 △4세 이상 20명으로 정해져 있다. 그러다 보니 영아에서 유아기로 접어드는 3세 반은 정원이 2배 이상 급증해 적응기가 필요한 3세에게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힘든 상황이다.안동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교사당 담당하는 보육아동수를 줄여 어린이집에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보호자의 만족도는 향상되고 보육교사의 업무부담 완화로 근무환경 개선 및 신규 보육교사 채용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권기창 시장은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을 낮추는 것은 보육의 질을 높임으로써 아이와 부모, 보육교사까지 모두가 행복해질 수있는 방법으로 많은 어린이집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24

안동시 직원 대상 ‘후생복지 더하기(Plus)’ 사업 추진

안동시가 직원들의 일상에 행복을 더하기 위해 올해 ‘후생복지 더하기(Plus)’를 수립·추진한다.24일 안동시에 따르면 후생복지 더하기(Plus)사업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 든든한 직장 환경 조성 총 3가지 분야로 구분된다.먼저 올해부터 초임 보수가 낮은 신규 임용 공무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새싹포인트를 신설하고, 자녀 출산 공무원을 위한 출산특별포인트를 첫째 자녀부터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생일 특별휴가제와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에게 대한 장기재직 휴가제가 시행된다.이어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일-일상 연결고리 지원사업을 통해 연가 사용을 촉진하고 가족 휴양을 지원한다.마지막으로 직원 생활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단체보험에 가입하고,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해 각종 질병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앞서 안동시는 직원과 소통하는 양방향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마련했으며, 직원들의 사업 만족도와 직장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권기창 시장은 “시민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하고 있는 직원들의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후생복지 사업 추진을 통해 직원 업무 의욕을 고취해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특히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우수한 인재가 공직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24

영주시 새롭게 도약하는 영주건설 사업 전략 수립

영주시는 본예산 1조원 시대를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영주건설을 위한 사업 전략 수립에 나섰다.시는 23일부터 29일까지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 그룹별 사업보고회를 갖는다.이번 보고회는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을 적극 검토하고 신규사업의 추진 방향 및 예상 성과 등을 두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지난해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 영주댐 준공, SK스페셜티 대규모 투자 유치 성공, 소백산국립공원 구역 재지정 등 현안을 해결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시는 이와 관련한 사업을 공유하며 시정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시는 새롭게 도약하는 영주건설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영주댐 주변 개발,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착공, 혁신농업도시 기반 확립 등 관광과 경제의 기반을 다져 인구소멸 극복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방침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올해 영주발전의 전환점이 될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며“각 부서는 시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신규사업 발굴과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이어 “철저한 업무 공유와 적극행정으로 시민이 영주발전의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23

김관하 예비후보 지방의원 정당공천제 전면 폐지 주장

김관하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단기적으로는 공천권을 당원에게 돌려주고 장기적으로는 지방의원 정당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발표했다.김 후보는 “지방 소멸은 먼 미래의 얘기가 아닌 우리 눈앞에 놓인 현실이다. 지방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대한민국도 위기에 빠질 수 있다”며 “지방의 경쟁력을 높이고 풀뿌리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방의원과 국회의원의 관계가 수직적이 아닌 수평적 관계로 전환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지방정부의 한 축인 지방의회가 생활밀착형 정치를 실현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일꾼을 선출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지방의회가 전문성과 자율성을 갖추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단기적으로는 지방의원에 대한 실질적인 공천권을 지역 당원들에게 돌려주는 구조를 만들어야 된다”며 “지방의원 선출방식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심사위원회 구성과 당원들이 후보자 선발 과정에 심사관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 후보는 이와 함께 지방의원 후보자에 대한 투명한 검증 시스템 구축을 공약했다. 후보자들에게 지역의 당면 과제들에 대한 개선방안 또는 실행계획을 제시토록 하고 당원들이 평가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23

안동 ‘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안동시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2일 ‘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참여하는 사업장으로 구성원 모두가 치매 교육을 이수하고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와 신고를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사업장 내 치매 관련 리플릿을 상시 비치해 방문객에게 치매 정보를 제공한다.‘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는 난청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사업장으로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으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기로 했다.김진환 치매안심센터 과장은 “올해 치매안심가맹점을 12개소에서 2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개인 사업장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가맹점 지정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동참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 치매안심가맹점은 현재 △중앙미장원 △경북상회 △제일약국 △모란뜰공방 △미랜그린스토어강남점 △안동탑요양보호사교육원 △부부온누리약국 △수창약국 △문화광장 △바다양푼이동태탕 △사거리식당 △장원보청기청각재활센터 총 12곳이 지정·운영 중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