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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대학교 ‘2023년 혁신지원 성과확산 교직원 워크숍’개최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최근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경 소재 서울대학교병원 인재개발원에서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신영국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교육혁신지원센터 유지안 센터장의 ‘교수법 사례 공유’와 길민욱 혁신사업단장의 ‘2차년도 혁신사업 추진경과 보고’를 통해 사업전반의 성과를 발표했다.또한, 김영길 교무처장의 ‘혁신지원사업 우수 사례’, 신경주 산학협력 처장 산학협력 혁신, 김영길 기획처장의 대학 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실현 성과 발표에 이어 간호학과 이지수, 정예은 학생의 해외직무실습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이번 워크숍에서 문경대학교는 2차년도 혁신지원사업의 분야별 우수사례 및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2024년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신영국 총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사업평가 및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3차년도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최선의 성과를 도출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문경대학교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 2022년부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과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2-20

문경시,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 참여업소 모집

문경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 공급을 위해 식품위생업소 대상 시설개선사업 참여 업소를 오는 3월 8일까지 모집한다.사업내용은 영업장 내 노후시설 등의 개·보수 및 청소비용 등 위생 설비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문경시에 주소를 둔 영업주가 운영하는 식품위생업소 중 공고일 기준으로 현 소재지 내에서 2년 이상 운영한 업소이다.식품제조업소 시설개선사업은 전년도 연간매출액 5억 원 미만인 업소를 대상으로 하고 지원 금액은 최대 800만 원(자부담 20% 포함)으로 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최종 2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일반·휴게음식점, 유흥·단란주점 등 식품접객업소 클린업 시설개선사업의 지원 금액은 최대 500만 원(자부담 20% 포함)으로 최종 1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문경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문경시청 식품위생과(☏550-6777, 6206) 또는, 문경시외식업지부(☏555-5193)로 신청하면 된다.김진영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제공, 외식업 문화 수준 향상을 통해 관광도시 문경의 이미지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2-20

영주시 소백산 활용 관광콘텐츠 개발 역점 추진

영주시가 소백산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역점 추진하며 생태관광 중심지 위상 제고에 나섰다.소백산국립공원 영주 지역 1.705㎢가 공원구역에서 해제돼 소백산 관광콘텐츠 개발의 기반이 마련됐다.지난해 5월 환경부가 발표한 소백산국립공원 해제구역 중 영주 지역은 당초 0.19㎢였지만 지역 주민들의 오랜 요구에 따라 1.705㎢로 대폭 확대됐다.시는 해제구역 일원에 산악관광 편의시설을 갖추고 옛 영주 소백산의 명성을 되찾는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19일 박남서 영주시장의 주재로 소백산국립공원 주변 활성화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사업대상지 현황 및 여건 분석, 먹거리촌, 숙소 등 개발 가능성 검토 등 도입가능 시설 검토와 개발 종합 기본구상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역사문화자원을 비롯한 지역 여건 분석으로 상위계획과 연계 가능성, 예상 문제점 및 대책 등 종합적인 분석에 집중한다.시는 삼가리 여우 휴게마당 조성, 소백산 케이블카 설치, 소백산 단풍나무류 경관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소백산을 활용한 관광개발 사업에 적극나서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 공원구역이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이 해제됨에 따라 시민 재산권 행사가 자유로워 졌다”며“휴게시설, 먹거리촌, 체험시설 등 다양한 계획으로 소백산 주변을 머무르는 관광지로 새롭게 개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2-20

안동시의회 올해 첫 제246회 임시회 개회

안동시의회가 21일부터 27일까지 갑진년 첫 임시회를 운영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안동시가 추진하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또한 집행부가 제출한 ‘안동시 시정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과 의원발의 조례 6건 등 총 23건의 안건에 대해서도 심의·의결한다.임시회는 21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246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한다.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해 지방자치법 개정 시행으로 지방의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열 수 있는 근거 규정이 마련되면서 안동시의회 최초의 인사청문회가 개최된다.청문회 대상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지난 19일 인사청문요청안이 의회에 접수돼 ‘안동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3조의 규정에 따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구성, 제1차 본회의에서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이 예정돼 있다.이어 22일과 26일, 27일까지 제2, 3, 4차 본회의를 개의해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실·국·소장으로부터 직접 보고를 듣고, 23일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해 집행부 제출 안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마지막 날인 27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과 답변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의결한다.또한, 제1차 본회의에는 손광영 의원의 ‘안동숲 조성과 국가정원으로 미래를 준비하자’, 김호석 의원의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 따른 생활인구 증가 방안 마련 촉구’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정책제안 및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2-20

안동시 경북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 선정

안동시가 경북도에서 공모한 ‘2024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20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및 산업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양질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안동시는 1억9천만 원(도비 50%, 시비 50%)의 예산으로 ‘도배 및 집수리 기술자 양성사업’,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을 시행한다.먼저 ‘도배 및 집수리 기술자 양성사업’은 인구 고령화와 가구 수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도배 및 집수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지역민 10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특강 등을 제공하며,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신중년 고용지원 사업’은 만 40~60세 신중년 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인건비를 최대 10개월간 월 50~7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와 컨소시엄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신중년 17명을 대상으로 지역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송인광 일자리경제과장은 “두 사업에 대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컨소시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선순환적 고용 구조 확립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2-20

안동 하회마을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와 (사)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가 오는 24일 하회마을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24일 오전 6시 30분 화산(花山) 서낭당에서 동제를 행하며 시작된다. 뒤이어 국신당과 삼신당에서도 차례로 동제를 행한다.이후 삼신당에서 양진당을 거쳐 충효당까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에서 지신밟기 탈춤 한마당을 벌인다. 이날 오후에는 낙동강변 하회마을 나루터에서는 삼신당의 소원지를 거두어 달집과 함께 태우며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안동하회마을보존회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보다 풍요로운 삶을 성취하고 마을의 건강과 안녕, 풍년을 기원하고자 하는 하회마을 사람들의 염원을 담아 동제를 올리고, 화산 위로 솟아오르는 보름달만큼 넉넉했던 선조들의 나눔의 참뜻을 기리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매년 음력 1월 15일인 정월대보름은 상원(上元)이라고도 하는 명절로, 예로부터 한 해의 풍작·풍어를 기원하면서 동제(洞祭)를 행하고, 성공과 평안을 기원하면서 운수를 점쳤다.또한 오곡밥과 약밥을 먹고 부럼을 깨며 귀밝이술을 마시면서 가족의 건강을 기원한다. 이때 행하는 대표적 민속놀이로 달맞이와 쥐불놀이, 더위팔기 등이 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2-20

안동시 ‘안동형 지방보조금 관리모델’ 가동

안동시가 정부의 보조사업 구조조정 기조에 맞춰 보조금 규모를 정비하고, 보조사업 전 단계에 걸쳐 보조금에 대한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하는 ‘안동형 지방보조금 관리모델’을 본격 가동한다.20일 안동시에 따르면 자체재원 보조금 예산이 최근 5년간 90억 원이 늘어나면서 안동시의 주요 세입재원인 지방교부세 확보 시 치명적인 페널티로 작용해 시 재정 운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올해 안동시 지방교부세 확보액은 6천992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764억 원이 줄었다. 국세감소와 같은 통제할 수 없는 요인에다 페널티 감소분까지 겹치면 시 재정에 큰 위기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이에 안동시는 지난해 9월 ‘안동형 지방보조금 관리모델’ 구축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발표한 데 이어, 올해 예산편성 시 보조금 일괄 삭감 조치를 강행해 고강도 보조금 예산 구조조정에 돌입한 상태다.‘안동형 지방보조금 관리모델’은 △행사성 사업 시민평가단·페이백 운영 △지방보조금통합관리망(보탬e) 조기안착 △보조사업 정산검증 강화 등이다.먼저 안동형 모델의 핵심인 행사성 사업 시민평가단이 3월부터 현장에 투입된다. 이들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만족도와 총사업비 대비 효과 등을 분석하고, 안동시는 이들의 분석을 토대로 다음해 예산지원 및 사업 존속 여부에 반영한다.함께 적용되는 행사성 사업 페이백 제도는 올해부터 지역축제·참가비를 받는 체육대회 의무적용 등 적용대상을 확대한다. 관람료 또는 참가비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행사성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지방보조금통합관리망(보탬e)의 안착을 앞당기기 위해 보조사업 담당자와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체 시스템 교육도 실시한다. 이뿐만 아니라 보조사업 정산 외부 검증에 대한 비용 보전 근거가 신설됨에 따라 보조사업 정산검증도 강화된다. 지방보조금 3억 원 이상 보조사업과 10억 원 이상 보조사업자의 경우 각각 검증 관련 보고서와 회계감사 보고서를 공인회계사 등을 통해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방영진 기획예산실장은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축소가 아닌, 한정된 예산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투입하기 위한 조치”라며 “보조금 누수 최소화는 물론 보조사업 중 성과가 부진하거나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정비해 우수·신규사업으로 전환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2-20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종자정보 공개 플랫폼‘씨앗피디아’개발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은 한반도 종다양성 보전과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생식물 종자정보 공개플랫폼’개발에 성공,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자생식물 종자정보 IP(Information Provider) 구축 사업’을 통해 자생식물 2천92종을 대상으로 두메부추, 범부채 등의 종자정보 빅데이터를 구축했다.국내 처음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자생식물 2천273종에 대한 종자정보를 구축하고, 대국민 종자정보 공개플랫폼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사업추진 3년차를 맞은 지난해 말 온라인 기반의 대국민 종자정보 공개 플랫폼인 ‘씨앗피디아’를 개발했다. ‘씨앗피디아’는 ‘씨앗’과 백과사전을 의미하는 ‘피디아’의 합성어이다.‘씨앗피디아’는 자생식물 종자의 수집·저장, 이미지(형태), 활용성, 유전적 특성 등의 표준화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공개되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이 같은 성과는 글로벌 종자연구 선도기관인 영국왕립식물원(KEW)의 밀레니엄시드뱅크에서 20년 동안 축적한 종자정보데이터베이스(SID: Seed Information Database)의 보유정보 18만2천232건과 비교해 3년 만에 종자정보데이터베이스 18%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축적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창술 원장은 “자생식물 종자정보 공개를 통해 우리의 산림자원 보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증대시키고, 더 나아가 자생식물 종자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2-20

문경시, 경북도·숭실대·문경대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협약

문경시는 19일 숭실대·문경대·경북도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철우 경북지사와 신현국 문경시장, 고정환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추진위 공동위원장, 오정현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이사장, 장범식 숭실대학교 총장, 신대섭 남북학원 이사장, 신영국 문경대학교 총장은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북도와 문경시가 지역산업 인재 육성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숭실대학교와 문경대학교는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에 집중하는 지역주도 대학지원사업을 펴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고등교육기관의 새로운 상생 모델로서 대학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도권 인구집중과 지방소멸화를 극복하기 위한 의미 있는 방법으로 조명되고 있다.앞으로 긴밀한 상호 협력과 정책 고도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지역혁신체제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약식에는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이덕실 이사((주)수암제약 대표이사), 박영립이사(법무법인 최앤박 대표변호사·화우공익재단 고문)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또한,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외 도의원, 황재용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시·도 관계자들도 협약식에 참석해 MOU체결에 힘을 보탰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오늘 협약은 우리시의 미래를 밝혀줄 뜻깊은 서약으로 지방소멸이 시대적 화두이자 교육생태계가 급변하는 지금이 위기이자 기회이다. 정부의 정책 전환에 따른 다양한 지원과 고등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문경시와 경상북도, 의회와 모든 시민의 염원을 담아 문경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2-19

영양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서 최우수… 3년 연속 신기록

영양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가 등급)을 받아 대구·경북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19일 영양군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지난 1년(2022년 9월~2023년 8월) 간의 실적을 서면과 현장실사를 병행해 평가하는 제도다.심사는 △민원행정 전략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 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로 이뤄진다.영양군은 민원행정전략과 민원제도운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나머지 분야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는 것.특히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은 군 단위별 상위 10%가 대상으로 올해 심사에서는 대구·경북 중 유일하게 영양군만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또 영양군은 지난해 심사에서도 전국 군 단위 중 1위를 기록한 바 있다.이번 결과에 대해 영양군은 민선 7기인 2020년부터 민원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을 운영하고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민원스피드지수 시스템 구축, 민원 응대 군민평가단·국민신문고 민원온도 탑 운영, 민원감동 칭찬직원 포상제 등을 도입해 운영한 결과로 분석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우뚝 선 것은 전 부서가 일심동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며 “대구·경북 최초와 유일 3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군민감동 민원서비스 제공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4-02-19

문경시의회, 제273회 임시회 회기중 주요사업장 현장 답사

문경시의회는 지난 16일 제273회 임시회 회기 중 지역 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 답사는 문경 에코월드를 비롯하여 봉명산 출렁다리와 석화산 둘레길, 문경 역사, 단산 터널 개설 공사 현장, 동로 수평 지구 수해 복구 현장, 문경시 가족센터 건립사업 현장, 영강 보행교 설치사업 현장 등 총 7개소에서 이뤄졌으며, 문경시 의회 전체 의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가장 먼저 방문한 에코월드에서 “현재 주요시설 노후화로 개선이 필요하다”며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광진흥공단 위탁을 시작했으니, 시설물 보수보강과 다양한 콘텐츠 등을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다음 방문지인 봉명산출렁다리와, 석화산둘레길 조성 현장에서는 “봉명산 출렁다리와 석화산 둘레길을 연계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문경역 신축 현장에서는 관계부서의 사업 추진 현황 설명을 듣고 “문경역 신축과 중부내륙철도 개통이 문경역 부근의 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가 된다”고 언급했다.단산터널개설공사 현장을 둘러본 뒤 “국비100억을 확보한 이 시점에서 주민숙원사업이었던 문경읍 당포리와 산북면 석봉리를 연결하는 단산터널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의원들은 동로 수평지구 수해복구 현장에서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동로 수평지구가 특히 피해를 많이 입어 안타깝고, 안전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문경시 가족센터 건립사업 현장과 영강보행교 설치사업 현장과 관련해   “올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공사가 완벽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소관부서에는 철저하게 관리 감독하고 해달라”고 부탁했다.황재용 의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주요 시설들의 운영 및 공사 진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방문은 10명의 의원 전원이 참여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 요구 사항이 시 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4-02-19

국립안동대-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국립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가 지난 16일 네덜란드 바헤닝언대학연구소의 식물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립안동대의 주요 초격차 연구 분야인 꿀벌(양봉) 과학 및 식물 보호 분야의 공동 연구, 학생 및 연구자 교류, 과학 연구 출판 등을 통한 연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립안동대는 바헤닝언대학연구소가 가진 유럽 거점 연구기관으로서의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양봉 분야뿐만 아니라 병해충 관련 식물의학, 농업생산과 산물이용 등 3P 농업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또한 이날 협약식에는 국제양봉협회 아피몬디아의 Jeff Pettis 회장도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Jeff Pettis 박사는 곤충학을 기반으로 양봉 분야 현안 문제 해결 및 양봉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아피몬디아 회장으로 전 세계 양봉과 화분매개 분야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이는 국립안동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의 3P 화분매개 연구 분야와 관련돼 있으며 꿀벌 보호에 대한 식견을 바탕으로 향후 연구소와의 긴밀한 협업 관계를 갖기로 했다.정태주 총장은 “우리 대학 내 글로벌 경쟁력과 초격차 기술을 보유한 연구소가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무한한 발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2-19

안동시 중증장애인 돌봄·휴식지원 서비스 호평

안동시가 민선 8기에 들어 중증장애인가구의 돌봄 사각지대와 돌봄 부담 가중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가족에 대한 정서적 지지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립·시행한 중증장애인 돌봄·휴식지원 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19일 안동시에 따르면 그동안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갑작스러운 보호자의 사고나 입원 등의 발생에 대처가 어려웠다. 이에, 안동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긴급사유 발생에 따른 서비스 필요 시 즉각 활동지원사를 파견하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또한, 기존 국·도 지원사업으로는 시간이 부족한 일부 중증장애인에게 추가로 연간 150시간 이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여기에 장애인활동지원 신청에 따른 판정 결과, 등급외를 받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틈새돌봄서비스를 연간 최대 288시간 제공하고 있다.아울러 중증장애인은 신체·사회활동에 일부 제약이 있으며, 가족 또한 계속된 돌봄으로 심리적으로 지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휴식(여행)지원 서비스를 연간 시행 중이다. 이 서비스는 1인 기준 2박 3일, 최대 4인 가구까지 지원하며, 서비스를 신청하면 본인부담금 일부를 각 내역에 따라 실비보상 한다.안동시는 올해부터는 지원내역을 세분화하고, 신청서류 및 증빙의 간소화를 통해 더 많은 중증장애인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재정비했다.지난해 이용자 중 A씨 가족은 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이며 “안동시에서 이런 서비스를 발굴 지원해준 것에 진심으로 고맙다”라는 말을 전했다. 서비스 제공기관(경북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 또한 일선에서 만나는 중증장애인의 만족도를 몸소 느낀다며 뿌듯해했다.권기창 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늘 소통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안동형 맞춤 공공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2-19

안동시 올해 농업 과련 예산 1천611억 원 투자

안동시가 농가의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소득증대 및 미래 과학영농 활성화와 성장동력 발굴에 목표를 두고 농업의 전문화와 인력 충원, 과학영농과 미래농업 추진, 농축산물 유통 선진화 등에 올해 총 1천611억 원을 투자한다.19일 안동시에 따르면, 먼저 농가의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를 위해 계절근로자(4억 원)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258명의 두 배가 넘는 570명이 배정심사를 통과해 농가 인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지역 2개 농협(90여 명)이 신규로 선정돼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기술 보급 및 다양한 농업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농촌진흥 시범사업 84개(66억 원)를 추진하고, 20개 과정의 소득품목별 전문교육(3억6천만 원)으로 체계화된 농업인력 육성 및 쌀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브랜드 쌀 재배단지를 조성(1천800㏊, 24억 원)한다. 또 조사료 전문 재배단지 확대(40㏊, 8억5천만 원), 지황 전문생산단지 조성(2㏊, 4억 원) 등을 추진해 농업의 규모화와 전문화를 강화한다. 여기에 섬유·종실용 헴프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50억 원), 노동력 감소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원예작물 스마트 기반 조성(4억 원), 생산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위한 경북 미래형 사과원 조성사업(7.7㏊, 9억2천만 원)을 추진한다. 안동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252억 원)과 구역사부지에 농축특산물 종합쇼핑단지 조성(100억 원), 안동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성(1억5천만 원), 농특산물 직매장 및 직거래장터 운영 개선으로 농축산물 유통구조를 선진화하고 판로를 개척한다. 재해에 따른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농작물 재해 보험료(290억 원), 농기계 사고 피해 예방을 위한 농기계 종합보험료(3억 원)를 지원한다.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 복지증진을 위한 특수건강지원비(1억1천만 원)도 지원한다. 안정적인 과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신수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1ha, 1억2천만 원),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한 과원 피해 예방시스템 구축 시범사업(2.8ha, 2억 원)도 추진한다. 축산분야는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사업(8천만 원), 우수한우 혈통 보존사업(2억4천만 원)을 지원하고, 대구 도축장 폐쇄 후 예상되는 모돈 출하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모돈 도축장 및 육가공 공장을 증축(168억 원)한다. 권기창 시장은 “인력 충원, 각종 지원 등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구축하고, 헴프 산업 및 스마트농업 육성 등으로 과학영농 활성화 및 미래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2-19

영주시 태장리·단촌리 느티나무, 병산리 갈참나무 동제 연다

영주시는 문화재청 자연유산 민속행사 지원사업으로 오는 24일 영풍 태장리 느티나무·영풍 단촌리 느티나무·영풍 병산리 갈참나무 동제를 연다.동제는 마을의 풍요와 안녕,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3개소의 자연유산에서 각 마을회 주관으로 매년 음력 1월 15일 정월보름에 동제를 지내왔다.태장리 느티나무는 순흥면, 단촌리 느티나무는 안정면, 병산리 갈참나무는 단산면에 각각 위치하고 있다.동제 앞에 붙여진 영풍은 느티나무와 갈참나무가 소재한 지역이 영주시와 영풍군으로 나뉘어졌던 시기를 뜻하고 영주시와 영풍군이 함께 동제를 지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자연유산 민속행사 지원사업은 지역의 자연유산이 지닌 민속성, 향토성 등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2003년부터 마을 고유의 자연유산 민속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전국에서 69건 사업을 발굴해 행사 비용 70%를 국비로 지원한다.한상숙 문화예술과장은 “영주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다양한 자연유산 민속행사를 지원해 소중한 자연유산이 마을의 자랑거리이자 지역 공동체 활동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2-19

영주시 선비 이미지 담은 영주선비체 개발 완료

영주시가 선비 이미지를 담은 전용서체 영주선비체 개발을 완료하고 19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한다.시의 전용서체 개발은 지난해 배포한 영주풍기인삼체에 이어 두 번째다.영주선비체는 풍요로운 문화유산을 품은 선비의 고장 영주의 도시브랜드와 선비가 가진 상징적인 이미지를 담은 서체로 한글 2천350자, 라틴 95자, KS심볼 985자로 구성됐다.선비서체는 선비의 곧은 정신과 기품을 상징하는 갓의 형태를‘ㅎ’에 표현하고 도포 자락이 흩날리는 모습을 ‘ㅅ’, ‘ㅈ’, ‘ㅊ’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영주선비체는 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저작권 문제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다. 단, 글꼴 자체를 유료로 판매하거나 모양을 왜곡·변형할 수 없다.시는 서체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용서체를 행사용 포스터·현수막, 안내판, SNS 홍보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각종 매체를 통해서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지난해 8월 배포한 영주풍기인삼체는 유튜브, 예능 방송 등 영상 자막과 과자 포장지, 도서 표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2-19

문경시, 경북도 재난극복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문경시는 지난 15일 경주화백컨밴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재난극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물종합기술연찬회는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경북도, 경주시 등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 물 관련 정책 및 물 산업의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하는 자리다.또한, 매년 물관리 분야 및 재난극복에 우수한 업무 수행을 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 수해복구분야 재난극복 최우수 지자체에는‘문경시’가 선정됐다.문경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흥덕정수장 현대화사업,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대 및 유수율 제고 사업 등을 추진해 상수도 시설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역대급 집중호우 당시 재해위험지역에 대해 발 빠른 현장점검으로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응급 복구로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등 선제적인 대처와 신속한 피해 복구로 재난 피해를 최소화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해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전 점검으로 재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응하여 보다 더 안전한 문경시를 만들겠다”며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고 맑은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