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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 시정 만족도 85.6%·가장 희망하는 영주 모습 ‘경제도시’

영주시 시정운영에 대해 시민 10명 중 8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해 10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영주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 만족도 및 행정수요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이번 조사는 거주 만족도, 시정 인식도, 시정 만족도, 행정조직 평가 등 4개 분야 만족도를 조사한 것으로 주요 만족도 4개 분야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73.9%로 조사됐다.세부 결과에는 거주 만족도 68.2%, 시정 인식도 56.5%, 행정조직 평가 85.6%, 시정 만족도 85.6%로 시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반면 시정 인식도에서는 잘 모르는 편이 43.5%로 다른 분야에 비해 낮게 조사됐다.특히 거주 만족도에서는 자연환경의 장점이 68.2%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행정조직 평가는 공무원 업무수행 능력 82.4%, 공무원 청렴도 87.8%, 태도 및 자세 86.5%로 긍정 평가를 받아 청렴도에서 높은 신뢰를 보였다.주요 시정과 업무의 공통 질문인 시정 만족도에 대해서는 보통 이상 만족한다는 긍정 평가가 85.6%로, 부정 평가 14.4%보다 72.2% 더 높아 영주시민의 10명 중 8명 이상이 영주시의 시정 운영 평가에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민들이 가장 만족하는 분야는 농업축산과 문화관광이 높은 점수를 얻었고 지역의 미래를 위해 가장 우선돼야 할 분야로는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 보건·의료시설 확충, 저소득층 지원으로 조사됐다.시민이 희망하는 행정수요 조사에서는 경제도시, 교통, 생활 인프라, 부자농촌 도시, 관광도시를 가장 많이 꼽았다.시가 가장 잘한 사업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승인, 영주댐 준공,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 노인 바우처카드 지원으로 꼽았다. 가장 기대되는 사업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영주댐 주변 개발,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 영주 적십자병원 병상 증축으로 조사돼 시민들이 경제 분야에 가장 높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영주시의 발전은 어떠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발전할 것이라는 긍정 평가가 81.6%로 응답자 10명 중 8명이 영주시 발전에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주시는 이번 조사를 시정 운영에 반영해 시민이 원하는 시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KPO리서치(주)에 의뢰해 성별, 거주지,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온라인 5.7%, 직접 면접 설문조사 94.3%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2-07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현지 의정활동 펼쳐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6일 반다비체육관과 다목적체육관을 찾아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준공된 반다비체육관과 용상동 소재 다목적체육관을 찾아 상임위 차원에서 차질 없는 사업추진 방안을 검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반다비체육관은 사회적 약자 및 모든 주민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시설로 집기 구입이 끝나는 올 4월에 개관할 계획이다.위원회는 이날 체육관을 직접 살펴보고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개선사항을 공유했다.이어 다목적체육관에서는 체육공간 및 어린이놀이터를 비롯한 시설물 등을 둘러보고 유료로 운영하는 헬스장 등은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집기를 구입해 지역 주민이 공유하는 지역사회 중심 공간으로 활용될 다양한 방안을 요구·제시했다.임태섭 위원장은 “시민의 건강 및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확충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사안들을 바탕으로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하여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2-07

예천군, 청년 의견 군정에 반영 …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 논의

예천군은 6일 단샘어울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청년단체 관계자 및 청년 창업가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전재익 기획예산실장과 예천군 관내 15개 청년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청년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고민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다양한 청년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들의 고민과 의견을 제시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의 지역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청년층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우리 지역 청년층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과 진솔한 고민, 참신한 아이디어를 들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군 차원에서도 청년들의 생각과 의견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성장을 위해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청년정책팀’을 신설해 부서별로 분산되어 있던 청년업무를 통합 추진하고 있으며, 일자리, 주거, 복지, 참여 총 4개 분야 10개 사업에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예천 만들기에 집중할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2-07

제1회 안동문화상 작품 공모…총 상금 4천만원 규모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제1회 안동문화상 공모계획을 수립하고, 공모를 시작한다.7일 재단에 따르면 안동문화상은 안동의 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우수한 문화예술 작품을 발굴해 지역 문화 홍보를 강화하고, 우리 지역을 널리 알려 안동시 문화관광산업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제1회 안동문화상의 공모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1차 작품 제출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재단은 1차 심사에서 2차 심사 대상 작품을 선정하고, 2차 심사에서 수상 후보작 선정 후 운영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통해 9월쯤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출품작품은 미발표 순수 창작작품이어야 하며, 안동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공모분야는 문학분야와 미술분야로 진행한다. 세부적으로는 문학분야 시와 소설(단편) 부문, 미술분야 한국화와 서양화 부문 선정 절차로 진행된다.지원자격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기성 및 신인의 제한이 없다. 다만, 미술분야의 경우에 2005년 7월 31일 이전 출생자(만 19세 이상)만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 및 안동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상금은 부문별 1천만 원과 제1회 안동문화상 운영위원회 상패가 함께 수여된다.이종윤 문화사업팀장은 “안동문화상이 첫 회를 맞이하여 진행하는 만큼 여러 분야에 대한 확장성을 생각하고 있으며, 전국의 신인·기성작가를 포함한 문학인, 미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2-07

안동시영상정보통합센터 CCTV 관제로 오토바이 절도범 검거

안동시영상정보통합센터가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안동시영상정보통합센터에 근무하는 관제요원 A씨는 적극적인 CCTV 관제로 오토바이 절도 의심 상황을 발견하고 112 신고 및 정확한 이동 방향을 제공하며 절도범을 붙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A씨는 지난 1일 오전 4시59분쯤 평소와 같이 CCTV를 지켜보던 중 거동이 수상한 사람 3명이 주택가에 세워진 오토바이를 이리저리 살피는 모습을 발견했다.동태를 예의주시하던 중 5시4분쯤 근처의 다른 오토바이에도 관심을 보이더니 시동을 켠 채 타고 가는 것을 확인, 112에 신고하고, 정확한 이동 방향을 제공, 신고를 받은 경찰들이 절도범을 신속하게 검거하는데 공을 세웠다.이에 안동경찰서는 7일 범인을 검거한 공을 인정해 A씨에게 안동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한편, 안동시영상정보통합센터는 시민의 생활안전 유지와 범죄예방을 위해, 총 3천546대의 CCTV를 20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안동시 구석구석을 실시간으로 영상 관제해 지난해 길 잃은 노인을 경찰에게 알려 가족의 품으로 인계하고 상습 절도범 등을 경찰과 공조 및 실시간 협조해 검거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최우규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안동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등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2-07

봉화군,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내 성수 식품 특별 점검 실시

봉화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8일까지 4주간 관내 전통시장 2개소 내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가 안전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지도·점검은 설 명절을 대비해 귀성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위생법상 위법 사항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제수용·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봉화군청 종합민원실 식품위생팀 3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소비기한 위·변조 또는 경과 제품 조리·진열 판매지도 △업소 내 위생관리 실태의 적절성 점검 △건강 관련 식품류 허위·과대광고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설날이 다가옴에 따라 귀성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며 “설 명절을 대비해 전통시장 내 성수 식품을 특별점검해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봉화군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마련해 나갈 것이며 봉화군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2-07

문경시, 수용 인원 60명 규모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짓는다

문경시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5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은 문경시 시책사업으로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안정된 주거 환경을 제공해 부족한 농촌 고용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는 영순면 말응리 구 영창분교에 수용 인원 60명 규모로 2개동(남·여 기숙사 2동, 커뮤니티 시설 1동)으로 2026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 외국인 근로자 입국인원 제한 등으로 인한 인력난과 가파른 임금 인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근로자 수급 문제 해결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문경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2년 베트남(라이쩌우성)과 MOU를 체결하고, 올해 안으로 결혼이민자 초청을 포함해 연간 외국인 근로자 450명을 초청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다.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문경시 농업인의 최우선 과제인 농업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농업인들이 인력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2-07

영주 ‘반띵 관광택시’ 출발 …외지 관광객 승차시 요금 절반 지원

영주시는 6일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영주 반띵 관광택시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지역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2020년부터 관광택시를 운영해 왔다.올해부터는 늘어난 수요에 맞춰 관광택시 운행자 13명을 추가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시에서 택시비 절반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살려 영주 반띵 관광택시로 새롭게 명명했다.이날 발대식은 박남서 영주시장과 영주 반띵 관광택시 운행자 25명, 위탁업체 로이쿠 운영진이 참석해 영주시 반띵 관광택시 운행자 임명장 및 명찰 수여, 관광택시 운행자 선서 등을 진행됐다.발대식 이후에는 반띵 관광택시 운행자를 대상으로 앱사용법, 친절교육, 사진촬영법 등 소양교육을 실시했다.영주 반띵 관광택시는 관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택시 비용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은 물론 영주의 관광지 소개 및 맛집 안내, 사진 촬영 등 관광객 안내 가이드 역할도 겸한다.지원금액은 반띵이란 이름에 맞게 4시간 코스 9만원은 4만 5천원, 6시간 코스 12만원은 6만원, 7시간 코스 14만원은 7만원을 지원한다.코스는 이용객이 자유롭게 선택하거나 임의로 목적지를 정할 수 있다.박남서 시장은 “영주를 찾는 뚜벅이 관광객들이 알뜰한 가격으로 편안하게 영주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질 높은 관광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영주 반띵 관광택시를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2-06

예천군, 본격적인 산불예방체제 돌입 발대식 가져

예천군은 단 한 건의 산불도 없는 산불 청정고장을 목표로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군은 지난 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결의를 다지는 산불방지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방지활동에 들어갔다.발대식에는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읍·면산업팀장 등 144여 명이 참석했다.군은 아울러 2023년 11월 1일 설치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024년 5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입산통제구역 지정, 산불방지대책 수립 등 종합적인 예방체계를 마련하는 등 산불 취약지 및 취약자에 대한 계도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올해 2~3월에는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산림 인접지 농산폐기물 수거 및 파쇄지원 사업을 통해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 불법소각 행위를 강력히 단속해 적발시 산림보호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또한 산불예방 및 진화용 헬기를 사전 임차하여 현장배치하고 있으며, 등짐펌프ž무전기 등 산불진화장비를 확충하여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로 산림자원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군부대,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대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산불 예방 활동 강화로 무엇보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2-06

영주시 정부지원 분만 산부인과 1000번째 아기 출산

영주시가 2013년 분만취약지로 지정됨에 따라 2014년 8월부터 운영된 정부지원 분만 산부인과에서 1천번째 아기가 태어났다.시는 6일 산모와 아이가 있는 영주기독병원을 방문해 1천번째 출생아 축하 행사를 가졌다.출생아는 이준환·보감주(가흥2동)씨의 첫째 아들로 3.07㎏의 건강한 모습으로 태어났다.이날 박남서 영주시장과 기독병원 분만 산부인과 관계자들은 아이의 건강한 출생을 축하하고 병원측에서 출생기념 금반지, 노벨리스코리아사는 유아용 의자를 전달했다.이씨 부부는 “기쁨과 행복으로 맞이한 첫 아이의 탄생에 많은 분들이 함께 축하해줘 감사하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육아에 전념할 것”이라 전했다.영주기독병원 분만산부인과는 산부인과 전문의 2명과 간호사 8명이 근무중이며 분만은 물론 산전검사, 산후관리, 건강검진 등 임산부와 가임여성의 건강관리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영주시는 물론 봉화 등 인근 지역에 분만취약지 해소와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분만 환경조성으로 산모들의 출산과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영주시는 2012년 5월 병원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영주지역 분만실이 폐쇄된 이후 출산가정에서 산전 진찰과 분만을 위해 원거리로 이동하는 불편을 겪어왔다.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3년 보건복지부의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 공모에 응모해 영주기독병원이 선정됐다.영주기독병원은 의료장비와 운영비를 지원받아 분만실, 신생아실, 입원실 등의 시설을 설치하고 초음파진단기, 전신마취기, 이동식 보육기 등 다양한 의료장비를 갖추고 산부인과 전문의 2명, 간호사 6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해 24시간 분만체계를 갖춘 거점 산부인과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2-06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 제시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가 최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갈등관리 및 예방방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열고, 함께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과 귀농·귀촌 담당부서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보고회는 지난 1월 개최한 중간보고회에서 소속 의원들이 주문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한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과 타 지자체 모범사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정책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특히 원주민과 귀농·귀촌인 간 상호이해와 관계형성을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귀농·귀촌 체험 활성화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프로그램 운영 △마을자치규약 표준안 마련 △갈등조정지원단 운영 등 다채롭고 색다른 대안들이 제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농촌사랑연구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창현 의원(남선·임하·강남)은 “귀농·귀촌 활성화 못지않게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제시된 방안들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연구회는 이날 최종보고가 끝난 후 안동시 농촌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2024년도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새롭게 선정된 주제에 대해 상반기 중 연구를 진행키로 결정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2-06

안동시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안동시가 설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6일 안동시에 따르면 연후 기간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위해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재난안전관리, 응급의료대책, 도로, 교통수송, 환경관리 등 11개 분야 120여 명의 비상근무자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 사고 및 시민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또한 민생안정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안동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 실시 △농·축·수산물 등 설 성수품 특별 단속 등 다양한 대책도 추진한다.아울러 설 명절 중 24시간 응급의료기관(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안동의료원)이 운영된다.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병원 및 약국 명단은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 밖에도 공영노상, 옥동, 터미널, 시장공영, 웅부공원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과 시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청소·환경 관리반을 운영해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을 신속 처리할 예정이다.권기창 시장은 “설 연휴 동안 안동시민과 안동을 찾는 귀성객 모두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전 부서의 행정력을 집중해 각종 도로, 환경 등에 생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2-06

봉화군, 원전 인근지역 원자력 안전예산 정부 지원받는다

그동안 별도의 정부예산 지원 없이 방사능 안전사고 대비 의무와 책임을 져왔던 원전인근지역 지자체들이 방사능 방재 업무 및 주민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봉화군은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가 추진해 온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의 대안 법안인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2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통과한 ‘지방재정법 개정안’은 지역자원시설세의 원전소재 광역지자체 몫인 35% 중 20% 이하 범위의 금액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기초지자체에 균등 배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 법안은 올해 4월 1일부터 시행되며, 경북도에서 관련 조례 제정 후 배분 금액이 확정된다. 봉화군에는 석포면과 소천면 일부 지역이 포함돼 방사능 안전사고로부터의 주민 보호에 더욱 힘을 쓸 수 있게 됐다.박현국 봉화군수는 “그동안 원전인근지역 동맹행정협의회의 노력이 어느 정도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지방재정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봉화군민의 방사능 안전사고 대비에 더욱 더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는 전국 원자력발전소 인근지역 23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돼 지난해 10월 출범했다.협의회는 그동안 불합리한 원전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국회 국민동의 청원, 국회정책 토론회, 100만 주민 서명운동 등을 진행했다.올해는 백서발간, 전국원전인근지역 세원발굴 및 지역발전 접목 방안 연구 용역 등을 추진해 원전 안전 강화 및 주민생명권‧환경권 보호에 노력할 예정이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2-06

봉화군, 봄철 산불감시대 발대식 열어

봉화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5일 직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봄철 산불감시대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산불감시대 발대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박창욱 도의원, 정영기 산림조합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군은 봄철 건조기 능동적인 산불대응과 체계적이고 신속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고,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활동을 강력하게 펼쳐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발대식 행사는 안전한 산불진화와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으로 봉화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대표자(산불전문예방진화대) 선서를 시작으로 효율적인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한 산불감시대 교육이 진행됐다.봉화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3개팀 48명으로 구성돼 산불 발생 시 즉시 현장에 투입해 초동진화 및 뒷불 정리를 담당하고, 127명의 산불감시원은 각 읍면(청량산도립공원포함)에서 산불취약지 순찰 및 산불예방활동을 수행한다.또한,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로 인한 주택화재 및 산불발생이 매년 꾸준하게 증가함에 따라 산불감시원을 활용한 산림연접지 주변 화목보일러 점검 및 안전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산불예방홍보와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진화대원과 감시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박 군수는 이어 “군민과 산불감시대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없는 봉화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군의 성장동력인 귀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 줄 것” 당부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2-06

안동시 글로벌 바이오·백신 도시로 도약 준비

안동시가 6일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안동에 설립을 추진 중인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KAVAD)의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센터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귄기창 시장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과 면담을 나누면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 추진을 통해 안동이 국가 첨단바이오 선도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AI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백신을 상용화할 수 있는 바이오 첨단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전했다.이에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에 따른 100일/200일 내 백신의 확보 등에 있어 핵심 시설이므로 우리 청도 지속해서 관리 및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안동시는 지난해 개최된 국제백신포럼에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 추진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질병청-경북도-안동시-SK바이오사이언스-국제백신연구소-안동대-안동과학대-가톨릭상지대 8개 기관과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또한, 안동시와 질병관리청은 질병청이 발표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100일/200일 백신·치료제 개발 전략 및 계획’에 따라, 신속한 백신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AI) 첨단 기술을 활용한 항원 설계 기술 확보 및 백신 항원 라이브러리 운영을 담당하는 주요 시설인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안동시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과 더불어, 기존에 구축된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등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에 공고된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2-06

(재)문경시장학회, 새해에도 장학금 기탁 이어져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문경시산림조합은 지난 26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1천500만 원,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5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사진/문경시제공 31일에는 ㈜새재환경과 화인시스템㈜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각각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지역의 폐기물 처리 및 재생 재료 가공처리 업체인 ㈜새재환경은 2015년 1천만 원, 2022년 500만 원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1천만 원을 전달했다.화인시스템은 산양농공단지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산업처리공정제어장비 업체로 이번 장학금 첫 기탁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 교육 발전에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문경지회 200만 원, 점촌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100만 원, 전국건설기계문경협의회 100만 원, 오정암 주지 및 반야회 100만 원, ㈜제이엔씨디자인 300만 원, ㈜태양 300만 원, ㈜성문이엔지 500만 원, 점촌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100만 원 등 지역 사업체와 단체의 장학금 기탁 대열에 동참했다.(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2024년 새해부터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에 관심가져주시고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문경시산림조합과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들이 문경시장학회에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문경시제공

2024-02-05

문경시,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문경시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2024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및 운영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문경시청 산림녹지과에 본부를 두고, 읍·면·동별로 소속 직원 4개 조를 편성하여 순환 근무 체계로 5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발령하며 단계별 대응태세를 강화하게 된다. 올해 2~4월 기온·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되면서 예년 봄철과 유사한 수준의 산불위험이 예상되는 상황이다.산불발생관련 산림청 발표 최근 10년간 산불피해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산불 발생건수·면적은 596건 4천922ha로 최근 10년(2014~2023년) 평균 567건 4천3ha보다 각각 5%·25% 증가했다.지난해 전국에 발생한 산불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가 170건(29%)으로 가장 많고, 쓰레기 소각 72건(12%), 논·밭두렁 소각 57건(10%), 담뱃불 실화 54건(9%), 건축물 화재 41건(7%) 순으로 나타났다.시는 적극적 산불재난 대응을 위해 산불조심 기간 동안 지역 내 등산로 13개 노선(69.5km)을 폐쇄하고 입산통제구역(3만3천763ha)및 인화물질소지 입산금지구역(3천672ha)을 지정한다.또한, 주요 등산로에 산불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요 도로변에는 산불조심 깃발 등을 게양해 산불예방효과를 강화하고 있다.산불재난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읍·면·동별 기간제 근로자로 이루어진 산불감시원 92명을 지역별로 배치해 집중감시하고 산림 중요 거점에 위치한 감시초소 2곳과 감시탑 10곳에 중점 배치된 감시원은 구역별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8명을 비상대기시켜 산불발생시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의 능력향상 및 전문화를 위해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교육 등을 실시한다. 산불발생 시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산불진화장비 고도화를 위해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등 다양한 장비를 확보해 사전대응하고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해 상주시와 공동으로 헬기(3천400ℓ급)를 임차해 산불확산 저지를 위한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지성환 문경시 산림족지과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논밭 태우기와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4-02-05

안동시 올해 1천만 관광객 시대 연다

안동시가 올해 문화유산을 단지 보존, 전승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 세계인이 좋아하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데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5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36억 7천만 원의 예산으로 봄의 벚꽃축제와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 여름의 수(水)페스타, 가을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겨울의 암산얼음축제를 재미와 감동이 있는 사계절축제로 특화해 생동감 있는 관광도시 안동 이미지를 구축한다.또한, 안동형 MICE 지원사업(1억5천만 원), 2024 MICE 홍보마케팅 사업(5천만 원), 2024 도산권 울트라러닝 사업(1억5천만 원) 등으로 연내 80건 이상의 MICE 행사 개최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콘텐츠 제작지원(2억 원), 지역기반 사진·영상 로케이션 제작 지원(2억 원)도 추진한다.지역에 특화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상 공연장(74억 원), 미디어파사드(22억 원) 조성, 안동호 권역에 마리나리조트와 구 안동역 부지에 문화관광타운을 조성한다.이와함께 2020년부터 진행 중인 원도심~월영교 테마화 등 30개 핵심사업(211억9천만 원), 통합관광안내소 운영 등 13개 전략사업(42억9천만 원), 주변 지자체 협업 공동 홍보마케팅 등 7개 연계협력사업(24억3천만 원)도 벌인다.한국문화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 EBS 어린이 공개방송 추진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총 12억 원)하고, 퇴계선생의 마지막 귀향길 700리를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인근 8개 시·군과 협력해 문화유산과 연계한 전국단위 행사(2억9천만 원)로 만든다.‘전 세계인을 사로잡는 K-전통 문화도시 안동’이란 비전으로 앵커사업(K-글로컬 클러스터, K-전통 문화관광벨트) 등 예비사업을 수행해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선정도 노린다.아울러 한지·천연염색·도자기 등 공예(2억4천만 원), 안동포(2억1천만 원) 활성화 사업을 수행하고, 특히, 전통 한지는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선정돼 향후 등재를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문화유산의 보존에도 힘써 임청각 복원(280억 원), 하회마을 (147억5천만 원) 및 그 외 문화유산(53건, 74억4천만 원)을 정비하고, 도산서원·하회마을의 편의시설을 확충(6억2천만 원)한다. 스포츠 도시로서의 면모를 위해 친수공간에 걷기 좋은 길 ‘맨발로’ 조성(15억 원)하고 실개천 친수공간 정비사업(17억 원), 패러글라이딩을 위한 스카이파크(20억 원), 탁구전용체육관(20억 원) 조성 및 익스트림파크 확충(10억 원)으로 레저시설을 늘리고, 전문체육인 육성 및 생활체육, 장애인 체육 활성화(60억2천만 원)로 체육인구 저변도 확대한다.권기창 시장은 “안동의 전통적인 역사·문화적 특성과 풍부한 수자원을 개발하고, 레저·스포츠 분야의 내실을 다지는 등 ‘1천만 관광객이 찾는 안동’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한국 속의 안동’이 아닌 ‘세계 속의 안동’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