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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 124℃ 달성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5-02-04 09:30 게재일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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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일간 8억 500만 원 모금해 목표액 대비 24% 초과 모금
안동시가 지난해 12월 1일 개최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지난해 12월 1일 개최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동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8억 500만 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24℃를 기록했다.

4일 안동시에 따르면 최근 경제 상황을 고려해 당초 모금 목표액은 6억 5000만 원으로 정했으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로 목표액을 초과한 금액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캠페인 기간 많은 기업, 기관, 단체, 시민이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24개 읍·면·동에서는 자체 모금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시청 공직자들도 자발적으로 기부하며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목표를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권기창 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목표액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기업, 기관 및 단체, 시민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안동시민 여러분의 나눔 정신을 받들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성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부된 이웃돕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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