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예천군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예천군 석송회(회장 이미영)에서 성금 100만 원을, 고향주부모임 11기(회장 장귀순)에서 57만 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미영 회장은 “춥고 어려운 시기에 화재 피해까지 입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는 가구가 있다고 들었다. 그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문면 하금1리에 소재한 ㈜꿀마실(대표 권윤자)에서 지난 20일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꿀마실은 예천군 용문면에서 직접 꿀벌을 키우며 꿀을 생산, 판매하는 지역기업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바자회와 이웃돕기모금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화목FC(대표 황인서)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마니커 초란 500판(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화목FC는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초란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