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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 물산업 발전 워킹그룹 성과보고회 개최

안동시는 지난 11일 ‘안동시 물산업 발전 워킹그룹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올해 2월부터 운영된 워킹그룹은 물 산업 관련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총 4회에 걸친 정기회의를 통해 안동시 물 산업 발전 도모와 정책개발을 위한 논의를 펼치고 있다.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워킹그룹의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요약하고, 국내 물 산업 정책 동향 및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안동시 물 산업 현안을 논의했다.또한, 물 환경 보전(녹조, 퇴적토 오염 등), 수자원 개발, 수자원 이용(수열에너지 클러스터, 물순환도시 선도), 물전문 연구기관 유치, 기반산업 조성 등의 주제로 구체적인 필요성을 제기하며 미래 물 수요를 연계한 물산업 혁신 기반 조성 및 안동시 맞춤 수자원을 이용한 물산업 발전 로드맵(안)을 구상했다.이 자리에서 권기창 시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구상된 로드맵이 안동시 물산업 발전의 중요한 정책 방향이 돼 낙동강 유역 전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물산업은 지속 가능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물의 중요성과 물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안동이 물산업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4

안동시 공무원노동조합 용혜인, 정을호, 백승아 국회의원 방문

안동시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안공노)과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이 지난 12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더불어 민주당 정을호, 백승아 의원을 방문해 직장 내 괴롭힘 금지와 선출직 공무원의 부당한 지시 거부, 신속 집행 폐지 관련 입법 요구를 제안했다.두 노조는 “근로기준법에 있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항이 지방공무원법에는 없어 갑질 공무원에 대한 처벌을 ‘품위유지의무’ 조항에 근거하고 있다”며 입법 사각지대를 없애달라 요청했다.또한 “선출직 공무원의 부당한 지시가 공무원 신분보장을 위협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부당 지시 거부를 법제화해 직업 안정성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다.아울러 “지방재정 신속 집행 제도가 경기부양 목적과 달리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를 통제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는 문제가 있고 울며겨자먹기식 선금 지급으로 관급 공사의 부실시공이 우려되는 만큼 해당 제도의 폐지, 보완의 문제를 국회 차원에서 논의해달라”고 건의했다.용혜인 의원은 “문제 제기에 공감하고, 신속 집행 문제를 개선하고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적용 지점을 넓히는 부분에 대해 관련 부처와 논의하겠다. 필요하면 국정감사를 통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안공노 유철환 위원장은 “직장 내 괴롭힘과 각종 부당한 지시로 많은 공무원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입법을 통해 문제점들이 해소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4

경북산학융합원 ,‘문경시·상주시 창업팀’지역연계 간담회 개최

경북산학융합원은 지난 11일 명주정원(상주시 함창읍 소재 복합문화공간)에서 경북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 창업팀과 지역연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 창업팀과 문경시·상주시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석해 두 지역의 로컬자원이 연계되고, 창업팀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각 창업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의견을 나눴다.이번 사업은 ‘경북 상(주)문(경)동(네) 로컬 업다운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도비(경상북도)와 시비(문경시·상주시)를 매칭한 컨소시엄 사업으로 구성돼 지난 5월부터 경북산학융합원이 본격시행하고 있다.선정된 6개 창업팀은 창업을 위한 역량강화교육, 1대1 전문가 멘토링, 타지역 성공사례 벤치마킹,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받게 된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하여 문경시와 상주시 두 지역이 힘을 합쳐 컨소시엄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각 지역 로컬창업팀들의 성공적인 사업화 달성으로 지역정착 및 우수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7-14

예천 ‘패밀리파크’ 자연 어우러진 도심 레저공간으로 각광

예천군과 경북개발공사가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선용 활용을 위해 지난해 조성한 패밀리파크가 도심 레저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패밀리파크는 7만㎡에 물놀이장과 캠핑장, 잔디마당, 체육 시설(풋살장, 농구장, 파크골프장) 등 가족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즐길거리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지난 1일에는 이곳에 캠핑장도 개장했다. 캠핑장은 신도시 도심 가까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가족단위, 연인, 친구 등 누구나 캠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더욱이 물놀이장 옆에는 경북도청 신도시에 부족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보완할 수 있는 풋살장, 농구장,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들어서 청소년부터 어르신들까지 여러 연령층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패밀리파크 파크골프장(18홀)’은 일반적으로 강변에 조성된 파크골프장과 달리 산악지형을 이용한 코스로 경기의 난이도와 재미를 더해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다.이 밖에 패밀리파크 주변으로 조성된 ‘걷고 싶은 거리’와 ‘물순환형 생태도시(Eco-City)’, 중앙호수공원은 밤낮 색다른 아름다움으로 보행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어 다양한 힐링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생태하천인 송평천으로 이어지는 자연생태 탐방로인 문수(文秀)길은 개방감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생활 여가 공간 제공과 돌·나무를 사용해 자연 속 풍미를 더한 길은 곡선으로 만들어져 자연스러운 동선을 유도하고 있다.19일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 달 동안 유료로 운영되고 이후부터는 일반놀이터로 무료 개방될 계획이다. 첫 개장일에 맞춰 20일에는 거품 속에서 달리는 이색달리기인 ‘예천 버블런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7-14

봉화군, 농식품부‧행안부 ASF 방역관리 실태 합동점검

봉화군은 12일 집중호우가 동반되는 장마철에 대비해 농식품부·행안부 합동으로 거점소독시설과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지난달 도내 영천시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ASF가 이달 2일과 6일에는 안동시와 예천군의 양돈농장까지 확산됨에 따라 장마철 집중호우 시 ASF 오염원이 농장으로 유입될 우려가 높아지는 엄중한 상황에서 이뤄졌다.합동점검반은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가축방역대책상황실에서 군의 양돈농가 관리, ASF 방역홍보, 상황관리 전반을 살펴본 뒤 봉화읍 적덕리에 소재한 봉화군 거점소독시설로 자리를 옮겨 소독 유효성 평가, 소독필증 발급 등 소독실태를 점검했다.이어서 양돈농장 2곳을 방문해 △야생멧돼지 차단방역 실태 △8대 방역시설 설치·운영 여부 △소독설비 정상 작동 여부 △2단계 소독실시 여부 △부출입구 폐쇄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장마철 호우 대비 배수로 설치 및 정비, 내·외부 울타리 훼손 여부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점검했다.봉화군 관계자는 “경기, 강원북부 접경지역에서 주로 발생했던 ASF가 최근 도내 북부지역까지 확산된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우리군의 양돈농장도 더 이상 ASF 안전지대가 아니며 언제라도 질병이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7-14

봉화군 K-베트남 밸리 조성예정지 베트남 한국방문 필수 코스로 부상

봉화군과 베트남 다낭시가 베트남 리왕조와의 역사적 연원을 바탕으로 상호 우호교류를 강화한다.응웬 반 꽝 베트남 다낭 당서기를 비롯한 대표단 20여 명은 지난 11일 봉화군청과 봉성면 충효당을 방문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날 응웬 반 꽝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를 맞아 간담회를 열고 역점추진 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설명하며 베트남 다낭시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장의 방문은 경북도-다낭시 교류 협력 논의에 이어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인 충효당이 있는 봉화군과의 다양한 교류를 모색하고자 이뤄졌다.특히 관광 교류에 두 기관이 힘을 합치기로 했으며 초석을 다지기 위해 베트남 다낭시의 유명 관광지인 바나힐이 속한 호아방현과 봉화군 두 도시간 관광협력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또한 지난 8일에는 베트남 다낭시 대표 사립대학인 듀이탄 대학교 레 콩 코 이사장을 비롯한 대표단 10여 명이 봉화군을 찾아 K-베트남 밸리 사업 설명을 경청하고 교육 분야의 협력을 약속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박현국 봉화군수는 “바쁜 일정 중에도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에 관심을 갖고 찾아와 주신 응웬 반 꽝 베트남 다낭 당서기장님과 레 콩 코 듀이탄 대학교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을 환영하며, 다낭시가 베트남 관광·교육에 있어서 중추 역할을 하듯 우리 봉화군도 한국과 베트남의 관광․교육 교류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7-14

제11회 문경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선정

문경의 특색과 상징물을 활용한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해 개최된 ‘제11회 문경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이 지난 10일 발표됐다. 사진/문경시 제공 시는 문경의 문화와 대표 관광지, 특산품 및 축제 등을 주제로 한 대량 생산이 가능한 5만원 이하 공예품, 공산품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의 공모를 통해 총 40점의 작품을 접수 받았다.합리적인 가격대로 상품화할 수 있는지, 문경의 이미지를 특색있게 나타냈는지를 중점으로 지난 9일 심사를 거쳐 대상 수상작을 제외한 총 5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금상 수상자는 △‘문희랑 경서랑 가죽키링’ 김근영 씨(경북 구미시), 은상으로는 △‘됴심됴심 문경새재 산불됴심 꾸러미’ 장우규 씨(서울 금천구)와 동상 △‘문경새재 제1, 2, 3관문 블럭 키링’ 김호 씨(광주 북구), 장려상 2점으로는 △‘감홍이와 함께하는 문경 향초’ 서정희 씨(경북 문경시)와‘탁상용 숯 시계’ 김한봉 씨(경북 문경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자에는 상장과 함께 금상 15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80만 원, 장려상 각 4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한 작품들은 농·특산물 직판장 및 문경 주요 관광지 매장을 활용해 전시 및 판매될 계획이다.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의 매력을 압축해 기념품으로 담아낸 수상자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수상작들이 문경을 방문한 분들에게 오래도록 추억할 기회가 되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7-12

농협중앙회 외환사업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삼계탕 기부

농협중앙회 외환사업부가 상반기 안동지역에 배치된 라오스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초복 맞이 삼계탕 400세트를 기부했다.안동시는 MOU 체결에 의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급여통장을 농협중앙회와 협업으로 입국 당일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행정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물품 기부는 농협 외국환 거래 이용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함께 농촌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상호 협업의 연장으로 진행됐다.기부된 물품은 9~11일 고용 농가와 계절근로자에게 전달됐으며, 11일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함께 농협중앙회 외환사업부 외환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전달식에 참석해 상호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농협중앙회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삼계탕 기부 행사를 준비했다”며 “근로자들이 한국의 초복 문화와 정을 느끼고, 이를 통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권기창 시장은 “기부받은 물품은 더운 여름을 보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안동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2

행정안전부 이한경 차관, 안동 호우 피해지역 찾아

이한경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11일 호우 피해 지역인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를 방문해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지난 8일 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 및 도로 유실로 대곡리 주민 19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돼 인근 학교 등으로 대피했으나 주택 5동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대곡리 피해현장에서 이 차관에게 피해현황과 대피현황, 복구과정 등을 설명했으며 대곡리 이장 등 주민들도 자리해 어려움을 이야기했다.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호우 예보에 따라 공무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순찰단이 취약지구를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피시켰다”며 “밤낮없이 노력해 준 직원들과 시민 덕분에 기록적인 호우에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한경 차관은 “안동시에서 선제적으로 우수하게 대처해주신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속히 복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호우 피해로 유실됐던 도로는 11일 오후 복구가 완료됐으며, 대피했던 주민들도 11일 복귀하고 있다. 침수됐던 주택 등에도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2

가톨릭상지대학교 외국인유학생 취업지원 교육패키지2.0 사업 선정

가톨릭상지대학교가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외국인유학생 취업지원 교육패키지2.0 사업’에 선정됐다.11일 가톨릭상지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외국인유학생 K-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 지원 및 유치 확대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적응부터 취업, 정주까지 이뤄지는 정책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가톨릭상지대는 경북도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외국인 유학생의 경북도 내 취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K-Social 교과과정(경북학, 실용한국어)을 운영하고, 학점을 부여한다.경북학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북도의 역사, 전통, 지리, 인물 등을 14개 분야로 나눠 강의와 현장학습, 미디어,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된다.또한 실용한국어는 기계·제조, 유통·관리, 실버케어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외국인 유학생이 산업체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업체 현장에서 필요한 한국어를 중심 수업이다.가톨릭상지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의 정신문화 이해 교육과 지역 산업현장 수요 맞춤형 한국어 교육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경상북도 정주 확대 및 지역사회 적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차호철 총장은 “글로벌한국어과와 한국어교육원 운영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한국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런 교육을 바탕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사회 정주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1

청송 진보키즈카페,임시물놀이장 설치 및 야외분수대 환경개선 실시

청송군 진보면에 위치한 진보키즈카페가 오는 14일까지 임시물놀이장을 설치하고 야외분수대 환경개선 작업을 벌인다.이번 작업은 여름철을 맞아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임시 물놀이장에는 워터 에어바운스와 편안한 환경을 위해 탈의실 및 안전 매트도 함께 설치된다.진보키즈카페 및 임시물놀이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부터 8월 11일까지는 물놀이장과 함께 야외분수대가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된다.야외분수 및 워터 에어바운스는 아이들의 물놀이 놀이터 역할과 더불어 여름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면서 지역민 및 청송을 찾는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윤경희 청송군수의 핵심공약사업으로 조성된 진보키즈카페는 영유아 놀이실, 그물놀이, 트램펄린, 스크린 모션슈팅게임 등 각종 실내 놀이시설과 실외 놀이시설, 야외분수 시설을 갖췄다. 공공형 키즈카페로는 전국 최고 시설로 호평을 받고 있다.또 청송군민뿐만 아니라 안동, 예천, 영양 등 인근 시·군에서도 발길이 이어지면서 안전한 놀이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임시물놀이장 설치 및 분수대 환경개선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7-11

봉화군, 미등록 축산차량 무선인식장치(GPS) 자진등록기간 운영

봉화군은 내달 8월 31일까지 축산농장, 도축장 등 축산관계시설에 출입하는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무선인식장치(GPS) 자진등록기간을 운영한다.축산차량등록제는 축산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에 GPS를 장착해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역학 조치를 통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12년 8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등록대상은 가축, 원유, 사료, 동물약품, 가축분뇨, 왕겨, 퇴비 등 운반차량과 가축진료·인공수정·컨설팅·시료채취·기계수리 등을 위한 축산시설 방문차량 등이다.아울러 지난 4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가축 사육시설 소유자 등이 소유한 화물차뿐만 아니라 승용차·승합차까지 등록대상이 확대됐다.축산차량을 등록하지 않거나 GPS를 장착하지 않은 소유자 및 GPS 전원을 끄거나 훼손한 차량 운전자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군은 축산차량 등록 시 차량무선인식장치 단말기 설치비는 100%, 통신료는 50%를 지원하며, 축산차량 등록은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팀(054-679-6869)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도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잇달아 확진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축산차량 등록이 필요한 시기다”며 “축산차량 소유자와 운전자 및 축산시설 관계자들은 이번 자진등록기간을 놓치지 말고 반드시 차량등록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7-11

영주시 새 과일 브랜드 망고링 지역 마트에서 판매 시작

7월부터 출시한 새로운 과일 브랜드 망고링을 11일부터 지역 농협 마트에서 판매된다. 영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영주농협 파머스마켓과 풍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1kg 포장 팩 한정 수량으로 망고링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연다.  특히, 풍기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시식행사를 진행해 현장에서 바로 망고링을 맛볼 수 있다.이달 초부터 홈쇼핑과 대도시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판매된 망고링은 제품의 우수성을 인증받으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플럼코트 심포니 품종인 망고링은 영주시에서 개발한 브랜드명이다.망고링은 생과로는 장기간 보관이 어려워 7월 수확 후 한 달 동안만 맛볼 수 있는 여름 제철 과일이다.망고링은 노란색일 때는 신맛이 강하고 붉어질수록 단맛이 강해져 2030 세대뿐만 아니라 어르신까지 기호에 맞게 익혀 먹을 수는 장점이 있다.특히, 과즙이 많고 부드러우며 자두맛과 살구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서중길 영주시기술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신소득 과수로 육성 중인 플럼코트의 새 브랜드 망고링의 성공적인 정착과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며“망고링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플럼코트 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11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영주지역자활센터 업무협약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영주지역자활센터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영주시 자활사업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 기관의 원활한 사업 수행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위해 진행됐다.협약 내용에는 영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 영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 활용 지원이다.두 기관은 자활기업의 법인 전환 및 사회적기업 인·지정 등 안정적 성장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탈빈곤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협력해 조합 또는 사업자 형태로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로 영주시에는 5개 자활기업을 포함한 10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대규 센터장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분류되는 자활기업은 지역 주민의 자활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업이다”며 “지역에서 자활기업이 안정화돼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7-11

안동시 경북 최초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선정

안동시가 경북 최초로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선정에 선정돼 지난 10일 AI푸드스캐너 기술을 보유한 ㈜누비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은 혁신기술을 결합한 사회서비스를 지역사회에 제공해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유도하고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보건복지부는 올해 시범지역으로 6개 복지기술을 적용한 5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그중 안동시가 경북 최초로 선정됐다. 안동시는 ‘AI푸드스캐너’를 활용해 영유아의 식습관 개선 및 영양관리를 지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누비랩과 함께 사업을 벌인다.사업비는 2억 원이며,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참여를 희망한 12개소 어린이집에 27대의 푸드스캐너가 제공될 예정이다. 420여 명의 아이가 식사 전후 직접 식판을 스캔하면 음식의 종류와 양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취합, 분석해 편식 등 식습관 개선 및 영양관리를 해 줌으로써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학부모들은 분석된 데이터 결과를 리포트로 제공받아 급식 섭취율과 영양소 섭취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자녀양육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보육서비스에 누비랩의 혁신기술을 활용해, 호기심 많은 영유아들이 AI와 놀면서 편식하지 않고 잔반을 줄여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스스로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며,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