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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군,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로 지역경기 활성화 도모!

청송군은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부터 소규모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자체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합동설계반은 건설새마을과장 총괄하에 새마을팀 3명, 읍·면 시설직 공무원 8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오는 2월16일까지 6주간 운영되며 3월 내 조기 발주를 완료할 계획이다.이번 조기발주 계획에 따르면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대상은 마을안길, 농로, 배수로, 세천 정비 등 총 161건, 60억 6천만원에 이르는 규모로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증진시키고 영농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들로 침체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청송군은 자체 합동설계반을 운영하면서 읍·면 시설직 공무원의 기술정보 습득으로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공사 추진 시 견실 시공을 통한 예산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현장조사와 측량 작업 단계부터 마을이장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특히 준공까지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감독하여 부실시공 및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는 등 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1-14

영주시,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와 지역농업기술개발 협력 시험연구 협약 체결

영주시는 최근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 및 지역 농가와 지역농업기술개발 협력 시험연구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농가의 당면 애로기술 해결 및 신기술 보급을 위한 10개의 협력적 시험연구 과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 후에는 과제별 시험연구 추진 교육 및 협의가 이어졌다.시는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와 송아지 호흡기병 치료 천연 원료 시험연구를 추진하고 9개의 농가와는 친환경 꿀벌 응애 방제 시험연구, 자연재해 피해 사과원 사후관리 시험연구, 착색관리를 위한 반사시트지 시험연구, 기후변화 재해 대응 우박 방지망 시험연구 등의 과제로 현장 위주의 협력적 시험연구를 추진한다.시는 이번 시험연구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실효성이 있다고 검증된 재배기술 및 시험연구 결과는 시범사업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또, 시범사업에서 실효성이 검증되면 지원사업으로 확대 보급해 지역 농가에 보편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협력적 시험연구는 농업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농업인과 함께 맞춤형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현장애로 사항을 농가와 같이 해결하고자 하는 목적”이라며 “지역 농가와 끊임없는 소통으로 영주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경북도축산기술연구소장은  "송아지호흡기병 치료와 친환경꿀벌 응애 방제 등 선진 농업기술을 농가에 보급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기술 연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14

안동시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확대…지원 기준 완화하고 실적우수 추가 지원

안동시가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확대·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인센티브 지원사업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을 마친 여행사로, 당일 체험형과 숙박형으로 지원기준을 나누어 차등 지원한다.지원금액은 당일 체험형 10명 이상(1만 원/1인), 숙박형 10명 이상(1만5천 원~1만8천 원/1인)과 20명 이상(2만 원~2만5천 원/1인)으로 체류 기간에 따라 다르며 관광지, 식당 및 숙박업소 이용 등의 지원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특히 안동시는 최근 관광 트렌드가 개별화, 소규모화됨에 따라 당일 체험형 관광객 유치의 지원기준을 기존 15명에서 10명으로 완화했다.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이 전통시장으로 방문하도록 하거나, 연내 500명을 초과해 유치한 실적 우수여행사에게는 추가 인센티브도 지원한다.여행사는 일정표를 포함한 관광 사전 계획서를 여행 7일 전까지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증빙자료를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이번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만 진행된다.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여행콘텐츠 개발로 다시 찾고 싶은 안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14

문경감홍사과, ‘맛있는 이유 있었다’…일본 사과전문가 초청 기술전수받아

국내 기술로 개발된 감홍사과 국내 최대 집산지 문경시가 고품질 사과 생산을 통한 명품 브랜드화에 나섰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기술센터에서 일본사과재배 전문가 구로다 야스마사씨와 오카다 오사무씨를 초청해 지역 내 사과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동계 정지전정 현장 및 이론교육을 했다.이번 한·일 사과재배 기술교육은 농가 현장 컨설팅과 이론교육으로 진행하고 직접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새로운 동계 정지전정을 통한 연간 수형 관리 교육을 통해 고품질 사과생산, 특히 맛있는 사과생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사과재배 전문가인 구로다 야스마사씨와 오카다 오사무씨는 일본에서 사과 농장을 직접 운영하는 사과 명장이다. 이들은 일본의 선진사과재배기술을 문경지역 특성에 맞게 심층 분석하고 기술을 전수해 주어 지역사과 농업인들에게는 잘 알려진 인물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문경사과발전협의회와 2002년부터 자매결연해 기술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코로나 확산 여파로 4년 만에 방문교육을 재개했다. 감홍사과는 일본에서 개발된 사과품종 부사에 대응해 국내에서 개발됐으나  병해충 관리 등 재배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일본 사과전문가 재배기술 교육은 감홍사과 재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미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02년부터 한일사과재배기술교류로 현재 문경의 사과 품질이 전국에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사과 산업 6천억 소득을 목표로 감홍사과 명품화, 감홍면적 확대, 재배기술교육 및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1-14

안동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안동시가 지난 10일과 11일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업무보고는 올해 신규 및 중요업무, 현안사항 등을 중심으로 시정업무 추진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사업별 타당성과 실효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특히, 실·과·소 각 부서장의 보고 체계에서 국·소, 직속기관, 원장이 보고토록 함으로써 기존 실·과의 단위업무 나열형 보고 형식에서 탈피, 시정 비전과 주요 정책과제 실현 중심의 업무 계획을 수립하고 명확한 정량적 지표를 설정해 주요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시켰다.안동시는 올해 △도청 소재지 사통팔달 교통 중심 도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복지도시 △세계인이 모여드는 문화관광·스포츠도시 △활력 넘치는 시민 중심의 경제·행정도시 △지속 가능한 발전동력을 갖춘 농업도시 △백세시대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등 6대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시정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신규 및 중요사업으로는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 장려금 지원 △시민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 △물 산업화 추진사업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구축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방소멸극복 특화 정책 발굴 △중앙선 폐선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청년창업·창작 일자리 지원 △대마산업 및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육아거점 은하수랜드 조성 △행복택시 대상자 확대 및 정착 등이다.권기창 시장은 “민선 8기 안동시정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어나가는 해인 만큼 주요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1천500여 공직자 모두 ‘백절불굴 중력이산(百折不屈 衆力移山)’의 자세로 업무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14

문경시, 돌리네 습지 세계적인 명품 생태관광지 만든다.

문경시는 세계적으로 희소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은 ‘문경 돌리네 습지’의 세계적인 명품 생태관광지 조성 작업에 착수했다.  ‘문경 돌리네 습지’는 물이 고이기 힘든 돌리네 지형에 습지가 형성된 매우 희귀한 곳이다. 습지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세계 람사르습지 인증, 세계 람사르습지 도시 후보지 선정,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지정,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선정 등 국내·외 인증사업 5관왕을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증 사업을 준비해 세계 유네스코 지질공원에도 등재할 계획이다.국내·외 인증사업과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은 ‘문경 돌리네 습지’는 더 나아가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시는 이를 위해 돌리네습지 명품화을 2024년 중점 10대 과제에 포함시키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우선 습지로의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습지로의 진입도로 개선과 단산터널 개통에 따른 접근성 확보 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차근차근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주차장 및 숙박시설, 음식점 등 편의시설을 조성해 단순히 습지를 구경하는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형 생태관광을 위한 에코촌 조성, 생태관광 코스 개발, 특색있는 먹거리 개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습지의 학술적 가치와 더불어 탐방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올 연말 탐방지원센터가 준공되면 돌리네 습지의 가치를 한 번에 체감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등 다채로운 전시 컨텐츠를 제공하고, 돌리네 습지에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단지를 조성해 사계절 내내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숲속 콘서트 등 다양한 테마의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탐방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색다른 생태여행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새재 케이블카와 하늘길, 문경새재 테마파크를 연계한 문경 새재 지구 관광지 조성과 더불어 문경 돌리네 습지를 세계적인 생태관광의 명소로 만들어 문경시의 천만 관광 시대를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1-14

안동시 올해 세계문화유산 도시 입지 굳건히 다진다

안동시가 올해 세계문화유산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세계 인류문화 자산이 숨 쉬는 생동감 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14일 안동시에 따르면 3월부터 ‘하회마을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하회마을 내 LPG 배관망 구축, 통신선로 교체, 마을 안길 정비 등으로 국비 28억 원(총예산 37억 원)을 확보해 낙후된 기반시설을 정비한다.또한, 올해부터 2025년 말까지 하회마을 명소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안동시는 마을 내 경관 정비로 조선시대 전통적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하회마을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휴식 및 체험·전시 공간 확보, 선유줄불놀이 상설화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하회마을 관광자원 발굴 통한 상품화 등을 추진한다.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달성에 따른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도 개최해 세계유산 보유 지자체로서 선진적 학술 논의의 장을 제공하고, 향후 관내 세계유산의 보존·활용을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도 세웠다. 여기에 지역 무형문화유산의 가치 발굴을 위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본계획 연구를 시행, 시의 소중한 무형유산인 차전놀이, 선유줄불놀이 등 등재 가능한 유산을 발굴하고 등재를 위한 기초를 마련할 계획이다.신규사업 2건과 문화재청 주관 공모사업 10건도 올해부터 추진한다. 먼저 신규로 선정된 ‘슬로패션 금소마을’은 금소마을에서 안동포가 지닌 전통문화유산적 가치와 삼베가 지닌 친환경적 가치를 향유하는 사업으로 ‘묵어가는 슬로패션 금소마을’과 ‘둘러보는 슬로패션 금소마을’ 프로그램이 올해 6월 진행된다. ‘도계의 열두마당 세시이야기’는 전통 교육공간인 도계서원과 주변의 자연환경을 활용, 다양한 세시풍속을 경험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느끼고 즐기는 사업으로 ‘열두마당 세시이야기’,  ‘도계야작’, ‘텃밭정원 가꾸기’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이상일 문화유산과장은 “현재 추진 중인 문화유산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세계유산 공모사업을 통해 고품격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안동의 세계유산의 가치를 시민과 국내 관광객은 물론 세계인들과 더불어 향유하여 역사적·문화적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14

안동하회세계탈박물관 조선주 학예사, …문체부 박물관·미술관 업무추진 유공 포상

조선주 학예사. 안동 하회세계탈박물관 조선주(여·38) 학예사가 ‘2024 박물관·미술관 업무추진’ 유공 포상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한국박물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8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2024 전국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를 열고 박물관·미술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조선주 학예사는 지난 7년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하며 1만4천251명의 수혜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교육을 통한 박물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했다.또 2022~23년 ‘박물관·미술관 온라인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14개의 콘텐츠를 개발·제작해 유튜브 구독자 4천270명 증가 및 조회수 4만회 이상의 성과를 이루며 박물관의 경쟁력을 강화했다.또한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을 통해 문화환경취약지역의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2023년 ‘전시정보 수어영상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문화 취약계층의 문화 누림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조선주 학예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박물관 활성화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11

“시민 목소리 경청… 안동 발전 초석으로”

“몸을 낮춰야 비로소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몸을 낮추고 귀 기울여야 잘 들리는 소리가 있습니다. 우리 시민의 고충을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권기창 안동시장의 민선 8기 취임식에서 말했던 첫 부분이다.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권 시장의 이 같은 행정 철학은 해를 거듭하며 소통의 대상이 더욱 다양해지고, 깊이도 한층 더 깊어지고 있다.11일 안동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언제 어디서건 본인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달려가 불편·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권 시장의 대표적인 시민소통사업인 ‘바퀴 달린 시장실’은 올해 운행 3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해 권 시장은 재난 예방과 응급복구 활동을 지원하는 안동시 자율방재단원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시민을 만나 함께 시정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소통을 진행해 시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바퀴달린 시장실은 올해도 대표적인 시민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안동시는 기대하고 있다.또한, 안동시의 문화관광자원과 주요 사업장을 걸으며 안동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같이 걸어요 안동’ 시민 걷기 행사도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2022년 연말 시범 운영 이후 지난해 참여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로깅, 관광문화 해설,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총 7회 운영했으며, 회차마다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평소 걷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진 권 시장은 회차마다 시민과 함께 걸으며 시정에 대한 개선점과 생활 속 불편·건의 사항을 청취해 또 하나의 시민 소통 창구로의 역할을 했다. 여기에 안동시는 육군 제50보병사단 일격여단과 상호협력과 상생발전 업무 협약에 따라 장병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투어 프로그램 ‘군장병 안동 바로 알기 투어’를 운영했다.안동에 복무하면서도 안동을 잘 알기 어려운 장병들이 주요 관광지 탐방 등을 통해 안동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전역 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안동’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도산서원 및 선성수상길 관람, 한국문화테마파크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투어 일정에 권 시장이 함께 참여해 전역 후 진로에 대한 고민 상담 등 젊은 세대와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권기창 시장은 “예로부터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고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소통”이라며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경청해 안동 발전의 초석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11

봉화군, 예산 1억6천만원 투입 소 브루셀라·결핵병 채혈검사 12개월령 이상 소 거래시 필수

봉화군은 인수공통전염병 예방과 소 사육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의 조기색출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채혈보정비 예산 1억 6천700만 원을 투입해 검사를 진행한다. 2019년 7월에 고시된 ‘결핵병 및 부루셀라병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12개월령 이상의 소를 대상으로 거래 또는 가축시장과 도축장에 출하할 때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검사결과 음성인 경우에 거래가 가능하다.검사절차는 농가에서 도축장 또는 가축시장 이동 2~4주 이내에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팀(054-679-6869)으로 신청하면 공수의사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방역사가 방문채혈해 검사를 의뢰하며 검사결과는 평균 2주일 정도 소요된다.브루셀라병은 소의 유산과 사산, 불임을 일으키는 질병이며, 결핵병은 수개월에 걸친 만성적인 쇠약, 유량 감소가 특징이다. 두 전염병 모두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이며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감염이 확인된 개체는 살처분해야 하며 발생농가는 이동제한 조치와 2회 이상 추가검사를 해야 한다.봉화군에서는 2017년 11월 소 브루셀라병 발생 이후 6년 1개월간 발생하지 않아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지만, 결핵병은 전년도에 한 농가에서 16두가 발생한 바 있다.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경제적 손실이 막대한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은 감염축을 신속히 찾아내 도태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구입한 소에 대해 브루셀라 검사증명서를 꼭 확인하고 유산이나 사산이 발생한 경우에는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1-11

예천군보건소, 작년 주민 건강증진 노력 성과로

예천군 보건소는 지난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6개 분야 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군은 올해도 1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군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예천 만들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먼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지원사업을 기존 2개소에서 14개 보건진료소로 전면 확대해 교통이 불편한 의료 취약지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정확한 진료와 만성질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월부터 관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또 엠폭스 등과 같은 신종‧해외 유입 감염병 및 각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고자 선제적 관리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협업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또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감염병 예방 시범학교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확대 운영하며, 감염병 예방수칙 생활화와 감염병 유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에 집중한다.그리고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보건소를 방문하기 힘든 기관,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접근성을 강화하고 실시간으로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증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및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적극 추진하며, 특히 지난 여름 수해로 인한 트라우마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난심리회복지원 운영으로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안남기 보건소장은 “올해는 군민 중심 선제적 건강관리사업 추진으로 군민이 달라진 보건행정 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11

영주시보건소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월 최대 3만원, 연간 36만원

영주시보건소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 약을 처방 받는 환자에게 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과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3만원, 연 36만원 한도로 지원해 준다.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영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 치매환자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부합해야 한다.보훈대상자 의료지원 대상자와 긴급복지의료지원, 장애인 의료비 지원대상자는 중복지원으로 제외된다.영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비 지원 외에도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정밀 검진비 지원, 치매 상담 및 등록관리,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조호물품 제공, 치매 예방 교실, 맞춤형 사례관리, 쉼터 프로그램, 치매보듬마을 운영, 치매인식개선 사업 등 치매대상자 및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영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문수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 지원으로 치매환자가 치료를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11

영주시 친환경 미생물 배양액 150t 무상 공급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속 가능한 순환형 농업의 실현과 축사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지역 내 농업 현장에 친환경 미생물 배양액 150t을 무상 공급한다.친환경 미생물 배양액 신청 대상은 영주시에서 농·축산업을 경영하는 농업인과 소규모 텃밭을 운영하는 시민이다.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구지소를 방문하면 된다.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는 연중 상시 신청을 받고 있다.이번에 공급하는 미생물은 바실러스, 광합성, 효모, 유산균, 방선균, 악취저감균, 배리오보랙스 7종이다.배리오보랙스는 올해 새롭게 공급되는 농촌진흥청 특허 미생물로 시험배양 과정을 거쳐 경종 농가에 공급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에 지난해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의 노후화된 살균배양기를 멸균배양기로 교체해 미생물 오염을 줄이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고품질 미생물 배양액을 농가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미생물은 오염되기 쉽기 때문에 공급받은 후 바로 시용하거나 저온 보관이 필요하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바탕이 되는 미생물배양액을 올바른 사용법에 따라 꾸준히 사용해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11

청송군, 신세계I&C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및 운영 협약

청송군과 신세계IC는 지난 9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청송군은 충전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신세계 IC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후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스파로스 EV’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신세계IC는 신세계그룹의 리테일테크 전문기업으로 전기차 충전서비스 ‘스파로스 EV’를 운영하고 있다.간편한 충전기능과 신세계포인트 혜택,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고객센터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대 중이다.청송군 관내 공공시설 및 관광지 등 12개소에 충전시설 53기(급속 4, 완속 49)를 1차로 설치할 예정이며 향후 2027년까지 청송군에 필요한 충전기 설치를 전담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청송군민과 관광객이 공공시설과 관광지에서 편리한 충전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져 청송군 내 전기자동차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산소카페 청송군’의 맑은 공기를 지켜주는 전기자동차 확대가 기대되며 이후로도 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탄소중립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1-10

안동시 과학영농 활성화와 미래농업 발전에 총력

안동시가 올해 미래농업 성장동력 발굴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농촌진흥사업 발굴과 스마트 기술 접목을 통해 농가소득증대를 지원한다. 안동시는 농업인의 새소득원의 정착을 위해 △대마 재배농가 지원 △대마 가공업체 지원 △헴프클러스터조성사업 △노지스마트 농업확산 △농촌자원복합산업 △안동형 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를 도모한다.특히 현행 규제하에 가능한 섬유·종실용 헴프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부가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정부 사업인 ‘산업·식품용 헴프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안동을 헴프산업의 메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또한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교육, 스마트팜 기업혁신 RBD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스마트팜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한다.여기에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체계 구축 지원을 통해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빅데이터 센터를 활용한 영농의 편의성으로 과수 농가의 요구 충족 및 과학적 영농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아울러 안동의 대표 특화작목인 산약과 지황 등 특용작물 재배 활성화를 위해 고휴재배 시범과 우량 종근 보급사업, 병해충 종합관리 시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국비사업으로 국내육성 약용작물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해 약용작물의 안정생산 및 국내품종 보급률을 확대를 통해 지역 약용작물의 다양화와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한다.현재 안동시는 스마트농업 영농 육성을 위해 테스트베드 교육장과 조직배양실 운영을 통해 우량 종묘의 지속적인 생산과 공급에 노력하고 있으며, 과학영농 및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토양검정실, 가축분뇨 부숙도 분석실, 병해충진단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토양검정실은 2022년부터‘토양 건강검진제도’를 도입해 건강한 토양 환경조성 및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는 농업인상담소 5개소에 토양 현장진단 장비를 보급해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류종숙 미래농업과장은 “안동시는 안정적인 농업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구축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며 “대마 산업 및 스마트농업 육성을 통해 과학영농 활성화와 미래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10

예천군, 새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열기’이어가

예천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2024년에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기부자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군은 다양한 답례품 품목 선정, 대내외 적극적인 홍보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 8월 기부액을 공개한 전국 지자체 177곳 중 모금액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예천군은 답례품으로 예천사랑상품권, 예천장터쿠폰, 삼강나루캠핑장 할인권, 농축산물 꾸러미, 과일젤리, 벌초대행서비스 등 다양한 품목을 제공한다. 특히 예천장터쿠폰은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에서 140여 가지 품목을 현금 추가결제를 통해 구매할 수 있어 전국 답례품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지난 12월에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사용하는 기금사업으로 ‘원어민 영어학습 지원’ 사업이 선정돼 지역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기부금을 사용하기로 했으며, 지정기부제 사업 역시 지역교육여건개선 사업으로 방향을 정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2023년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도와주신 기부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고 2024년 새해에도 계속해서 예천군에 기부해 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10

영양군, 저소득층 아동 위한 ‘디딤씨앗통장’ 확대

영양군이 올해 1월부터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 대상과 연령을 확대 지원한다.10일 영양군에 따르면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돕는 정책으로 아동 또는 보호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두 배에 해당하는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예를 들어 아동이 3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와 영양군이 각각 3만원씩 총 6만원을 지원하는 식이다.만 18세 미만까지 매월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수혜자는 18세 이후 학자금과 주거비·기술자격·취업 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저축한 돈을 사용할 수 있으며 24세 이후에는 용도와 관계없이 쓸 수 있다.영양군은 올해부터 기초생활 수급 아동의 가입 나이를 기존 12∼17세에서 0∼17세로 넓힌다. 생계·의료급여 대상자로만 한정됐던 소득기준도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정 아동까지 확대했다.올해 생계급여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32%다. 주거와 교육급여 기준은 중위소득의 각각 48%와 50%다.영양군은 가정위탁과 시설입소 아동도 통장을 만들 수 있게 했다. 관련 예산은 지난해 3천500만원에서 올해 1억4천500만원으로 늘렸다.지난해 기준 영양지역에서 디딤씨앗통장을 이용하고 있는 아동은 55명이다. 올해는 90여명의 아동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영양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공평한 기회와 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4-01-10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 모집

영주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월 16일까지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을 모집한다.신청 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사업승인 분양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단지는 노후화된 공동시설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60∼80%를 지원한다.지원시설 범위는 단지 내 주도로 및 가로등 보수, 주도로에 매설된 상·하수도시설 관리,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개·보수, 장애인 편의시설의 보수 등이다.또, 지난해 영주시 공동주택 관리보조금 지원 조례 개정으로 공동주택 외벽도장 공사가 지원 대상으로 추가됐다.제출서류는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주민동의서, 견적서와 내역이 첨부된 사업계획서, 농협 및 대구은행에 신규 가입한 보조금 전용 예금통장 사본 등이다.올해부터는 새롭게 바뀐 보조금 시스템(보탬e)을 통해 대상단지를 모집한다.시는 2월 중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단지를 확정할 계획이다.신청 서식과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건축과 공동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김형수 건축과장은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과 관리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와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10

영주시 농특산물 홈플러스 온라인몰 입점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 19종이 국내 3대 유통업체인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입점했다.이번에 입점된 농특산물은 고구마, 홍삼 제품, 사과주스, 부각류, 벌꿀, 전통차 등 7개 업체 19종으로 홈플러스 온라인몰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시는 홈플러스의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지역특산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주시와 홈플러스는 2022년 7월 15일 영주시 우수 농축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홈플러스 매장 내에 영주시 농특산물 판매장 ‘The 영주’ 10개소를 개장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입점된 19개 품목은 모두 The 영주 매출 상위 품목이다.이효원 홈플러스영주점장은 “영주시와 협약으로 진행되는 The 영주 매장 사업을 통해서 홈플러스는 영주시와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상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교윤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입점으로 900만 명의 홈플러스 온라인 회원들에게 영주지역특산품의 우수성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우수한 영주시 농특산물이 입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