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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 문화예술도시·세계유산도시 실현에 총력

안동시가 올해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정책 활성화 및 세계유산도시 안동의 실현을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안동시는 지난해 전통공예, 한지, 안동포 등 고유의 전통문화를 대중에게 전파해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지역 문화예술단체·소규모 문화예술단체의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여건을 조성했다.올해도 안동시는 문화유산 분야에서는 세계유산, 국가·도 지정 문화재 등 110건 이상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원형보존 및 복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보수·정비를 한다. 임청각 복원사업에도 속도를 내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국립민속박물관 지역관 유치를 위한 학술포럼 개최, 경북 도내에 산재해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등 민속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넘어 지방문화분권의 초석을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지난해 문화유산 분야에서 국·도비 공모사업에 총 8건, 약 1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도 11건이 선정돼 1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문화재 홍보 및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명실상부한 세계유산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10

영주시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확대

[영주] 영주시는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확대해 지원한다.이 사업은 영주시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다.시는 인센티브 지원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현행 제도인 사전 계획서 제출 생략 등 제출서류 간소화,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위해 숙박비 지원을 1인당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했다.또,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에 따라 열차관광객 35명 이상이 관내 여행업체 소유 차량 이용 시 50만원을 지원하는 기준도 신설해 운영한다.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 상 여행업 등록 업체로 관내 관광지 방문, 음식점, 숙박업소 이용, 전통시장 방문 등 지원조건을 충족하면 숙박비 또는 차량비를 지원한다.당일 관광은 관내 유료 관광지 1개소, 음식점 1개소 이상 이용하는 경우 15명 이상 열차관광객은 차량비 30만원, 35명 이상 열차관광객은 차량비 50만원, 20명 이상 버스관광객은 차량비 25만원, 30명 이상 버스관광객은 차량비 30만원을 지원한다.숙박 관광은 1박의 경우 내국인은 20명 이상, 외국인은 15명 이상 관광객이 숙박업소 1개소, 유료관광지 1개소, 음식점 1개소, 전통시장 1개소 이상 이용시 1인당 숙박비 3만원을 지원한다.전통시장 방문의 경우 1인당 5천원, 관내 주차장 이용 시 버스 주차료를 추가 지원한다.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여행업체는 여행 완료 후 21일 전까지 지원금 신청서를 시에 제출한다.지원금은 지급신청 접수일 기준 14일 이내 지급된다.인센티브 지원은 예산 소진 시 까지다.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영주여행상품 개발을 지원해 영주시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09

“올해 안동 농정시책 ‘한 눈에’ 본다”

[안동] 안동시가 주요농업 정책과 농축산 보조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년 농축산보조사업 안내 책자’ 4천부를 지난 2일 발간·배부해 농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9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 책자는 총 120면으로 농업의 정책목표와 중점 추진과제를 시작으로 146개의 농축산분야 지원(보조)사업을 상세히 담고 있다.지원사업은 부서별로 구분돼 농업인에게 실익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각 사업에 대한 연락처, 지원대상, 지원단가, 신청 시기 등을 상세하게 안내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부록 편에는 농업인을 위한 가축전염병 용어 설명과 축산업 적정 사육 기준, 보조사업 추진 절차도 함께 수록됐다.책자는 각 읍·면·동의 리·반별까지 배부됐으며, 지역 농업인이 자주 이용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농협,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 농업관련 기관단체에 상시 비치돼 각종 교육, 회의, 대농민 상담 시 활용될 예정이다.전종호 농정과장은 “농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농축산분야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시민과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09

영주시 원격 의료서비스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

영주시가 의료취약지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한 원격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시는 2021년 영주 적십자병원과 원격협진 협약을 맺고 13개 보건진료소와 함께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위한 원격협진을 시작했다.협진은 보건진료소에서 환자의 혈압 및 혈당 등 기초검사 측정 후 진료 프로그램에 측정결과와 특이사항을 입력하면 전문의가 이를 토대로 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진료가 끝나면 환자는 의사가 처방한 전문의약품을 보건진료소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다.또, 연 2회 적십자병원에 직접 찾아가 받는 합병증 검사도 영주시가 교통편과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취약지 주민들은 시간적, 금전적 부담을 덜고 있다.최근 3년 동안 2천300여건이 넘는 원격협진 서비스를 제공한 영주시는 지난해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김문수 보건소장은 “원격협진 사업 홍보를 강화해 신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며 “사업이 효율적이며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건강 형평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09

안동시 ‘제7기 SNS 기자단’ 발대…소통과 공감 확대

제7기 SNS 기자단 발대식 안동시가 지난 8일 SNS 기자단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서로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공감 행정 및 소통 홍보 활성화를 위해 ‘제7기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안동시 정책 소개 및 기자단 활동 방향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제7기 SNS 기자단은 21명이며, 활동 기간은 1년이다. 기자단은 기사 취재, 홍보 아이템 발굴, SNS 바이럴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안동시의 숨은 명소부터 행사, 축제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한다. 권기창 시장은 “제7기 SNS 기자단 여러분을 환영한다. 디지털 시대와 발걸음을 함께하고 있는 여러분의 역할 아주 중요하다”며 “기자단의 열정과 노력으로 안동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의 다채로운 소식이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권 시장은 이어 “안동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정확하게 전달해 안동에 대한 많은 분의 관심과 애정을 끌어내길 당부드린다”며 “제7기 SNS 기자단의 노력이 안동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기자단 여러분의 활약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제7기 SNS 기자단’은 안동을 향한 열정과 애정으로 다채로운 안동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09

안동 치매안심센터, 치매·정신건강 통합관리한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올해 치매예방 및 정신건강, 방문 건강관리 통합관리서비스 지원을 통해 돌봄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지난해 11월 AI-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65세 이상 대상자 310명을 모집 한 뒤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실시한다. 7월부터 스마트폰 앱(오늘건강APP)을 이용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등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과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에게 심층 상담 및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한다. 보건진료소 14개소의 관할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는 등 인지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여기에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중증정신질환관리, 자살예방,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2025년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신규 개소를 위한 국비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한다.황외현 치매안심센터과장은 “올해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으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인건강관리의 접근성 확대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며 “치매·정신 통합관리서비스 지원으로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동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 기자

2024-01-08

“위안과 희망 전할 ‘선비글판 문안’ 응모하세요”

[영주] 영주시는 8일부터 2월 2일까지 선비정신 실천과 확산을 위해 시민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하는 선비글판 문안을 공모한다.선비글판 문안 공모는 응모자가 직접 창작한 글귀를 게시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안과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공모 문안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에게 공감과 정서적 감동을 줄 수 있는 25자 이내의 참신한 순수 창작 글귀로 국민 누구나 1인당 1편을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출품된 작품은 문안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월 중 수상작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출품작 중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에 대해 시상금이 전달된다.시는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문안에 대해 문구에 적합한 디자인으로 현수막을 제작해 3월부터 12월까지 영주시청 주차타워, 영주시립도서관과 영주하망도서관 외벽에 게시할 계획이다.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시대를 초월해 현대 사회에도 꼭 필요한 선비정신을 아름다운 글귀의 힘으로 알리고 감동을 나누려고 한다”며 “국민 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영주시는 2018년부터 선비글판 문안 총 29편을 선정해 시민교육 등에 활용하고 홈페이지 게시 등으로 홍보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08

관광도시 안동, 지역 정체성 품은 VI 선봬

관광거점도시 안동이 통합 VI(Visual Identity) 디자인을 8일 공개했다.VI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지역 문화와 전통을 시각적인 디자인 요소로 표현하는 응용시스템으로, 포르투갈의 포르투와 미국의 아이러브뉴욕(I♥NY)이 대표적이다.안동시의 통합 VI는 훈민정음 해례본의 고장이란 특성을 살린 국문형과 영문형으로 제작됐다. 국문형은 안동의 한글 초성 ‘ㅇ, ㄷ’과 한글 종성 ‘ㄴ, ㅇ’을 메인 모티브로 미래지향적인 역사문화도시 안동의 정체성을 표현했다.영문형 비주얼로고는 양쪽의 ‘N’을 ‘날개’로 형상화해 세계유산도시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글로벌 위상을 표현했으며 ‘DO’에 포인트를 주어 안동의 미래 지향성과 생동감을 담았다.또한, 하회마을과 월영교, 도산서원, 안동소주, 안동찜닭 등 비주얼 아이콘 10종도 마련했다. 국·영문형 비주얼 로고와 일관된 톤앤매너(ToneManner)를 유지하며, 안동의 다양한 자산으로 확장 가능한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특히, 메인 색상인 블루와 레드컬러의 연결과 조화로 안동의 대표 유·무형 자산을 형상화했다.안동의 문화, 정신, 자산 등의 정체성을 담아낸 비주얼 모자이크 패턴 3가지도 마련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의 탈춤과 춤사위의 유려한 선, 즐거움 등을 기존 관광브랜드인 ‘SMILE FOREVER ANDONG’과 결합해 표현했다. 안동의 한글 자모음과 옛 한글을 패턴화해 한국정신 문화의 수도 안동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자음과 원의 결합으로 안동시민과 관광객 모습을 그려냈다.마지막 패턴은 하회마을과 월영교, 안동소주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안동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역사문화 관광 요소를 패턴 디자인으로 형상화했다.방영진 기획예산실장은 “그동안 하회탈 외에 안동을 상징하는 디자인이 부족해 지난해 5월부터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시각화하고 이미지 제고를 위해 대국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위원 의견수렴 등을 거쳐 통합VI 디자인을 확정했다”며 “기존 관광브랜드와 조화롭고, 안동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비주얼 로고와 모자이크 패턴 등이 마련된 만큼 포르투와 뉴욕에 버금가는 관광도시 안동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1-08

안동시, 감염병 대비 촘촘한 방역관리 돌입

안동시가 올해 촘촘하고 과학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해,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를 구축한다.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등산로·산책로 등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신규로 설치한다. 봄철에는 정화조, 하수구 등 모기 유충 서식지를 파악해 동절기 및 해빙기 모기 유충구제 방역을 추진한다. 또한, 하절기와 장마철에는 방역기동반을 운영, 풍수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감염병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도 적극 지원한다.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66개소를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를 활용한 방문 교육과 감염병 조기 발견 및 전파차단을 위한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운영한다. 아울러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성매개감염병 무료 익명 검진을 확대 실시한다.최근 의료계 화두에 오른 소아 진료 위기 해소를 위해 24시간 소아·청소년 전문 응급진료 시스템도 구축한다.안동병원 응급실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의료진 구성해 부모와 아이가 안심할 수 있도록 진료체계를 유지, 경북북부권역 소아전문 응급진료 의료 공백 해소에 앞장선다.여기에 지난해 신설된 공공보건팀을 중심으로 응급실 온열·한랭질환 및 생물테러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비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신속대응반 운영을 강화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올해도 65세 도래자 및 65세 이상 미접종자 접종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으로 임신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며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보건위생 정책을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07

‘예천장터’·‘사이소’ 통합 새단장

예천군의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가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홈페이지 점검을 거쳐 5일 문을 열었다.예천장터가 경북도에서 운영 중인 사이소와 통합플랫폼을 구축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하나의 통합아이디로 예천장터와 사이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입점 농가는 두 쇼핑몰의 주문과 상품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게 되면서 판로는 넓어지고 관리는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이에 따라 예천장터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행운의 105인이 되어보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특판 기간(1월 8일~2월5일)동안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랜덤 추첨을 통해 5만 원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또한 올해 설 명절 특별판매를 오는 8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한다. 설 명절 특별판매기간 동안 전 회원에게 5%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품목별로 5~30% 할인판매를 한다. 또 사전구매기간(1월 8일~21일)에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1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예천장터 신규고객에게 4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대량 구매 고객과 기업 고객을 위한 개별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적극적인 특별 판매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농산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다"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유통망 확충 등의 지원 대책을 다각도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07

예천농기센터 ‘스마트 농업’ 미래 연다

예천군이 올해 첨단과학영농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농업 혁신과 발전을 선도한다.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미래 선도 농업 육성을 위해 60개 사업에 102억여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보급 시범 △신기술 적용 스마트팜 풋고추 수출재배단지 조성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사업 △한우유전자원 관리실 △제품개발실 및 디자인개발실(90㎡) 구축 등이다.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 사업은 2025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미소진미 종자를 미리 확보해 지역 특화 명품화 브랜드 쌀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농가보급 수직형 스마트농장 조성사업은 당초보다 2억 증가한 사업비 7억으로 2024년 2월 말 준공 예정이다. 3월부터 딸기 등의 시험 재배를 시작하고 추후 신규농업인의 스마트팜 현장 실습 체험 교육장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신기술 적용 스마트팜 풋고추 수출 재배 단지 사업은 10억의 사업비로 개포면 일대 약 0.4㏊면적에 스마트팜 현대화 시설 기반 조성을 통해 품질 좋은 개포 풋고추의 명성을 유지하고 수출 작목으로 확대 육성할 계획이다.또한 과실 안정생산 기술 및 신품종을 보급하기 위해 12개 사업, 8억3천만 원 사업비로 사과, 복숭아, 포도 등에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과수산업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포도 신품종, 대체작물인 체리, 살구 등 작물을 육성·확대하고 화상병 방제를 위한 약제 보급, 과실 전수 예찰을 위한 예찰단을 운영해 안정생산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한우유전자원관리실은 한우 개량이 진행됨에 따라 근친교배로 인해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액 범위가 제한돼 장기간 방치되거나 버려지는 정액을 수거해 필요한 농가에 1대1 교환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식품유형 6종류(곡류가공품 등)의 HACCP 인증을 완료, 제품개발실 및 디자인개발실(90㎡)을 구축하고 15종의 소규모 가공장비를 구비해 가공창업을 하려는 농업인들이 소량의 원물로 다양한 시제품을 만들어보며 참여를 돕는다.또한 2024년도에는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한 가공상품 마케팅 교육과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지원해 가공센터에서 제조된 공동브랜드 ‘맛뜰리:예’ 가공상품 판로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농기계임대사업소(예천·남부 2개소)는 10억 원의 예산으로 풍양면 낙상리 일대에 설치한 남부농기계 셀프세척장(2천959㎡)이 올해 운영을 시작하고,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제도도 2024년까지 유지한다.정정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촌 지도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해 스마트 농업시대를 선도하고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07

안동시 일자리 실적 ‘눈에 띄네’

안동시가 지난해 일자리 창출 지원과 창업 도시 조성 분야에서 눈에 띄는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시는 지난해 3월 7천484개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수립한 세부계획에 따라 한 해 동안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10월말 기준 총 7천726개 일자리 창출 실적을 올려 103%의 달성률을 기록했다.먼저, 지난 2021년 시작된 안동형 일자리사업에 62억 원을 투입해 146개사 기업 지원, 41명 인턴십 지원을 통해 총 41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여기에 각종 예비창업가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43개 팀을 발굴, 다양한 지원사업을 폈다.또한, 안동대와 안동과학대에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지원과 1사-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을 망라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했다. 지역의 사회적 가치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48개소의 (예비)사회적기업, 13개 마을기업 등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등 18억 원의 재정지원사업과 함께 교육·컨설팅을 비롯한 간접 지원사업도 병행했다. 아울러, 민간에서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151명 대상으로 추진해 소득 보전과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도 앞장섰다.안동시는 이와 같은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올해도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기업도시 △누구나 기회가 주어지는 창업·창작 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들과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인구 유입 및 유출 방지를 위해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확충해야 한다"며 "건실한 기업유치와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2024-01-07

안동,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 선정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일시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곳에 영농지원을 위한 단기일자리 공급 사업으로 영세 자경 농업인들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법무부)을 운영한다. 송출국과 MOU체결 등을 통해 지자체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및 배치하고 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해 필요 농가에 농업 노동력을 단기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가는 이용료를 농협에 지급하고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안동시는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 공모를 위해 안동와룡농협과 서안동농협을 운영 주체로 선정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를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됨에 따라 후속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사업 운영을 위한 국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안동와룡농협과 서안동농협은 올 4월부터 라오스 계절근로자 90여 명과 근로계약을 통해 일일 단위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계절근로자를 공급하게 된다.권기창 시장은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 선정으로 농업인력지원의 한 축을 구축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장기간 고용하지 못하는 농가의 일손을 덜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과 고용주와 계절근로자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04

안동시설공단, 사회재난대책 행안부장관 표창

[안동] 안동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지하 공동구 시설이 효과적인 재난관리 및 시설개선으로 ‘2023년 사회재난대책’ 유공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국가 중요시설인 안동시 지하 공동구는 도시미관 개선, 원활한 교통소통 등을 위해 전기, 상수도, 통신시설을 지하에 함께 설치하고, 통합 관리하는 지하 시설물이다.총연장 3.3km로 2016년 준공됐으며, 공동구 관리 근무자들이 시설물 관리와 경계 및 순찰 등을 위해 평일, 휴일 구분 없이 3교대로 상주하면서 근무하고 있다.지하 공동구는 선제적으로 지능형 안전관리서비스를 실시해 IoT 광센서와 AI 분석기술을 활용한 정확한 데이터 계측으로 재난 상황의 사전 예측과 그에 따른 철저한 재난대비 태세를 구축했다. 특히, 지하공동구의 상시 환기를 위해 무동력 환기설비를 재료반입구에 설치해 결로를 예방하고, 장마철 우수 유입 방지와 유류 투입 등 테러를 대비할 수 있도록 자연환기설비를 개선해 실용신안 특허출원을 시행하는 등 시설물을 효과적으로 개선한 점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또한, 관할 군·경과 테러 및 전시 상황을 고려한 통합방위 훈련, 합동 소방훈련 등 재난 발생 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 상시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김도선 이사장은 “지하 공동구의 기능 유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동구 시설 개선과 예방 점검을 실시해 각종 재난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2024-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