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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랑화폐,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 이끈다

김종철기자
등록일 2025-01-07 13:44 게재일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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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발행한 청송사랑화폐./청송군제공
청송군이 발행한 청송사랑화폐./청송군제공

청송군이 발행한‘청송사랑화폐’가 지난 6일부터 시중에 유통·판매 된다.

‘청송사랑화폐’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 역할과 경제력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소비를 촉진시키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군은 올해 청송사랑화폐를 총 700억 원 규모로 발행, 이 중 600억 원은 10% 상시 할인판매로 유통되면서 지난해 발행액과 유사한 수준이다.

또한 농민수당,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수당을 청송사랑화폐로 별도 발행해 지역 내수경제를 더욱 진작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 주민이 청송관내 금융기관을 방문해 청송사랑화폐를 구매하고 있다. /청송군제공
한 주민이 청송관내 금융기관을 방문해 청송사랑화폐를 구매하고 있다. /청송군제공

‘청송사랑화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할인판매는 600억 원 소진 시까지)할 계획이며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지원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청송사랑화폐 구매와 사용 덕분에 내수 경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불안정한 소비심리가 안정될 수 있도록 청송사랑화폐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청송군은 청송사랑화폐의 지속적인 부정유통 단속을 통해 투명한 유통질서를 정착시키고 정책수당과 일반 할인판매를 별도로 구별해 발행할 계획이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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