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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농암 대정 파크골프장 개장…3천700㎡에 9홀 규모 조성

문경시 농암면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개장해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 건강지킴이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26일 시민과 파크골프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암면 대정숲에서 새롭게 조성된 ‘농암 대정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시의원, 파크골프클럽 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축하했다.대정숲에 조성된 농암 대정 파크골프장은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3천700㎡ 면적에 9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관리사무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파크골프 동호인들은 "울창한 송림이 우거진 곳에 골프장이 조성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그동안 지역에 파크골프장이 부족해 인접한 다른 시군 파크골프장으로 전전했는데 이제 그 불편을 다소나마 덜게돼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이곳 골프장이 조성된 대정숲은  200년 이상 된 울창한 소나무 군락을 이루고 있어 그동안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지역 단오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이다.여기에 파크골프장이 더해지면서 지역사회 교류를 촉진하고 주민화합의 장으로 거듭나 더욱 사랑받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현국 시장은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1-29

안동시 정수시설 위생개선 사업 추진

안동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정수시설 위생개선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먼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가정에 급수되기까지 수돗물의 정거장 역할을 하는 ‘정수지’와 ‘배수지’ 내부 보강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18억 원의 예산으로 용상1정수장 등 총 4개소의 정·배수지 시설물 대상 수돗물에 직접 접하는 콘크리트 구조물 내부에 위생적이고 화학적으로 안전한 자재를 사용해 콘크리트의 열화를 방지하고, 구조물의 수명을 연장해 가정에 급수되기 전까지 수질 저하를 방지한다.또한, 정수처리가 완료된 수돗물의 공급단계에서 소형생물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거름망, 정밀여과장치 등을 정·배수지에 설치한다.이는 정수장에서 깨끗하게 생산된 수돗물이 가정으로 공급되는 과정 중 시설물에서 유입될 수 있는 이물질, 특히 깔다구 유충 등 기온 상승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소형생물의 가정 유입을 사전 차단한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27억 원 규모로 환경부 국비를 교부받아 2023년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올해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다수의 상수도 시설물을 경유해 수돗물을 공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병원성세균 등의 서식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재염소소독설비 개량사업도 추진한다.현재 소독제로 사용 중인 2종 시판 차염은 공장에서 제조하여 단가는 저렴하나, 보관기간이 길어지면 자연 분해되어 소독능력 저하, 부산물 발생 등의 단점이 있었다.이에 소금을 전기 분해해 1종 차염을 현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차염발생설비로 교체하는 설비개량사업을 총 8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한다.임정훈 맑은물관리과장은 “수돗물 원수의 취수부터 정수 그리고 가정공급까지 철저한 정수공정관리와 상수도시설물 개선으로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상생수’ 공급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29

문경시 새마을회 정기총회 갖고 김현수 신임 회장 선출

문경시새마을회가 임원진을 새롭게 개편하고 조직활성화 및 지역봉사를 위해 대장정을 시작했다.  문경시 새마을회는 지난 25일 새마을회 2층 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등 내빈들과 새마을지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 앞서‘무한친절, 세계1등 친절도시 문경’ 만들기에 문경시 새마을회가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이어 2023년도 사업결산 및 2024년도 예산을 심의·의결 하고, 신임 새마을회장과 임원진을 선출했다.총회에서 김현수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김 회장은 1984년 마성면 새마을지도자를 시작으로 2019년 새마을문고 마성면분회장을 역임했으며, 2022년에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새마을 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김현수 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자리를 맡겨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며 “회원 여러분들이 무한긍정의 에너지를 가지고 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그는 이어 “올 한 해도 친절하고 살기 좋은 문경, 희망이 넘치는 행복 문경 건설을 위해 문경시 새마을회가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신현국 문경시장은 “그동안 문경시 새마을회를 위해 애써주신 전임 임원진들께 감사드리며, 신임 회장님과 임원진 이하 회원분들 모두 새마을회의 발전과 무한친절 명품도시 문경 만들기에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1-28

문경돌리네습지 보존위,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문경시가 세계적인 생태자원인 ‘문경돌리네습지' 람사르 습지 지정 및  명소화’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문경시는 지난 25일 2024년도 문경돌리네습지 보전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특히 람사르 습지도시로 지정되었을 때 습지도시 운영 의사를 결정할 심의·의결·자문기구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발족됐다. 위원회는 백승모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고상범 문경시의회 운영위원장, 황범태 부위원장, 문경시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대표 4인, 전문가와 지역 NGO, 전문 지원단체, 언론인 등 각 분야 특화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문경돌리네습지 보전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문경돌리네습지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도 문경돌리네습지의 주요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2024년도 문경시의 역점 추진과제인 ‘문경돌리네습지 명소화’와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회의내용 중 전문가 의견과 학술자료에 의거, 지리적 측면에서 문경돌리네습지의 과거 모습을 조명해 돌리네습지 복원화 사업의 의미와 추진 방향성, 산지형 습지 특성을 고려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습지 주변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자리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시는 전문 위원들과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스터 플랜에 입각한 습지 경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특성화된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까지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박연복 환경보호과장은 “문경돌리네습지의 존재감이 부각됨에 따라 대내외적 관심도도 증가하고 있다”며“문경돌리네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전관리위원회가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1-28

안동 출신 첫 프로바둑기사 임상규, 국가대표 선발

안동 출신 첫 프로바둑기사인 임상규 프로가 지난 19일 한국기원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상비군에 발탁됐다.임 프로는 2021년 7월 10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48회 일반입단대회’에서 프로바둑기사에 이름을 올렸다. 5장의 프로입단 티켓을 놓고 전국 153명이 참가한 결정국에서 예선 1회전부터 출전해 입단 결정국까지 12전 전승으로 프로기사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해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임 프로는 지난해 12월 27일 2단으로 승단한 뒤 6연승을 기록 중이며, 국가대표선발전까지 포함하면 10연승을 기록하고 있다.임 프로는 안동에서 1997년 3월 태어나 4살 때 바둑을 처음 접하고, 9살이 되던 해 서울로 상경 본격적인 프로기사를 준비, 약 16년 만에 입단에 성공했다.현재는 신예기사로 통상전적 48전 33승 15패 승률 68.75%, 기사랭킹 88위로 파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KB국민은행 챌린지바둑리그에도 경북바둑팀(단장 하근율)의 일원으로 출전해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임 프로는 “입단이 늦기도 하고 최근에는 군대에도 다녀와서 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며 “많이 늦은 만큼 더 열심히 공부해서 세계대회에서 활약하도록 노력하겠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28

동국대 한의대 안동서 한방의료봉사활동 진행

지역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의 농촌지역 방문 진료가 의료시설 부족 등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농어촌지역 주민 건강 돌보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 ‘청심회’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안동시 임하면을 방문해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의료봉사단의 방문은 안동시농민회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상대적으로 의료시설이 미비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침 시술 및 부항 치료, 한약 처방 등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안동시농민회는 의료봉사단 40여 명이 임하면 관내에서 자체 숙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진료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했다. 지역주민들은 "진료를 받기 위해 면소재지나 대도시 병원을 가야하지만, 거리가 멀고 교통마저 불편해 대다수 주민들이 그냥 참고 견딘다"며 "대학교 의료봉사단은 지역 주민들에게 천사처럼 느껴져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의료봉사단 백승호 지도교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한의사가 될 학생들의 봉사 정신을 함양하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김현식 임하면장은 “학생들의 진심 어린 봉사활동에 지역주민들을 대신해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인사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28

안동시 2024년도 표준지공시지가 0.63% 상승

안동시의 올해 표준지는 5천546필지로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0.63% 상승한 것으로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지난 25일 자로 결정·공시했다.지가 변동의 주요 요인은 지난 국토교통부에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 적용에 따른 것으로,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을 적용해 작년과 비슷한 보합 수준의 가격이 산정됐다.안동시 내 표준지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부동 149-117번지에 위치한 상업용지로 1㎡당 6,25만8천 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임동면 지리 산60-3번지(아가산 남측) 임야로 1㎡당 260원으로 조사됐다.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이 되는 것은 물론,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기준 및 일반적인 토지거래의 지표로 활용되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안동시청 토지정보과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공시된 표준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오는 2월 23일까지 이의신청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 누리집이나 국토교통부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토지거래나 세금산정의 주요한 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시민들은 반드시 확인해 불이익이 없도록 유의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28

예천군, 1천112억 원 예산 투입, 군민 행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추진

예천군은 올해도 군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 총예산의 15.3%인 1천112억 원을 투입해 행복한 예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갈수록 증가하는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주민행복과를 신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별 복지향상을 위해 촘촘히 대응하고 있다. 먼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754억 원의 예산으로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경로당 운영지원을 이어가면서 안정적인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기초연금 지급, 시니어클럽 운영을 통한 일자리 제공 등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2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모급여, 영유아보육료‧공공형어린이집 지원,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 일·가정 양립 지원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개관해 인기리에 운영중인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에서 연령별 특성에 맞는 놀이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유아의 신체적·정신적 발달은 물론 부모들의 육아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주민복지서비스 개선은 인구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예천군의 가장 핵심적인 시책이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도록 아이낳기 좋은 복지환경을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우수한 아동 돌봄 및 육아 환경 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아동돌봄사업 공모전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28

예천군, 군정 주요 업무보고회

예천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 주재로 2024년도 군정 주요 업무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기획예산실과 행정지원실을 시작으로 29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신규·역점사업 117건, 주요 업무 추진계획 142건 등 총 259건의 주요 사업 및 업무를 부서별로 확인·점검하고 국·도비 공모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와 함께 2024년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한다.특히, 올해는 민선 8기 임기의 반환점을 도는 해인 만큼 주요 역점사업 추진현황을 면밀히 검토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고 신규사업 추진 방향 및 기대효과에 대해서도 충분한 토론을 하며 점검했다.군은 ‘변화와 혁신으로 경북의 미래를 선도하는 예천’ 구현을 목표로 신도시 내 주차타워 조성, 모아엘가~홍구동 외곽도로 개설, 경북형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연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및 일자리 창출에 힘쓴다.또한 원도심 발전을 위해 남산공원 명소화 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관광거점을 만들며,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한다.김학동 군수는 “수해피해 항구복구사업에 만전을 기하면서, 부서 간의 원활한 업무 공유와 협업으로 군민이 잘사는 예천, 행복한 예천을 만드는데 모든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28

봉화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6개 분야 72개 사업 점검

봉화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공약사업 해당 실과소장 및 담당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민선 8기 공약은 6개 분야 72개 사업으로 △민간의료기관 소아청소년과 신설 △군민참여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주민화합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면소재지 내성천 강변도로 확포장사업(물야면) △새시골 농로 확포장공사(상운면) 등 현재까지 5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기간 대비 2% 높은 41%의 공약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특히 핵심 공약사업인 △외국인근로자 농촌일자리 중개센터 건립사업인 봉화형 스마트팜 기반 조성사업은 부지매입 완료 후 설계 준비 중에 있다.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연구용역비 2억 원을 포함한 총 4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의 단초를 마련했다. 또 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 사업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올해는 민선 8기가 벌써 반환점을 돌게 되는 해인 만큼 가시적이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보고회를 예년과 달리 연초에 개최하게 됐다”며 “민선 8기 공약은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로 구성된 만큼 신속하고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1-28

봉화군,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발굴 보고회 개최

봉화군은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할 국책사업 유치를 위해 연초부터 국비예산 확보 대책에 착수했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지원 예산의 효율적인 확보와 재원 확충을 위해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발굴 보고회’를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공약사업 및 주요 시책사업 등을 포함 총 43건, 총사업비 6천456억 원에 국도비 1천156억 원 확보를 목표로 진행됐다.주요사업으로는 △한-베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및 체험관 조성(440억 원) △국립산림안전원 유치(400억 원) △봉화 내성지구 도시재생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80억 원) △봉화노인복지센터 증축(40억 원) △생활체육공원 조성(60억 원) 등이 있다.이날 보고회에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사업 부서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계획 및 향후 대응전략을 공유하는 등 국도비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정부부처의 국비 사업 확정을 받기 위해서는 사업 발굴에서부터 실행계획,  사업성과 및 파급효과 등 사업계획단계부터 치밀한 전략을 수립해 대처하기로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속적 성장 동력을 마련을 위해 국가투자예산 발굴과 이에 따른 국도비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관계 부처와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수시로 방문해 사업을 건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1-28

영주교육청, 미래교육지구인 동성·단디마을학교 답사

영주교육청은 지역교육생태계 혁신을 위한 미래교육지구 조성 및 교육발전 특구 지정을 위한 본격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영주미래교육지구는 지역교육생태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을학교와 인접한 초·중·고를 연계해 학교와 마을주민이 함께 교육활동에 참여,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사회 구현과 마을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주민의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영주미래교육지구 실무위원회 위원과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문경미래교육지구를 답사했다.이번 답사는 2024년 영주미래교육지구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미래교육지구 운영 2년 차에 접어든 문경 마을학교의 실제 운영 모습을 둘러보고 우수사례를 찾아 영주 마을학교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자료로 삼기 위해 추진됐다.문경 동성마을학교와 단디마을학교를 찾은 영주 방문단은 마을교사와 만남을 통해 사업 초기의 어려운 점과 개선방안, 현장 교사로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다양한 정보는 영주 마을학교의 지역연계 돌봄과 방과후활동 프로그램 등 구성에 기초 자료로 삼을 계획이다.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은 도심지와 면 단위의 지역 거점시설을 찾아 마을학교 운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마을공동체와 학생교육활동에 뜻있는 마을주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방침이다.영주시는 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지원을 위한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선정에 힘을 쏟고 있다. 전태영 영주교육장은 “2024년 영주미래교육지구 운영의 주체인 마을주민에 의한 교육자치 조기 정착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교육으로 전환과 공교육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28

영주시, 취약계층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60만원 지원

영주시는 관내 저소득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과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이번 사업은 올해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에 보조금 6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지원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포함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다.올해부터는 저소득층 지원 대상이 확대돼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인 2자녀 이상, 막내 자녀 18세 이하인 다자녀 가구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 지원 물량은 총 40대로 이달 29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시청 환경보호과 또는 보일러 공급판매업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에코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친환경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해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가정은 설치가 불가능할 수 있어 사전에 보일러 공급판매업체에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이장욱 환경보호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시 난방비 절감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도 동참할 수 있다”며“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친환경보일러가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1-28

청송군,‘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개최

청송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군정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윤경희 군수 주재로 개최되는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3년 차에 진입하는 해인만큼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규사업의 진행 방향과 예상되는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논의한다.군은 2024년 ‘함께하는 군민, 모두가 잘사는 청송’을 위해 재해 예방과 농촌 일손부족 해소, 인구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 원도심을 살리는 도시공간 정비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또한 재해예방과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과수미세살수장치 지원사업’과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유통 확대’,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 ‘달빛이 내려앉은 달기약수탕 활성화 사업’이 중점과제로 제시됐다.이와 함께 원도심을 살리는 도시공간 정비사업인 ‘현서·안덕면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사업’, ‘청송읍·진보면 도시재생사업’,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 사업’ 이 핵심 과제로 논의됐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주요 정책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수립으로 세밀하게 군민을 보살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모두가 잘 사는 청송군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4-01-25

예천군, 숲과 행복한 산림 르네상스 구현

예천군은 올해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 소득작목 경쟁력 강화, 산림복지 서비스 다각화를 통한 산림 르네상스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군에 의하면 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산림복원을 위해 탄소중립 실현에 총 30억 원의 예산으로 819㏊ 규모의 숲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산림재해방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79㏊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한다.더불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산림재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방지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집중 관리지역을 선제적으로 방제한다.올해에는 군민들의 휴식과 정서 함양을 위해 산림의 사회문화적 기능 강화에도 노력한다. 서본공원을 정비하고, 남산공원을 예천군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여가 활동 및 휴식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또 2026년까지 충남 태안부터 경북 울진을 연결하는 동서트레일의 예천 구간 숲길을 개설하고, 기존 노선을 정비해 증가하는 트레킹 수요를 충족시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끌어낸다.또한, 임가 소득증대를 위해 임산물 생산 기반 및 유통 기반 조성, 백두대간 소득지원, 산림소득 및 임산물 소득증대지원, 산림작물생산 단지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국도비 지원사업 외에 생산자 단체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임산물 유통 여건 개선사업과 농작물재해보험 사업을 대폭 확대하는 등 임산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다.김학동 군수는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산림경제, 산림복지 등 적극적인 산림정책 실현을 통해 군민과 임업인이 모두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주민 여가공간 조성, 조림사업, 숲가꾸기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산불예방, 소나무 재선충사업 등 산림 보호를 통해 소득증진과 산림기능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경상북도 산림자원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25

김학동 군수,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김학동 예천군수가 24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시작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탈(脫) 플라스틱 실천 각오 등을 담은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플라스틱과 작별(안녕·bye)한다는 뜻으로 양손을 흔들며 사진을 찍은 뒤, 탈(脫)플라스틱 실천 각오와 다음 참가자 이름을 SNS에 공유하면 된다.김 군수는 “환경과 건강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는 환경 경영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군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예천군의회 최병욱 의장, 예천교육지원청 이창희 교육장을 지목했다.한편, 예천군은 ‘찾아가는 보물마차’와 범군민 환경보전 운동인 ‘함께해요! 클린예천’,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고 있으며, 지난해 수해로 발생한 목재 폐기물을 재활용 처리해 자원순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