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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실시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5-01-22 10:42 게재일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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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주거 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한 융자 지원

안동시가 농촌 주거 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시행한다.

22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어촌 지역 주민들이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규 주택을 건축할 수 있도록 융자를 지원 해, 농촌 지역의 주거복지와 생활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상자는 무주택 상태로 거주 중인 농어촌 주민이나 본인 소유의 주택을 개량하려는 주민, 또는 귀농·귀촌을 계획하는 사람으로 주택 규모는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이며, 신축은 최대 2억 5000만 원, 증축과 대수선은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고, 상환 기간은 1년 또는 3년 거치 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제공된다. 또한, 주택 취득세는 최대 280만 원까지 감면된다.

정교순 건축과장은 “올해는 예산 감소로 인해 배정된 물량이 작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상황이라 조기 마감이 예상되므로, 희망하는 분은 신속히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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