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국립안동대는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의 평가는 센터 운영의 효율성, 학생들의 취업 성과, 프로그램의 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국립안동대가 우수 등급을 받은 이유로는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 지원 프로그램, 맞춤형 직무교육, 기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점과 다양한 산업체와의 협력 강화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취업사관학교 운영, 경북 북부권 대학 공동 우수기업 채용설명회 개최, 인사혁신처 협력 공직박람회 개최, 취업 연계 프로그램과 인턴십 기회 제공, 직무별 현직자 초청 멘토링 등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도 인정을 받았다.
김종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우수 등급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안동대는 오는 3월 경북 예천의 경북도립대와 통합해 국립경국대학교로 거듭나게 되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뿐만 아니라 사회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