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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군, ‘고령의 오늘을 담다, 내일을 열다’ 특별사진전

[고령] 고령군은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군청 중앙현관 및 민원실에서 ‘고령의 오늘을 담다, 내일을 열다’ 특별사진전을 연다.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고령을 만들어온 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도시 변화의 외형뿐 아니라 더 나은 고령을 향한 고령인의 여망과 노력의 과정, 그 속에서 삶을 꽃피운 군민들의 이야기를 사진전에 담았다. 총 4개 섹션, 70여점의 액자로 구성된 사진전은 섹션1의 도시이미지와 군민 삶의 모습을 주제로 2020년 통계청 발표 ‘삶의 만족도 부문 전국 1위’, 대가야읍 명칭 변경을 통한 대가야국의 정체성 확립, 가야문화권 시군 의장군으로서 가야사 재조명 견인,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전 군민의 ‘아이러브 대가야 고령’ 캠페인 전개로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 코로나19 방역 우수 시군으로서 안전한 힐링·관광 도시 이미지 구축, 이탈리아 크레모나시 등 세계 도시와의 교류 등 오늘의 고령이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로서, 그리고 대가야 역사·문화 중심 도시로서 높아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고령의 발자취를 담았다. 섹션 2~4는 주요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도시가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들을 액자에 담았다. 복합 문화·체육·복지 공간인 대가야 문화누리 조성, 행정·복지·문화·보건 등을 one-stop 서비스로 제공하는 다산행정복합타운 준공, 고령 관문의 랜드마크인 대가야교 건설, 대가야 역사·문화 관광벨트화를 위한 대가야 농촌문화체험특구·대가야 생활촌 조성, 군민 실내체육관 건립 추진, 각종 재난 예방을 위한 재난통합시스템구축·수해상습지 개선 사업 등은 군민의 삶의 질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생활 및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한 도시의 변화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전병휴기자

2021-07-19

경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징계에 반발

경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남광락·배향선·양재영·이경원 의원은 19일 경산시의회 운영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6일 제2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징계는 수용하지만 절차적 문제가 있는 징계”라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6월 22일 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단독(판사 이성욱)가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선고한 300~500만원의 벌금형에 반발해 항소했다. 이들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으로 헌법 제27조 4항을 무시하고 윤리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징계안을 상정하고 의회가 징계를 의결한 것은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며 “윤리특위의 결정은 후반기 의장단 선거 결정에 승복하지 못한 몇몇 의원들의 사적인 감정을 내세운 부당한 권리 남용이다”고 밝혔다.  헌법 제27조 4항은 “피고인 또는 피의자가 유죄로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무죄로 추정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경산시의회는 남경락 의원은 징계 없음, 양재경·이경원 의원 출석정지 30일(7월 17일~8월 15일), 배향선 의원 출석정지 20일, 무소속 황동희 의원 출석정지 30일을 의결해 17일부터 적용시켰다. 하지만 경산시의회의 출석정지 징계는 출석정지는 제명 다음으로 높은 징계로 현재 할 수 있는 최고의 징계라는 평가도 있지만 다음 경산시의회가  9월에야 열리도록 되어 있어 출석정지가 면피용 징계라는 주장도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산시의원들은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보이지 않고 왜곡된 사실을 알리고자 기자회견을 열게 되었지만, 코로나로 고통의 시기를 보내고 계신 시민에게 소란스럽게 한 점은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19

“조선 대규모 목화재배지 의성, 옛 명성 되살리자”

[의성] 조선 초 대규모 목화재배지였던 의성군이 목화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자원화에 나선다.의성 금성면 고분군 근처에는 1935년 조성한 문익점 목면유전비와 면작기념비가 있다.군은 최근 ‘의성군 목화문화콘텐츠 활용 방안’ 연구용역 보고회를 갖고 의성목화문화 콘텐츠 활용 방안과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이 자리에서는 주민주도 목화관련 비즈니스 모델 개발, 관광자원화, 적극적인 홍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단계별, 연차적, 효율적 추진을 위한 로드맵도 제시됐다.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에는 다양한 역사와 문화, 인물들에 대한 많은 콘텐츠가 있다”며 “이러한 콘텐츠를 하나로 묶고 연계해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18일 군에 따르면 조선 태종 때 문익점의 손자 문승로가 의성 현령으로 있을 때 의성 금성면 제오리 일원에서 목화를 대규모 재배했다.문익점(文益漸, 1329~1398)은 고려 말 문신으로 원나라에서 처음으로 고려에 목화를 가져와 보급한 인물이다.1363년(공민왕 12년) 서장관으로 원나라에 갔다가 귀국할 때 목화씨를 붓대 속에 감춰 돌아왔다.문익점은 장인 정천익(鄭天益)과 함께 목화 시험재배를 들어갔다.하지만 처음에는 재배 기술을 몰라 겨우 한 그루만을 살릴 수 있었다.3년간 노력 끝에 목화재배에 성공, 전국에 목화씨가 퍼지는 계기를 만들었다.이어 문익점의 손자 문승로가 중국 금주성(錦州城)과 지세가 흡사한 의성에서 대규모 목화 재배에 들어갔다그의 목화재배 기술습득 및 종자 대량 확보를 통해 전국적으로 목화가 확대됐다.이에 따라 의성은 조선시대 의복과 경제 등 대외교역에서 혁명적인 변화의 시작점으로 인정받고 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21-07-18

경산시 “묘목 산업 선진화”…무병화묘 생산 박차

[경산] 경산시가 바이러스 없는 과수 무병화묘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과수 묘목은 연간 300~400만 주 정도가 유통되고 있으며, 전체 과원의 30~60%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바이러스에 감염된 나무는 생산량이 20~40% 감소하고, 과일의 당도가 2~5브릭스가량 떨어진다. 착색 불량, 기형과 발생 등의 품질 저하가 농가의 매출 감소로 이어지며, 한번 바이러스에 감염된 나무는 치료제가 없어 농약으로 방제가 어렵다는 것이 문제이다.이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주기적인 바이러스 검사를 통해 감염된 나무 조기 제거, 조직배양·열처리·순화 등의 기술과 시설을 갖추어 바이러스 무병화묘 생산에 힘쓰고 있다.현재 사과, 포도 등 과수 바이러스 무병화묘 생산 기술 확립에 성공했고, 내년부터는 농가 실증재배 시험을 계획 중에 있다. 점차 농가 수요가 높은 품종을 대상으로 무병화묘 생산 범위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이정우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종묘 산업을 선도하는 경산 종묘 업체들이 앞장서서 건강하고 우수한 과수 묘목을 생산하기 위해 시에 무병재료(접수, 대목)의 분양을 요청하고 있다”며 “조직배양기술과 무병화 처리를 통한 무병화묘의 생산과 증식 재료의 공급은 경산 종묘의 우수성 확산과 나아가 과수 묘목 산업의 선진화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18

성주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성주】 성주군은 최근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성주읍 노인회관 및 초전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군은 2022년 도시재생 신규사업 2건을 준비 중에 있다.현재 성주읍에 추진 중인 1,2단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노인 복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종합복지타운을 조성하는 점단위 사업인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공모 신청할 예정이다.성주군 도시재생 3단계 사업으로 초전면 소재지 지역상권 강화 및 거점 공간 확보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준비 중에 있다.성주군 도시재생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사업 구상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6월부터 5회에 걸쳐 진행됐다.이번 수료식에서는 그간 도시재생대학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바쁜 일상에서도 열정적으로 참여한 교육생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도시재생대학 수료증이 배부됐다.도시재생대학에서는 지속가능한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주민역량교육을 포함해 도시재생 우수사례 답사(대구시 성서노인종합복지관, 부산시 비석문화마을), 사업계획 구상, 기타 주민의견 수렴 등 지역밀착형 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을 구성해 운영했다.이병환 군수는“도시재생대학은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한 주민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써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도출된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도시재생사업 추진과정에도 지역주민의 적극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7-18

경산시,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 간담회 개최

경산시는 16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의 주요 분야 관계자와 한자리에 모인 간담회는 9인 이상 집합 금지와 종교시설 음식물 및 숙식 금지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28일까지 2주간 연장되며 체육시설과 유흥업소 이용·운영자 주기적 검사,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 여름 휴가철 특별방역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대구와 수도권의 집단감염 확산세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 확산 방지에 선제로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관련한 의견도 수렴했다. 참석한 업계 및 종교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는 만큼 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는 감염 차단에 한계가 있다”며“업계와 종교 관계자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자치단체의 최대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대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구시민의 경산으로 이동이 많아질 것이 우려되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55~59세 장년층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24일까지 실시하니 대상자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17

열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로 오세요

[고령] 고령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가 지난 5월 시행된 열린 관광지 모니터링 평가에서 ‘우수 열린 관광지’로 선정됐다.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무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모든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관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고 있다.고령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2017년도 ‘열린 관광지 공모 사업’에 선정됐고 이번 평가는 총 92개 열린 관광지 중 조성 후 3년 이상 경과한 2015~2017년 기간 중 선정된 17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전문가 현장조사와 관계자 심층면접, 방문객 통계 분석 등을 종합 평가했다. 특히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전문기관, 무장애시설전문가, 장애인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으로부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체험 콘텐츠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우수’열린 관광지 선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사업비 5천만원 지원 및 시설 개보수, 무장애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우수 열린 관광지 뽑힌 만큼 유지관리에 더욱더 철저를 기하겠다”며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이나 관광 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2009년 4월 19일 개관해 여름철 청정 야외 물놀이장, 레일썰매장, 전기차, VR체험관, 유물체험관, 가마터 등 체험, 전시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통나무 왕가 펜션은 코로나 19로 인해 친환경·깨끗한 관광지로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선호되고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7-15

크레텍, 영남대에 10억원 기탁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공구유통 기업 크레텍(회장 최영수·대구광역시새마을회 회장)이 영남대에 발전기금 10억원을 기탁했다. 최근 크레텍은 발전기금 5억원을 영남대에 전달하고 앞으로 10년간 매년 5천만원씩 영남대에 기부할 예정이다. 15일 크레텍 최영수 회장은 “지역 기업인으로서 지역 인재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지역에 기반을 두고 회사를 일군 기업인으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남대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거액의 발전기금을 대학에 선뜻 기탁해 주셔서 대학을 경영하는 총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 회장님께서 ‘책임 경영’으로 오늘의 크레텍을 일군 것처럼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앞장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크레텍은 영남대뿐만 아니라, 최근 대구 지역 한 고등학교에 1억원을 기탁하는 등 초·중·고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영남대는 최 회장이 기탁한 발전기금을 기계공학부 교육·연구 활동 및 교육 인프라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15

경산지역 균형발전 책임질 광역도로 2027년 개통

경산시의 교통량을 분산시킬 3개의 광역도로가 2027년까지 건설된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고시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대구시계(대평동)~압량 광역도로 △대구 안심~경산 임당 광역도로 △대구 방촌~경산 대정 광역도로 등 3개의 광역도로 개설사업이 포함됐다. 광역교통시행계획은 광역교통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장래 전망을 고려해 효율적인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이들 사업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타당성 조사와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경산시가 영남대와 지방도 919호선 연결로 대학로의 상습 정체 구간을 해결하고자 2020년 1월에 신청한 대구시계(대평동)~압량 광역도로는 5km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는 것으로 사업비 890억원 중 445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도로가 준공되면 대학로를 통과하는 차량의 통행량 분산으로 교통혼잡을 해결하고 앞으로 개발될 대임지구의 교통량도 충분히 수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안심~경산 임당 광역도로는 3.1km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며 총사업비 806억원 중 국비 403억원이, 8km 구간을 총사업비 2,320억원으로 4차로로 신설하는 대구 방촌~경산 대정 광역도로에는 1,16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들 광역도로는 경산시의 동서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 역할로 도로 이용객의 통행 편의를 제공하고 압량과 진량 등 북동부권의 개발에 가속도를 붙여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15

경산시 청년 취업 날개 코디네이터 사업 호응

경산시의 ‘청년 취업 날개 코디네이터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 취업 날개 코디네이터 사업은 시가 청년들의 취업 준비 과정을 지원하고자 무료로 면접 정장을 대여하는 것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은 누구나 대구의 들안길과 명덕로 매장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년에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는 청년 취업 날개 코디네이터 사업을 위해 시는 5만원(남성)과 4만원(여성)의 대여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지난해 이용실적은 350건으로 8~10월 사이의 이용이 221건이며 여성 이용이 250건으로 여성 취업준비생들에게 더 인기가 있다. 올해는 지난 6월까지 146건이 대여돼 시는 400건의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은 경산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거나 경산시 청년 취업 날개 코디네이터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이상성 경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취업시장의 문이 더욱 좁아져 청년 구직자들의 부담이 커진 상황으로 취업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경제과는 청년취업절벽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학 일자리센터 운영, 1사-1 청년 더 릴레이운동,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1-07-15

고령군, ‘베스트 축제 어워드’ 대상 수상

[고령] 고령군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1 제1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군은 이번 축제 홍보관에서 올해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대가야생활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가야체험축제를 비롯한 대가야 문화재 야행의 사전 정보를 제공했다.축제 홍보관은 2005년부터 15년간의 대가야체험축제 포스터를 전시하고, 지난 축제 홍보 영상을 노출해 축제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강조했다.또한 재미있고 안전한 여행 ‘펀택트고령(F_untact GoRyeong)’ 홍보 영상과 드라이브 여행 ‘고령으로 드루와’ 홍보 영상을 통해 비대면 청정 여행지 고령을 홍보했다.축제와 함께 고령의 명소로 떠나보는 룰렛이벤트와 축제 캐릭터인 ‘우륵’과 ‘가야’를 활용한 축제마스코트 콘테스트는 관람객과 주최 측의 이목이 집중됐다.곽용환 고령군수는 “16년의 역사가 있는 대가야체험축제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축제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2021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원에서 대가야생활촌을 중심으로 어북실, 안림천을 포함한 대가야읍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확대하며 ‘황금의 빛, 대가야’라는 주제로 찬란했던 대가야의 황금기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깨워주고 자긍심을 갖도록 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주요 콘텐츠는 ‘황금의 나라 대가야’라는 주제관과 함께 사금채취, 황금비누, 황금슬라임만들기 등 황금을 소재로 한 체험과 대가야 퍼레이드 ‘황금의 빛 대가야’, 스트릿뮤지컬 ‘사랑 다른 사랑’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 중이다.고령군은 대가야체험축제, 대가야문화예술제(10월 중), 대가야 문화재 야행(10월 22∼24일) 등이 개최되는 10월을 ‘고령군 문화관광주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7-13

영천시, 대·경 첫 주택임대차신고 대행

[영천] 영천시가 대구·경북도 최초로 주택임대차신고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13일 시에 따르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이상열)와 주택임대차신고 대행 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번 협약은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을 통해 시민의 불편한 부분을 해소하고, 제도를 모르거나 신고방법이 복잡해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주택임대차신고 대행 서비스는 임대차계약 거래당사자가 서비스 대행을 원할 경우 공인중개사가 온라인(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으로 주택임대차 신고를 대신해 주는 서비스다.주택임대차 신고제는 2021년 6월 1일부터 체결된 주택임대차계약 중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계약을 거래당사자가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제도다. 미신고(지연신고) 또는 거짓신고를 할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최기문 시장은 “주택임대차신고 대행 서비스로 임대·임차인 입장에서는 시간도 절약하고 신고를 미루다 과태료를 내는 일도 없을 것으로 본다” 며 “영천시와 민간이 협력하여 시민의 불편한 부분을 해소하는 앞서가는 주민 공감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1-07-13

영천시 원클릭 ‘보조금24’서비스 제공

[영천] 영천시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원클릭 ‘보조금24’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보조금24 시스템 도입으로 정부24 접속 및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아동수당, 장애인연금 등을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각종 보조금 및 서비스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관 각 부처 홈페이지 또는 행정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가능했다.하지만 이 시스템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 입력만으로도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305개의 정부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서비스 이용자는 개인정보·가구특성 등을 별도로 입력하지 않아도 본인과 만 14세 미만의 자녀가 받을 수 있는 보조금 혜택을 맞춤형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노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공서비스 목록 열람 신청서를 작성하면 정부24와 동일한 맞춤안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최기문 시장은 “보조금24 서비스 개시를 통해 정부의 각종 혜택에서 소외됐던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인 시민들이 공공서비스 혜택을 더 쉽고 간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정책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1-07-12

경산시 스마트 하수도 자산관리 선도사업 선정

[경산] 경산시가 2023년까지 스마트 하수도 자산관리사업을 마무리해 하수도시설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하수도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태를 미리 방지한다.시는 지난해 9월 환경부의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을 신청해 총사업비 26억 2천만원 중 국비 70%가 지원되는 스마트 하수도 자산관리 선도사업에 선정됐다.하수도 자산관리 선도사업은 처리장과 관로 등 하수도시설의 연수 연장과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시설물 이력 관리, 자산 상태 빅 데이터화, 데이터마이닝 등 자산관리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은 하수도 자산관리 선도사업과 함께 △에너지 절감과 수질개선, 휴먼에러 제로화 등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는 스마트 하수처리장 선도사업 △강우 때 하수 월류로 인한 도시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ICT 측정 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수량 모니터링, 강우 유출 시뮬레이션, 하수도시설 연계 운영, 악취 줄이기 등의 스마트 하수관로 선도사업 등이다.최영조 경산시장은 “하수도 자산관리 선도사업이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등 하수도 관련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나머지 수명 예측 및 연장, 개량 수요분석 등 하수도 분야의 효율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하수도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 하수도 사업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2021-07-12

“청정자연과 안전한 성주로… 여름여행 떠나요”

[성주] 성주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적하고 숨겨져 있어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비대면(언택트) 여행지 3곳과 비교적 인파가 적고 청정한 자연을 즐기며 쉽게 걷기 좋은 길 2곳을 소개했다. 올 여름 가볼만한 숨은 여행지로 연꽃이 아름다운 뒷미지 수변공원(초전면 용성리), 지산지 옥련생태공원(대가면 옥련리), 공장리제(대가면 옥성리)와 자연에서 위로 받으며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용성-칠선간 숲길, 가야산생태탐방원(수륜 봉양로1길 313) 등이다.□ 백련과 홍련의 황홀함에 가슴 설레초전면에 위치한 뒷미지 수변공원(초전면 용대로 122-11 앞)은 여름철 성주의 명소로 자리 잡아 7월이면 연분홍빛으로 물든 연꽃이 만발해 보는 이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수변공원으로 조성된 뒷미지는 연못 중앙까지 데크가 설치돼 있어 못 안으로 걸어 들어가면 백련과 홍련이 함께 어우러진 황홀한 모습이 눈앞에 펼쳐진다. 또한, 야간분수와 정자 등 부대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산책로로 인기를 끌고 있다.매년 연꽃이 만발할 때면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작가들로 뒷미지는 숨은 관광지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색색의 연꽃과 초록의 싱그러움이 더해져 바쁜 일상에 쉼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변에는 전국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별고을 오랜 가게인 초전새불고기식당(초전면 대고로 22)이 있다.□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반나절 여행 코스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생각지 못한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 평소 무심코 지나친 곳도 자세히 보면 훌륭한 여행지다.가까운 여행지에서도 생각지 않았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뒷미지 연꽃을 놓쳤다면 한적하고 소소한 연꽃단지인 대가면 옥성리 공장리제(대가면 참별로 2299 맞은편)와 백련이 아름다운 옥련지 생태공원(대가면 옥련1길 8)이 저수지의 습지를 복원, 다양한 생물체가 살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연학습의 공간과 주민들에게는 생태 휴식 공원으로 제공하고 있다.또한 인근에는 포천계곡, 성주호, 무흘구곡 등 천혜의 자연 관광지가 있어 자동차를 타고 반나절만 콧바람을 쐬고 오면 집콕으로 생긴 우울감이 싹 사라지고 삶의 활기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인근의 칼국수와 양배추 김치가 유명한 성남식당(대가면 여실길 26), 나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자랑하는 지역 카페가 여행객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주고 있다.□ 싱그러운 초록이 주는 선물뒷미지 연꽃공원 주차장(초전면 용대로 122-11 앞)에 차를 세워두고 연꽃공원을 산책한 후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위치 기반 정보서비스인 두루누비에 소개돼 있는 용성~칠선 간 숲길을 거닐어보자. 싱그러운 초록이 손짓하며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게 조성된 숲길은 지역민들에게는 아침 운동길로 여행객들에게는 걷기 좋은 길로 많이 알려져 있는 산책길이다.(왕복 7.5km)□ 청정, 힐링, 웰니스 생태관광지가야산은 ‘조선 8경’의 하나이자 ‘한국 12대 명산’ 중 한 곳이기도 하다. 계절에 따라 변화무쌍한 색채를 보여준다. 신묘한 형태의 기암과 절벽이 하늘을 향해 솟아있어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가야산 정상인 칠불봉(해발 1천433m)과 만물상은 성주군의 보배다.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가야산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체류형 숙박거점인 가야산생태탐방원은 아름다운 자연에서 즐기는 편안한 휴식,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생태 그대로의 문화공간으로 청정, 힐링, 웰니스 생태관광지로 전국에서 사랑하고 받고 있다.또한, 자연환경해설사와 가야산을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 땅에도 하늘에도 나뭇가지에도 생명이 가득하고 작은 식물들과 새들을 찬찬히 관찰하고 감탄하며 걷다 보면 생명의 에너지가 가득 차오른다.특히 이곳은 야생이 그대로 살아있는 가야산에움길 코스가 포함돼 있어 가천면 법전리 마수폭포까지 이어지는 4.4㎞구간은 무장애나눔길로 가야산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수륜면 봉양로1길 313번지, (054)930-7000./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