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노후 농기계 매각한다

굴착기 등 38종 101대
내달 2일까지 입찰 진행

경산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시된 노후 농기계. /경산시 제공

[경산] 경산시가 불용물품인 노후 농기계 매각으로 농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준다.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이하 온비드)을 이용해 개별 매각되는 노후 농기계는 관리기와 굴착기, 잔가지 파쇄기 등 38종 101대로 26일부터 2월 2일까지 입찰을 진행하고 3일 오전 10시 개찰한다.

이번 매각은 일반입찰로 진행하며 감정평가 금액 이상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노후 농기계는 경산시 농기계임대사업소(자인면 계정길 7)에 전시되어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 이후 첫 공매 진행을 통해 농가의 경영 부담이 조금이라도 덜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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