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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도내 첫 ‘군 장병 상해보험’ 지원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3-01-25 18:33 게재일 2023-01-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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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소자  대상 경제적 부담↓
[영천] 영천시가 경북도내 최초로 도입한 군 장병 상해보험 지원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2021년부터 입영 대상 청년에게 상해보험 지원을 통해 입대부터 제대까지 안전한 군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 장병 상해보험은 영천에 주소를 둔 현역 군 복무 청년이 대상이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입영과 동시에 가입되고 전역 및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기만 하면, 전국의 군부대에서 복무 중인 군 장병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예외로 직업군인 및 사관생도, 사회복무요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2년 1년간 보험 지급 건수는 11건, 250만원에 달하며 진단비·입원일당·수술비 등 군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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