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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연

전병휴 기자
등록일 2023-01-19 17:49 게재일 2023-01-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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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고령군은 지난 17일 고령군 다산면 벌지리 소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에서 재선충병 방제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황 설명과 함께 산림청의 드론 예찰, 이동형 파쇄기, 재선충을 직접 관찰하는 산림과학원의 재선충병 진단키트 시연이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희용 국회의원(고령 성주 칠곡)과 고령군의회 김명국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 산림청 차장 및 경북도 행정부지사, 산림과학원, 임업진흥원, 산림조합장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산확보가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관련 제도개선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령군 소나무재선충병 춘기 방제작업은 3월말까지 진행된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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