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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나서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3-01-25 19:14 게재일 2023-01-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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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산시가 최근 원자재 가격 인상과 금리 인상, 부동산 시장 위축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 촉진과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제정한 ‘경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와 ‘경상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가 있음에도 적용되는 사례가 미흡해 최근 건설과는 각종 관급 공사 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사업부서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건설업체와의 공동 도급비율 49% 이상과 하도급 비율 70% 이상을 권장하며 지역건설업체 보호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행정지원 강화에 나섰다.

특히,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택지개발지구와 산업단지 조성, 아파트 신축공사 등에 지역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장별 홍보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고물가에 따른 건설경기 악화로 위축된 지역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민관이 동반성장 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에 등록된 전문건설업체는 412개, 경북도에 등록된 종합건설업체는 1천439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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