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중·고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

시에 주민등록 둔 학생 대상
관내외 1인당 30만원 지원
관내 학교 1학년 전입생도

[영천] 영천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현재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3학년도 중·고 입학생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준일(2023.3.2.) 현재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관내·외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기준일 이후 관내 학교에 전입하는 1학년 학생이다.

신청방법은 3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천시 소재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은 학교에서 일괄 신청받으며, 관외 소재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원 대상에 대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확인 및 중복지원 여부 등을 검토한 후 5월부터 신청계좌로 3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교복비 지원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교육여건을 개선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