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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시, 화장품특화단지 입주 ㈜바이노텍에 투자유치 보조금 지급 결정

경산시는 9일 기업 유치위원회를 개최해 화장품특화단지 입주기업인 ㈜바이노텍에 대한 투자유치보조금 지급을 결정했다.경산시 기업 유치위원회는 위원장인 부시장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노텍은 2014년 8월 설립된 11년 차 기업으로 독자적인 나노 약물 전달체 기술을 개발해 이를 활용한 고기능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바이오 전문 연구개발 기업이다. 지난 2023년 경상북도·경산시와 3자 간 MOU를 체결하고 화장품특화단지 2필지 6583㎡을 분양받은 ㈜바이노텍은 17일 착공에 나서고 200억 원 이상 투자로 경상북도 화장품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바이노텍에 대한 투자유치보조금 지급 결정은 화장품특화단지 활성화와 인재 유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민간투자를 유도해 경산시와 기업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화장품특화단지 입주기업에 대해 20억 원 이상 투자하고 고용인원 5명 이상이면 고용인원에 따라 최대 20%까지 투자유치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다. ㈜바이오텍의 투자유치 보조금은 사업 정산 금액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지급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10

의성군 관내 농·축협, 산불피해 농가 위해 따뜻한 온정 나눠

의성군은 농협의성군지부와 관내 농·축협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9일 농협 의성군지부 및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330만원을 의성군에 전달하여 피해 농가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농·축협 임직원들은 구호품과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대피소 급식봉사, 세탁봉사 등 이재민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진석 농협 의성군지부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조합원을 위해 세대당 최대 3000만원의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과 신규 대출금리 우대 등을 통해 농협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성군도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4-10

경산소방서, 14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대회 은상

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가 지난 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제14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경북에 거주하는 일반인 8명 이내로 한팀이 되어 8분 이내 퍼포먼스가 있는 심폐소생술 경연으로 우위를 가리는 대회로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로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경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경산시장애인체육회 홍동화 상임 부회장 등 8명으로 구성된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팀’은 장애인 팀과 비장애인팀의 야외 경기 도중 발생한 심정지 상황에서 장애를 가진 선수가 응급처치로 환자를 살려내는 실화를 각색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심폐소생술로 사람을 살려낼 수 있다는 것을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에서도 대회를 위해 열심히 연습한 경산시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에 관심이 높아져 생명 존중 문화가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09

청도경찰서, 21대 대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개소

청도경찰서는 6월 3일 시행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한다.경찰은 선거사범 단속을 위해 9일 전국 관서 동시「선거사범 수사상황실」를 개소해 6월 10일까지 63일간 24시간 단속체제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청도경찰서는 지능팀 5명을 선거사범 전담수사팀으로 편성해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 경찰은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 수수 ‚허위 사실 유포 ƒ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 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해 엄정 단속한다.이들 5대 선거범죄는 정당·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처벌해 불법 행위자뿐만 아니라 실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불법 자금의 원천까지도 끝까지 추적해 철저히 단속한다. 이일상 청도경찰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편파 수사 등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수사의 모든 과정에서 엄정중립 자세를 견지하고,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군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되었을 때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거범죄 신고·제보자에게는 최고 5억 원까지 보상금 지급이 가능하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09

경산경찰서, 고위험 피해자 민간경호 지원 사업 시행

경산경찰서는 7일부터 범죄피해자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신변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자 경북청 최초로 민간경호업체와 협력으로 ‘고위험 피해자 맞춤형 민간경호’를 시행한다. 고위험 피해자 맞춤형 민간경호는 스토킹 피해자 중 보복 우려가 매우 큰 피해자를 2명의 경호 전문 인력이 10일간 밀착 경호한다.경찰은 대상자 선정과 총괄 관리 역할을, 민간경호 전문 인력은 피해자의 일상 동선에 따라 동행 보호와 심리적 안정까지 도모한다. 고위험 피해자 민간경호 지원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고 2023년 6월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시범으로 시행되었다.,  민간경호 종료 후 피해자 대상의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 피해자 대부분이 “만족한다”는 응답으로 피해자 보호와 체감 안전도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고위험 피해자 민간경호 지원 사업의 지원대상은 경찰서 안전조치 심사위원회에서 지원대상으로 의결한 피해자로 경호 서비스의 품질을 보장하고 경호원에 의한 2차 피해를 방지하고자 경찰청의 사전 교육을 이수한 경호원이 배치된다.경산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민간경호 지원 사업은 피해자 보호에서 민간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민을 빈틈없이 보호하는 우수사례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스토킹·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08

성주군, 자금난 중소기업 145억원 규모 운전자금 지원

성주군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1차 수시분을 145억원 규모로 융자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기업이 협력 은행에 융자 대출 시, 성주군에서 대출 금리 일부(4%)를 1년간 보전하는 방식으로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4월, 7월 수시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성주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 융자 추천이 가능하다.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가족친화기업 등 우대기준을 충족할 시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이며, 경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펀드(www.gfund.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성주군청 기업지원과(054-930-6433)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대내외 불안정한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2025년 이차보전율을 3%에서 4%로 상향하고, 융자 규모 또한 경상북도 군부에서 두번째로 많은 690억원을 조성해 시행하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04-08

특별재난지역 의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확대

의성군은 지난 3월 22일 대형 산불 발생 이후 4월 6일까지 약 15억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모금된 기부금의 약 3배 이상 달하는 규모로, 산불 피해에 공감한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낸 값진 성과다. 기존에는 고향사랑기부 시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가 적용되고, 10만원 초과분부터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됐다. 그러나 이달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에 기부할 경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기존보다 2배 높은 33%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현재 법 개정에 따라 시행령이 입법예고 중이며, 개정안에 따르면 상향된 세액공제율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3개월간 적용된다. 특히, 시행령 개정 전이라도 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모든 지자체에는 모두 소급 적용된다. 김주수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재난 피해 회복을 위한 통로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1일 의성군을 포함한 특별재난지역에 고향사랑기부 시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 적용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4-08

의성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마늘농사 포기’하며 임시주택 부지로 쾌척

의성군의 한 농민이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마늘농사를 포기 하면서 까지 임시주택 부지를 쾌척해 지역 사회에 미담이 되고 있다. 마을 단위로 주택 피해가 가장 많은 의성군 단촌면 화하리에서 임시주택 20개동 지을 부지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는 딱한 소식을 접한 같은 마을에 사는 M씨는 마늘논 1900여㎡(약 600평)에 심겨진 어린 마늘을 뽑아내고 임시주택 부지로 내놓아 주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어린 마늘은 앞으로 3개월 있으면 수확할 수 있고, 1800만원 정도 수익이 에상 되지만 이를 포기하고 내린 선택이어서 감동을 주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M씨는 “이번 같은 재앙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제가 먼저 나섰을 뿐이다. 누구라도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나와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언제나 함께 하는 것이 이웃이다. 하루빨리 피해 복구되어 예전과 같이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이 이루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임시주택 부지에 사용될 마늘밭은 동네 한가운데 있어 마을경로당과 가깝고 주민들의 왕래하기 쉬운 위치해 있으며, 현재 부지조성은 마무리 단계이다. 임시주택은 27㎡(8평) 규모에 거주기간 2년으로, 방, 거실(주방), 세면장이 기본으로 갖춰져 있고, TV, 에어컨, 냉장고 등 필수 가전제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의성군(김주수 군수)은 15일까지 관내 산불피해 이재민들이 임시대기소(마을경로당)에서 벗어나 하루 빨리 머물수 있게 이재민 354가구 중 239가구 임시주택을 컨테이너, 모듈러 등으로 긴급 공급하여 완료할 예정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마을 주민들이 어린 마늘을 뽑는 장면. /이병길기자

2025-04-08

청도군, 경북도 시군 합동 평가 대비 종합대책 회의

청도군은 7일 김동기 부군수 주재로 시군 합동 평가 지표 팀장과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2025년도 시군 합동 평가 종합대책 회의로 부서별 평가 지표를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사진 군은 경상북도의 시군 합동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자 올해 추진 방향과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지표별로 전년도 미달성 지표 원인 분석, 앞으로 추진 계획과 대책 등을 심도 있게 살폈다. 경북도 시군 합동 평가는 행안부 주관 정부 합동 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 시책과 도 역점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로써 군정 성과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핵심 척도다.  올해 경북도 시군 합동 평가는 정부 합동 평가 연계지표 93개와 도 자체 개발 역점시책 8개 등 총 101개 지표(정량 88, 정성 13)로 구성되며, 정량평가는 지표별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정성평가는 도 요약서 인용률에 따라 배점이 결정된다. 김동기 청도 부군수는 “정기적인 실적 점검과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을 통해 최고의 행정 역량을 발휘해 시군 합동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연초부터 부서‧읍면에 목표를 부여해 우선 구매율 지표에 대응, 정성지표 담당자 교육 등을 시행하고 앞으로도 추진상황 보고회 및 지표담당자 1:1 면담 등으로 실적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08

경북온라인학교, 전국 온라인학교 최초‘IB 프로그램’도입

경북온라인학교(경산시 남산면)가 경북교육청 IB 수업 탐구학교에 선정되어 전국 온라인학교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IB 수업 탐구학교는 IB 교육과정 도입 가능성을 모색하고, 수업과 평가 방식의 개선을 통해 학생 중심의 탐구 기반 수업을 실현하기 위한 IB 준비 학교에 해당한다.  경북온라인학교는 전 교과에서 수행평가를 100% 적용하고 과정 중심 평가와 논술형 평가 중심의 수업을 운영하는 등 국제 바칼로레아(IB) 평가와 높은 유사성을 보인다. 또 수강생 다수가 자기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학습 성향을 지니고 있으며, 실용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수업 방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점은 IB 수업 운영에 긍정적인 환경으로 평가된다. 이번 IB 수업 탐구학교 선정으로 경북온라인학교는 IB의 질문 탐구형 수업 모델, 실제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기반 평가, 지역 연계 탐구 등을 접목해 온라인 수업의 질을 높이는 한편, 경북 지역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습 다양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은 “온라인이라는 장점을 살려 지역의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차별화된 IB 수업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경북 학생들이 자기 주도성과 탐구 역량을 키워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07

영천시 청소년 소통 콘서트 성료

영천시가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도를 높이이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영천시는 최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청문청답 시장님과 찐토크! 청소년 소통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청소년 동아리 회원, 또래 도우미, 학교 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청소년 1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열린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다. 최기문 시장과의 토크장에서는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진로 고민, 지역 청소년 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토론과 현실적으로 청소년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최기문 시장은 “청소년의 목소리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힘이 된다”며 “청소년들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04-07

의성탑리여중. 우리의 섬, 독도를 다시 한 번 생각하다

탑리여자중학교(교장 신숙미)는 2025학년도 독도교육주간을 맞이하여 4월 1일부터 4일까지 독도가 우리나라의 영토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독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독도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재와 영상을 활용한 수업이 진행 되었다. 4월 3일에는 전교생이 독도 관련 각종 글귀와 도안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개성과 감각이 돋보이는 티셔츠를 만들고, 달고나 게임, 독도 북아트 대회, 독도 앰버서더 자격 시험, 독도 5행시와 같은 행사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독도에 관한 흥미와 정확한 정보를 갖게 하고, 독도와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만들고자 하였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도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독도를 지키는 마음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도는 단순히 물리적인 섬을 넘어서, 우리의 자부심과 주권을 상징하는 중요한 장소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였다. 독도교육주간 행사에 참여한 1학년 김 모 학생은 “독도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국토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신숙미 교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가 향상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독도는 누가 뭐래도 명실상부 우리땅이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04-07

청도 레일바이크,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광객 맞이

청도군의 대표 테마파크 관광지인 청도 레일바이크(청도읍 신도리 919-2)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관광객을 맞고 있다. 청도 레일바이크는 왕복 5km의 레일바이크와 아치형 보도교인 은하수다리, 테마 산책로, 시조 공원 등으로 조성돼 청도 관광 9경 중 제9경으로 꼽히고 있다. 4인승 구조로 연인과 친구, 가족들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레일바이크는 인근의 자전거공원, 캠핑장과 어우러지며 자연 생태공원과 레저산업이 결합한 체험형 관광지로 지난해 11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레일바이크의 페달을 4인이 함께 밟는 즐거움과 차광막으로 자외선과 비를 피해 나들이 최적의 명소가 되며 순환형 레일바이크 구조는 턴테이블에서 쉼터까지 약간의 오르막 구간은 자동화 시스템으로 편안하게 레일바이크를 이용할 수도 있다. 청도 레일바이크는 한재 미나리 단지의 식당에서 식사 후 당일 영수증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 연계 할인 이벤트로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관광객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청도 레일바이크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지역 농가에도 도움의 손길을 펼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