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상사 신화준 이사, 2대 나눔 실천 ‘패밀리 아너’ 완성
의성군이 2대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를 완성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의성군은 25일 신안상사 신화준 이사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화준 이사와 가족을 비롯해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주수 의성군수, 강희경 의성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성군 15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탄생을 축하했다.
신화준 이사는 의성군 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부친 신덕순 대표(2014년 가입)와 9호 회원인 모친 김송희 부대표(2018년 가입)에 이어 가입하며, 가족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를 완성했다. 이는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대물림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신안상사는 곡물 가공업과 쌀 가공 기계 판매사업을 운영하는 향토 중소기업으로, 유명 주조회사 등에 고품질 쌀가루를 납품하고 있다. 1998년 국내 쌀 및 부산물 재처리 공장으로 출발해 2010년 경상북도 제1호 미분 공장으로 재도약했으며, 현재 의성 단밀농공단지 내 3100평 규모 부지에서 도정·미분·주정 라인을 모두 갖춘 통합 생산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기업 활동을 통한 지역경제 기여와 함께, 가족 모두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참여해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의성군 장학회 후원, NGO 단체 지원, 의성군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화준 이사는 “부모님의 선한 영향력을 배우며 작은 나눔을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의 탄생은 지역 나눔문화 확산의 상징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대가 함께 이어가는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준다”며 “의성군도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전국 단위 나눔 리더 네트워크다. 가입 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054-650-2600)로 하면 된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