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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출마 합니다] 장근호 전 의성경찰서장, 의성군수 출마 선언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6-02-26 13:16 게재일 2026-02-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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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조기착공·안전한 의성 구축… 정치 세대교체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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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호 前의성경찰서장. /본인 제공

장근호 전 의성경찰서장이 차기 지방선거 의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전 서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정치 세대교체를 통해 새로운 활력과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신공항 조기 착공과 배후 신도시 건설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성의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둔화를 구조적 위기로 진단하며, “신공항 건설이야말로 인구 감소를 성장으로 전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책임을 명확히 하는 특별법 제정과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전 분야 공약도 제시했다. 장 전 서장은 “대형 산불과 각종 사고를 겪으며 지역 안전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재난 대응 체계 강화와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적극 투자 의지를 밝혔다. 특히 “위급 상황 시 외지로 이송해야 하는 현실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산업 분야에서는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을 혁신해 실질적 소득 증대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농산물 브랜드 강화, 계절근로자 확충,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의성마늘 경쟁력 회복도 언급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소상공인 지원 확대,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화폐 발행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한 세포배양 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의성형 보건복지 모델’ 구축과 통합 돌봄 체계 강화를 약속했다. 시니어 일자리 확대와 고령층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웠다.

행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군민 눈높이에 맞는 원스톱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귀농·귀촌 정착 지원과 농촌 빈집 정비를 위한 전담 체계 구축을 공약했다.

장근호 전 서장은 의성군 다인면 출신으로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중국 인민공안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경찰에 입문해 경찰대학 지도교관, 외교부 중국 선양총영사관 영사, 안동·의성경찰서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5년 2월 경무관으로 명예퇴직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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