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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시, 경천대 스마트 미션체험하러 오세요

【상주】 낙동강 제1경 경천대를 무대로 하는 스마트 미션체험 관광상품이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상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천대 스마트 미션체험 관광상품 ‘경천대 비사(秘事) 상주성을 탈환하라’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운영은 11월 29일까지 토·일요일에 하며 혹서기인  7~8월은 운영하지 않는다.이 관광상품은 정기룡 장군의 임진왜란 상주성 탈환 스토리를 소재로 한 모바일 미션게임으로 경천대관광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집중력 시험, 용마를 얻다, 화공의 묘, 상주성으로 등 8개 단계로 구성돼 있다.각각의 단계를 통해 경천대관광지 내 특정위치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최종미션을 끝내고 미션체험 홍보 글을 개인SNS에 업로드해 안내데스크에 제시하면 당일 선착순으로 지역특산품을 지급한다.홍보 기간 동안은 상품 이용료가 없지만, 이후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관광패턴이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전환되고 있고, 스마트관광이 트렌드가 돼고 있어 이러한 모바일 미션체험 관광상품을 출시했다”며 “이 상품을 통해 낙동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천대의 경치를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5-31

구미시, 이차전지산업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구미】 구미시는 지난달 29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지역 기업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이날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동향과 시장규모를 전망하면서, 구미시 이차전지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앞으로 LG화학 양극재 생산공장 본격 가동에 대비 선도적 우량기업 발굴과 기업간 협력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구미시는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 뿐만 아니라, 셀·장비·리사이클링 등 이차전지 전 라인의 기술력을 보유한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기업 다수가 포진돼 있어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이차전지 관련 기업협의체 구성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꾀하고 있다.또 조속한 사업화를 위해 공동연구, 기술이전 활성화, 기술기반 지원 등에 관한 시스템을 확립하고, 산업생태계 구축과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장세용 시장은 “최근 전기차 수요중심으로 이차전지 시장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양적인 성장도 중요하지만, 혁신을 통한 구미시만의 경쟁우위를 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상생협력이 정착돼 구미시 이차전지 클러스터가 그 성공사례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5-31

구미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2차 접수

【구미】 구미시는 1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회복비와 점포재개장비 지원사업의 2차 접수를 실시한다.이번 2차 접수는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1차 접수의 지원조건을 대폭 완화했다.바뀐 지원조건은 소상공인 경제회복 지원사업의 경우 기존의 매출감소비율을 50%에서 20%로 변경하고, 전년 동월대비 기준을 추가하는 등 지원기준을 변경했다.올해 1월 대비 2∼4월 중 매출감소비율 20% 이상이거나, 전년 동월대비 2∼4월 중 매출감소비율 20%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또 기존 전년도 매출액 5억원 이하였던 매출액 제한규정을 없애 소상공인의 범위에만 해당이 되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신청방법은 온라인접수(http://행복카드.kr)와 방문접수(경북경제진흥원 8층)를 동시에 실시한다.확진자 방문으로 인해 고충을 겪었던 시장상인들을 위해 새마을 중앙시장 및 선산 봉황시장에서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 현장접수를 받는다.소상공인 점포재개장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점포나 확진자가 운영하는 점포에 최대 300만원 한도에서 재개장에 필요한 재료비, 홍보·마케팅비, 공과금·관리비 등을 지원한다.여기에 최근 구미시가 실시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휴업업종(학원 및 교습소, PC방, 노래연습장, 체육시설, 단란주점업 등) 중 1월 대비 2월 또는 3월 매출비율이 50%이상 감소한 점포에도 재료비, 홍보·마케팅비, 공과금·관리비 등 지출증빙 영수증을 첨부하면 현금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또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업종은 경제회복과 점포재개장 지원사업의 중복을 가능하도록 해 강제적 휴업권고에 대한 지원폭을 늘렸다.신청은 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이며, 신청방법은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214호에서 방문접수만 가능하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국면으로 들어섬에 따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더욱 가중된 소상공인에게 지원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고충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소상공인이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제2항에 따른 소기업 중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은 10인 미만, 그 밖의 업종은 5인 미만의 사업자를 말하며, 이 중 유흥업, 사행성, 투기조장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은 제외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5-31

칠곡호국평화기념관, ‘6·25전쟁과 무공훈장’ 기획전

[칠곡]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재개관을 맞아 6·25전쟁 70주년 기념으로 ‘6·25전쟁과 무공훈장-가슴에 단 명예’ 기획전을 개최한다. ‘6.25전쟁과 무공훈장-가슴에 단 명예’기획전은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6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기념관 내 지하1층 중앙홀에서 이어진다.다만,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단체관람과 시간대별 입장인원은 제한한다.이번 기획전은 6·25전쟁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무공훈장을 소개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보기 위해 전쟁기념관의 전쟁·군사박물관 협력망 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전시는 대한민국 무공훈장의 역사와 제식 구성, 6·25전쟁 기간 중 무공훈장을 받은 인물, 무공훈장 수여의 숨은 이야기 등이며, 6·25전쟁 당시 수여된 훈장 실물이 전시될 예정이다.또 낙동강방어선전투에서 무훈을 남겼던 국군의 주요 인물들을 재조명하는 코너도 마련된다.이밖에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공훈장 입체퍼즐 만들기’프로그램과 입체영상 ‘빛바랜 훈장과 주먹밥’이 6월 한 달 동안 무료로 상영된다.기념관 내 4D입체영상관에서 6·25전쟁 중 가장 처절했던 전투로 손꼽히는 장진호전투에서 유엔군 의무병이 피란민 어린이를 구출하는 이야기를 담은 신규 입체영상 ‘메모리’를 추가로 상영한다.4D 입체영상관은 단체관람은 접수하지 않으며 관람인원은 시간대별 사전예약 23명으로 제한한다. 관람료는 무료다.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경북관광 그랜드 세일’참여를 통해 6∼7월 두달간 입장료 50% 할인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기념관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임시 휴관에 들어갔으며 코로나19 방역체계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지난 14일 부분 개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5-28

구미시장, 국토부장관 찾아 지역현안 해결 촉구

[구미] 장세용 구미시장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지역 발전을 제약하는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사진장 시장은 지난 27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42만 구미시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KTX 구미역 정차를 건의하고, 속도감 있는 현안해결 및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구미 국가5산단 분양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앞으로 본격화될 경제위기에 대응한 강력한 경제대책에 대해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구미시는 언급된 두 가지 현안을 지역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로 여기고 있다.구미 국가5산단은 인근 산단 대비 지나치게 높은 분양가(3.3㎡당 86만4천800원)로 인해 분양률 22%에 그치는 등 기업체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이에 장 시장은 구미 국가5산단의 미분양에 대한 해결책으로, 기업체 초기부담 완화를 위한 10만평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을 강력히 건의했다.장 시장은 “수년째 이어지는 경기침체와 각종 악재로 지금 구미경제는 새로운 활력이 필요하다”며 “기업과 사람이 다시 찾아오는 행복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 KTX 구미역 정차, 국가5산단 분양이 구미경제 활력회복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한편, 구미시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5월 14일 청와대를 방문하는 등 중앙부처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체계 구축으로 주요 사업들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각종 현안 해결에 더욱 속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5-28

상주시, 재해예방사업 국비 732억 확보 ‘올인’

[상주] 상주시는 재난 예방을 위한 국비 확보에 올인 하고 있다.시가 총력 대응하고 있는 국비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하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이다.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 해결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시가 재해 위험지역 해소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신청한 2021년도 주요 사업은 모동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 432억 원, 함창(구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00억 원 등 총 732억 원이다. 시는 10개 시·도 37개 사업지구가 신청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과했다. 27일에는 마지막 3차 현장실사기 이뤄졌으며, 6월 초 사업지구 최종 선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모동면 용호리 일원에서 열린 3차 현장실사에서 시는 금계천변 저지대 주거지 및 농경지 등 사업지구의 지형 여건과 2003년~2012년까지 6차례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사실 등을 적시하며 심사단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강조했다.강영석 시장은 “재해 없는 지역을 만들려면 반드시 국비를 확보해야 하는 만큼 관련 중앙부처 출향 공무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국가투자예산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5-27

상주도서관, 미래교육 전문가 초청 학부모 아카데미

【상주】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은 상주, 김천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28일부터‘2020년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아카데는 4차산업혁명시대 교육 패러다임 이해와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학부모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미래교육, 자녀이해교육, 진로진학지도, 교육철학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상주, 김천지역에서 각 8차시 특강을 한다.28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열리는 조혜연(칼럼니스트) 강사의 ‘4차 산업시대 부모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특강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요일은 김천 지역, 수·금요일은 상주 지역에서 미래교육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6월 19일에는 상주도서관에서 미래교육 전문가 특강을 수강한 상주, 김천, 점촌, 영양, 예천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감과의 소통 공감, 경북교육정책 및 미래교육 방향, 미래교육 인문학 콘서트 등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김호묵 상주도서관장은“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부모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를 수용하고,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학부모를 위해 최신의 교육정보를 제공하겠다”고 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5-27

구미시, 키즈 디자인 산업육성 생태계 구축

[구미] 구미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 등 15명이 참석해 ‘키즈(Kids)디자인 산업육성 생태계 기반구축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키즈산업이란 0∼14세를 겨냥한 의류, 장난감 등 유아 및 어린이 용품을 판매하는 유통업, 엔터테인먼트, 캐릭터 등의 문화사업, 외식업 등 모두 포괄하는 사업이다.최근 제조업의 지속적인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키즈산업은 골드키즈, 에잇포켓(8개의 지갑), VIB(Very Important Baby) 등 신조어가 나올 만큼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이에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공공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협업해 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1공단을 중심으로 키즈산업 기업지원 허브센터를 구축하고 연계사업 추진 및 관련 기업의 네트워킹을 통해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허브센터의 역할은 키즈 아이디어 상품의 제품화를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며, 스타트업 육성 및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가 제품화 될 수 있도록 기존 지역기업 제조기술을 매칭시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또 고관여 키즈산업 중심으로 디자인 인증 및 안전프로세스 구축, 리빙랩 등 기업들이 능동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키즈 산업군들이 집적화 되는 혁신지구로 확대할 방침이다장세용 시장은 “구미시는 스마트산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산단대개조 등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했다. 지금부터는 키즈산업과 같이 현재 트렌드와 융합된 사업을 추진할 시점”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디자인진흥원의 ‘2020년 제조혁신·근로환경개선 서비스디자인 컨설팅 및 아이디어 실증지원’사업 대상지로 구미국가산단이 선정돼 6월 5일까지 중소·중견기업의 신청을 받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5-26

상주, 시의전서 홍보활동 본격화

【상주】 상주시가 조선 말기의 조리서인 시의전서를 지역의 문화유산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본격 홍보에 나섰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26일 시의전서 명품관 1호점 ‘백강정’에서 시의전서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시의전서 서포터즈를 모집한 결과 총 13명이 신청했다.이중 개인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활동 현황, 유사경력, 활용능력 등을 검토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정예요원 7명을 선발했다.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주요 활동 내용은 시의전서 복원음식 및 전문점 홍보, 요리경연대회 등을 통해 개별 또는 단체미션을 수행하며 잠재적인 관광객을 유입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손싱돈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시의전서 복원음식을 전국에 널리 알려 외부 관광객 유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다.한편 시의전서는 1800년대 말엽에 쓰여진 저자 미상의 조리서로 1919년 상주군수로 부임한 심환진이 반가에 소장돼 있던 책을 필사한 것으로 원본은 없다.상·하 2권 1책으로 엮은 24.7x17㎝, 77매 분량이며 총 422가지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5-26

“신산업 중심 구미국가산단 활성화”

국가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5일 구미지역 제21대 국회의원 구자인, 김영식 당선자와 구미산업단지 입주기업과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사)구미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및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 대표 15명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구미스마트산단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행사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대기업 이전, 코로나19 등으로 구미 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다”며 “이번 당선자들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구자근 당선자는 “구미경제가 심각하다는 현실을 충분히 직시하고 있다”면서 “신산업 육성을 통해 구미산단 입주업체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당선자도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효과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4차산업을 중심으로 구미국가산단을 부흥시키겠다”고 말했다.한국산업단지공단 윤정목 본부장은 “지자체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올해에는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스마트산단, 구조고도화사업 등 구미 산업단지를 혁신하는 다양한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구미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