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br/>친환경 농산물·과일간식 제공
시는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유치원부터 초·중·고·특수학교 89개교, 1만여 명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상주시에서 추진하는 학교급식 지원 사업비는 총 31억 원이다.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비 21억 원,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비 9억 원,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비 1억 원 등이다.
학교급식 지원 대상은 2018년 초등학생을 시작으로, 2019년 중학생과 특수학교 학생, 2020년 유치원생 및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해는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했다.
이종진 유통마케팅과장은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사용토록 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질 높은 식단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과일간식 외에도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여러 정책을 수립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