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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올 상반기 ‘역대 최대’ 4천747억 신속집행

나채복기자
등록일 2022-02-21 20:03 게재일 2022-02-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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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김천] 김천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조기에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전달회의’를 가졌다.

김일곤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는 각 사업부서 및 읍·면·동 담당 팀장이 참석해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설명과 함께 신속집행률 제고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어려운 지역 경제상황을 고려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61%로 정부안 55.6% 대비 5.4% 상향, 역대 최대 규모인 4천747억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지출로 장기화된 경기침체에 반등을 주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 시행으로 타격을 입은 지역 경기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시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지역경제 성장과 직결된 소비·투자 부문은 각종 사업비 및 보조금을 당겨 집행하고 시설비는 공정 단계에 따라 선금·기성금을 적극 집행하는 등의 노력으로 1분기에 1천408억원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력에 집중한다.

시는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고 도 자체평가 결과 우수 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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