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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시범사업 선정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2-02-17 20:15 게재일 2022-02-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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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올해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환경부는 경북 구미시를 비롯해 서울과 전남 순천시, 충북 청주시 등 4개 지방자치단체를 통합 바이오 가스화 시설 시범사업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설은 음식쓰레기,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하면서 재생에너지를 생산한다.


구미시는 칠곡군과 함께 칠곡군 내 하수처리장 부지에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한다.


4개 지자체 바이오가스화 설비가 2026년 완공되면 유기성 폐기물을 하루 1천660t씩 처리할 수 있으며 9만2천가구 분량의 도시가스에 해당하는 14만N㎥(노말세제곱미터)의 바이오가스가 생산된다.


환경부는 현재 110곳인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2030년까지 150곳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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