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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본격 추진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2-02-23 17:29 게재일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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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가 주민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할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화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행계획을 승인 고시함에 따라 공사에 들어갔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공공거점기능을 보완하면서,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생활SOC를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배후마을 주민을 위한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화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는 총 40억원(국비28, 시비12)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면소재지 일원에 화북 다목적광장 및 안심소통거리 조성, 종합복지회관 리모델링, 지역주민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올해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특히 다목적광장 조성을 통해 부족한 운동·휴양시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화북중학교 학생들과의 공동 활용을 통해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등 지역의 오랜 숙원을 해소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객 유치활성화 등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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