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47개소에 대해 특별 방역 점검을 진행했다.
특별 방역점검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대상이 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으로, 성인 대비 백신 접종률이 낮고, 방학을 맞아 시설 이용이 집중돼 실시하게 됐다.
시는 각 시설마다 긴급대응 지침 안내문을 배포하고 △지역아동센터 비상 연락체계구축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등 인력배치와 관리 여부 △위생·방역관리 항목을 중점으로 확인했다.
또 점검 중 발견된 미흡한 상황은 시정조치 하고 모범사례는 현장에서 전파했다.
변동석 사회복지국장은 “구미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한 돌봄환경이 보장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역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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