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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상무, FC안양과 홈경기서 경품 70여개 증정

[김천] K리그2 1위 김천상무가 2위 FC안양의 홈경기에서 70여 개의 경품을 증정한다. 8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따르면 10일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R FC안양과 홈경기를 치른다.지금까지 9번의 홈경기 중 5승 3무 1패로 승률 72.2%를 기록하며 10개 팀 중 홈 승률 1위를 기록 중이다.홈경기에서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김천은 안양과 홈경기서도 다양한 팬 프렌들리 행사를 진행한다.김천상무는 안양전 홈경기서 하프타임 전광판을 활용한 ‘맞혀보슈웅’ 이벤트를 연다.오현규, 박상혁, 심상민, 김동민이 나와 다양한 미션을 시행한다.눈 감고 골 넣기, 1대 1 PK대결 등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예능형 게임이 전광판을 통해 진행된다.전광판을 보고 정답을 맞힌 팬에게는 2021 시즌 사인볼이 제공된다.직관인증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경기장 입장 후 경기장 배경으로 인증사진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김천상무직관 해시태그를 포함해 게시하면 2명을 선정해 친필사인 MD를 제공한다.김천상무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당첨자를 공지할 예정이다.경기 시작 직전에는 승리의 클래퍼 타임을 실시해 장내 아나운서의 육성에 맞춰 클래퍼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후반전, 팬들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금오섬유에서 제공하는 전자랜드 100만원 상품권, 파리바게뜨 롤케익 교환권, 김호중 앨범 CD까지 다양한 경품을 후반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경품 추첨 이후 전광판에 경품 당첨자를 표출하며 김천상무 홈페이지,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을 통해 당첨자 번호를 공지할 예정이다.FC안양과 홈경기는 TV 중계 IB스포츠(U+tv 112번, 올레tv 53번, Btv 129번, sky life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온라인 중계는 네이버TV,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다./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2021-07-08

제5회 매계문학상 수상자 선정

【김천】 김천문화원 매계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5회 매계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본상에  천수호 시집 ‘수건은 젖고 댄스는 마른다’와 향토문인상에 조석현 시집 ‘화분증’을 선정했다.매계문학상은 김천문화원이 조선 성종조에 ‘두시언해(杜詩諺解)’ 간행을 주도하고 유배가사의 효시인 ‘만분가(萬憤歌)’를 집필하는 등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매계 조위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상으로 2017년 제정돼 그동안 6명(본상 4, 향토문인상 2)의 수상자가 배출됐다.매계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천수호(57) 시인은 200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해 ‘아주 붉은 현기증’,‘우울은 허밍’ 등의 시집을 발간했다.경산 출신으로 명지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문학박사)한 천수호 시인은 현재 명지대 객원교수, 횡성예버덩문학의집 운영위원, 작은서점 청색종이 상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다.매계문학상 향토문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조석현(69세) 시인은 1980년 ‘시문학’으로 등단해 ‘6병동’ 등의 시집을 발간했다.김천 출신으로 충남대 대학원을 졸업(의학박사)한 조석현 시인은 정형외과 전문의로 조석현정형외과 원장, 중앙행정심판위원회 보훈의료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공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심사는 김종태 시인(호서대 교수)와 이학성 시인(제4회 매계문학상 본상 수상자)이 맡았다.심사위원회는 “천수호 시인의 본상 수상 시집은 세련된 감각과 밀도 있는 사유의 결합을 통해 인간 삶의 본질적 문제에 관한 관찰과 성찰의 미학을 융숭 깊게 구현하고 있으며 조석현 시인의 향토문인상 수상 시집은 생명의 질서와 자연의 이법에 대한 탐색을 통해 인간과 사물을 향한 화해와 합일의 미학을 핍진하게 형상화하고 있다”는 요지의 심사평을 했다.한편 제5회 매계문학상 시상식은 9월 중 개최 예정이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7-08

상주농기센터 “탄저병 등 고추 병해충 철저한 관리를”

[상주]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우기에 취약한 고추의 철저한 병해충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고추 재배 농업인들에게 장마철 병해충 방제 및 포장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장마철에는 잦은 강우로 고온 다습한 환경이 만들어져 탄저병, 역병 등 병해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고추 착과 후 수확기까지 담배나방, 진딧물, 총채벌레 방제도 철저히 해야 한다. 지난해 7~8월에는 장기간 지속된 강우로 고추 탄저병이 수확 초기부터 발생해 수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농업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올해도 고추 생육 초기부터 저온과 잦은 강우로 생육이 좋지 않았고, 바이러스 피해도 지난해보다 늘었다.7월 강우가 이어지고 집중호우 등도 예상되고 있어 병해충 발생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우선 노지고추 생산에 큰 피해를 주는 탄저병의 피해를 줄이려면 밭을 수시로 살펴보고 병든 열매는 즉시 제거해야 한다.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준수해 비가 오기 전에는 병원균의 포자 형성과 발아를 억제하는 보호 살균제를, 비가 내린 뒤에는 침투이행성 살균제를 충분히 살포해 줘야 한다.고랑 및 배수로를 사전에 정비해 장마기 습해를 방지하고, 지주 및 유인끈 등을 이용해 쓰러짐을 방지하는 것도 병해충 발생 감소에 도움이 된다.정용화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기후 변화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상 예측이 어려운 만큼 장마철 집중호우 등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적기에 배수로 정비나 약제 살포 등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7-07

상주시, 75세 이상 코로나 2차 예방접종 완료

【상주】 전체 인구 중 노령층이 두터운 상주시가 75세 이상 어르신 등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시는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시는 지난 4월 상주시실내체육관 구관에 코로나19 예방 접종센터를 개소하고,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1만3천88명을 대상으로 접종에 들어갔다.1차로 1만2천551명(95.9%)에 이어 2차로 1만1천983명(91.6%)에 대한 접종을 완료했다.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질병으로 입원하는 등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이었다고 시는 밝혔다.시는 어르신들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거주 읍면동에서 접종센터까지 매일 15대(35~37회)의 전세버스를 운영했다.상주시보건소, 상주시청, 상주소방서, 상주경찰서, 육군 5837부대 4대대, 자원봉사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이·통장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했다.8월까지는 소방·경찰·해경 등 30세 미만 사회 필수 인력, 고3 학생 및 고교 교직원, 50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상주시 예방접종센터 등에서 접종을 한다.강영석 시장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시민과 유관단체에 감사하다”며 “7월부터 일반 시민들의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해당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확인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7-07

상주 화북초 교실, 놀이중심공간으로 재구성

【상주】 상주 화북초등학교(교장 김태식)가 학교 구성원 전체의 아이디어로 교실을 놀이중심공간으로 재구성해 관심을 끌고 있다.화북초는 경북교육청에서 추진하는 2021 놀이중심공간재구조화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의 놀이와 즐거움에 중점을 두고 최근 2학년 교실을 리모델링 했다.공사에 앞서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설계과정을 거쳤고, 학생들은 자기가 직접 만들고 싶은 교실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다.이 때문에 교육 구성원 모두가 원하는 교실이 완성됐고, 학생들은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교실 좌우측 및 뒷 벽면 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실 환경을 조성했으며, 교실 뒤편에 온돌이 설치된 무대를 설치해 학생들이 앉아서 놀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놀이 수업에 어울리도록 개인 책걸상 및 모둠 테이블을 교체하고, 독서와 상담활동을 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도 마련했다.화북초등학교 교사들은 “교실을 리모델링 하는 과정에서 학생·학부모·교사가 모두 참여하는 설계과정은 큰 의미가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이 학교 한 학생은 “우리가 아이디어를 내어 만들고 싶은 교실을 직접 그려보는 것이 재미 있었고, 완성된 교실을 보니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7-07

김천시-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협약

【김천】 김천시가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자생력 증대를 위해 상호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혔다. 주요 협약으로 청년 창업지원과 평화시장 청년몰 창업자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소상공인역량강화컨설팅, 청년고용연계자금) 연계, 소상공인의 자립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재기지원사업의 홍보 및 협력, 기관의 정보 교류 등이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재난지원금, 정책자금,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집중하고 있으며, 창업·성장·재기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경영안정지원, 온누리상품권 관리 등 시장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충섭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본부와 유기적으로 상호 협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소상공인 재기지원사업 연계로 소상공인의 자립 강화와 청년 창업 및 청년 일자리 창출 후 성장 지원 협력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7-07

김천시, 송설로 등 8개 노선 가로수 교체

【김천】 김천시는 2023년까지 3년차 계획으로 히말라야시다(개잎갈나무) 수종 ‘가로수 교체사업’을 시행한다.가로수 교체 이유는 기존 히말라야시다는 생장이 빠르고 수형이 웅장해 예전에는 많이 심겨졌으나 얕은 뿌리로 인해 바람에 의한 도복이 잦을 뿐만 아니라 빠른 생장으로 인한 지상부 전선과 건물에 근접돼 생활 불편 초래와 태풍 내습시 안전사고 등이 우려됐다.최근에는 온난화 현상 등으로 송진 및 진딧물 진액 피해가 극심해 가로수 아래 주·정차된 차량에 진액이 떨어져 다수의 시민과 상가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했다.이에 따라 히말라야시다 가로수 구간인 시민로, 송설로, 용암로, 황악로, 김천로, 자산로, 황산로, 양금로 등 총 8개 노선 540여그루를 교체할 예정이다.장기적으로 시가지 은행나무 열매 피해 가로수도 교체해 거리특성에 적합하고 병해충에 강한 수종으로 식재,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한다.가로수 교체구간은 인도 지하에 광케이블과 도시가스 지선이 매설돼 있어 벚나무, 은행나무 등 교목 식재가 어려움에 따라 화이트 핑크 셀릭스(삼색버드나무)로 플랜트(화분) 식재 했다.이 수종은 계절에 따라 잎이 핑크, 화이트, 그린의 3가지 색으로 변하는 신품종으로 맹아력이 좋아 원하는 다양한 수형의 연출이 가능해 가로수, 정원수, 공원수 및 독립수 등 다양한 용도로 식재되고 있다.김충섭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기존 김천 가로수길과 다른 특색있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주변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7-07

장세용 구미시장, 국비 확보 잰걸음

[구미]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안도걸 제2차관 등 주요간부에게 구미시 재정현안을 설명하고 역점분야에 대한 국비반영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기획재정부에서 지역현안사업을 포함한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7∼8월에 본격적으로 심의되는 일정을 감안해 부처예산을 심의하는 기재부에 적극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이날 장 시장은 기획재정부 최상대 예산실장,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등 주요간부를 잇달아 만나 현안사업 필요성과 예산반영의 당위성을 설명했다.건의한 주요사업은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346억원 △방산혁신클러스터 구미유치 158억원 △5G기반 저탄소 마이크로그리드 그린산단 시범사업 38억원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구축 28억원,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 43억1천만원 △고마력 인휠시스템 미래 상용전기차 부품 국산화 사업 50억원 등이다.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와 내년도 보통교부세 확대 지원을 건의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확보에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장세용 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국가예산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재부와 국회심의 단계까지 지역 정치권과 공조해 구미시가 요구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7-06

신진 국악인들 상주서 기량 맘껏 뽐냈다

[상주] 최근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는 제14회 모정 이명희 명창 기념 상주종합국악제가 열렸다.행사는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문화원과 (사)영남판소리보존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했다.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진행했으며, 상주문화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국악제는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의식을 새롭게 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국악을 체계적으로 보존·계승·발전시켜 대중화의 기틀을 구축하고자 2008년부터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코로나19 사태로 개최 여부와 방법 등을 두고 많은 고민을 하다가 올해는 비대면으로 열게 됐으며, 코로나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했다.이번 상주종합국악제에는 총 157팀이 출전했다.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은 기악부분 일반부 박지은(대구), 종합최우수상인 경북도지사상에는 판소리·병창부문 일반부 최우수상 김용화(서울), 상주시장상에는 무용부분 일반부 최우수상 이순영(경기)씨가 입상하는 등 다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김철수 상주문화원장은 “이번 대회가 신진 국악인들의 등용문이 되고 국악인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종합국악제는 시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국악을 비롯한 전통 문화예술을 재조명하고 더욱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7-06

“백신접종 김천시민 상무경기 무료입장”

[김천] 김천상무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김천시민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준다.6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따르면 온라인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1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R FC안양과 홈경기 온라인 예매를 시작했다.김천시민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무료 예매 가능 구역은 일반석, 가변석(테이블석 제외)이며 온라인 예매를 마쳐야 한다. 온라인 예매 수수료 1천원은 본인 부담이다. 온라인 예매 후 현장 매표소에서 증빙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전 좌석은 1인 4매까지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 구매는 안된다. 만 65세 이상(1956년생까지) 및 장애인의 경우 현장 구매 및 전화예매(1588-7890)가 가능하다.예매 가능 좌석은 테이블석(T구역)을 포함한 가변석(W/N구역), 일반석(A/B/I구역)이다.원정 팬 입장은 프로축구연맹 가이드라인에 따라 불가능하다.테이블석(T구역)은 성인 1만5천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초등학생까지) 8천원이다.테이블석을 제외한 가변석(W/N구역)은 성인 1만원, 청소년 8천원, 어린이 6천원이다.코로나 백신 접종 김천시민, 군인, 국가유공자, 경로우대자(만 65세 이상, 1956년생 까지), 장애인,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 가능하다.김천상무 홈경기 티켓 예매는 첨부된 이미지 QR코드 스캔을 통해 티켓링크로 이동해 진행할 수 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7-06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 국민 눈건강 해친다”

속보= 국민의 힘 구자근(구미 갑·사진) 국회의원이 정부의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 추진본지 7월 5일자 5면 보도과 관련해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 허용 재검토’ 질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5일 구자근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안경 온라인 판매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한걸음모델 신규 대상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구 의원측은 “도수 안경의 온라인 판매의 경우 안경사를 통해 개인별 시습관이나 시기능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굴절검사를 받을 수 없고, 대면 서비스를 통한 수준 높은 검사와 피팅의 과정을 받을 수 없어 국민들의 눈건강을 침해할 소지가 높다”며 지난 1일 질의서를 제출했다.질의서의 주요 내용은 △안경 온라인 판매서비스가 시행될 경우 국민들의 눈건강이 크게 악화될 수 있는 우려와 관련해 정부의 검토의견 제출 △정부는 향후 ‘한걸음 모델’을 통해 이해당사자 갈등을 조정하겠다는 입장인 바, 구체적인 사업계획 자료 및 갈등조정 방안 제출 △한걸음모델 신규 대상과제 중 ‘안경 온라인 판매서비스’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바, 해당 정책 폐기에 대한 정부의 의견 제출 등이다.구자근 의원은 “한국의 안경사 제도는 34년 법제화를 통해 해마다 1천500여명의 안경사를 배출하고 있고, 전국의 5만 안경사가 활동해 세계적으로도 볼 때 매우 안정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안경사가 턱없이 부족한 외국과 단순 비교하는 것도 문제이고, 안경테와 같이 디자인적인 것이라면 몰라도 도수 안경과 같이 국민의 눈 건강과 직결된 것을 온라인 판매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구 의원이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 허용 재검토’ 질의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안경사들은 일제히 반기는 분위기다.구미시 원평동에서 안경원을 운영하는 윤종원씨는 “정부가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를 추진한다고 했을 때 반대하는 정치인들이 없어 실망했었는데, 이렇게 재검토 질의서를 제출한 국회의원이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는 사실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 문제와 지역 현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한편, 국회의원으로부터 질의서를 받은 정부기관은 15일 이내에 답변서를 제출해야 한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7-05

“우리 회사 복지가 최고다 최고”

[상주] 상주지역 대표 기업인 (주)올품(대표이사 변부홍)이 사원 복지와 사기 진작에 앞장서고 있어 타 기업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주)올품은 최근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한 3분기 경영보고회 행사에서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TV,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을 나눠주는 직원복지 이벤트를 펼쳤다.이벤트는 올품의 다양한 사내 복지 프로그램 중 하나다.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본사 현관에 대형 ‘행복나무’를 설치한 뒤 임직원들이 가족과 직원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과 소망을 적은 엽서를 행복나무에 매달고, 7월 분기조회 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다.행복나무에 걸린 글 속에는 가족을 향한 애틋한 사랑의 마음과 직장동료를 위하는 마음, 자신의 일터를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 등 아름다운 사연들이 행사 기간 동안 주렁주렁 열린다.추첨을 통해 TV를 수상한 생산부서 직원은 “회사의 여러 복지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 있는 이벤트”라며 “가족에 대한 사랑, 직원들 상호간 칭찬 등 행복 나무에 다양한 글들이 매달려 직원화합과 사기진작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권용호 기획관리실장은 “올품은 나눔과 배려, 직원의 행복을 우선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내 복지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화합을 도모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주)올품은 연간 1억 마리의 닭고기를 사육, 생산하는 닭고기 가공업체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임직원들의 복리증진과 노사화합에도 앞장서 2017년 경북산업평화대상 ‘대상’, 2018년경북클린경영대상 ‘대상’을 수상했다.지난해는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노사협력, 신규 일자리창출,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실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7-05

상주 공검지 재조명 위해 머리 맞댄다

[상주] 삼한시대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우리나라 4대 저수지 중 하나인 상주 공검지가 생태·지질학적으로 재조명되고 있다.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지난 2일 ‘공검지의 습지 가치와 연구 대상지로서의 중요성’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박물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건국대학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상주 공검지 출현 생물상 및 고환경 변화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상주 공검지 일대에서 나타난 미세조류 생물상 분석을 통한 고환경 변화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공검지의 연대별 지질변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상주박물관은 공검지 주변 지역에서 발견된 볍씨를 통해 고대농업 활동을, 건국대학교는 공검지의 미세조류 연대별 출현과 변화량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 같은 발표를 토대로 고대에서 근대까지 상주 공검지의 고환경 변화에 대한 심층 토론도 이어졌다.정상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미생물연구실장은 “지역의 주요 자산인 공검지의 미래 가치를 발굴하고 발전시키는데 국가 담수생물 전문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상주 공검지는 벽골제, 수산제, 의림지와 함께 우리나라 4대 저수지 중 하나이며, 상주 전통민요 ‘공갈못 노래’의 발원지다.논 습지로는 국내 최초로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신동국여지승람에는 둑 길이 860보(1천500여m), 둘레 1만6천647척(약 5㎞)으로 기록돼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