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월요일 제외 하루 7회 운행<br/>경천대 일원 수려한 자연 조망
상주시는 2일부터 낙동강 수상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낙동강 수상투어버스는 12인승 폰툰보트로 상주보 상류 계류장 4개소를, 오전 10시~오후 5시 50분까지 1일 7회 운행한다.
요금은 편도 5천원, 왕복 1만원이고, 매주 월요일과 점심시간은 운행하지 않는다.
낙동강 수상투어버스는 경천섬 계류장을 출발해 회상나루, 오토캠핑장, 경천대 계류장을 순환한다.
왕복권 승객은 각 계류장에서 하선해 관광지를 둘러본 후 재승선이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 있는 상주보 수상레저센터의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물 위에서 즐길 수 있고, 자전거박물관과 낙동강생물자원관 등의 문화시설이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물 위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낙동강 수상투어버스를 많이 이용해 달라”며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상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