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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차병원,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 선정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3-05-07 18:05 게재일 2023-05-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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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만성 신장병 5기 환자 대상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제3차 참여기관 10곳을 발표했으며, 구미차병원의 사업기간은 5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복막투석은 환자가 투석방법을 교육받은 후 스스로 투석하는 치료방법으로 장소와 시간에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어 학업, 직장생활 등 사회경제활동이 필요한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이다.

하지만 환자가 직접 투석을 하기 때문에 복막염, 탈장 등의 합병증 및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환자가 가정에서 스스로 복막투석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담의료진이 전문적인 관리와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질병악화로 인한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고, 환자 삶의 질 제고에 목적이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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