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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외부추천이사 후보자 모집

【상주】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영석, 민간위원장 이광호)는 31일까지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사회복지법인의 외부추천이사 인력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관련 규정상 결격사유가 없고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전문성이 있는 자,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천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단 사회복지법인의 대표자,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의 대표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자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선정된 후보자는 ‘상주시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자 인력풀’에 등재되며, 지역 내 사회복지법인에서 요청이 있을 시 운영위원회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하게 된다.이사로 임명될 경우 무보수 명예직 이사로서 3년간 활동한다.사회복지법인은 운영의 투명성과 개방성을 높이고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이사 정수의 3분의 1 이상을 시·도 사회보장위원회 또는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3배수 추천한 사람으로 선임하도록 규정돼 있다.신청서는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 제출 가능하며, 모집 공고문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054-536-9956)에 문의하면 된다.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모니터링과평가 등에 참여해 지역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 관련 기관, 법인, 단체, 시설 간의 조정·연계 활동 역할을 수행한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12-14

구미시, 문화도시 시민토론회 ‘무한상상, 多모디’

[구미] 구미시가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는 18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일반시민 99명을 대상으로 시민토론회 ‘무한상상, 多모디’를 연다. 토론회는 ‘구미에서 사는 것, 구미시민은 이렇게 생각해요’, ‘우리가 꿈꾸는 문화도시 구미는 어떤 모습인가요?’란 주제로 전문퍼실리테이터가 그룹별 원탁토론 및 소셜픽션 방식으로 진행한다.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시민들과 생각을 공유해 문화도시 구미의 미래지향적인 발전방향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미시청 홈페이지 게시판과 문화예술과 문화도시TF팀(054-480-6637~8)으로 신청하면 된다.시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지난 10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시민포럼을 개최해 문화도시 개념, 시민의 역할 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8일에는 포럼에 참석했던 시민들이 다시 모여 문화도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김혜진 문화도시TF팀장은 “시민 주체적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적 기반 마련은 물론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도시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12-13

구미시,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 발급

【구미】 구미시가 21일부터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 변경(녹색→남색) △사증 면수 확대(48면→58면, 24면→26면)/가격은 변동없음 △디자인에 한국적 이미지 사용 △주민등록번호 제외 △여권번호 체계변경 △PC타입 개인정보면 도입 등 다양한 최신 보안 요소가 적용된다.폴리카보네이트(PC:polycarbonate)는 내구성, 내충격성 및 내열성 등을 갖춘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기존 종이 재질이었던 개인정보면을 레이저로 각인해 위·변조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분 보호가 더욱 강화됐다.기존에 발급받은 녹색여권은 여권 유효기간 만료일 전까지 똑같이 사용이 가능하며, 사증 추가 제도는 21일 차세대 여권이 개시됨에 따라 폐지된다.해외 출입국 시 상당수의 국가에서 6개월 이상의 잔여 유효기간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방문하고자 하는 국가의 입국허가요건 및 여권의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박경자 민원봉사과장은 “코로나19로 한차례 미뤄졌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에 대한 기대치가 크고, 최근 단계적 일상 회복 및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라 여행수요 및 여권 발급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구미시는 노동자가 많은 지역임을 감안해 매주 화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여권발급신청 및 교부수령이 가능한 화요야간민원실을 운영중에 있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1-12-13

상주,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 개최

【상주】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하선)는 최근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UN이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5) 상주시 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가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기념식에서는 조명옥(한국부인회 상주시지회 회장)씨의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총 14명(개인 12명, 단체 2곳)의 자원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조명옥씨는 2002년부터 20년 간 2천700여 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돌봄, 공연활동, 코로나19 대응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도지사 표창은 열정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김미선·박정순· 신순임씨, 한울봉사단(단체상)이 각각 수상했다.김영숙·김경록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권혜은·김경애·김영기·장은경·홍성철씨는 각각 상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 상주고등학교 교사 강유진씨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상주시재향군인여성회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상을 수상했다.정하선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지역의 안녕을 위해 동참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2022년에도 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12-13

한국한복진흥원, 전통문화 저작권 존중문화 세미나 개최

【상주】 상주시 함창읍 소재 한국한복진흥원(원장 이형호)은 14일 오후 2시부터 진흥원에서 ‘전통문화에 대한 저작권 존중문화’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행사는 개회선언 및 내빈소개, 주제발표, 카피브레이크,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최병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미나의 주제는‘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저작권 존중의 가치와 균형’이다.한복 등 전통문화에 대한 저작권 문화에 대해 살펴보고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저작권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관한 방안을 모색한다.현장 참석은 10명 이내로 제한하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세미나 제1주제는 전통한복의 제작기법 및 표현형식의 변천과 최근 동향을 임정미 중앙대 의류학 박사가, 제2주제는 전통문화표현물(TCEs)과 저작권법을 이철남 충남대 교수가 각각 발표한다.종합토론에서는 홍승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서재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와 이봉이 한복장인(진선미 대표)이 지정토론을 펼친다.이형호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 기관이 전통문화에 대한 저작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12-13

상주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민·관 합동 계도·단속

[상주] 상주시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민·관합동 점검을 벌이고 있다. 17일까지 이어지는 점검은 장애인주차구역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홍보를 위해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신고가 빈번한 대형마트, 시장, 아파트 등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계도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가능 표지가 부착된 차량만 주차할 수 있는데, 주차가능 표지가 부착된 차량이라도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지 않으면 주차할 수 없다. 정차 역시 위반사항에 해당하며, 거동이 어려운 노인이나 임산부라 해도 주차가 불가능하다. 해당 행위 적발 시에는 불법주차 10만원, 주차방해 50만원, 표지 부당사용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상주시의 불법주차로 인한 과태료 부과건수는 2019년 238건, 2020년 241건, 2021년 현재기준 216건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며, 이로 인해 장애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채인기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점검활동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바람직한 주차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12-12

구미시, 내년부터 긴급차량 자동 진출입

[구미] 구미시가 내년 1월부터 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시스템을 시행한다.이를 위해 시청사 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시스템을 개선하고, 인증 스티커를 부착한다.또 긴급자동차(경찰·소방)가 번호인식방식 차단기를 자동 통과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하고, 지역 아파트, 다중이용시설, 공공기관청사 등에 긴급자동차가 자동 통과됨을 알릴 수 있는 인증 스티커를 부착한다.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시스템은 국토교통부 고시 개정으로 지난 11월 1일부터 긴급차동차를 대상으로 교체·발급된 전용번호판(첫 세자리 998∼999)을 인식, 자동통과 할 수 있도록 해 대형화재, 강력범죄 등의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대부분의 아파트, 상가 등의 다중이용시설의 출입구에 무인차단기가 설치·운영되고 있어 긴급상황 발생 시 긴급자동차가 차단기에 가로막혀 적절한 초기대응을 하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시스템 인증제도가 본격 도입되면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의 신속한 대응으로 구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말기 교통정책과장은 “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시스템 인증제도 시행으로 보다 안전한 구미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긴급자동차 자동진출입 시스템 인증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시스템 인증 및 스티커 부착을 희망하는 시설은 시스템 업데이트·교체를 완료한 후, 구미시 교통정책과(054-480-6274)로 문의·신청하면 매월 말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인증 스티커를 부착해준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1-12-12

상주 중등미술교과연, 미술교육자료전 개최

【상주】 상주시 중등미술교과연구회(회장 이경재)가 청소년문화센에서 21 미술교육자료전을 개최하고 있다전시는 연말까지 이어진다.미술교육자료전은 지역사회연계 학교예술교육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상주지역 미술교사들이 2017년도부터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전시에는 중·고등학교 14개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500여점의 작품이 전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소전시실에는 지역사회 공갈못 설화와 시장 사람들을 주제로 한 전시물이 자리잡고 있으며, 대전시실에는 각 학교별 특화된 수업내용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전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성을 일깨우고 침체돼 있는 지역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부스는 운영하지 못하고 있지만, 주최 측은 전시 감상을 통해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31일 전시 종료 후에는 다시 상설전시로 이어갈 예정이다.김종윤 상주교육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꽃 피운 하나하나의 작품들을 보며, 교사들의 노력과 학생들의 창의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 활동의 다양한 판이 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12-12

상주시, 내년도 72개 역점사업에 대규모 국비 반영

【상주】 상주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국회 통과와 더불어 주요 역점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12일 경북도와 상주시 등에 따르면 상주지역 총 72개의 사업에 대한 국가 예산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거나 일부 예산은 당초 계획보다 증액됐다.주요사업은 문경~상주~김천간 고속전철화 사업 5억원,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창의융합 교육관 신축 10억1천500만원, 강창교·공성(옥산)·함창(구향)·병성3지구·삼덕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0억원, 모동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3억6천300만원 등이다.스마트팜 혁신밸리 관련 49억5천200만원, 중동면·은척면·청리면·화북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68억9천500만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사업 7억1천500만원,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육성사업(사업다각화) 10억8천만원,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5억7천500만원 등도 정부예산안에 포함됐다.이 외에도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70억원,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건립 29억1천만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 22억8천600만원, 스마트관망관리사업 25억3천800만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16억5천600만원 등도 반영됐다.이 같은 상주지역 대규모 국비 확보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지역구 임이자(사진) 국회의원이 직접 주무부처 등과 수차례 협의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한 결과라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임 의원은 “앞으로도 상주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원하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더욱 소통하며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임이자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 6일 상주시 화북면 입석2리 소하천 정비 15억원, 함창 하갈양수장 시설개선 5억원 등 상주지역 현안사업과 관련, 행정안전부가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12-12

구미대, 자동화 제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연 협약 체결

구미대학교는 지난 9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피엔티와 자동화 제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연 협약을 체결했다.구미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배장근 산학협력단장, 민정탁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전략사업본부장, 지연 ㈜피엔티 전략기획팀장 등 10여 명의 실무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최적화한 연계 교육과 함께 산업체의 고용으로 연결되는 체계적인 산학연 협력이라는 점이 특징이다.구미대는 이론 및 기초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응용 실무교육을 전담한다. ㈜피엔티는 이러한 공동 연계교육 우수 이수자에 대한 고용예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다.이외 기술정보 교류 및 장비 활용 교육 연계, 인적 교류와 인재 추천, 고용연계 체계 구축 협력 등의 내용도 협약서에 담았다.지연 팀장은 “현장에서는 실무형 전문기술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어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학생들의 취업 기회는 물론 지속적인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민정탁 전략사업본부장은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로봇 장비 기반의 전문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배장근 구미대 산학협력단장은 “자동화 제어에 필수적 요소인 첨단 로봇융합 기술은 물론 직원 대부분이 엔지니어로 구성될 만큼 기술집약적 자동화기계설비를 선도하는 ㈜피엔티와의 협력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실무교육과 취업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산학연 협력이 더욱 체계화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은 국내 유일한 정부산하 로봇전문생산연구소로 로봇융합기술의 사업연계형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산업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로봇직업혁신센터를 설립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피엔티는 2차전지용 롤투롤 설비기술의 국내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리튬이온전지 전극, 첨단소재, 자동화기계설비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12-10

국립금오공대, 구미고와 고교학점제 운영 ‘맞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입학본부가 구미고등학교와 ‘고교학점제 지원 체제 구축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 금오공대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우석 금오공대 입학본부장과 이윤화 구미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이현수 금오공대 산업공학부장, 김성기 구미고 교감 등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금오공대와 구미고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고교학점제 교사 양성 및 전문성 강화 △고교 및 대학 간 교류 활성화 △기타 고교학점제 운영 방안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금오공대는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에 앞서, 구미고와 다양한 진로선택 과목을 공동 운영하며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면서 대학이 보유한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 등을 바탕으로 지역 고교와의 협력을 강화·확대할 예정이다.김우석 금오공대 입학본부장은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운영과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지역 고교와의 협력을 보다 강화해 고교학점제 정착에 기여하고, 우수한 창의적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국립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12-10

상주시, 제3회 추경 예산안 1조1천880억원 편성

[상주] 상주시가 제3회 추경 예산안을 1조1천880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제2회 추경보다 130억 원 늘어난 규모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예산 1조600억 원 대비 147억 원(1.39%) 증가한 1조747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기정예산 900억 원 대비 10억원(1.11%) 감소한 890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기정예산 250억 원 대비 7억 원(2.80%) 감소한 243억 원이다.제3회 추경 예산안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사항, 의무적 경비 부족분, 현안사업 마무리를 위한 사업비, 코로나19로 인한 미집행 사업과 이월액·불용액 등 세출예산을 삭감·정리하는데 초점을 두고 편성했다.이번 추경 주요 사업으로는 보육재난지원금 6억 원, 용유리 화산재 동재 보수사업 4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4억 원, 국제승마장 주경기장 조명시설 개선사업 4억 원, 전고녕가야왕릉 주변 주차장 조성공사 3억 원, 화서 금산1리(리도204호선) 확포장공사 3억 원 등이다.강영석 시장은 “제3회 추경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정리 추경으로 불용액과 이월액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현재 추진 중인 현안사업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제3회 추경 예산안은 상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17일 최종 확정된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21-12-09

김천시, 평화시장 청년몰 개장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도모

【김천】 김천시가 평화시장 번영회 상가건물을 청년몰(PODORAK)로 리모델링공사를 마치고 시범운영 후 오픈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천평화시장 청년몰 ‘PODORAK’은 김천 최초의 전통시장 청년몰로 국비 7억5천만원 등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지난 해 5월 착공, 올해 1월 준공해 다양한 먹거리 및 식음료 점포와 유통업 등 16개 청년점포를 조성했다.입점한 청년상인들은 심층면접, 기초교육 등 오랜 교육과정을 통해 선발됐으며, 2022년 12월 31일까지 임차료를 무료로 지원받는다.청년몰 입점품목으로는 지례흑돼지 돈가스, 피자·파스타, 도시락, 큐브스테이크 등 식사류 점포 4개소, 케이크, 쿠키, 츄러스, 커피 등 디저트류 3개소, 여성의류, 교육·컨설팅, 미술체험 등으로 구성됐고 상인교육을 위한 다목적 교육 공간 등도 조성했다.개장 이후는 평화시장 청년몰 협동조합으로 자체 수익사업 및 각종 정부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자생력을 강화하고 유지시켜 김천평화시장 청년몰을 더 확장시켜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청년상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패기 넘치는 추진력이 평화시장의 다양한 변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2년에도 전통시장과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2021-12-09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G-Star Dreamers 17기 데모데이 개최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8일 G-Idea Park에서 ‘G-Star Dreamers 17기 온라인 데모데이’행사를 개최했다.데모데이 행사는 G-Star Dreamers 17기 10개사의 6개월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됐다.최근 다시 확산되는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행사는 17기 10개사의 온라인 부스, 투자 IR발표, VC질의응답으로 구성됐으며, TIPS운영사(플랜에이치벤처스), 기술혁신전문GG펀드 운용사(포스코기술투자), C-Fund 운용사(인라이트벤처스) 등 다양한 투자기관이 참석해 지역 스타트업의 우수 아이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G-Star Dreamers 사업은 2015년부터 운영해온 경북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경북도와 삼성전자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특히 파트너스사인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선발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 판견인력 전담 담임멘토 2명이 상시 상담을 지원하며, 삼성전자 사내 전문 인력의 전문 멘토링도 지원하고 있다.이경식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경북도와 삼성전자가 조성한 초기창업펀드인 C-Fund 투자연계와 기술혁신전문GG펀드, TIPS투자 등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하고 스타트업이 성장 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G-Star Dreamers 사업은 2022년 첫 번째 기수인 18기 10개사를 12월 중 모집예정이다. 12월 중 경북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해 1월 중 선정심사를 거쳐 10개사를 선발해 6개월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1-12-09

그린 바이오기업 팜한농, 구미공장에 130억 투자

[구미] 그린 바이오기업인 (주)팜한농이 농약 신물질 ‘티아페나실’생산 라인 증설을 위해 구미공장에 130억원을 투자한다.구미시는 지난 7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주)팜한농 이유진 대표,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주)팜한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티아페나실’은 광엽잡초와 화본과잡초를 동시에 방제하는 강력한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로 작물 체내의 엽록소 생성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생성해 세포를 파괴한다.지난해 6천16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주)팜한농은 이번 ‘티아페나실’생산 라인 구미공장 증설에 130억원 투자, 2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1953년 창립한 (주)팜한농은 대한민국 농업과 함께 발전해온 구미 향토기업으로, 구미산업단지와의 인연은 1977년 한국농약(주) 구미공장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53년 국내 최초로 작물보호제를 생산한 이래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으며 20개 작물 분야 400여 종의 품종과 우수한 육종기술력으로 대한민국 농업의 근간을 지키고 있다.2016년 LG화학의 자회사로 편입, LG화학 작물보호사업을 양수했으며 2018년부터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해외법인을 설립, 공격적으로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브라질 법인을 설립했으며 자체 개발 신물질 제초제 ‘테라도’를 앞세워 110억 달러 규모의 브라질 작물보호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주)팜한농의 이유진 대표는 “앞으로도 그린바이오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대한민국 농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장세용 시장은 “팜한농은 구미산업단지 발전의 상징적 기업이자 대한민국 그린 바이오 역사를 대변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2021-12-08

상주 가정어린이집 양질의 보육서비스… 공공형어린이집 전환

[상주] 상주시 봉양1길 지엘리베리움에서 가정어린이집으로 운영되던 튼튼어린이집(원장 최화영)이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돼 보육 서비스 향상과 더불어 타 어린이집의 귀감이 되고 있다.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어린이집을 골라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영유아에 대한 양질의 보육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하는 제도다.2013년 개원한 튼튼어린이집은 지금까지 가정어린이집 형태로 운영해 오다 올 하반기에 공공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상주시가 지난 8월 신청을 받아 선정요건 충족 여부를 1차 확인한 후 선정기관에 추천해 심사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9월 30일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튼튼어린이집은 2021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 3년간 공공형으로 운영되는데, 경북도내에는 14개소가 선정됐다. 최화영 원장 튼튼어린이집 전경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되려면 참여 기본요건을 갖추고 제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어린이집 중, 원장의 전문성, 담임교사 급여 지급수준, 근속 보육교사 비율, 급·간식비 지출현황 등 세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선정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보육교사 급여상승분(기본보육반 1개당 40만원), 유아반 운영비(만3~5세 반 1개당 60만원), 교육환경 개선비(재원아동 1인당 1만5천원) 등이 지원된다.행정기관은 운영관리 컨설팅, 재무회계 교육, 정보공시 관련 점검 및 교육, 기간종료 후 심사를 통한 재선정 등의 사후관리도 한다.최화영 원장은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된 만큼 영유아에 대한 최상의 보육 서비스기 제공될 수 있도록 공익적 운영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튼튼어린이집은 현재 정원 19명에 18명의 영유아를 수용하고 있으며, 2017년 아토피, 천식 안심기관 선정, 2020년 한국보육진흥원 어린이집 평가제 A인증 등의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12-08

구미국제친선협회, 국제화 역량강화 교육

【구미】 구미국제친선협회는 지난 7일 라마다호텔구미에서 위드 코로나시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미국제친선협회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협회는 이날 행사에 임주영 대신대 음악학과 교수를 초청해 ‘클래식 인문학과 함께하는 겨울여행’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2007년 3월 창립한 구미국제신선협회는 7개국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해외민간단체와의 교류협력, 국제행사 및 외국인 통역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고 있다.김수환 구미국제친선협회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협회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구미를 넘어 우리나라의 민간외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세용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시점에서 민간 교류활동에 힘쓰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구미국제친선협회의 노력으로 구미시 민간외교가 더욱 활발해져 글로벌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10개국 14개 도시와 자매 우호결연을 체결했으며, 민선7기 들어 우호결연을 체결한 독일 볼프스부르크시, 베트남 박닌시, 영국 맨체스터시와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