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시, 비만·허약 청년 건강증진 돕는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05-18 19:47 게재일 2023-05-19 11면
스크랩버튼
운동처방·식단 관리 등 서비스
상주시가 청년신체건강증진지원서비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가 비만 또는 허약한 청년을 대상으로 신체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호응 얻고 있다.

시는 청년의 신체건강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고도화의 일환으로 ‘청년신체건강증진지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청년신체건강증진지원서비스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유산소, 근력향상, 체력증진 등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 정기적인 운동 및 건강프로그램 지원, 식단 관리 및 영양지도, 자세 및 체형교정(거북목, 라운드 숄더, 척추골반 이상 등)운동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자 선정은 별도의 소득, 재산 기준 없이 인바디 측정 결과 BMI 23이상 18.5 미만에 한해 이뤄졌다.

올해의 경우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의해 총 20명의 대상자가 선정돼 서비스를 이용 중에 있다.

대상자들은 직접 제공기관(경북대학교 운동재활연구소)에서 3개월간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본인부담금은 서비스 가격의 10%(월 2만4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 사업은 2023년 청년사회서비스 사업단 공모에 ‘경북대학교 운동재활연구소’가 선정돼 인건비 등을 국고로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해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