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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사 김광희씨 ‘상주의 문화유산기Ⅲ’ 발간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04-30 18:36 게재일 2023-05-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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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희(69) 씨가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는 두 차례에 걸친 저술에 이어 이번에 ‘두 바퀴로 돌아본 상주(尙州)의 문화유산기(文化遺産記)Ⅲ’를 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상주시청 퇴직공무원인 김씨는 시간이 날 때마다 지역 내의 지정·비지정문화재를 불문하고. 자전거를 이용해 문화재에 대한 꾸준한 답사와 연구를 해왔다.

2017년 제1권에서는 170여 곳의 이름난 역사문화 현장 전반을 다뤘고, 2020년 제2권에서는 조금 덜 알려진 문화유산 90여 곳을 소개했다.

이번에 발간한 A4 414쪽 분량의 제3권에는 상주의 벚꽃명소부터 나각산에 이르기까지 90여 곳의 지역명소를 담았다. 아울러 상주 건축물(문화재)의 초석, 상주의 폭포와 동굴, 석대, 팔경문화 등을 답사한 내용도 소상히 실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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