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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진로ㆍ직무박람회 개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교내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 WISE Dongguk 진로·직무 박람회: 선배이즈백’를 개최했다.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취업지원센터/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하고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와 교육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포항고용복지센터, ㈜인쿠르트, YBM ETS TOEIC, ㈜일로일룸, ㈜인지어스, ㈜지에스씨넷의 후원으로 이뤄졌다.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 코레일, 국민건강보험공단등 공기업 및 공공기관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LG이노텍, LS Electri 등의 대기업과 국회의원 비서관, 취재기자, 웹소설가, 미디어 그래픽 디자이너, 경찰등 다양한 직무에 근무 중인 동문 선배 40여명이 참가해 진로, 직무, 취업상담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재학생들이 △진로탐색 △희망진로분야 설정 △미래경력목표 설정 △경력개발에 이르기까지 원스탑 상담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이를 위해 진로탐색 및 설정을 위한 동문선배들이 상담하는 진로·직무상담 ZONE과 학생들의 경력관리 및 개발을 위한 진로, 취업, 창업, 학습법, 해외교환학생, 해외인턴·취업, 어학시험, 대학청년고용정책 관련 상담이 가능한 경력관리상담 ZONE, 휴먼컬러컨설팅, 퍼스널컬러컨설팅 등의 이벤트 ZONE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아동청소년교육학과 3학년 서준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졸업생 선배의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을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며 “선배님들이 조언해주신대로 진로를 설정하고 대학에서 제공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기타 활동들을 통하여 원하는 직무로 취업성공해 꼭 이 자리에 졸업생 상담자로 오도록 하겠다” 며 자신감을 비췄다.하성 동국대 WISE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진로·직무 박람회는 동문 선배와 함께 다양한 직무를 탐색해 진로를 결정하고 준비해 졸업 시에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며 “2학기에는 실전 취업준비를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진로탐색 및 설정부터 실전 취업준비까지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01

경북문화관광공사 해양교육 및 문화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최근 해양문화관광팀을 신설하고 지난 30일 경북도 해양교육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 한국해양소년단경북연맹(연맹장 변창훈)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이번 공동협약을 통해 △해양 교육・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해양역사・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캠페인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김남일 사장은 “그동안은 경북의 역사와 문화유적, 내륙 중심의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면서 “앞으로는 해양 치유와 레저 관광에 집중할 계획이며 내년에 개관하는 경주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포항 해녀 인문자원과 국제크루즈터미널, 울진 후포 마리나항, 울릉도 섬 치유관광을 연결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특히 공사는 내년 ‘경북 지정항 3포(경주 감포, 포항 구룡포, 울릉 도동항) 100주년 축제’를 비롯해 아름다운 포구에서 힐링하는 물멍‧미식‧미항 관광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한국해양소년단경북연맹 연맹장을 겸직하고 있는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지역사회의 혁신을 함께 선도할 수 있도록 해양교육 및 문화관광과 관련한 기획업무를 약속한다”며 “전국 최초로 해양교육문화특성화학과를 개설해 지역발전과 현안을 위해 해양교육문화, 해양레저관광, 해양치유산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01

경주 신라대종 광장에 금리단 빛광장·빛거리 준공

신라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양한 신라 유적과 유물은 경주를 빛나게 해주는 보물들이다. 경주 중심상권이 빛을 주제로 한 감성 테마거리로 새 단장됐다.경주시는 지난달 30일 중심상권과 황리단길 동선을 연계할 수 있는 거점 공간 조성을 위한 ‘금리단길 황금별 테마거리’ 조성을 완공하고 점등식을 가졌다.경주시는 지난해 5월부터 7억5000만원 예산을 들여 빛광장 520㎡와 빛거리 300m를 조성했다. 신라의 황금문화와 경주의 별 개양성을 스토리로 담았다. 먼저 신라대종 정원인 신라의 빛광장에는 북두칠성 일곱 개의 별모양을 형상화한 바닥조명을 설치했다.신라대종 체험관에는 신라의 황금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젝션 맵핑 콘텐츠를 연출해 일몰 후 매 시각 정각부터 15분 정도 상영한다.빛광장부터 원효로까지 300m 구간에는 북두칠성의 여섯 번째 별이자 경주의 별인 개양성이 황금문화 신라를 여행한다는 콘셉트로 ‘황금별 개양성의 여정’을 빛거리로 표현했다. 금리단길 진입로 3곳에는 게이트를 설치하고 거리 곳곳마다 볼라드형 경관조명, LED 고보조명, 레이저조명 등을 설치했다.원효로 중심지 등 거점 구간에는 디자인아케이드, 디자인월, 행잉 큐브조명 104개 등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밝고 아름다운 거리로 꾸몄다.경주시는 올 연말까지 중심상권 활성화 구역 내 원효로 나머지 구간과 계림로 등 대릉원 방향에서의 진입로에도 빛거리(2구간)를 확장 조성할 예정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의 첫 가시적인 성과물인 금리단 빛 테마거리가 빈 점포 창업에 따른 맛거리는 물론 상권 내 다양한 이벤트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다시 한 번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중심상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시는 침체하는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5-01

울릉도 산림재난 안전하게 지킨다…주민, 공무원 대상 산사태 예방교육 시행

울릉도는 화산섬으로 흙 심이 약해 비가 오면 산사태가 잦은 위험지역으로 산사태 대비가 가장 중요한 행정 과제이다.  최근 기후변화 탓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산지의 산사태 피해 발생 빈도도 증가하는 추세여서 울릉군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울릉군은 지난달 30일  ‘2024년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을 하는 등 산사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산사태 취약지 주민, 산림 일자리 대원, 관계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지금까지 잘 가꾸어 온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자연재해인 산사태를 막기는 어려우나 미리 예견하고 주민 스스로 산지 또는 주택가 인근 취약지역에 관심을 두고 대응 요령을 숙지한다면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에 울릉군은 2024년 5월부터 10월까지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하며 산사태 취약지 43개소 전수 조사, 30개소의 대피소 확인, 주민 비상 연락망을 점검한다. 또한, 인명피해를 방지하는데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자 대피 담당자 임무 점검, 산사태 재난 대피 모의훈련을 시행 할 계획이다. 남한권 군수는 “산불·산사태 등 각종 재난의 적극적 사전대비와 특별한 원시림 군락과 각종 희귀식물이 자생하는 소중한 울릉의 산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01

울릉도 어린이들 책은 나의 친구…세계 책의 날 기념 도서관 행사

울릉도 남양초등학교(교장 최창성)가 세계 책의 날 기념  ‘책은 나의 친구’를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 행사를 했다. ‘세계 책의 날’은 독서, 출판, 저작권 보호의 촉진을 목적으로 유네스코가 제정한 기념일이다. 남양초등은 학교 내 동백꿈 도서관에서 5일간 세계 책의 날 기념 독서행사를 개최했다.  평소 학교 동백꿈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세계 책의 날’을 홍보하고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학교 도서관에서 함께 놀고 재미를 찾으며 책을 사랑하고 가까이하려는 마음을 갖도록 하자는 취지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한 주 동안 학생들은 동백꿈 도서관에서 △달콤한 대출 △도서관 서약서 쓰고 뽑기 하기 △책 속에 행운이 △책갈피 만들기 △가족과 함께 책 읽기 인증 샷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또한, 스탬프 이벤트, 미션에 성공한 학생들에게 간식과 선물을 증정했다. 행사에 참여한 곽서윤(2학년) 학생은  “가족과 함께 책을 읽게 돼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백꿈 도서관 도우미 황보가연(6학년)학생은 “도서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서 뿌듯하다. '책 속의 행운이'가 가장 인상 깊었고 세계 책의 날이어서 그런지 동생들이 많이 참여해 북적북적한 모습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창성 교장은  “세계 책의 날을 기념,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세계 책의 날 의미를 돌아보는 뜻깊은 한 주가 됐길 바란다. 도서관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즐거운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5-01

경주 천북면에 국내 최대 ‘자전거 펌프트랙’ 개장

[경주] 경주 천북면에 국내 최대 ‘자전거 펌프트랙’ 이 들어섰다. 경주시는 지난 4월 30일 전국 최대 자전거 공원인 펌프트랙(Pump Track) 준공식을 열었다.이날 준공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김석기 국회의원, 정상희 경주시 자전거연맹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경주시는 천북면 물천리 944-7번지 일원에 국비 6억원 포함 총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경주시 자전거공원을 조성했다.경주시 자전거공원’은 면적 7800㎡ 규모로 전국 최대를 자랑한다.펌프 트랙은 자전거를 패달링 없이 일정한 속도로 울퉁불퉁한 요철을 통과하며 자전거 라이딩 스킬을 올리고 더불어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전문가(고급)코스, 일반인(중급)코스, 어린이(초급)코스 등 난이도별로 코스가 갖춰져 자전거만 있다면 누구든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무엇보다 별도의 이용요금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경주시 자전거공원은 코스 디자인 등 전문가 자문을 받아 지난해 12월 완공한 후 미비점을 보완한 후 30일 정식 개장에 들어갔다.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정식 개장에 따라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경주 방문이 늘어 보문관광단지와 함께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김석기 국회의원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펌프 트랙이 정식 운영에 들어가 매우 기쁘다”며 “경주시 자전거공원이 입소문이 나 전국 자전거 동호인과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 국내외 자전거 이용자들이 재미와 스릴을 느끼고 자전거 라이딩 기술을 높일 수 있는 전국 최고의 펌프 트랙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4-30

동국대 WISE캠퍼스,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개최

[경주] 동국대 WISE캠퍼스는 2일부터 26일까지 경주 형산강 금장대 및 시내 일원에서 2024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동국대 WISE캠퍼스와 불국사, 경주불교사암연합회, 경북도, 경주시가 신라 시대에 시작된 연등회의 맥을 잇고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 위해 개최한다.2일 오후 5시 40분 개막 축하공연과 개막식, 점등식, 제등행렬이 진행되고 4일엔 장엄등 전시,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 등이 진행된다. 26일까지는 연등숲과 거리연등 전시 및 황룡사지 연등이 전시된다. 또한 제등행렬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시내에서 펼쳐진다.제등행렬은 동국대 WISE캠퍼스, 불국사 신도, 경주불교사암연합회, 재학생과 경주시민 등 3000여명이 금장대 둔치를 출발해 경주여고 삼거리, 동대 네거리, 성건주민센터 네거리, 중앙시장 네거리, 신한은행 네거리를 지나 봉황대에 도착 후 화합의 한마당으로 이어진다.이밖에도 △연등 플로깅 △연등 페스타 △사진콘테스트 △연등 만들기 △연등 도슨트 투어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형산강연등문화축제 집행위원장 철우스님(동국대 WISE캠퍼스 정각원장)은 “‘지혜의 등불,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형산강연등문화축제를 준비했다”며 “형산강 일대를 밝힌 지혜의 등불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로 전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4-30

울릉도 독도 등 동해바다 지킴이…동해해경 청년인턴

울릉도 독도를 비롯해 동해바다를 지킬 동해해경 청년 인턴 6명이 본격적으로 지킴이 활동에 나섰다. 동해해양경찰서는 공공기관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자 청년인턴 6명을 채용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 동해해경 청년인턴은 4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경찰서 각 부서에 배치돼 6개월간 근무를 시작한다. ‘청년인턴’은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해양경찰에서 일할 경험과 기회를 제공한다.  채용된 청년의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적극행정제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동해해경 청년인턴은 해양경찰의 다양한 부서에서 업무를 배우게 된다.  특히 단순한 보조업무가 아닌 청년인턴의 전공과 관심 직종 등을 고려해 전문분야 부서로 배치됐다. 해양안전과에 배치 받은 김은성(남·22세) 청년인턴은 중고등학생 시절 축구선수와 육상선수로 활동했다. 김씨는 “해경, 소방처럼 활동적인 직종에 관심이 많아 지원하게 됐다”며 “체력적으로 강한 만큼 해양 안전 부서에서 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오염방제과에 배치 받은 김정욱(남·29세) 청년인턴은 평소 부모님께서 사업을 물려받길 원했지만, 공직에 대한 꿈을 늘 마음에 품었다. 대형운전면허, 지게차, 실용 글쓰기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중 해양경찰 청년인턴 채용을 보고 지원하게 돼 자신의 꿈에 한 발자국 가까워진 것 같아 설렌다고 했다. 기획운영과 홍보계 윤나결(여·33세) 청년인턴은 “대학시절 여군 ROTC 1기 준비를 했지만, 꿈을 이루지 못해 마음속 군경의 꿈을 간직한 채 살아오던 중 딸(6세)로부터 엄마의 제복 입은 모습이 멋있다는 말에 용기를 갖고 지원하게 됐다”며 “해양경찰에 근무하는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동해해양경찰에 근무하며 울릉도와 독도를 이해하고 울릉도 여객선 관리 등 다양한 바다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유충근 서장은 “청년인턴으로 첫걸음을 시작한 이들의  발전을 응원한다”며 “동해해경의 일원으로 발령받은 부서에서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4-30

울릉도 교통복지·독도의 날 조례 제정…울릉군의회 임시회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4월 29일 남한권 울릉군수, 박상연 부군수 및 실과 소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상정 처리했다.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울릉군 교통복지 증진 등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상정하는 등 5월 7일까지 9일간의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추경예산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최경환 의원을 선임했다. 간사에는 한종인 의원을 선임됐다. 또, 조례 제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에 최병호 의원, 간사에 홍성근 의원을 선임했다. 30일부터는 특별위원회에 별로 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각종 서류 정리 및 군정 질문 자료 준비를 하는 등 의사 일정을 준비한다. 오는 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제1회 추가 경정예산안,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처리한다. 이날엔 울릉군 독도의 날 조례안, 울릉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릉군의회 의원 의정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원발의로 상정 의결한다. 이 밖에 울릉군이 요구한 교통안전대책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울릉군정에 대해 질의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갖고 폐회할 예정이다. 공경식 의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겸손한 마음과 성실한 자세로 의정 활동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4-30

울릉도는 인명 피해 없는 풍요로운 바다를 꿈꾼다

울릉도 어업인들이 조업 중 인명 피해 없는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고자 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2024년 울릉도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을 최근 시행했다. 수협중앙회 울릉어선안전조업국(국장 김남현)은 4월 29~ 30일 양일간 울릉군수협 어업인 복지회관 및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 어업인 170여 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2024년도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을 진행했다.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은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연근해 어업인의 안전조업에 대한 의식을 제고해 어선사고를 예방하고 조난 발생 시 대처능력을 배양해왔다. ‘인명피해 없는 풍요로운 바다’를 구현하고자 매년 수협중앙회 주관으로 정기교육을 시행하고, 어선의 소유자와 선장, 기관장, 통신장 또는 그 직무를 대행하는 자는 모두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안전조업을 위한 제도·정책 △사고사례 및 대처요령 △통신장비 종류,△어선 안전운항 및 안전행동 요령 등이다.  이와 함께 긴급상황 시 어업인의 위기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통신장비 운용법, 구명조끼 착용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 등의 체험·참여형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김영복 울릉군수협 조합장이 참석해 울릉도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을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4-30

울릉도, 투명하고 올바른 국고보조사업 관련 교육 진행

울릉도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투입되는 국고보조사업을 투명하고 올바르게 집행하고자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을 통한 맞춤교육을 3일간 진행됐다. 울릉군은 최근 한마음 대회의실 등에서 국고보조사업 담당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은 국고보조금의 전 처리과정을 전자화해 정부가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보조금의 올바른 집행과 정산, 부정수급 방지 및 국민편의와 투명성을 높이고자 2017년도에 도입돼 모든 국고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재정정보원 교육관리부에서 진행했고, 보조사업의 공모, 교부, 정산 등 사업 절차의 전반적 과정과 정보공시 관리, 부정수급 관리 등 시스템 기초교육 위주로 실시됐다. 특히, 이론교육은 물론 사업별 전 과정을 전산상에서 직접 시행해 볼 수 있는 실습 과정으로 이뤄져 사업담당자들의 시스템 활용률 제고와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의 지리적 특성으로 다른 시군에 비해 교육 참석이 어려웠는데 이러한 방문 맞춤형 교육이 시행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4-30

울릉도에서 만난 예비부부 인연…MBC 김대호 ‘나혼산’ 약속 지켰다

방송 촬영차 울릉도를 방문한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울릉도에서 만난 예비부부와 약속한 결혼식 사회를 지켜 의리의 사나이로 등극했다. 지난 4월 28일 오후 한 매체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대구의 모 예식장에서 사회를 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사회를 본 이날 예식의 주인공은 지난해 9월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  울릉도편에서 캠핑 중 만난 예비부부.  울릉군 서면 학포리 야영장에서 캠핑 중 만난 커플은  “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라는 이야기를 김대호 아나운서에게 했고 이에 김 아니운서는 “사회자가 필요하면 연락하라”며 먼저 결혼식 사회를 약속했다.  이후 김대호는 스튜디오에서 “스케줄은 조정하면 되는 거여서 연락처를 교환했다.라며 약속을 지킬 거라는 의지를 보였고 이날 약속을 지켰다. MBC ‘나혼자 산다’ 울릉도 편은 3차례 방송을 하면서 프로그램도 히트를 쳤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울릉도 이미지도 크게 개선됐다. 방송 전 울릉도는 혼밥(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는 것)이 안 된다는 유튜브 방송으로 이미지가 나빠졌지만,   ‘나 혼자 산다’가 인기를 끌면서 이미지를 회복했다. 방송에 출연한 김대호는 울릉도를  ‘은퇴 후 꿈꾸는 섬으로 지목했고, ‘꼭 다시 오고 싶은 섬’이라 말했다. 2011년  ‘우리들의 일밤 신입사원’을 통해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대호는 현재 MBC 아나운서국 차장으로 2023년 MBC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4-30

특수임무유공자회 경주시지회 작은 음악회 개최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경상북도지부 경주시지회는 지난 4월 27일 경주 월정교에서 독도 안보사진 전시회와 작은 음악회을 열었다.이번 음악회는 독도의 아름다움과 생태계를 홍보하고 일본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에 대한 독도 수호의지와 영토 주권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우리나라 동쪽 끝에 위치한 독도는 물개바위, 독립문바위, 촛대바위, 얼굴바위 등 다양한 모양의 바위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경주시지회는 이번 전시에서 ‘독도의 전경’과 ‘빼어난 수중경관’과 ‘풍성한 해양생물’ 등 독도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사진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작은 음악회는 지역 음악인들의 재능 기부로 열렸다.김철성 경주시지회 지회장은 “독도는 대한민국 주권회복의 상징이며 세계는 독도가 일본 불법침탈됐다 되찾은 영토임을 인정했다”면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경상북도지부 경주시지회는 독도가 과거, 현재, 미래에도 영원한 대한민국 영토라는 확고한 신념을 부여하기 위해 경주시, 한수원, 신경주역, 동국대경주병원, 경북남부보훈지청, 경주시보훈회관, 경주관광명소 등지에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약 55여회의 사진전을 개최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4-30

경주에 탄소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개소

경주에 국내 최초 탄소 복합재 연구를 기술개발 단계부터 재활용·상용화하는 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경주시는 29일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분야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93억원의 예산으로 부지면적 4305㎡, 연면적 2226㎡, 지상 2층 연구동과 지상 1층 시험동 규모로 건립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철우 경주시의회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자동차 부품업체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미래산업의 쌀’로 불리는 탄소 복합재는 철과 비교해 무게는 25%에 달하고 강도는 10배 이상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철을 대체할 신소재로 낚싯대부터 우주선까지 산업 전 분야에 활용된다.특히 친환경 미래자동차 소재인 탄소 복합재의 선별에서 분쇄, 열분해, 성형 등 시생산 장비 6종을 구축해 재활용 기술을 연구하고 재제조 기술 상용화를 지원한다.전기 펄스 시험기, 층간전단강도 시험기 등 8종의 분석 장비를 도입해 시작품 제작과 시험평가, 인증까지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또 탄소 복합재 리사이클링 전문 인력양성을 비롯해 품질 고도화 기술세미나 개최 등 기술·사업화 지원에도 앞장선다.향후 센터는 부품소재산업 특화 전문 연구기관인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에서 운영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정부가 탄소 복합재를 제2의 철강 산업으로 육성·발표함에 따라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세계시장에서 친환경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탄소소재 부품의 재활용, 재제조 분야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센터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오는 12월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가 준공되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는 미래 성장형 연구 환경은 물론 투자와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 산업기술 집적 RD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4-29

울릉도서 가정의 달 5월을 즐기자…대저페리 작은 특별이벤트 시행

연중 울릉도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입도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울릉도 여객선사 ㈜대저페리(대표이사 김양욱)가 어린이와 어르신 여행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을 제공한다. 포항~울릉도 항로에 속 쌍동 여객선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운영하는 (주)대저페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먼저 5월 연휴를 맞아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이용해 울릉도를 찾는 어린이 승객에게 캐릭터 모양의 물총을 3일부터 선물한다.  또, 8일 어버이날에는 포항과 울릉도에서 대저페리 전임직원들이 어르신 승객들에게 카네이션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떡을 제공한다. 김양욱 대표이사는 “전 세계 누구나 부모님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진 것 같지만 부모님들이 일궈놓은 사회를 더 크게 발전시키기 위해 활동한다는 핑계로 마음을 직접 전달하지 못했다”고 소회했다.  김 대표는 “이런 분들을 대신해 대저페리 전임직원들이 소소하지만 작은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도록 감사의 마음을 담은 떡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에게는 캐릭터 모양의 물총을 선물해 울릉도 여행의 큰 행복을 느끼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과 울릉도 간 항로에 취항하고 있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3천 158t급, 여객정원 970명, 최대속도 51노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국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초 쾌속 여객선이다. ‘울릉도까지는 2시간 50분 만에 주파하며  ’가장 빠르고 편안하게, 울릉도에서는 가장 오래 머물자’라는 슬로건으로 100만 울릉 관광 시대 개막을 선도하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4-29

울진 왕피천공원 가정의 달 이벤트…5월 5일 어린이 무료개방

울진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왕피천공원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할인을 진행한다.5월 5일 어린이날에는 공원 내 모든시설(안전체험관, 곤충여행관,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등)을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왕피천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왕피천 케이블카는 어린이날 당일 10시부터 16시까지 안전체험관앞 광장에서 룰렛 추첨을 통해 우산, 비눗방울, 음료 등 선물을 제공한다.또한 아쿠아리움은 5월 5일 오후 3시 30분 아쿠아리스트와 퀴즈도 풀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수중 퀴즈쇼, 5월 4일~6일 오후 3시 물범 생태설명회도 연다.더불어 5월 1일부터 가정의 달 특별할인으로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을 각각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동반 5인까지 20% 할인,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결합상품을 온라인으로 사전구매 시 최대 30% 할인 이벤트를 한달 간 진행한다.손병복 울진군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왕피천공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이벤트가 어린이와 모든 가정에 소중한 시간을 선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울진 왕피천공원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할인제도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4-29

경북문화관광공사 어린이날 풍성한 이벤트

경북문화관광공사가 5월 5일 어린이날 연휴맞아 경주 보문관광단지와 안동 문화관광단지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경주 보문관광단지 엑스포대공원 ‘5월 5월 같이 놀자’ 이벤트는 4일부터 5일까지 천마광장과 주작대로에서 에어 스포츠 체험, 버스킹 공연, 키다리 피에로 쇼, 경품 이벤트가 마련된다.에어 스포츠 체험은 어린이들의 균형감각과 순발력을 향상할 수 있는 미니 농구, 축구, 사격, 낚시터 등 4개 체험존이 무료로 운영된다. 버스킹 공연은 마술쇼, 풍선아트, 버블쇼 공연이 매일 3회 진행된다.4일 오전 11시에는 독도사랑스포츠 공연단의 절도 있는 품새와 수준급의 태권도 연무와 퍼포먼스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현장에서는 키다리 피에로와 함께하는 풍선 선물과 게임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5일에는 백결공연장에서 ‘금자동아 은자동아 자장가 콘서트’와 색동주머니 만들기 체험도 열린다.5월 1일부터는 다자녀(13세 이하 2자녀 이상) 가정에 적용되던 입장요금 할인을 기존 20%에서 50%로 확대한다. 대·소인 구분 없이 일괄 6천원이며, 현장매표에 한해 적용된다.또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4일 ‘2024 안동호반 달빛야행’이 개최된다.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와 초화류 군락지를 걸으면서 안동문화관광단지만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걷기와 체험프로그램과 식전 마술공연, 가수 초청 메인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메인공연으로는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트롯 전국체전’에 참가한 한강, ‘히든싱어’ 박미경 편 우승자 이효진 등 인기 트로트 가수가 함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안동문화관광단지내 유교랜드에서는 5일과 6일 3대 가족(조부모/외조부모, 부/모, 자녀)과 다자녀 가족(초등학생 자녀 2인 이상) 은 무료 입장, 가정의 달인 5월 한달 동안 2천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또한 5일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로 가훈쓰기, 페이스페인팅, 풍선 아트 제공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준비된다.김남일 공사 사장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할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있는 경북으로 오셔서 즐겁게 지내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4-29

경주시 저출산 63개 사업 791억 투자

경주시가 29일 알천홀에서 ‘2024 경주형 저출생과 전쟁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경주시는 인구 감소 완화와 미래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할 63개 사업에 791억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이날 보고회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김성학 부시장, 국·소·실·본부장, 저출생과 전쟁 실무추진단,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저출산 대책에 대해 △저출생 극복 사회분위기 조성 △결혼지원 △안심주거지원 △임신·출산·육아까지 완전돌봄 △일, 가정양립 등 5대 세부전략을 공개했다.전략별 시책으로 양육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위드키즈존 ‘온세상 어린이 환영’ 지정사업, 민원인 전용 ‘영유아 동반 가족 우선 주차구역 운영’, ‘다둥이 가정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사진전’ 등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이어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결혼지원 프로젝트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과 안심주거지원을 통해 주거불안을 해소하고자 청년 임대주택 운영 등이다.또 △청년 5만원 주택 운영 △출산·양육을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완전돌봄을 목표로 24시간 분만산부인과 운영지원 △임산부 백일해 예방접종 △맘(mom)편한 산후조리 지원 △경주형 공공-민간 산후조리원 지정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신규 설치 △외국인지원센터설치(신실크로드520센터조성) 등도 종합대책에 담겨있다.이밖에도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가족친화인증기업 장려 인센티브 지원 △자녀 돌봄 친화 근무제 △육아휴직 업무 대직자 수당 지급 등도 인구를 늘릴 해법으로 평가된다.앞으로 경주시는 5반 22개팀으로 구성된 ‘저출생과 전쟁 실무 추진단’을 구성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방침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단기간의 성과보다 미래를 향한 대책이 필요한 때이다”며 “저출산 원인을 세밀하게 분석해 경주시의 모든 정책이 방향성을 갖고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4-29

경주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센터 준공식 개최

경주에 국내 최초 탄소 복합재 연구를 기술개발 단계부터 재활용·상용화하는 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경주시는 29일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철우 경주시의회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자동차 부품업체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센터는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분야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93억원의 예산으로 부지면적 4305㎡, 연면적 2226㎡, 지상 2층 연구동과 지상 1층 시험동 규모로 건립됐다.‘미래산업의 쌀’로 불리는 탄소 복합재는 철과 비교해 무게는 1/4분에 달하고 강도는 10배 이상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철을 대체할 신소재로 낚싯대부터 우주선까지 산업 전 분야에 활용된다.반면 자연에서 분해가 불가능한 소재이며 현재 유럽연합, 미국 등에서는 모든 플라스틱 제품 생산 시 재활용 플라스틱의 의무사용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특히 친환경 미래자동차 소재인 탄소 복합재의 선별에서 분쇄, 열분해, 성형 등 시생산 장비 6종을 구축해 재활용 기술을 연구하고 재제조 기술 상용화를 지원한다.전기 펄스 시험기, 층간전단강도 시험기 등 8종의 분석 장비를 도입해 시작품 제작과 시험평가, 인증까지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향후 센터는 부품소재산업 특화 전문 연구기관인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에서 운영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정부가 탄소 복합재를 제2의 철강 산업으로 육성‧발표함에 따라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세계시장에서 친환경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탄소소재 부품의 재활용, 재제조 분야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센터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오는 12월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가 준공되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는 미래 성장형 연구 환경은 물론 투자와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 산업기술 집적 RD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4-29

국립경주박물관, 제102회 어린이날 문화행사 개최

'알록달록 어린이날'은 박물관에서 즐겨요 포스터. ‘알록달록 어린이날’ 경주박물관에서 즐기세요. 국립경주박물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 누구나 박물관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과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경주박물관은 102번째 어린이날에 어린이날 문화행사 ‘알록달록 어린이날’을 개최한다.박물관 관람 후 ‘알록달록 어린이날’ 활동지 참여를 현장에서 인증한 관람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그리고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여러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박물관 맞은편에는 어린이날 당일 한정 인생네컷 부스가 설치된다.경주박물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디자인이 준비되어 있으며, 사진 촬영은 관람객 누구나 행사 기간 내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수묵당에서는 박물관 소장품인 얼굴무늬 수막새를 활용한 유리공예 코스터 만들기 체험도 마련된다. 유리공예 체험의 경우 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서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투호, 윷놀이, 팽이치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도 즐겨볼 수 있다. 키다리 삐에로가 관람을 마치고 귀가하는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 증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행사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