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가 타니 쌩랏(Tanee Sangrat) 주한 태국 대사를 초청해 경주형 세계시민교육을 개최했다.
지난 11일 경주시 후원으로 열린 이 행사에서 타니 쌩랏 대사는 ‘대한민국-태국 관계와 태국의 2022 APEC 정상회의 개최 경험’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민 및 동국대 WISE캠퍼스 교직원과 재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강연 후, 타니 쌩랏 대사는 경주시민 및 참석자 등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찬 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 교수는 “경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다양성, 지속가능 발전목표, 국제개발 협력 등 세계시민성에 관한 핵심 주제별 강의를 제공하여 책임있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며 “경주의 지역인재양성과 글로컬 특성화 모델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