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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서구의회, 도시철도 5호선 노선변경 건의

대구 서구의회가 도시철도 5호선(순환선)의 노선안 변경을 대구시와 시의회에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서구의회는 9일 구의원 10명 전원이 서명한 ‘대구 도시철도 5호선 노선 변경 건의문’을 대구시와 시의회에 전달했다. 서구의회는 “지난달 26일 공청회에서 발표된 5호선은 만평역~공단역~서대구역의 노선으로 서구주민들의 기대에 크게 어긋났다”면서 “서구 지역을 관통하는 철도망이 전혀 없었기에 이번 5호선(순환선) 노선(안)에서는 분명코 지역의 중심도로인 서대구로와 북비산로를 통과하는 노선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의문에는 “도시철도 5호선 계획 노선에 반영되지 못한 만평역~평리네거리~서대구역 구간은 많은 세대가 거주하는 주거밀집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대중교통에서 소외됐기에 5호선 노선에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은 “5호선은 단순한 교통망을 넘어, 도시 균형발전의 핵심 기반 시설이다”며 “지역 주민의 의견과 실제 수요를 반영한 노선으로 재검토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서구 주민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책임 있는 행정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구의회는 서구지역이 도시철도 5호선 노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07-09

“6·25전쟁 소년소녀병의 희생 잊어선 안돼”

대구시의회는 9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특별한 희생과 보훈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6·25전쟁 소년소녀병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이만규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태승 소년병 생존자의 증언, 전문가의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발제자로는 TBC 박정 기자와 하경환 변호사가 나섰으며, 토론자로는 인권실천시민행동 김승무 대표, 영남이공대 김태열 교수, 대구인권운동연대 서창호 상임활동가, 대구시 강경희 복지정책과장, 대구보훈청 이방훈 현충교육팀장이 참여했다. 소년소녀병의 현주소 및 명예회복에 대한 전문가 발제를 시작으로 6·25전쟁 당시 병역의 의무가 없던 17세 이하의 소년소녀병들이 전투병으로 참전했던 역사적 현실을 재조명하고, 지금까지 정당한 보상과 예우를 받지 못한 상황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외면당해 온 지난 75년을 되돌아보고, 6·25전쟁 참전 소년소녀병의 명예회복과 제도적 보상을 위한 국가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함께 모색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토론회를 주관한 육정미 의원은 “이제까지 보훈의 렌즈로만 바라본 소년소녀병 문제를 인권의 렌즈로도 들여다보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고자 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그들의 명예회복과 실질적인 보상방안을 모색해 늦었지만 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6·25전쟁 당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조국을 지키기 위해 전쟁터에 나선 소년소녀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6·25전쟁 소년소녀병의 명예회복과 보상을 위한 정책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은희 기자 jangeh@kbmaeil.com

2025-07-09

“주민과 가까운 의회되도록 소통 강화”

“남구 구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제9대 후반기 대구 남구의회를 이끌고 있는 송민선 의장의 말이다. 초선 의원인 송 의장은 지난 8대 후반기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여성 의장이다. 그는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남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의정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의회의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 감시와 견제를 충실히 수행하고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정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 그는 남구의 주요 현안으로 인구 감소 문제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송 의장은 “남구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활력 저하, 지역 경제 침체라는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했다”면서 “경제적 자립과 취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 기본조례 개정 및 정책 지원 방안 토론회 개최,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지역 최초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늘봄학교) 확대 등 정책 마련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송 의장은 “기존 법적 기준으로는 남구 어느 단 한 곳도 골목형 상점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지만, ‘전통시장법 시행령’의 단서 조항을 연구해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의해 지역의 실정에 맞게 기준을 완화하는 데 주력했다”면서 “그 결과 지역 내에서 가장 많은 8곳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구만의 특색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재단을 설립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생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송 의장은 또 “남구청 신청사 건립,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 이천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 사업에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구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의원이 직접 발의한 조례 20건과 규칙 2건을 제·개정하고, 구정 질문 2건, 7분 자유발언 14회를 통해 구정 전반에 대한 감시와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이와 함께 6회에 걸친 토론회와 2건의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모색했다. 또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의회는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고 있다. 주민 간담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들이 의회와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남구의회 페이스북을 신규 개설했으며 내년에는 의회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의원별 개인 누리집을 개설해 풍부한 의정활동 정보 제공과 소통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송민선 의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며 “주민과 가까운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지방자치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07-09

“소통·화합으로 위상·신뢰 회복할 것”

“중구 의회의 위상과 신뢰를 되찾고 주민들에게 일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지난 2월 보궐선거로 1년 4개월 동안 중구의회 9대 후반기를 이끌게 된 김동현(36)의장의 말이다. 중구의회는 불법 수의계약 혐의를 받던 9대 후반기 전 의장이 작년 말 제명됐다. 변화와 쇄신을 택한 의회는 지난 2월 보궐선거로 지역 내 최연소인 만 36세 의장을 선출했다. 김 의장은 “최연소 의장으로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두고 동료 의원들에게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권위적인 모습 없이 항상 낮은 자세로 의원들과 조례·정책을 상의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동료 의원들과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모우다 보니 의회 신뢰 회복과 상생 분위기 등의 성과를 내는 것 같다”고 했다. 중구의회는 지난 3월말 의원 전원이 참가해 부산으로 국내 연수를 다녀왔다. 연수에 의원 전원 참가는 중구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각종 사건·사고 등으로 갈라졌던 의원들이 하나가 된 모습을 보이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역 최초로 관광 특구에 지정된 동성로 활성화에 대해 김 의장은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입에 최선을 다해야한다”면서 “공항~도심 간 대중교통 노선을 운영해 유동 인구가 보다 편리하게 도시의 중심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간 900만여명 이상 찾는 일본 오사카 모델에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김 의장은 “여행자들이 간사이공항에서 숙소와 맛집이 밀집한 도톤보리까지 1시간 내에 갈 수 있는 기차 ‘라피트’로 편리하게 이동하고 있다”면서 “TK신공항 열차와 연계와 동성로 보행자 중심의 재설계하고, 동성로에 젊음의 도시 디자인을 입히기 위한 준비를 의회에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옥외광고를 더욱 활성화하고 상인들이 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만 불이 꺼지지 않는 동성로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김 의장은 의정활동에서 적극적이다. 그동안 자유발언 6건, 의안발의 58건(대표발의 14건, 공동발의 44건)의 의정활동 성과를 냈다. 특히, △고립 은둔 청년지원 기반 마련 △중구 문화예술명인관 건립추진 △평생교육 실태 개선 촉구 △대구 약령시 한방특구 보호 및 콘텐츠 강화제안 △경북대병원 이전저지 활동 △도심재생문화재단 운영개선 유도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끝으로 김동현 의장은 “항상 곁에서 함께해 준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더 나은 중구를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며 “신뢰받을 수 있는 중구의회, 구민의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는 중구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07-08

대구 남구의회 윤리특위, 정재목 구의원 제명 의결

대구 남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정재목 구의원에 대해 ‘제명’결정을 내렸다. 남구의회에 따르면 7일 오후 의회 윤리특위는 회의를 열고 민간 위원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제명 권고 등을 반영해 정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명’으로 의결했다. 회의에 앞서 지역 주민 378명이 정 구의원의 선처를 바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전달했지만, 윤리위 회의에서 과반수 이상이 ‘제명’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특위 제명 의결은 향후 열리는 남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확정된다. 재적의원 3분의 2이상 동의가 필요하다. 남구의회는 총 8명으로 정 구의원을 제외한 6명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부결되면 정 구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게 된다. 김재겸 남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 결정도 존중했으며 위원들간 논의와 투표를 거쳐 징계안 수위를 최종 결정했다”면서 “향후 운영위원회를 통해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늦어도 8월 본회의에서 결정될 것이다”고 말했다. 회의에 앞서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등은 남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권자인 지역주민이 부끄럽다. 남구의회 윤리특위는 정재목 의원 제명하라”고 촉구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07-07

“현장중심 의정으로 신뢰 회복할 것”

“주민 눈높이에 맞는 작은 일부터 성과 중심으로 성실히 처리해 의회 신뢰 회복에 앞장서겠습니다.” 정인숙 동구의회 의장이 제9대 후반기 의장 취임 1년을 맞아 “남은 임기 1년은 속도와 성과에 집중해 지역 현안이 실행 단계로 이어지도록 책임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91년 4월 동구의회 개원 이래 첫 여성 의장·부의장 체제 속에서 그는 ‘현장 중심’ 의정과 소통·협력·전문성 강화를 기조로 구정을 살펴왔다. 정 의장은 의정 철학으로 ‘현장 중심’을 꼽았다. 의회 운영 방향으로 제시한 ‘소통, 협력, 전문성 강화’도 이와 연결돼 있다. 정 의장은 “직접 주민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것을 빠르게 찾아가는 태도가 의정의 기본”이라며 "민원 현장과 간담회를 통해 목소리를 듣고, 상임위원회 중심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정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소통 구조를 더 튼튼히 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의 장기 병가로 인한 행정 공백 우려에 대해선 “우려의 목소리를 잘 알고 있다”며 “의회차원에서 여러 중요 사업 추진이 중단되지 않도록 예산 집행과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활 SOC 확대, 돌봄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복지 예산 확보를 주요 과제로 삼고 의회가 우선적으로 챙기겠다”고 했다. 동구의 최대 현안인 K2 후적지 개발에 대한 물음에는 현실적 어려움과 의회의 역할을 동시에 언급했다. 정 의장은 “사업 추진은 대구시와 국방부 중심으로 이뤄져 의회가 주도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니다"면서도 "개발 추진 속도가 더디고 구체적 일정이 주민에게 충분히 공유되지 않는 점은 우려된다”고 했다. 이어 “주민의견이 배제되지 않도록 공청회나 간담회에서 실질적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필요 시 의회 차원의 입장 표명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불거진 ‘해외연수 항공료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 “주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려 매우 유감스럽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며 구체적 사실관계는 수사 결과로 밝혀질 것”이라며 "다만 이번 사안을 계기로 공무국외출장 제도의 미비점을 절감했다. 올해 안으로 기관방문 중심의 실질적 연수 일정을 편성하고, 모든 경비 항목의 세부 증빙자료 제출을 의무화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주민 감시 체계와 연수 전면 중단을 요구하는 시민단체 의견에는 “취지에 공감한다”며 “출국 45일 전 출장계획 공개, 주민 의견 수렴 등 구체적 사전 절차를 제도화해 필요성과 신뢰를 모두 충족하는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마지막으로 “최근 의회 신뢰가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 ‘정치는 결국 신뢰로 하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며 “남은 임기 동안 지역 현안을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고, 동구의회가 주민 신뢰를 회복하는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7-07

달서구의회 ‘사회적 고립 예방 정책 연구회’ 현장견학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정책 연구회’는 지난 3일 서울시 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를 방문해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달서구의회 연구회는 문화진흥연구원과 정책 연구용역을 진행하면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견학에는 박정환 대표의원을 비롯해 장호섭, 남현주, 김정희 의원 및 연구 수행기관 문화진흥연구원(대표 최병붕)도 참석했다. 이날 연구회는 서울시복지재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립 예방 정책의 기획 체계, 통합 지원 모델, 민관 협력 구조 등 실제 운영 사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달서구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적 고립 예방 및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 수집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의원들은 서울시의 정책 추진 경험과 현장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달서구만의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박정환 대표의원은 “서울시 고립예방센터의 우수 사례를 통해 정책 실행의 구체적인 방향성과 실천 방안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달서구의 실태 분석과 정책연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고립 예방 전략과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7-06

광역·기초 청년정책 연계 협력 방안 모색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대구미래혁신포럼’은 지난달 27일 대구정책연구원 10층 대회의실에서 시·군·구 청년정책 관계자들과 함께 광역·기초 청년센터 연계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태우 의원(수성구5)이 제안한 ‘광역·기초자치단체 청년정책 연계 활성화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대구미래혁신포럼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기초의회 의원, 청년정책 조정위원, 청년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이번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대구정책연구원의 박경숙 부연구위원이 ‘대구시 광역 및 기초 청년센터 현황과 연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광역·기초 청년정책의 현황과 추진 여건, 청년센터 간 연계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대구미래혁신포럼 대표인 이재숙 의원은 “대구시와 기초자치단체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광역과 기초 간의 정책 연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정책의 허브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간의 긴밀한 연계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를 제안한 김태우 의원은 “광역과 기초자치단체 간 청년정책 추진체계가 분리돼 있어 정책 간 연계 부족과 기능 중복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구청년주간과 같은 주요 청년 행사에 모든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력 모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미래혁신포럼은 대구시의회 소속 의원 연구단체로, 대구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정책 발굴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결성됐고, 대표 이재숙 의원을 비롯해 간사 김태우 의원, 그리고 이재화, 하중환, 김재용, 황순자, 김재우, 전경원, 김지만, 정일균, 육정미, 류종우 의원 등 총 12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6-30

음주운전 방조 구의원이 ‘청렴 캠페인’ 앞장?

대구 남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음주 운전 방조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무소속 정재목 의원의 부의장 불신임을 부결 직후 그와 함께 ‘청렴 캠페인’을 벌여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무소속 정재목 부의장은 음주운전 방조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18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지난 27일 남구의회에서 열린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지난 19일 이정현·강민욱 구의원이 발의한 정재목 구의원의 부의장 불신임안을 상정했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날 투표에는 재적의원 8명 중 정 구의원을 제외한 출석의원 7명이 표결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찬성 3표, 무효 3표, 반대 1표로 재적의원 과반수인 5표에 충족하진 못했다. 정 부의장은 부의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불신임안 표결에 앞서 본 회의장에서 정 부의장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회의장을 퇴장했다. 남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다음달 1일 정 부의장의 징계 수위를 논의하기 위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불신임안 부결된 직후 남구의회는 청렴 캠페인을 열었다. 국힘 소속 5명과 직을 유지하게 된 무소속 정재목 부의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해당 안건을 상정한 민주당 의원 2명은 불참했다. 이들은 ‘함께하는 청렴의정, 신뢰받는 남구의회’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편, 정 부의장은 지난 4월 26일 달서구 한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06-29

달서구 건전재정특위 예산구조 전면 점검

대구 달서구 건전재정확립 특별위원회가 달서구의 건전재정확립을 위해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예산 구조 전면 점검에 돌입했다. 특별위원회는 “달서구의 통합재정수지가 2020년 139억 원 적자로 돌아선 이후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며 “사업비 과소산정과 착공지연으로 증가한 구비부담액이 8개 사업에 약 269억 원에 이르는 등 재정운영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특별위원회는 달서구가 빠른 고령화로 인한 재정수요와 증가하는 민간위탁비용 등 고정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모사업으로 인한 구비부담은 2023년 37억 원에서 2024년 201억 원으로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재정운영실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특별위원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달서구 재정 운영의 문제점과 공모사업의 적정성, 향후 지방채 발행 가능성 등 구 재정 전반을 다각도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구비 증감과 예산 낭비 요인, 목적성 기금 및 특별회계 전용 실태를 면밀히 살펴볼 방침이다. 이영빈 위원장은 “코로나 이후 좀처럼 경기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과도한 공모사업과 구비사업 추진으로 달서구의 재정이 어려움에 빠졌다”며 “그동안 달서구는 건전재정을 위한 노력을 경시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재원에만 기대어 구정을 운영하는 안이함을 보였다”고 말했다. 특별위원회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하며, 달서구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실효성, 필요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장은희기자 jangeg@kbmaeil.com

2025-06-26

대구 중구의회, 출연·위탁기관 질타

대구 중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24일 열린 ‘중구의회 제30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중구 출연·위탁기관의 방만운영 등을 집중 질타했다. 김효린 의원 5분 발언을 통해 “도심재생문화재단은 작년 수차례의 경고와 지적에도 불구하고, 올해 지방출자·출연기관 예산편성 운영 지침을 무시한 채 순세계잉여금을 소관 부서와 협의 없이 단독으로 이사회에 상정해 추경 예산에 반영했다”면서 “그것도 모자라 저작권 이전도 아닌 모호한 계약에 사진 사용료 7200만 원을 지급했다. 또 일부 홍보 예산은 가족회사 몰아주기 계약 방식으로 집행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불명예로 퇴직한 구의원과 연관된 계약도 여전히 발견되고 있지만, 해당 부서는 ‘몰랐다’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며 “특별 감사기구 설치와 상시 감시체계 구축을 통해 제대로 된 컨트롤타워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결이 의원은 같은날 5분 발언을 통해 봉산문화회관 관장의 사퇴를 권고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봉산문화회관 관장 채용 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인 서류전형 서류들이 미비하고 진위 여부 확인이 불분명함에도 채용이 이뤄졌다”면서 “재단은 채용공고 시 자격요건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경력증명서 제출요령에 대한 명확한 근거와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상식의 선에서 서류탈락이 이뤄졌어야 함에도 관장으로 채용됐다”며 “이는 성실하고 정직하게 이력을 쌓아온 문화예술인들에게 자괴감을 주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06-26

“대구육상진흥센터 활성화 방안 마련해야”

정일균(수성구1) 대구시의원은 25일 제31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육상진흥센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대구육상진흥센터는 대구시가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하며 건립한 시설로, 총 823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완공됐다”며 "하지만 지난해 대관 실적은 66건에 불과했고 연간 가동률도 30%를 넘지 못했다. 매년 1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건강한 시민의 삶을 위해 육상진흥센터를 생활체육 중심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하며, “육상진흥센터를 다목적 체육공간으로 개보수해 배드민턴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실내 스포츠 종목이 함께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면 광역시 중 유일하게 전용 실내 배드민턴장이 없는 생활체육 인프라 불균형 문제도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육상진흥센터의 문화예술공연장으로서의 기능 강화도 제안하며 “육상진흥센터는 이미 5,000석 규모의 실내 관람석을 갖추고 있어, 대형 공연과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공간”이라며 “일부 시설을 보완한다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6-25

“기상조건에 따른 보도 환경개선 대책을”

이동욱 대구시의원(북구5)은 25일 제317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장마철 등 기상 조건에 따라 미끄러지기 쉬운 보도 환경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대구시의 보행 중 안전사고는 2019년 318건에서 2024년 874건으로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2.39건에 달한다”며 “장마철이나 겨울철 결빙 구간에서 발생하는 낙상사고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르면, 경계석의 마찰계수(BPN)는 40 이상 확보해야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적용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며 “대구시도 도시 특성과 현장 여건에 맞는 ‘대구형 보행 안전 기준’을 조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그는 △보도·횡단보도·경계석 등 보행 공간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위험도에 따른 등급화 및 정비 우선순위 설정 △고마찰성 도료, 요철 패턴, 미끄럼 방지 포장재 등의 기술적 도입 등의 3대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이동욱 의원은 “작은 불편으로 여겨졌던 요소들이 시민의 일상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걷기 좋은 대구, 안전한 도시’를 위해 대구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6-25

수성구 군부대 이전, 수성구 100년 미래의 출발점 돼야

대구 수성구의회 최진태 부의장(만촌2‧3동)이 수성구 내 군부대 이전과 관련,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개발 전략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24일 대구 수성구의회에서는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성구 군부대 이전이 구정질문으로 나오며 화두가 됐다. 현재 대구시는 수성구 관내 제2작전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방공포병학교 등 주요 군부대 이전을 추진 중이며, 해당 부지들은 의료, 금융, 교육 기능 중심의 개발이 예정돼 있다. 이에 대해 최 부의장은 “대구시가 제시한 개발 구상에 수성구의 지역적 특성과 실생활에 밀접한 주민 수요가 반영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실행 전략으로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2작전사령부 부지는 경북대학교병원 이전과 연계된 의료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체육시설, 복지관 등 주민을 위한 복합 인프라가 함께 조성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그는 “제5군수지원사령부가 위치한 가천동 일대는 핀테크 산업과 금융 전문 인력 양성을 기반으로 한 국제금융도시”라며 “또한,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과 방공포병학교가 있는 이천동 부지는 국제학교 및 창의융합 교육시설을 갖춘 글로벌 교육중심지로 개발이 예정돼 있는 만큼, 단순한 기관 유치에 그치지 않고 수성구의 인프라와 연계한 차별화된 실행 전략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최 부의장은 “이러한 구상들이 구체적인 정책 실행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수성구와 대구시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수성구민 의견이 실제로 반영되는 소통창구 마련과 TF팀 구성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수성구는 입지와 지형, 주민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개발 구상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며 “TF팀 구성 및 관련 특별위원회와도 긴밀히 협의해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6-24

공부하는 대구시의회… 자율적 연구로 정책 실력 키운다

지방의회를 바라보는 중앙정부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다. 제도적으로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강화가 이뤄졌지만, 지방의회를 ‘행안부 지침’ 한 장으로 통제하려는 구태가 반복되고 있다. 일부 의원의 일탈 사례가 전체 지방의회를 대표하듯 지방정치 전체를 향한 폄훼로 이어진다. 수도권 언론 역시 지방의회의 노력을 조명하기보다 실책만을 부각하며 신뢰를 깎아내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구시의회는 여러 연구포럼을 구성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사회문제 해결, 지역 혁신, 미래 성장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연구포럼을 자발적으로 꾸려가며 ‘공부하는 의회’로 조용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본지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지방의회의 내실 있는 노력과 그 의미를 짚어보고자 한다.(편집자 주) 지난해 하반기 6개 의원 연구단체 운영 사회 문제·미래 발전 등 세미나·간담회 11건 연구과제 추진…적극적 의정활동 발로 뛰는 실력있는 지방의회로 변화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의정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부하는 의회상’을 실현해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대구시의회에는 사회문제해결연구회, 대구 희망포럼, 희망정책연구 포럼, 미래 발전 포럼, 대구 미래 혁신 포럼,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 등의 의원연구포럼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의원 대부분이 포럼에 중복 가입해 공부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 입법과 정책 대안 개발을 위해 의원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연구 모임이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지역현안에 대한 연구용역 추진과 토론회, 간담회를 열고있다. 2024년 제9대 후반기 의회는 6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결성, 세미나와 간담회를 열었다. 11건의 지역 현안에 대한 연구과제를 추진했다.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조례 제·개정 2건, 5분 자유발언 3회, 시정질문 1회, 의정활동 활용 3건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했다. △‘사회문제해결 연구회’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점검하고,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자 13명의 시의원(대표 윤권근, 간사 정일균, 권기훈, 김대현, 김원규, 김정옥, 김태우, 박우근, 박종필, 이성오, 이태손, 조경구, 황순자)이 활동하고 있다. △‘대구 희망포럼’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역 정책을 발굴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연구하고기 위해 작년 8월, 9명의 대구시의회 의원(대표 황순자, 간사 이성오, 김대현, 박창석, 윤권근, 이재숙, 임인환, 정일균, 조경구)으로 결성됐다. △‘대구미래혁신포럼’은 대구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정책 발굴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기 위해 12명의 시의원(대표 이재숙, 간사 김태우, 육정미, 류종우, 김재우, 정일균, 하중환, 김재용, 김지만, 황순자, 이재화, 전경원)으로 구성돼 있다. △‘미래 발전 포럼’은 대구시민의 관점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대구시 정책에 대한 대안제시를 목표로 8명의 의원(대표 이영애, 간사 이동욱, 이성오, 이재숙, 박종필, 허시영, 박소영, 손한국)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희망 정책 연구포럼'은 대구의 현실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정책 발굴 및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9명(대표 손한국, 간사 권기훈, 윤영애, 박창석, 이동욱, 허시영, 박소영, 박우근, 이영애)의 의원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은 대구시의 고유 문화·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연구하고기 위해 10명의 의원(대표 권기훈, 간사 박종필, 류종우, 윤영애, 김재우, 박창석, 하병문, 이태손, 박소영, 손한국)으로 구성돼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대구시의회는 지역개발, 역사문화, 교육정책 분야에서 시정을 견인할 정책을 개발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 등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9대 전반기 재정운용 실태 분석,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 실태 및 도심상권 회복방안 연구, 육아돌봄으로 인한 여성경력단절 해소 방안 연구 등 14건, 후반기 미래농업 정책방향 연구,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방안, 대구시 출산율 제고를 위한 공공부문 정책수립 연구 등 11건의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하중환 제3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024년 9월 제9대 후반기 의원연구단체가 구성된 이후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을 목적으로 의원정책연구용역을 수행해 소속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의 열성적인 참여를 이끌었다”며 “대구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대안 마련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경제·산업, 복지·교육, 문화·관광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폭넓게 다뤘다”고 평가했다. 하 위원장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조례의 제·개정을 비롯한 의정활동을 통해 발전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최고의 정책의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6개 의원연구단체가 지방시대를 이끌어 갈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의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생경제·복지까지… 모두 놓치지 않을 것” 제9대 개원 3년차 맞은 대구시의회 /이만규 대구시의장 인터뷰 TK신공항 등 지역현안 해결·민생경제 회복 정책·예산 집행 투명성 UP… 열린의회 건설 “공부하고 행동하는 대구시의회, 민생과 정책 모두 놓치지 않겠습니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제9대 대구시의회 개원 3년차를 맞아 지난 3년간의 소회와 남은 1년 간의 포부를 밝혔다. 이 의장은 “대구시의회는 그동안 ‘공부하는 의회’를 지향하며 다양한 의원 연구포럼과 정책세미나를 운영해왔다. 사회문제해결연구회, 미래발전포럼, 지역혁신·성장포럼 등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현안을 학습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꾸준히 이어왔다”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 일상에 깊이 들어가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회상했다. 이 의장은 “의정활동의 첫걸음은 집행부 감시와 견제”라고 강조하면서 “대구시의 예산과 정책이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쓰이도록 조례 하나, 예산 항목 하나 허투루 넘기지 않았다. 각종 포럼과 연구모임을 통해 정책자료를 공부하고 토론하면서,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예산 처리방식에도 원칙을 세웠다. 대구시의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는 쪽지 예산이나 선심성 예산을 배제하고, 절차적 투명성과 시민 의견 수렴을 중시했다. 시민 삶에 직결되는 사안일수록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점검하고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장은 “대구시의회는 특정 사안에 침묵하지 않고, 시급한 지역 현안에 대해 ‘할 말은 하는 의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대구시가 추진 중인 대형 사업과 행정구조 변화, 민생 현안에 대해 무조건적인 찬반이 아니라, 시민 중심의 합리적 검토를 통해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시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서는 때로는 불편한 질문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는 민생 복지를 위한 입법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의장은 “공부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생활밀착형 조례 제정이 활발히 이뤄졌고,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 실질적인 사업으로 연결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며 “이는 대구시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의장은 “남은 마지막 1년, 지금 우리 앞엔 두 개의 큰 책무가 놓여 있다. TK신공항 건설을 성공시키고 미래를 위한 전략 사업들을 마무리하는 일과 민생을 안정시키고 지역 상권에 생기를 되찾아주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TK신공항 건설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는 지연되거나 변경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들 사업은 수도권과 지방 간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산업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 지원 아래 추진해 온 전략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목표로 두고 대구시와 호흡을 잘 맞춰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역 내 소비 증가는 곧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되며 이는 전반적인 경제 회복의 속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물론 시민의 정치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부족하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 저희는 ‘청렴한 의회’ 만들기에도 소홀하지 않겠다”며 “의회 청렴도 향상을 위해 내부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부당한 권한 행사를 방지하는 제도적 장치를 갖췄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제도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의원으로서의 진정성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순간이 바로 지금이다. 대구시의회 의원들은 올해도 변함없이 대구시민들을 위한 시정을 펼치기 위해 시민과 함께 걸어 나가겠다”고 약속하면서 “시민의 뜻과 목소리를 결코 가볍게 듣지 않고, 도심의 골목에도, 행정의 현장에도, 민생 예산 심의 과정과 조례의 문장 하나하나에도 성장 기운이 깊이 뿌리내리고 탄탄히 자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은희기자

2025-06-22

대구 서구의회, 서구 중심 통과하는 도시철도 순환선 구축 촉구

대구 서구의회가 도시철도 순환선 구축 계획에 서구를 관통하는 노선을 반영해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지난 18일 대구시에 전달했다. 이날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 등 서구의원 8명은 대구시 철도시설과에 직접 방문해 ‘대구 서구 중심을 통과하는 대구도시철도망(순환선) 구축 건의문’을 제출했다. 건의문에는 △대구도시철도망(순환선) 구축 계획에 서구 중심을 통과하는 노선 반영 △도시철도 교통망 소외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서구 구간 최우선 착공 △ 혼란을 예방하기 위한 명확한 노선 설정 근거 제시 등이 담겨있다. 이들은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추진돼오다 백지화된 ‘트램 노선 계획’을 복원해줄 것을 요구했고, ‘신뢰 회복’을 위한 대구시의 결단을 촉구했다. 서구의회는 건의문에서 “서대구역 개통에 따라 새로운 서대구 시대를 열고, 순환선으로 본격적인 도시철도 시대를 맞이하는 미래를 실현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었다”며 “이후 벌어진 ‘노선 원점 재검토’라는 일방적 행정에 당혹감을 느꼈다. 기약 없는 구축 계획에 기존 서구 주민은 물론, 도시철도 생활권에 대한 기대에 새로 유입된 주민들도 큰 혼란과 실망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구 지역은 과거부터 대중교통 취약지로 분류돼 도시철도 경유가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꼽혀왔다. 주민들은 최근 시내버스 노선개편 이후에도 대중교통 접근성은 여전히 낮은 점을 들어 도시철도 관통 필요성을 한 목소리로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은 “서대구의 부활이 곧 대구의 대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 신뢰 회복과 지역 균형 발전을 고려한 대구시의 적극적 대응을 기대한다”면서 “서구의회는 대구시와 지역민간의 소통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의원들은 오는 26일 예정된 ‘대구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에 참석해 이같은 건의를 강조하는 한편 노선 확정 과정에 주민 의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06-19

‘와글와글아이세상’ 개관 전 시설·운영 등 점검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8일 ‘와글와글아이세상(동구 숙천동 소재)’을 방문해 개관 전 시설 및 운영사항 등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7월 초 개관 예정인 ‘와글와글아이세상’의 운영계획 및 주요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 어린이 및 부모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및 운영사항 등을 최종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와글와글아이세상은 행정안전부의 ‘2021년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이며, 총사업비 98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키즈카페형 놀이공간, 도서관, 소극장, 장난감놀이방, 체육관, 체험실 등이 있으며, 아이들이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우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문화복지위원들은 시설 운영 계획 및 주요 사업을 비롯한 운영 현황 등을 보고, 이번 방문에서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창석 위원장은 “와글와글아이세상이 혁신도시 내 어린이시설 부족에 대한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웃음과 상상이 자라나는 문화 둥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와글와글아이세상이 대구의 미래를 키우는 뿌리가 되도록 대구시의회도 계속 응원할 것이며, 아이들과 부모를 위한 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6-18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지원 방안 모색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8일 국가산단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찾아 대구시의 물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입주기업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들은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로부터 물산업클러스터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물융합연구센터를 비롯한 실증화 시설을 둘러보며, 지역 물산업의 가능성을 살폈다. 이어 입주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재용 위원장은 “입주기업이 안정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 추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대책을 고민하겠다”며 “1천조 원 규모의 세계 물산업 시장을 대구시가 선점할 수 있도록 한국물산업진흥원 대구 유치에 각계의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국가 물산업을 육성하고 우리나라 물기업의 세계 물시장 선점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 환경부에서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60만㎡의 부지에 2409억원을 들여 물산업진흥시설과 직접단지 및 실증화단지 등을 조성했으며, 입주기업의 기술개발부터 해외진출까지 전주기 물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 대비 2023년 말 기준, 사업체 수 64개에서 153개, 매출액은 5천억 원에서 1조 4384억 원으로 증가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