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지방의회에선
대구 달성군의회 박주용 의원(국민의힘·다사·하빈)은 3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청소년 정책 강화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열린 ‘제2기 달성군의회 청소년 의회아카데미’에서 제안된 청소년들의 의견을 소개하며, 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현안을 짚어낸 정책적 제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달성군의 넓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남부·중부·북부 권역별 청소년 시설 운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논공읍과 가창면에 시설이 집중돼 있어 이동 부담이 크고, 문화·교육 기회의 불균형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규모 신축 대신 읍·면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청소년 공간 조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 해외 영어캠프, DGIST 과학창의학교 등 기존 30여 개 교육 프로그램에 더해 교육 양극화 해소를 위한 ‘청소년 꿈 키움 카드’ 도입을 제안했다. 이는 청소년이 원하는 교육·문화 활동을 직접 선택하는 바우처 제도로, 이미 다수 지자체에서 시행 중이다.
박 의원은 “청소년 투자는 미래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예방적 투자”라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