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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M뱅크, 시중銀 전환 기념 개인형IRP 이벤트

iM뱅크가 시중은행 전환 및 사명 변경에 발맞춰 퇴직연금 개인형IRP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기존 iM뱅크의 IRP 보유고객과 신규 IRP 가입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다. 지난 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iM뱅크 개인형IRP에 10만원 이상 본인부담금 입금 및 10만원 이상 펀드를 매수 완료하고, 전화ㆍ문자 마케팅에 동의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다음달 12일인 경품 추첨 예정일까지 이벤트 참여 조건을 충족하고 정상 계좌를 유지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애플 에어팟 3세대(3명), 스타벅스 기프티콘(200명)을 추첨 증정할 예정이다. iM뱅크는 지난 2021년 10월 이후 비대면 채널 개설 개인형IRP 수수료를 면제했고, 지난 2022년 12월 5일부터 퇴직연금 ETF 판매를 실시하는 등 개인형IRP 고객 편의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고객편의 제고 및 상품 서비스 개선으로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 수익률 은행권 1위, 최근 3년간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 수익률 은행권 3위(금융감독원 연금포털 2024년 1분기 기준)를 기록했다.이해원 iM뱅크 영업지원그룹장은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과 사명 변경을 기념해 개인형IRP 운용 경험을 확대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시중은행으로서 새 출발을 하는 iM뱅크와 고객이 함께 성장해나가는 첫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2

올해 5만호 이상 착공… 공급 조기화 속도

LH는 지난 10일 LH 본사에서 이한준 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주택 공급 촉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최근 주택시장 수급 불안 우려에 대응해 2025년까지 LH의 주택공급 계획과 현황을 점검하고, 종합적인 논의를 통해 공급 조기화 등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LH는 건설경기 위축과 민간 공급공백을 해소하고자 2025년 사업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했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CEO를 단장으로 한 ‘공공주택 공급 촉진 추진단’을 신설해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LH는 ‘공공주택 공급 촉진 추진단’을 중심으로 실적을 수시로 점검하고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3기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 현장은 이한준 사장이 직접 방문해 진행 상황을 감독·관리할 예정이다.회의에서는 실제 주택공급과 직결되는 선행지표인 주택착공 부문을 집중 논의했다.올해 LH는 건설경기 회복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전년 보다 4배 이상 많은 5만호 이상의 착공을 추진하고 있다.계획된 물량은 집중 관리를 통해 차질 없이 이행하는 한편, 통상 연말에 착공이 집중되는 관행을 벗어나기 위해 내년 물량은 올해부터 설계·발주에 착수해 상반기 착공 비중을 대폭 확대한다.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사업지구를 중심으로 선행공정을 앞당기고, 단지·주택분야 인허가를 동시에 추진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착공 물량 역시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매입임대 공급 현황과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전세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정책(3.19대책)에 따라 LH는 든든전세 등 매입임대 공급물량 확대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전세난 등 도심 내 단기적인 시장 불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요가 많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도권매입확대전략 TFT를 신설하고, 지역본부 전담 조직과 인력도 확대해 올해와 내년 매입임대를 집중 공급한다.이 사장은 “주택 수급불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국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주택공급을 확대·조기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부용기자

2024-06-12

포스코DX, 제조현장 탄소중립 시스템 구축한다

포스코DX가 화진철강에 중저온발전과 에너지효율화 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제조현장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포스코DX는 철근(이형봉강)을 생산하는 화진철강과 함께 탄소중립선도플랜트 구축사업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중이다.탄소중립선도플랜트 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자금을 활용해 현장에서 탄소배출량을 감축시킬 수 있도록 친환경시스템과 에너지 고효율 설비를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사업이다.포스코DX는 화진철강 가열로에서 발생된 폐열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중저온발전(Organic Rankine Cycle)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5년 8월까지 발전시스템이 구축되면 화진철강 소비 전력량의 30%에 해당하는 시간당 750kW의 전력이 생산되고, 온실가스 발생량도 10% 규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기존 일정 회전수로 운영하던 송풍기에 고효율 인버터를 적용해 속도 조절을 가능하도록 하고, 상시 가동되는 공기압축기를 수요량에 조절이 가능하도록 통합 제어해 에너지 효율도 대폭 높인다. 이처럼 인버터 제어를 비롯해 설비 성능, 에너지 사용량 등 제조현장의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에너지관리시스템도 구축해 전력원단위의 분석과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화진철강은 연간 8억5천만원의 전력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DX는 그간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제조현장에 에너지 절감을 위한 통합제어 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중저온 발전도 함께 적용할 계획이다.김명남 포스코DX 포항자동화사업실장은 “제조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IT+OT 등 융합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며 “중저온 발전과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제조현장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확대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화진철강은 열가소성 소재를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열분해유 버너를 자체 개발해 가열로에 적용해 연료전환을 완료하였고, 사업모델 확산을 위해 저녹스(NOx) 제품 인증도 추진 중이다. /이부용기자

2024-06-11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삼성SDI에 수산화리튬 공급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삼성SDI와 총 약 15만4000t(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이번 계약을 통해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2033년까지 삼성SDI 국내 사업장과 헝가리 사업장 등에 총 약 15만4000t 규모의 수산화리튬을 공급할 예정이다.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양극소재에 공급되는 수산화리튬 전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2021년 10월 국내 최초로 리튬을 정제, 전환, 분쇄해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 양산에 성공한 뒤 생산 물량을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에 납품해 왔다.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점차 외판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 자동차 OEM 및 이차전지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리튬 추출 기술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호주의 리튬 업체 ‘아이오니어(Ioneer)’는 2021년 6월 미국 네바다주에서 생산 예정인 공업용 탄산리튬에 대해 연간 7000t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0월 미국 네바다주 리튬 광산 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리튬 클레이에서 리튬을 추출해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기술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연구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아이오니어는 북미에 수산화리튬 전환 공장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전환 공장 건설 시 아이오니어는 미국 네바다주에 위치한 광산에 매장된 리튬 클레이를 에코프로이노베이션에 무상 제공하고 수산화리튬 생산에 따른 이익을 공유하는 구조로 사업을 협력할 예정이다.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2021년 10월부터 연산 1만3000t의 수산화리튬 상용화 제조공장을 운영 중이며 공업용 탄산리튬 및 리사이클된 리튬을 원료로 배터리급 고순도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고 있다.또한 포항 캠퍼스 내 2공장을 지난 3월 완공한데 이어 삼성SDI와의 추가 계약 물량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한 신규 3공장을 포항 블루밸리 단지 내 건설하는 방안을 수립 중에 있다.해외에서도 생산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헝가리에서 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국내외 공장 건설이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수산화리튬 생산 캐파는 2028년까지 7만9000t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6-11

포스코, 취업 성공 맞춤형 지원

"상식·직무·실무·면접 스킬 등 취업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포스코 기업실무형 일경험 프로그램(취업아카데미)가 오는 1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포스코 취업아카데미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하거나 6개월 이내 졸업예정인 취업 준비 청년들을 지원하고 취업난 속 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포스코가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한 프로그램이다.지난 4월부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포스코 기업실무형 일경험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4000 명이 넘는 수료생 중 60% 이상이 취업에 성공할 만큼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7월 1일부터 26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되는 이번 24-5차 교육은 포스코인재창조원 포항캠퍼스와 광양캠퍼스에서 비대면 및 합숙 교육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되는 1주차에는 희망 산업 및 직무 분석, 일대일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교육한다.합숙으로 진행되는 2~4주차에는 포스코인재창조원 소속 전문 코치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조별로 기업 실무 프로젝트 과제인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을 수행한다. 이 외에도 임원과의 대화, 수료생 토크콘서트, 취준생 마음챙김 명상교육과 같이 취업 준비생에게 도움이 될 탄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취업 준비생들은 교육을 통해 취업 기초 역량을 쌓고 여러 사람들과 협업해 새로운 방법론을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포스코 기업실무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숙식을 포함한 전체 교육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생에게 소정의 교육 수당과 기념품을 지급하며, 우수 성적의 교육생에게는 2개월간 포스코인재창조원 인턴 기회가 주어진다.교육은 포스코 포유드림 홈페이지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홈페이지에서 모두 신청해야 한다. 선발 결과는 21일 개별 문자를 통해 공지된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6-11

20·40대 고용보험 가입자 수 또 줄었다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3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특히 20대와 40대 신규 가입 감소가 두드러졌다.1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5월 고용행정 통계로 보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39만3999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4만명(1.6%) 증가했다.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4만3000명, 20만명 늘었다. 건설업은 8000명 감소했다. 제조업은 식료품, 기타운송장비, 금속가공,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섬유, 의복·모피 등은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보건복지, 사업서비스, 숙박음식, 전문과학, 운수창고 위주로 늘었으나, 도소매, 정보통신, 교육서비스는 줄었다. 건설업은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10개월 연속 줄고 있다.5월 중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8만 8천명으로, 건설, 정보통신, 사업시설관리, 전문과학기술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1.8%) 증가했다.구직급여 지급자는 64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1000명(1.6%) 감소했다. 지급액은 1조 786억원으로 148억원(1.4%) 늘었다.5월 중 워크넷을 이용한 신규구인인원은 18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 5000명(28.6%) 감소, 신규구직인원은 36만 7000명으로 2만 9000명(7.4%) 감소했다. 워크넷 구인배수(구직자 1인당 일자리수)는 0.51로 전년동월대비 하락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6-10

태왕, 299억 규모 신규건물 수주 성공

(주)태왕(대표이사 회장 노기원)이 KAI의 회전익비행센터 제2격납고 신축공사 수주에 이어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이전사업 조성공사도 수주하는 등 연이어 신규 수주에 성공했다.(주)태왕을 주간사로 한 태왕 컨소시엄이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 조성공사’조감도 사진를 299억 550만원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경남개발공사는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와 가산리 일대 572,131㎡의 단지를 조성하는 이번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 조성공사’ 시공사로 태왕컨소시엄을 선정했다.(주)태왕은 진주와 사천 일대에서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인 ‘사천 스카이시티’ 조성공사 준공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회전익 비행센터 공사 수주(309억 1000만원)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KAI 제2격납고 신축공사’(241억 6700만원) 등 굵직굵직한 공사를 수행하면서 지역사회에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았다.노기원 (주)태왕 회장은 “신뢰와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공사를 수행하다 보니 신규 수주가 연달아 이어진 것 같다” 며 “앞으로도 (주)태왕 가족은 지역사회와 발주처가 만족할 만한 시공품질로 보답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한편,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기공식은 12일 오전 농업기술원 이전부지에서 농림부장관 등 참석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2024-06-10

이월드서 ‘EDM 워터파티’ 즐겨요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축제 ‘트로피컬 아쿠아 월드(Tropical Aqua World) ’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이월드 개장 후 최초로 공개하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워터 파티 ‘다이나믹 아쿠아밤’ 등을 선보이며 여름 더위를 날려줄 예정이다.행사는 △아쿠아 빌리지(Aqua Village) △다이나믹 아쿠아밤(Dynamic Aqua Bomb) △수국가든 △해바라기가든 등 테마 공간을 구성해 진행한다.아쿠아 빌리지는 미끄럼틀과 함께 대형풀 및 유아풀을 경험할 수 있는 가족형 물놀이장으로 샤워실과 탈의실 등 기본 편의시설과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다이내믹 아쿠아밤은 워터 캐논과 함께 트렌디한 EDM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워터 파티로 스페셜 DJ ‘E-BeeBee’의 퍼포먼스와 함께 열린다.다이나믹 아쿠아밤은 다이나믹 광장에서 오는 8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30분, 일요일 오후 3시에 만나볼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정식 오픈 하루 전날 오는 14일 오후 7시 이후 방문하는 20대 고객은 무료로 프리오픈 아쿠아밤 행사를 즐길 수 있다.다이나믹 광장에서는 방수팩과 고글과 함께 다양한 워터 파티 관련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아울러, 여름 나들이족을 겨냥해 이국적인 감성의 수국가든과 해바라기가든도 공개한다.수국가든은 주주팜과 버드파크에 위치하며, 해바라기가든은 포시즌가든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월드 관계자는 “여름 시즌을 겨냥해 온가족이 즐기기 좋은 콘텐츠와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시원한 물줄기를 느낄 수 있는 워터 캐논과 함께 EDM 음악을 워터 파티를 새롭게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월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6-10

포스코이앤씨 ‘성공스토리 앱’ 공감대 형성

올해 12월 1일 창립 30주년을 맞는 포스코이앤씨가 ‘창립 30주년 성공스토리 앱’을 사내에 오픈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지난 30년의 성장과 도전의 역사를 임직원이 함께 공유하며, Next 30년 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한 것이다.포스코이앤씨는 포항·광양 제철소 건설 경험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세계적인 종합엔니지어링 건설업체로 도약하고자 1994년 출범했다. 일관제철소 설계·조달·시공이 가능한 건설사로서 단기간에 시공능력평가 5위권(2011년 4위, 2014년 3위)에 진입하는 등 성장을 거듭해 왔다.플랜트, 인프라, 건축, RD 등 30개의 성공스토리는 각 사업본부로 부터 추천받은 1200여 개의 스토리 중 엄선됐다. 임직원들은 사내에 공개한 앱을 통해 접할 수 있다.4월 말에 오픈한 이 앱에는 6월 10일 현재 67개의 스토리와 32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임직원들은 현업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직접 느꼈던 성취감과 소외, 선배·동료로 부터 전해 내려오는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있다.성공 스토리 외에도 본인이 직접 겪었거나 혹은 선배에게 들은 실패 사례도 밝히며, 다시 반복하지 않아야 할 주안점도 소개하고 있다.스토리가 릴레이로 이어지는 가운데 앱 초기 화면에 있는 나무도 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열매를 맺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소소한 재미를 주고 있다. 6월 이후에는 숏폼 영상, 손편지 등 다양한 형식의 참여 게시판도 앱에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포스코이앤씨는 올해 1월 나무의 나이테를 모티브로 ‘Eco Challenge’ 글자를 활용한 앰블럼을 공개한 바 있으며, 성공스토리의 특징을 이미지화(Flexible Identity)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2024-06-10

‘팔공산 지킴이’ 나선 DGB금융탐방객 대상 생태계 보전 캠페인

DGB금융그룹이 팔공산국립공원의 생태계 보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탐방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실천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캠페인 ‘우리가 함께 지키는 국립공원∼팔공산(803)’을 실시한다.국립공원공단과 굿피플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팔공산에서(8) 탄소중립(0) 실천하고 세 가지(3) 선물을 받아가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선착순 8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탐방객들이 탐방지원센터(대구 갓바위, 탑골, 수태골, 가산산성)에서 명소 인증, 다회용기·손수건 등의 사용을 통한 탄소중립 활동 및 환경정화 실천 활동 후 개인 SNS로 인증하게 되면 후원금 조성 및 기념품 수령이 가능하다.특히 캠페인에 참여한 803명의 탐방객 이름으로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예방 지원과 무장애 탐방로를 조성하며, 사업에 필요한 후원금은 전액 DGB금융그룹에서 지원한다.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탐방객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이번 캠페인 진행으로 참여형 사회공헌 활성화를 통해 생태계 보전과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DGB금융그룹은 지난 4월 국립공원공단, 굿피플과 함께 팔공산국립공원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 식재 활동, 대학생봉사단 명품 꽃마을 조성 등 협약 이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2024-06-09

대구·경북 공공건축물 73동 ‘녹색옷’ 입는다

대구·경북 공공건축물 73동이 올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선정돼 ‘녹색옷’ 을 입는다.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올해에는 총 529동을 선정해 지원한다.이 사업은 에너지효율이 낮은 건축물의 단열·설비 성능 등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핵심사업이다.국토부는 매년 공공기관 및 지자체가 사업신청한 건축물을 현장조사하고 시급성, 효과성 등을 평가해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한다.공모기간 중 접수된 756동 중 단열, 창호, 고효율설비 및 신재생 등 에너지절감 요소 적용 및 기관의 사업추진 의지 등을 계량화한 배점표에 따라 평가했다.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경로당(319동), 보건소(154동), 어린이집(55동), 의료시설(1동) 등 총 529동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선정된 건축물 중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94동(18%), 비수도권이 435동(82%)이였다. 용도별로는 경로당이 319동(60.3%)으로 지원대상 중 가장 많았다.경북 지역은 어린이집 3동, 보건소 43동, 경로당 21동 등 67동, 대구는 어린이집 2동, 보건소 3동, 경로당 1동 등 6동이 각각 선정됐다.특히 신청기관에서 높은 에너지절감 효과, 혁신기술 도입 및 지역의 그린리모델링 홍보거점으로의 활용성 등 지역의 대표적 우수사례로써 추진하고자 신청한 12동은 시그니처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국토부 이우제 건축정책관은 “그린리모델링은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른 기존건축물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수단”이라며 “이 사업이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기여하고 지역자생적 시장생태계 조성과 민간부문 그린리모델링 자발적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6-09

“규제 묶인 산 팔면 연금으로 드려요”

“규제 묶인 산 팔면 연금으로 드려요.” 동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약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46ha의 사유림 매수를 추진한다. 해당 매수 면적은 약 228개의 축구장 크기에 달한다.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는 2021년부터 산림청에서 새롭게 도입했다.산림관계 법률에 따라 행위가 제한된 공익임지(백두대간보호구역, 산림보호구역 등)를 대상으로 국가가 개인의 산림을 매입하고 그 매매대금을 10년간 매월 일정금액으로 분할 지급함으로써 임지를 매도한 산주의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보장하는 제도이다.매매대금은 10년간의 이자액과 지가상승 보상액을 반영·지급돼 기존 토지가격 대비 최소 115% 이상(선금지급 비율(40% 이내)에 따라 상이)에 달하는 금액을 받게 된다.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는 2인(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3인)의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매매대금이 결정된다.단, 저당권 및 지상권 등 사권이 설정되어 있거나, 소송절차가 진행중인 재산 등 매수 제한 사항이 있으므로 공익임지 매도를 희망하는 산주는 사유림이 소재한 행정구역을 담당하는 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규제에 묶여 경영이 어려운 산림을 매수해 국유림 확대·집단화에 기여하고 공·사유림 경영의 선도적 역할 수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6-09

비급여 진료 많다면 실손보험료 오른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7월부터 4세대 실손보험의 비급여 보험료를 5등급으로 나눠 차등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4세대 실손의료보험은 상품구조를 급여와 비급여로 분류해 각각의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를 매년 조정한다.전체 보험계약자의 보험료가 일률적으로 조정되는 급여와 달리 비급여의 경우 비급여 보험금과 연계해 보험료가 차등 적용(할인·할증)된다.비급여 보험료 차등 적용은 충분한 통계 확보 등을 위해 상품 출시 이후 3년간 유예돼 왔으며, 오는 7월 1일 이후 보험료 갱신 시점부터 적용된다.4세대 실손의료보험의 가입자는 보험료 갱신 전 1년간 수령한 비급여 보험금에 따라 5개의 구간(1~5등급)으로 구분된다.비급여 보험금 수령액이 없는 경우 할인 대상이 되며 비급여 보험금 수령액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 할인·할증이 적용되지 않는다.반면 비급여 보험금 수령액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 비급여 보험료가 할증되며 최대 300%를 적용하게 된다.할증대상자의 할증 금액으로 할인대상자의 보험료를 할인하며, 할인율은 약 5% 내외일 것으로 예상된다.의료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이 제한되지 않도록 국민건강보험법상 산정특례대상질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상 장기요양등급 1·2등급 판정자에 대한 의료비는 비급여 보험료 할인·할증등급 산정시 제외한다.비급여 보험료 할인·할증등급은 1년간만 유지되며, 1년 후에는 직전 12개월간 비급여 보험금에 따라 매년 원점에서 재산정된다.각 보험회사들은 소비자가 비급여 의료이용량을 합리적으로 관리해 보험료 할증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비급여 보험금 조회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4세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는 개별 보험회사의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비급여 보험금 수령액, 보험료 할인·할증단계(예상), 다음 보험료 할증단계까지 남은 비급여 보험금, 할인·할증 제외 신청을 위한 필요서류 안내(서류 첨부기능 포함) 등을 확인할 수 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6-09

포스코, 위기 속 ‘비상 경영’임원 ‘주 4일 → 5일제’ 복귀

포스코 임원들이 주 5일제로 복귀한다.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5일 사내 온라인 게시판에 ‘임원에 한해 주 4일 근무제를 주 5일 근무제로 전환한다’고 공지했다.포스코는 지난 1월 22일부터 ‘격주 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했다.앞서 포스코는 2018년 상주 직원들 스스로 가장 효율적인 업무 시간대를 정해 일할 수 있도록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제도 시행 이후 직원들은 1개월 이내의 단위기간을 정하고 주 평균 40시간 이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해 근무할 수 있게 됐다.‘격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기존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격주 금요일에 한해 4시간의 필수 근무를 없애 직원들의 근로시간 선택권을 넓혔다.1만여 명의 상주근무 직원들은 신설된 격주 주 4일제형 근로시간제나, 기존 근무형태 중 희망하는 제도를 선택할 수 있다.직원들은 ‘격주 주 4일제’를 사용하는 경우 2주 단위 평균 주 40시간 내의 근로시간은 유지하면서 첫 주는 주 5일, 다음 주는 주 4일을 근무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9시간, 격주 금요일은 8시간을 기본 근무시간으로 하되 개인의 필요에 따라 조정하는 방식이다.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 전임원은 이슈 해결 및 미래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고민을 위해 격주 휴무 금요일에 솔선수범해 근무할 예정”이라며 “일반 직원들은 격주 4일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6-09

DGB금융그룹, ‘우리가 함께 지키는 팔공산 캠페인’ 실시

DGB금융그룹이 팔공산국립공원의 생태계 보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탐방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실천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캠페인 ‘우리가 함께 지키는 국립공원∼팔공산(803)’을 실시한다.국립공원공단과 굿피플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팔공산에서(8) 탄소중립(0) 실천하고 세 가지(3) 선물을 받아가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선착순 8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탐방객들이 탐방지원센터(대구 갓바위, 탑골, 수태골, 가산산성)에서 명소 인증, 다회용기·손수건 등의 사용을 통한 탄소중립 활동 및 환경정화 실천 활동 후 개인 SNS로 인증하게 되면 후원금 조성 및 기념품 수령이 가능하다.특히 캠페인에 참여한 803명의 탐방객 이름으로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예방 지원과 무장애 탐방로를 조성하며, 사업에 필요한 후원금은 전액 DGB금융그룹에서 지원한다.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탐방객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이번 캠페인 진행으로 참여형 사회공헌 활성화를 통해 생태계 보전과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DGB금융그룹은 지난 4월 국립공원공단, 굿피플과 함께 팔공산국립공원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 식재 활동, 대학생봉사단 명품 꽃마을 조성 등 협약 이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2024-06-07